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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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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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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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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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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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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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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특대 저당대출 사기사건 적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천룽망(千龍網)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 은행감독국에서는 한차레 은행업금융기구 저당대출 사기사건을 조사해명, 35명의 불법분자들을 나포하고 19개 금융기구에 5250만 위안의 벌금형을 안겼으며 104명의 인원을 처벌하였다. 2016년 5월, 산시성(陕西省) 퉁관현(潼关县) 농촌신용연합사(银行联社)에서 2000만 위안에 달하는 저당대출 사기사건이 발생했다. 사건발생 뒤, 국가 은행감독국에서는 신속히 산시와 허난 구역내의 금융기구들을 전면 조사, 조사 중 부분적 불법분자들이 산시와 허난 이 두 개 성을 드나들면서 순수도가 떨어진 비표준적인 저질 황금을 저당품으로 선후로 19개의 은행으로부터 인민폐 190억 위안을 대출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건의 규모와 엄중성을 감안한 이 두 개 성의 은행 감독국에서는 즉각 입안조사 및 행정처벌 사업을 가동, 일련의 조사를 거쳐 중국 국가 은행감독국에서는 공안당국에 위탁하여 35명(지금까지 나포한 불법분자)에 달하는 섭외 불법분자들을 나포해 심사에 넘겼다. 한편 산시성 경내에 있는 18개 은행업 금융기구들에 도합 5000만 위안을 벌금, 이 중에는 사건에 연루된 퉁관현(潼关县) 농촌신용사 연합사(农村信用社联合社) 등 11개의 현급 금융기구들이 망라되었고 상술한 기구의 95명 지도일군들의 책임을 추궁, 8명의 지도일군한테 1년 혹은 종신까지의 임직자격을 박탈하는 처벌을 내렸다. 그리고 사건에 연루된 공상은행 허난성 산먼샤 링보(三门峡灵宝) 지행에 250만위안의 벌금형을 안기고 9명의 지도일군을 처벌한 가운데 5명 인원한테는 3년부터 8년간의 고급관원 임직자격 취소 등 처벌을 내렸으며 4명한테 경제처벌 및 기율처분 처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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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6
  • 中산시서 당대(唐代) 최대 능원옛터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최근 산시성(陕西省) 고대 문물 고찰연구원은 당대 종원릉(唐代宗元陵)에서 발견된 하궁 1호 건축기지에서 중요한 중요한 단계성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하궁 1호(下宫 1号) 건축기지는 목전 고대문물 고찰에서 발견한 가장 완정하고도 면적이 큰 고대능원 건축기지로서 당대 궁전건축에 대한 연구와 복원사업을 함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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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6
  • 인천공항,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초청 공연 개최
    ▲ 사진설명 = 와이즈 발레단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이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콘서트'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인천공항 시즌별 정기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오후 4시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합창단과 가수,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성악가, 발레단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을 초청해 어느 때보다 화려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첫날인 7일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정통 합창 연주와 감미로운 화음의 향연을 무대에 올린다.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된 인천광역시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창의적 해석을 통해 세계인들로부터 격찬을 받아온 정상급 합창단이다. 8일에는 한국 발라드계를 이끌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연우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김연우는 TV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4연승을 거둔 실력파 가수로, 이번 공연에서 대한민국 팝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9일에는 국내 뮤지컬계를 뒤흔들고 있는 정상급 뮤지컬 배우 윤형렬, 배다해, 한지상, 신영숙의 연기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어우러진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된다. 스타배우들이 펼치는 감미롭고 열정적인 갈라 콘서트로, 2월 공연 중 가장 주목받는 무대로 손꼽힌다. 10일에는 인기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DK콘서트앙상블이 펼치는 ‘김동규 재즈-월드뮤직 콘서트'가 감동을 전한다. 바리톤 김동규는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 1위, 한국방송대상 성악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탈리아 라스칼라 극장 주역가수 등 화려한 경력의 국내 성악계 리더로, 성악 대중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공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와이즈 발레단의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발레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와이즈 발레단은 발레 작품들의 주요장면들을 발췌한 공연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올해 첫 정기공연인 이번 공연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국내 최고 예술인을 초청,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공항에서부터 평창의 열기와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최고의 문화공항'이라는 찬사를 보낼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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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6
  • 칭다오 기차역, 로봇 안내원 춘윈 서비스 제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월 3일, 칭다오 북역 대합실에서 여행객이 대화형 안내 로봇 ‘샤오루(小路)’를 통해 정보를 조회하고 있다. 최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기술이 결집된 안내 로봇 ‘샤오루’가 산둥 칭다오 북역 대합실에 등장해 여행객들에게 열차시각, 개찰구, 음식, 길안내 등 다양한 언어 문의 및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귀성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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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2-05
  • 北고위급 대표단,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 차 곧 한국 방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5일, 조선 고위급 대표단은 곧 한국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영남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조선고위급 대표단 단장을 맡게 되고 이번 방문은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5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북한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문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남북한과 세계가 화합하는 ‘평화올림픽’으로 개최하고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9일, 남북은 판문점 고위급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 남북 군사회담 개최 등 사안과 관련해 합의를 달성했고 북한은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을 평창동계올림픽에 파견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제23회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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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5
  • '2018 한중 설 맞이 문예야회' 2월 11일 영등포아트홀서 개최
    ▲ 사진= 2017년 한중 설 맞이 문예야회 [동포투데이] 한중포커스신문(대표 발행인 문현택)이 주최하고 서울 서남권글로벌센터(센터장 김동훈)와 민들레사랑예술단(단장 이옥희)이 공동주관하는 ‘2018 한중 설 맞이 문예야회(韓中迎春文藝晩會)’가 오는 2월11일(日)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국가1급 배우 이옥희 단장을 비롯한 민들레사랑예술단 단원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노래, 합창, 춤, 코미디 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윤수현, 성민호 등 한국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3시간 동안 펼쳐지게 된다. 주최측인 한중포커스신문 문현택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중간의 우호증진과 한중동포간의 화합 및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특히 2018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이 행사가 한중간의 문화예술교류와 재한동포사회의 설 맞이 문예프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회 각 계층과 동포사회의 성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문의 : (한중포커스신문) 02-848-0051 / 010-7663-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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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4
  • 골드만삭스, 중국 경제 ‘스위트 스폿’ 접근
    [동포투데이]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앤드류 틸튼(Andrew Tilton)은 얼마 전 베이징에서 거시경제관리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 중국의 생산은 잠재 생산 수준에 근접했고 인플레이션율은 목표 인플레이션 수준에 근접해 중국 경제는 경기 호황 시기인 ‘스위트 스폿(sweet spot)’에 매우 접근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앤드류 틸튼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거시포럼 중국 2018’ 행사에서 지난해는 중국 경제가 매우 좋았던 해로 경제 성장이 가속화한 동시에 대출 증가율이 현저히 둔화됐다고 말했다. “1~2년 전에 많은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중국의 부채 문제를 걱정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출 증가율이 둔화되어 중국의 부채 리스크가 더욱 제어 가능해졌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중국은 일련의 긴축정책 배경에서 비교적 빠른 성장을 실현했다면서 이런 긴축정책은 주로 △그림자금융 등 분야에 대한 금융 감독관리를 강화해 전체적인 대출 증가율을 억제한 점 △1선 도시 부동산 시장을 통제해 집값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억제한 점 △공급측 구조개혁을 실현해 PPI(생산자물가지수)의 상승을 추진했지만 더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박이 나타나지 않은 점에서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2018년을 전망하면서 앤드류 틸튼은 중국의 긴축정책은 대부분 그림자금융이나 환경오염 등 분야 감독관리 정책의 긴축이지 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의 긴축이 아닐 것이라고 예측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성장률을 각각 4.1%와 4%로 예측했다. 그 중에서 선진국의 올해와 내년 2.4%와 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고, 신흥국의 올해와 내년 5.5%와 5.6%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2.8%와 2.2%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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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4
  • "한정자 작곡집 1" CD 출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한정자 작곡집 1" CD가 길림민족록음록화출판사에 의해 출판 발행됐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작곡집에는 '떠난 사람 그리워' 등 한정자가 작곡한 15수의 노래가 수록됐다. 그중 '떠난 사람 그리워'는 오래만에 다시 연변을 찾은 권명 가수가 불러 인터넷 조회수가 8일 만에 12만명을 돌파했다. 김순희가 부른 '당신이 가는 길에'와 '그리운 내 어머니'는 각각 성음악창작콩클 2등상과 전 주 여성작곡가 창작콩클에서 우수작곡상을 수상했다. 자수성가형 조선족 중견 작곡가인 한정자는 1954년 2월 중국 길림성 안도현에서 출생했으며 1982년 길림사범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연변음악가협회 이사,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사무국장이며 작곡활동을 꾸준히 견지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한정자 작곡집"(카세트 1996), "한정자 작곡집- 청소년 애창가요 30수"(CD), "한정자 작곡집- 유치원, 소학교(초등학교) 노래 24수"(CD) 등이 있다. 대표곡으로는 동요 '눈이 온다야', '다리 하나 놓자야' 등과 성인가요 '당신이 가는 길에', '그리운 내 어머니', '가고 싶은 내 고향' 등이 있다. 한편 이번에 출판된 작품집의 시리즈로 다음달 "한정자 작곡집 2" CD가 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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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4
  • 4000년 사상 중국의 제1 미녀 - 쥐징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일본 매체가 <중국의 제1 미녀>를 선정, 놀랍게도 그 제1의 미녀는 국제적으로도 유명했던 판빙빙(范冰冰)이나 장즈이(章子怡)가 아닌 신세대 중국 소녀우상단체로 불리는 SNH48의 쥐징이(鞠婧祎)었다.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에 따르면 일본 매체는 <중국 4000년만에 제1의 미녀 탄생(中国4000年第一美女诞生)>란 제목으로 중국 소녀단체 (SNH48)의 쥐징이를 고도로 평가, 그녀는 일본의 많은 포털 사이트들이 다투어 게재하는 검색 1번지의 인물로 되었다. 쥐징이는 의 2기생으로 SNH48가 진행한 제1기 미녀선발에서 제4위를 한 적이 있다. 한편 일본의 많은 네티즌들은 “쥐징이의 미모는 일본의 시라이시 마이를 훨씬 초과한다”라고 평가하면서 이번에 일본 매체가선정한 쥐징이의 표준을 보면 아시아 국가의 심미관이 미소녀를 위주로 하는 경향으로 되고 있으며 우상관념 역시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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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3
  • 日오키나와 의회, '후텐바 비행장' 사용중지 미군에 요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일, 일본 오키나와 의회는 오키나와 후텐바 비행장의 미군비행기가 현재 자주 경내에 있는 학교의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면서 이 비행장 사용중지를 요구하는 항의결의와 의견서를 통과시켰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결의와 의견서는 일본수상 아베와 주일 미국대사로 있는 하제티(Hagerty)게 전달됐고 “미군이 지난 해 12월과 금년 1월에 있은 헬리콥터 추락사고에 대한 충분한 해석이 없이 일방적으로 계속 비행훈련을 하고 있으며 현재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해군육전대의 철거를 독촉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 오키나와 기노와시 시립 후텐바 제2소학교 상공을 날던 미군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에 이어 지난 1월에도 오키나와 우루마시 요미탄 촌 부근에서도 헬기 한 대가 고장으로 강제 착육을 한 사고가 있었다. 오키나와 의회의 결의와 의견서는 2019년 2월 전으로 후텐바 비행장의 일체 운영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 이를 두고 오키나와 현의 지명인사 오나가 타케시는 “일미 양국정부는 반드시 결의와 의견서에 반영된 민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려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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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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