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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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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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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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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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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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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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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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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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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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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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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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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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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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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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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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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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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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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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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세계한상대회 2일차,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활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3,500여 명이 모인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이틀째인 26일에는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됐다. ▲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3,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창원컨벤션에서 2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오전 10시 부터 진행된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한상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치고 성공 신화를 일궈낸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 부회장은 ‘도전과 열정이 만드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LG전자에 재직하며 40년간 쌓은 경험으로부터 체득한 경영 철학과 성공 방식을 주요 시기별 스토리를 통해 솔직하게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임지훈 대표는 “일상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고, 더 나은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며, 그것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라는 주제로 카카오의 성장 사례를 통해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부터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4차 산업, 금융, 학술, 특별세션으로 나눠 진행돼 맞춤형 정보 공유와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4차 산업세션>에서는 ‘인간을 이롭게 하는 새로운 변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이 가져올 미래사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래사회에 대비한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금융세션>에서는 글로벌 한인 금융 공동체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현황 분석과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세션>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한상 사례연구를 통해 한상에 대한 국가 정책과 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극동지역 투자 전략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세션>에서는 주제 발표와 함께 주요 기업사례 발표, 향후 전망 등을 공유하며 신성장 동력을 모색했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작년에 처음 신설돼 호평을 받은 <지역·국가별 밍글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상대회에 참여하는 지역별 참가자들이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러시아·CIS, 아프리카·중동, 중남미’, ‘북미, 중국’, ‘아시아, 대양주, 유럽’ 등 3개의 그룹으로 분류해 세계 각지에서 온 한상들이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며 한상 네트워크 고도화를 이끌어냈다. 비즈니스 상담회 역시 본격 가동됐다. 행사장 3층 기업전시회장에 마련된 350개의 부스에는 한상들의 발길이 이어져 꾸준히 상담이 진행됐고, 이날부터 진행된 일대일 비즈니스미팅도 하루 종일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창원시 내 투자유치에 대한 홍보와 전략산업 분야 및 관광·경제협력 MOU 등이 진행되는 ‘창원시 투자유치 설명회’와 국내 주류 생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우리술 미니 바잉쇼’가 진행된다. 또,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 기업인이 함께하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는 전일 프로그램으로 확대돼 하루 종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상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 4기 현장 면접과 특강 및 토크콘서트, 청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상&청년, Be Partner!’의 총 3부로 나뉘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폐회식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을 끝으로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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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세계한상대회 2일차,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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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트럼프 전화통화 … 평화, 안정, 번영 기대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응해 전화 통화를 했다.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응해 전화 통화를 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美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폐막 및 시진핑 주석이 재차 중공중앙총서기에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차 당대회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본인도 시진핑 주석이 대회에서 발표한 중요한 정책 정보를 면밀히 주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국민들은 곧 진행하게 될 나의 중국 국빈 방문을 뜨겁게 논의하고 있고 본인도 시진핑 주석과 베이징(北京)에서 만나 미중 협력 강화 및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나눌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전화에 감사를 표시하고 나서 금방 폐막한 19차 당대회는 중국 미래 발전의 웅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한차례의 아주 중요한 대회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평화로운 발전의 길을 걷고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수행하며 각 나라와의 이익 교차점을 확대하고 대국과의 조정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중미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아주 중요시하고 상호존중, 호혜상생을 토대로 양국 관계를 장기적이고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의향이 있다.대통령께서 멀지 않아 중국에 대해 국빈 방문을 진행하게 되고 나는 베이징에서 당신과 함께 중미 관계의 미래 발전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중미가 상호혜택을 주는 협력을 전개하도록 추동하며 양국 국민에게 더욱 많은 실속있는 이익을 가져다 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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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트럼프 전화통화 … 평화, 안정, 번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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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설사업 지연 …조합원 피해 우려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99일대 435가구 규모의 건립예정인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설사업이 전 시공예정사인 서희건설과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으로 사업이 지연돼 조합원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400여 명의 조합원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S건설 본사 앞에서 이를 항의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 항의 집회를 진행 중인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 조합은 지난해 10월, S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2016년 11월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 후 금융대출 지연으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조합원 개개인의 신용대출까지 요청했다. 더해 S건설은 조합에 당초 제시한 공사금액에 대해 증액을 요구했다. 신용대출로 인한 조합원 개인 신용 하락과 금융거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고, 기존 대출이 있는 조합원의 경우 가능 금액이 적어 대출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한 조합 측은 증액까지 요구하자 지난 5월 총회를 열고 조합원의 승인을 받는 등 합법적으로 시공예정사를 H건설로 변경했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예정사 변경을 위한 총회 전, S건설 측에 수차례 대출조건이 완료돼 브릿지대출 승인서 및 중도금대출 금융확약서와 기존 사업협약서에서 제시한 공사비증액이 없음을 확인하는 문서를 조합에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한 답변이 없어 조합원의 보호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시공예정사를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은 시공예정사 변경이후 S건설이 H건설에 항의 공문을 보내 사업진행에 지장을 초래했고 브릿지 대출 진행과정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조합원들을 선동해 조합사업진행을 조직적으로 방해해 조합명의로 토지이전등기를 하지 못했고, 그 여파로 토지주들이 해약통보를 해오는 등 사업이 무산위기에 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건설은 회사 이미지 훼손과 사업진행 노력에 대한 보상 등의 대가 차원으로 지난 7월, 법원 판결을 받아 지역주택조합 토지에 가압류와 조합가입분담금에 대한 채권을 압류했다. S건설 관계자는 "조합이 투자대출을 추가 요구해 대출이 지연됐지만 올해 5월에 승인됐다"며 "시공예정사로 약정까지 맺어놓고 일방적으로 시공예정사를 변경 한 것에 대한 위약금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합 관계자는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의 사업진행이 더 이상 지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사업이 불투명해지거나 조합의 존속마저 위협받는다면 400여명의 조합원들의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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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설사업 지연 …조합원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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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리리(Lee Lee), 힙합한인회장 및 국제심사위원장 위촉
- ▲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리리(Lee Lee)’가 23일 힙합 한인회장 및 국제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리리(Lee Lee)’가 23일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사무실에서힙합 한인회장 및 국제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한국힙합문화협회' 김승기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로서 힙합및 팝음악부문에 많은 노력과 공헌을 하여왔으며 또한 사회에 귀감이되고 국위를 선양하여 왔기에 리리(Lee Lee)을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힙합한인회장 및 국제심사위원장으로 전반적인 운영방향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한국힙합문화협회는 ‘리리(Lee Lee)’와 함께 힙합문화예술기획 공연 및 힙합시상식으로 선보일 것이다. ‘한국힙합문화협회’는 지난 시간동안 한국의 힙합 문화예술을 알리는데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힙합문화예술 공연기획을 진행해 대한민국의 힙합문화예술을 세계에 홍보할 것이다. 2017년 11월 22일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주최로 제5회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스타들과 시상식을 하며, 리리 (Lee Lee)가 특별공연 및 시상을 하기로 하였다. ‘리리(Lee Lee)’는 혼성그룹 드림키즈 리더로 한국에서 활동하다 지난 1994년 영국으로 도영해 아시아인 최초로 2004, 2005년 세계적인 공연장인 런던 아스토리아홀과 일렉트릭 볼륨홀에서 세계무대 데뷔 공연을 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2005년 당시 리리(Lee Lee)의 런던 활동상황을 한국 메이저 방송과 언론에서 보도했다. 지난 2008년 MTV 데뷔해 2007년 I TUNE 세계 론칭 등을 통해 창조문화 선두주자로 활동해 왔으며, 다수의 국내외 상들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12년 국회에서 국내 최초로 해외 팝스타 공연을 주관하기도 했다. 국내언론은 지성한류를 대표할 POP 스타로 평가하며, 해외언론은 한국을 빛낼인물로 평가했다. ‘리리(Lee Lee)’는 세계적인 팝가수들과 프로듀서와 앨범작업들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및 한국 신예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세계시장에 선보이고있다. 강원도 홍보대사이기도 한 ‘리리(Lee Lee)’는 지난 2015년 2월 ‘아이 러브 평창및 강원’을 본인의 자비로 제작발표해 전세계에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및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리리’는 ‘세계팝음악시상식(The World Pop Music Awards)’을 차분히 준비해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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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리리(Lee Lee), 힙합한인회장 및 국제심사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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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주목
- ▲ 10월 25일, 중공 19기 1중전회에서 중공중앙총서기에 당선된 시진핑(習近平) 및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등이 인민대회당에서 19차 당대회를 취재하는 내외신 기자들과 만나 연설을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24일 오전 베이징에서 폐막했다. 연일간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국제사회에서 고도로 주목을 받으면서 중국공산당 이론 계승, 혁신, 발전능력이 폭넓은 찬사를 받고 있다. 필리핀 일간지 마닐라스탠다드(Manila Standard)는 19차 당대회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이 보고 중에 제기한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중국공산당이 중국을 리드해 위대한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이론 토대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역사의 전승에 중점을 두었고 시대와 같이 전진하는 것을 더 강조했다면서 중국 사회의 주요한 모순과 변화에 관련된 논술은 중국공산당의 중국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판단을 반영한다고 보도했다. 겐나디 주가노프(Gennady Zyuganov) 러시아 연방 공산당 중앙위원회 의장은 중국공산당은 이론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론혁신으로 국정운영 실천을 지도해 중국이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끊임없이 거두도록 추진했고 경제, 정치, 국방 등 방면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도록 했다면서 5년간의 눈부신 성과는 이론혁신이 성공의 유력한 보장임을 입증하기에 족하다고 지적했다. 밀턴 레이스(Milton Reyes) 에콰도르 국가고등연구원 중국문제연구센터 주임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중국공산당의 중요한 이론 혁신이며, 정치, 경제, 사회, 이데올로기와 환경보호 이념 등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지도사상과 행동강령이라면서 이 중요한 사상은 중국 발전을 이끌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목표 실현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냐 나이로비 미국 국제관계대학의 한 교수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중국공산당이 세계에 보내는 신호로 중국공산당이 더욱 자신감 있고 성숙했음을 공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중국공산당이 리드하는 중국은 글로벌 사무 및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과 건설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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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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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세계한상대회, 창원서 개막… 내외동포 경제인 3천 5백여 명 참석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2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모국을 찾은 한상과 국내기업인 등 총 3천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국과 동포사회 간 경제교류 확대,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2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안상수 창원시장, 임도재 대회장 등 주요 인사와 해외 한상 및 국내 경제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군의장대의 의장시범공연으로 문을 연 개회식에는 한상기 입장, 개식통고, 한우성 이사장의 개회사, 임도재 대회장의 대회사, 안상수 창원시장의 환영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우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 동안 한상대회는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제품수출뿐만 아니라 한상을 통한 청년 해외 취업 등 ‘인재수출’의 큰 장터가 되면서 상생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같은 언어와 문화로 뭉쳐진 한상대회는 우리의 결속된 힘을 세계 각국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대회를 통해 모국 자본과 정열, 끈기와 뛰어난 지혜를 갖춘 전 세계 한상들의 교류는 개인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 임도재 대회장(가나 글로텍엔지니어링 대표)은 대회사를 통해 “동포 경제인들이 처음으로 모여 동포사회의 경제인들 간 유대를 강화하고, 조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창출하자는 의미에서 출범한 한상대회가 올해로 벌써 16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올해는 그 동안의 대회를 통해 다져진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모국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세 번의 도전 끝에 한상대회를 유치한 창원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그리고 문화예술 산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내년 8월 열리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상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 창원에 머무시는 동안 국화축제를 통해 가을의 낭만과 정취, 창원시민의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축하인사, 김병윤 카이스트 창업원장의 ‘카이스트와 기술창업 생태계’를 주제 한 기조강연, 안상수 창원시장 주최 환영 만찬을 끝으로 대회 첫날 공식일정이 마무리 됐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에는 <제31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제32차 리딩CEO 포럼 내부회의>, <한상포럼>과 <기업전시회 오프닝> 등이 열렸다. '제31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한우성 이사장을 포함해, 임도재 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제30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실행 계획 보고, 글로벌한상드림 추진 현황 등 대회 운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2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오후에 진행된 <한상포럼>은 모국 기업인과 국내 경제인간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한상대회 운영위원, 리딩CEO, 국내 중견기업 CEO 등이 참석한 포럼에서 한창우 (주)마루한 회장과 강호갑 중견기업인연합회 회장은 각각 ‘한상이 말하는 글로벌시장-기업인의 도덕과 윤리’, ‘중견기업이 바라보는 글로벌 시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6일 오전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는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국가간·지역간 밍글링> 등 본격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되는 극동지역 투자 전략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을 비롯해 ‘4차 산업 세션’, ‘금융 세션’, ‘학술 세션’으로 세분화해 진행돼 맞춤형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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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세계한상대회, 창원서 개막… 내외동포 경제인 3천 5백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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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학생 모국체험단 북경한국국제학교 방문
- ▲ 서울시 다문화 학생 모국체험단 방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 교육청은 10월 24일(화) 서울시 다문화 학생들의 건전한 국가관 확립과 세계시민 역량 강하를 위해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였다. 서울시 다문화 학생 모국체험단은 조선진 교장의 특강,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교류수업 참여, 영어와 중국어 수업 참관, 학교 시설 견학 활동 등을 통해, 모국인 중국내 한국학교를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조선진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과 함께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3명으로 이루어진 서울시 다문화 학생 모국 체험단은 1주일 동안 모국인 중국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유적지 탐방,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으로서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하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한 조미연 장학사는 “미래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선도해 나갈 한국의 글로벌 인재들이 바로 다문화 학생들과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둔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해외에서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재능을 살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이에 서울시 교육청이 재외한국국제학교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와 교류를 활성화하여 국가 및 사회적 인재양성, 공익실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다문화 학생 모국체험단 방문 이미경 교장(서울 문성초)은 "오랜 경험과 뛰어난 다문화 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와 상생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북경한국국제학교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재외동포교육과 다문화 학생 교육의 역할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이와 관련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우리 학교의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선생님들의 다문화 학생에 대한 교수·학습 노하우 등을 서울시 교육청에 제공하고, 한국의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 문화에 대한 감수성 및 수용성을 높여 다문화 사회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교육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라 알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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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학생 모국체험단 북경한국국제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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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상공협동조합, 상공인 권익 신장에 큰 힘이 될 것"
- ▲ 한국상공연합회 사회적상공협동조합 설립총회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세미나가 23일 국회 헌정기념관 본관 대강당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상공연합회 사회적상공협동조합 설립총회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세미나가 23일 국회 헌정기념관 본관 대강당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한국상공연합회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총회 박상신 준비위원장(농축산물 생산자 협회 대표)이 개회선언문을 발표하고 국민의례에 이어 경과보고와 설립취지문이 낭독됐다. 설립 총회 행사에 조합원들을 비롯해서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전.특임장관), 진영 국회의원(전.보건복지부장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내외신문 대표), 이진화 부회장(서울일보 국장) 등 내.외빈들 600여명이 행사축하를 위해 참석했다.사회적 협동조합설립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 선출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공개 거수 선출방식으로 김영기 회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한국상공연합회 사회적 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영기 회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한뜻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상공인들의 권익을 신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다양한 물건들을 공급하는 통로가 됨으로써 서민경제의 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우리 조합이 우리나라 뿌리경제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도록 모든 조합원의 의지를 뭉쳐 열심히 뛰었으면 합니다,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서민들의 애환도 덜어 줬으면 합니다.”라고 말해 조합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마지막으로 “우리는 대의와 명분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자”며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 5선 의원을 지낸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당대표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격려사로 나선 관록의 5선 의원을 지낸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당대표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창립총회를 열게 됨을 온 마음으로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시대는 경쟁이 아니라 협동입니다. 미래사회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협동과 협업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생산자 조합원과 소비자 조합원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 서민경제의 든든한 울타리 역활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주문했다,진영 국회위원은 축사를 통해 “중. 소상공인들의 상생 네트워크로 평소 지역사회 많은 공헌을 하셨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더 많은 기여를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축하했다. 협동조합 설립 공헌자들에게 김영기 초대 이사장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감사패 : 김덕형 교수, 한호식 공로패 : 박상신, 손지은,박옥화 기념패 : 채영길 임명장 : 박상래(해외무역사업부), 홍성선(대외협력위원장), 검정겸(홍보대사) 등이다.조합원들의 협동조합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특강이 열렸으며 곽창규 박사의 “사회적 공헌 수익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특강에 이어 “한국상공연합회 사회적 협동조합 활동 방향(상생의 비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김덕현 교수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김영기 이사장은 한국상공엽합회 사회적상공협동조합 중앙사무실 개소식(영등포구 여의대로 61길 2 천록빌딩 803호)을 11월 4일(토) 오전 10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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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상공협동조합, 상공인 권익 신장에 큰 힘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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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문준호 마술사 '앵콜공연' 개최
- ▲ 사진설명 = 인천국제공항이 가을철 공항을 찾는 여행객을 위해 올해 진행된 상설공연 중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문준호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초청하여 화려한 앵콜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가을철 공항을 찾는 여행객을 위해 올해 진행된 상설공연 중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문준호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초청하여 화려한 앵콜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문준호 마술사의 앵콜공연은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3대 공연예술 축제인 '英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은 스피드 일루션의 대가 '문준호 마술사'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7월 여행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던 2D 그림을 3D 현실로 구현하는 디지털 드로잉, 공중마술, 카드마술 등 다양한 마술을 다시 선보여 공항을 환호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인천공항의 상설공연은 여객터미널 입국장 7~8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한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에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컬쳐포트 홈페이지(culturepor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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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문준호 마술사 '앵콜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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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계기 될 터
- ▲ 골든벨 수상자, 학부모, 내빈 합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GK희망공동체가 주최하는 “2017 한·중 청소년문화 페스티벌”이 10월 21일(토) 오후 1시에 유니세프 빌딩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중 차세대 양국 청소년들이 상대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한중MC 임정은씨의 한중 양국어로 사회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한·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골든벨 퀴즈와 국립 국악중학교 사물놀이, 클럽소울 안수현, 카라신주니어 초청 공연, 한중 학생들의 노래, 무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치열한 문제풀이 끝에 골든벨을 울린 영예의 주인공 서울영일초등학교 6학년 2반 반준휘 학생은 상장 및 LG전자 테블릿PC를 수여받았다. 그 다음으로 최우승자 대원국제학교 2학년 1반 박세라 학생과 우승자 숙명여중 2학년 9반 김예원 학생은 서울시 교육감상을 수여받는 기쁨을 누렸다. ▲ mc임정은 골든벨 수상자 인터뷰.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양국 청소년의 소통과 화합, 나아가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주최소감을 밝혔다. 해외동포들과의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 민족자존과 민족정기의 함양을 목적으로 2014년에 비영리법인으로 설리된 GK희망공동체는 2014년부터 서울시 후원으로 “한중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한민족문화교류협의회,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국조선족대모임이 주관하고 외교부, 서울특별시,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였으며 KEB하나은행, ㈜배드보스컴퍼니, ㈜대광아이러브인견, ㈜캐드원, 천지일보, 중도일보, 내외경제TV, KNS뉴스통신, 한중포커스신문, 아시아빅뉴스, 동포투데이 (사)우듬지, 홈스쿨링협동조합, KowiAcademy, 한중식품 등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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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계기 될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