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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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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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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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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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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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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학교가기 싫어하는 자녀- 이렇게 해봐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응석받이 자녀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 이는 부모한테 있어서 자못 골치가 아픈 일이다. 기실 어린 자녀인만큼 그 거개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서 자유자재로 뛰놀기 좋아한다. 그럼 어린 자녀가 학교 가기 싫어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부모들은 한바탕 볶아대면서 자녀를 욕하거나 심지어 때리기도 한다. 과연 이것이 가장 효과 있는 방법일까? ▲ 사진 =소후망(搜狐网) 24일, 중국 소후망(搜狐网)은 태국의 한 학부모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가령 자녀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 욕하거나 때리기보다는 고물 줍기를 시키면 좋다고 많은 학부모들한테 권장했다. 태국의 이 여인은 애가 학교로 가기 싫어하자 “그래 좋아. 학교로 가기 싫어하면 오늘부터 가정 중임을 맡고 돈을 벌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어린애를 이끌고 고물 줍기에 나섰다. 그 것도 걸어서 말이다. 이러자 처음엔 좋아하며 뛰어다니던 애가 3킬로미터쯤 걷자 힘들고 목말라 하며 “엄마. 힘들어요. 차에 앉아 집으로 가고 싶어요.”, “엄마.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라고 하며 졸라댔다고 한다. 이 날 이들 모자는 하룻 동안 땀을 흘리면서 술병, 종이박스 등을 주워 팔았지만 겨우 2타이밧(태국돈)밖에 벌지 못했다. 태국에서는 버스 한번 타는데 10나이밧, 아이스크림 하나에 5타이밧으로 그들이 번 돈으로는 아무 것도 살 수 없었다. 나중에 어린애는 땅바닥에 주저 앉으면서 “엄마, 더는 고물을 줍지 않고 학교에 갈래요”라고 하며 학교 가기 싫어하던 자신을 후회했다고 한다. 그 뒤 이 여인의 경험담이 태국의 인터넷에 소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이 찬사를 보냈고 애들한테 이런 체험을 하게 해봐야 돈 벌기가 힘들다는 것과 지식의 중요성도 알게 된다면서 동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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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5
  • 中 베이징·상하이 인구당 연수입 6만 위안 육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17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인구당 연수입이 6만 위안에 육박하고 있다고 24일 중신망(中新闻)이 중국 국가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보도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국 주민들의 인구 당 연수입은 2만 5874위안으로 그 전해보다 9.0%가 증장, 물가요소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7.3% 증장한 셈이다. 주민수입이란 최종 소비지출과 저금액을 통합한 것으로 즉 주민이 실제로 지배할 수 있는 수입을 말하며 여기에는 현금수입과 실물수입이 포함된다. 2017년의 상황을 보면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저쟝(浙江), 텐진(天津), 쟝수(江苏), 광둥(广东), 푸젠(福建), 랴오닝(辽宁), 산둥(山东), 네멍구(内蒙古) 등 성과 시 및 자치구의 주민평균 연수입이 전국 평균을 윗 돌았고 상하이, 베이징, 저쟝의 주민 평균 연 수입이 앞 3의 순위를 차지했으며 상하이와 베이징의 주민 평균 연 수입은 각각 5만 8987.96위안, 5만 7229.93위안으로 6만 위안 선으로 육박하고 있었다. 한편 주민 평균 연 수입 순위의 앞 10위 안에 들어간 동북의 성은 랴오닝성으로 2만 7835.44위안이었고 이 외 지린성(吉林省)과 헤이룽쟝성(黑龙江省)은 각각 18위와 19위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며 주민 평균 연 수입은 각각 2만 1368.32 위안, 2만 1205.79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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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5
  • 신화사, 美 "사상최대 대북제재"시의적절치 않다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조선에 대해 ‘사상최대 제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북한의 56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제재를 단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 매체 신화사는 시평을 통해 한반도 정세에 모처럼만에 화해무드가 나타난 시기에 미국의 액션은 후진기어를 넣고 있는 셈이어서 유난히 주의를 끌지만 시의적절치는 않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신화사 시평이다. 지난 1년여간 미국은 북한에 대해 ‘최강도의 압박’ 정책을 단행했지만 북한이 고분고분 말을 듣지 않자 다시 ‘빅카드’를 꺼내 들었다. 현재 남북 양측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화를 회복하고 협력을 모색하면서 암운이 드리워졌던 한반도에 서서히 훈풍이 불고 있다. 동계올림픽대회의 성화가 아직 꺼지기도 전에 미국이 성급하게 제재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이제 막 한숨을 돌린 세계는 또 다시 바짝 긴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이러한 행보는 얼핏 보기에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으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리 이해하기 힘든 일도 아니다. 트럼프 정부는 북한이 저자세를 취하는 것은 자신이 내건 최강도 압박 카드의 공이라고 대외적으로 공언해왔다. 하지만 최근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바람을 보면서 한국이 북한에 ‘쟁취’되어 자신의 제재대계를 망가뜨릴가봐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트럼프 정부는 제재 수단에 의지해 억지로라도 북한이 미국과 직접 접촉하는 것에 동의하길 바라고 있다는 속셈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의 주판알이 뜻대로 튕겨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한반도 정세가 이제 막 완화되기 시작한데다 남북 양측이 대화의 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는 만큼 미국의 갑작스런 제재는 지극히 비화합적인 자세와 비건설적인 행보에 속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북한이 어떤 리액션을 취하더라도 미국의 이런 행보는 한반도 정세에 부정적인 효과를 초래할 것임은 반박의 여지가 없다. 혜안을 가진 사람들은 미국의 독설이 북한에게서 자신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임을 캐치할 수 있다. 일방적으로 제재 수위를 높이는 것은 종종 기대치에 어긋나기 일쑤고, 무턱대고 싸우는 것은 역효과만 초래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현명한 방법은 기회를 찾아 물러서서 자신이나 북한, 한반도 정세에 화해의 기회를 주어 자신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왜 ‘최강도의 압박’ 정책이 효과를 보지 못할까? 우선 이는 유엔안보리 관련 결의의 화해와 협상 성사라는 근본 정신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이는 북한-미국 양측의 대화 전제와 요구 분야에 존재하는 이견을 봉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북한과 미국 간의 커다란 신뢰 갭이 트럼프 정부의 방법으로 인해 결코 줄어들지 않았고, 미국의 고압적이고 거친 자세는 북한에게 먹히지 않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는 것이 일련의 사실들을 통해 입증되었다. 한반도 평화협상은 몇 년 째 줄곧 미국과 북한이 서로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해 빙빙 겉돌기만 했고, 이로 인해 유발된 악순환에 빠져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 현재는 각 당사국의 대화 성의를 시험하는 때다. 한반도의 교착상태를 해결하는 유일한 출구는 대화다. 각 당사국은 성의를 보여 북한-한국의 대화 추세를 지키고 이어나가 한반도 문제의 대화를 열기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 맹목적인 압박과 싸움은 갈증을 풀려고 독배를 마시는 것과 같다. 관련 당사국들이 이 점을 빨리 보고 이해할 수록 오판을 적게 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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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5
  • 中 한 노모의 눈물겨운 가계부 공개돼 화제
    ▲ 노모(老母)의 눈물겨운 15권의 가계부를 공개하고 있는 노모의 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장장 15년간 가정 내 수입과 지출을 꼼꼼하게 기록한 한 노모(老母)의 눈물겨운 15권의 가계부가 노모의 딸에 의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3일, 베이징 청년망(北青网)이 보도했다. 노모의 딸은 중국 정저우(郑州)에서 살고 있는 퇴직교사로 이름은 초우잉(曹瑛)이며 올해 54세이다. 초우잉에 따르면 지난 춘제 전야에 그녀는 병원에 입원한 친정 아버지를 대신해 친정집을 정리하다가 친정 어머니가 생전에 기록한 생활가계부를 발견, 집으로 가져와 펼쳐본 결과 그녀 자신조차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랐다고 한다. 친정 어머니는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장장 15년간 무려 15권에 달하는 생활가계부를 작성해 모든 수입과 지출을 아주 꼼꼼하게 기록했던 것이었다. 예하면 야채가게 혹은 슈퍼마켓에 가서 1위안짜리 물건을 산 것마저 가계부에 기입, 달마다 월 명세서가 있었고 년말마다 년간 명세서가 있었다. 이 노모의 가계부 작성은 2009년 자신이 뇌경색에 걸리면서 멈췄다. 손발이 떨리면서 필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노모가 사망되면서 남긴 저금은 2만 7092.12위안으로 이 역시 이 가계부를 통해 기록되어 있었다. 한편 친정 어머니의 가계부를 공개하면서 딸 초우잉은 “친정 부모의 퇴직금이 적지 않았는데 왜 저금이 적은가 하고 의심했었어요. 하지만 이제야 그 원인을 알만 해요”라고 하면서 울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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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5
  • ‘애정부활’ 거절 받자 전 여친 얼굴 물어뜯어
    ▲ 사진 : 인터넷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왕이망(网易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쇼리(小李)라고 불리는 한 아가씨가 재차 사귀자며 <애정부활>을 요구하는 전 남친을 받아 주지 않은데서 전 남친한테 얼굴을 물리는 해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저녁 9시경, 구이저우성 안순시(贵州省安顺市) 경제개발구 시항파출소(西航派出所)에서는 한 남자가 KTV 접대원을 구타한 후 도망가려는 것을 잡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을 출동, 현장에 도착하자 피해여성 쇼리는 얼굴처치를 마쳤지만 옷에서는 여전히 피 흔적이 남아 있었다. 쇼리에 따르면 1년 전 그녀는 25살 되는 가해 남자와 사귀었었지만 그 과정에 그 남친은 이미 결혼을 한 사람이고 갓 태어난 아기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재삼 고려 끝에 그와 헤어지기로 하였다. 헌데 이 날 헤어 진지 오래되었던 그 전 남친이 술에 잔뜩 취한 채 쇼리가 출근하는 업소에 와서 그녀를 불러내서는 <애정부활>을 제기했던 것이었다. 이에 쇼리가 거절하자 그는 쇼리한테 손길 질, 발길 질을 해대기 시작, 쇼리의 동료들이 달려나와 말리자 이번에는 이빨로 쇼리의 눈썹 부위를 물어뜯어 살점이 떨어지고 피가 흐르게 했다. 이날 경찰에 의해 연행된 쇼리의 전 남친은 고의상해죄로 10일 구류되는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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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5
  • 울면서 홀로 고속도로 걸은 여성의 사연은?
    [동포투데이] 2월 18일 오전 9시경, 고속도로 교통경찰 항주지대 경찰관 손금상은 고속도로에서 순라를 하던 중 항주-장사 고속도로 응급차도에서 한 여성이 캐리어를 끌고 혼자 걸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은 여성의 옆으로 쌩쌩 지나고 있어 아주 위험한 상황이였다. 손금상은 즉시 경찰차를 옆쪽으로 세운뒤 여성한테 다가가 상황을 물었다. 여성은 안휘 영상현(颍上县)사람으로 소산(萧山)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며 안휘 합비 사람인 남자친는구 역시 소산에서 출근한다고 했다. 여성은 아침 일찍 남자친구의 차에 타 함께 안휘 고향집으로 가던 중 차안에서 다퉜다고 했다. 화가 난 남자친구는 그녀를 캐리어와 함께 항주-장사 고속도로 휴계소에 내려놓았고 혼자서 차를 운전해 안휘 고향집으로 향했다. 생각할수록 분하고 속상했던 여성은 울면서 트렁크를 끌고 휴계소를 떠나 고속도로를 따라 걸었다. 여성으로부터 남자친구의 연락처를 알아낸 손금상은 그한테 연락해 항주-장춘 고속도로 황호(黄湖) 출구에서 만나자고 했다. 30살좌우로 보이는 남자는 흰색 로위(荣威) 승용차를 운전했다. 이들 커플은 만나자마자 다시 싸우기 시작했고 손금상은 두 사람을 떼여놓은 후 화해시키는 한편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적했다. 20여분의 실랑이 끝에 두 사람은 드디여 화해를 했고 남자는 여성을 차에 태워 함께 고향집으로 떠났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이 어떠한 잘못을 했던지 고속도로에 버리고 간 남자는 잘못했다”, “남자친구 차에 왜 다시 올랐나? 아예 이참에 헤어지지”, “당신을 버리고 간 남자친구를 왜 찾아가는가? 여자친구의 안전도 고려하지 않는 남자와는 결혼을 해도 행복하지 못할것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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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5
  • 새해 가장 행복한 사람, 춘제 웨이신 훙바오 3429개 받아
    [동포투데이] 23일,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2018년 음력 설 춘제(春節) 기간 웨이신 데이터 보고서에서 올해 춘제에 7억6800명이 웨이신 훙바오(세뱃돈)를 사용해 새해 축복을 전했고, 훙바오를 보내고 받은 사람 수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둥(廣東)과 산둥(山東), 장쑤(江蘇) 3개 성(省)의 이용자가 받은 훙바오 수가 가장 많아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통계에서 충칭(重慶)의 한 청년은 5일간 총 2,723개의 훙바오를 보냈다. 반면 난창(南昌)의 한 인사는 3,429개의 훙바오를 받아 올해 새해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전체 이용자의 웨이신 운동 걸음 수는 총 6.34조 걸음에 달했다. 올해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 쇼핑지로 1순위로 선택한 곳은 홍콩이었고, 태국과 일본이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한편 90년대 출생한 이용자들은 아웃바운드 쇼핑의 주축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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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4
  • 中 하이난 ‘자동차 홍수’ 지난 뒤 쓰레기로 곤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3일,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래 사상 보기 드문 짙은 안개가 연속 며칠간 징저우 해협(琼州海峡)에 뒤덮이면서 항구가 봉쇄되고 거기에 중국의 춘제(春节) 연휴의 고봉기로 하이난(海南)의 하이커우 슈잉항(海口秀英港), 신하이항(新海港), 난항(南港) 등 3개 항구의 주변에는 대륙으로 돌아가려는 <자동차 홍수>로 일대 혼잡을 이루었으며 자동차가 지나간 자리에는 도처에서 쓰레기가 흩날리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난 성에서는 수만대에 달하는 <자동차 홍수>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경찰병력 4800여 인차, 지원봉사 인원 1200여 인차, 환경위생 인원 수천인차 동원하고 이동공공화장실 126개를 설치하였으며 매일 50여대의 쓰레기차가 동원되었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쓰레기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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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4
  • 中 각광받는 ‘X’모양 대형 아파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홍콩 펑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정저우(河南省郑州) 시중심에 모양의 대형아파트가 신축되어 각광받고 있다. 이 대형 아파트의 표면에는 3000여개의 창문으로 총총하게 들어 있어 여유의 벽모양은 별로 찾아볼 수 없으며 총체의 조형 역시 특별하다. 이 대형 아파트는 지상 30층으로, 모양의 벽 구석마다 둥근 궁형으로 되어 있고 모두 창문이 설치되었다. 그리고 3000여개의 창문들은 모두 통일된 규격이었으며 이런 밀집된 창문마다 아주 보기가 좋다고 한다. 아파트 설계 자료에 따르면 모양의 아파트는 최대 한도로 일조(日照)와 통풍을 잘 이용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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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4
  • 日우익인사 2명, 조총련 본부 총격 …건조물 손괴 혐의로 체포
    ▲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본부. [동포투데이] 일본 우익인사 2명이 23일 새벽 3시 50분께, 도쿄에 위치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 본부를 총격한 후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경시청 공안부에 따르면, 체포된 이들은 우익 활동가인 직업 불명의 가쓰라다 사토시(桂田智司, 56) 용의자와, 우익 관계자인 직업 불명의 가와무라 요시노리(川村能教, 46) 용의자(2명 모두 요코하마시 사카에구=横浜市栄区)이다. 수사 관계자는 가쓰라다 용의자는 2017년 여름 무렵까지 우익 단체에 소속돼 있었고, 가와무라 용의자는 전 폭력단 조직원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남자 2명은 당일 새벽에 차를 타고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 위치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본부에 도착한 뒤 본부 빌딩을 향해 권총을 여러 발 쐈다. 총알은 건물 출입문에 막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처에 순찰 중이던 도쿄 경시청 기동대원은 건물 파손 혐의로 현장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조총련은 재일조선인의 권리 옹호를 목적으로 1955년에 결성됐다. 중앙본부는 일본과 국교가 없는 북조선의 대사관 기능을 갖고 있다. 전국에 지방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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