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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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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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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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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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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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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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MBC뉴스데스크’와 ‘다문화단체’의 공방 진실은?
    ▲ 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황금시간에 ‘레인보우 합창단의 두 얼굴’이란 제목의 인터뷰 기사가 방영되었다. 그 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희)에서는 이 기사는 사실과 어긋난다고 하면서 반박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MBC 뉴스데스크라고 하면 한국에서 영향력이 큰 방송사의 뉴스이기에 사회에 주는 파문도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뉴스를 만든 기자거나 앵커의 각도 처리에 따라 사회에 주는 파문도 달라질 수 있으며 뉴스의 진실성, 확실성은 뉴스의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MBC 뉴스데스크 ‘레인보우 합창단의 두 얼굴’이란 인터뷰 기사에서는 이른바 합창단 일인당 30만원씩 수금했다는 사실을 두고 학부모 A, B, C…의 형식으로 도합 4명의 학부모를 청해 그들의 증언을 들었다. 이를 두고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는 ‘이번에 문제를 제기한 학부 4명 중 3명은 입단한 지 2개월(2명), 3개월(1명)이 된 학생의 학부모이며 1명만이 입단 7년째가 된 학생의 학부모’라고 하면서 인터뷰에 응한 학부모의 인수 및 그들의 <자격>을 놓고 질의를 하고 있다. 또한 한국다문화센터는 다른 학부모들과의 만남도 주선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른바 일인당 30만원씩 납부하게 한 내역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이 삭제되었다고 반발하고 있다. 그 외 올림픽 패딩을 수거한 문제, 회계처리가 불투명하다는 문제…이러한 것들을 두고 한국다문화센터측에서 ‘MBC의 취재에 충분히 응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분을 삭제하고 의혹을 부풀이는 식으로 보도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다문화센터측에서 MBC의 취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도 충분히 응했다고 에둘러 말하는지 아니면 MBC측에서 상술한 한국다문화센터로부터 받은 취재내용을 자사의 구미에 맞게 삭제하거나 에둘러 기사를 작성했는지 그 진실여부가 언젠가는 밝혀질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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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3-03
  • 中 ‘양회조사’ - 반부패와 사회보장 이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인민망에 따르면 일전 2018년 중국의 <양회조사(两会调查)> 결과가 출범, 도합 10대 화제중 반부패와 사회보장 문제가 이슈(热点)로 됐다. 지난 2월 8일부터 인민망이 진행한 이번의 <양회조사>는 반부패투쟁, 사회보장, 교육개혁, 의료개혁, 탈빈공략(脱贫攻坚), 주거제도, 개혁개방, 환경보호, 향촌진흥, 의법치국(依法治国) 등 10가지로서 지난 2월 27일 오후 3시까지 도합 421만 2368명 네티즌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올해는 반부패투쟁과 사회보장 문제가 각각 앞의 1, 2 순위를 차지했고 제3위로는 교육개혁이었으며 의료개혁과 탈빈공략은 각각 제4위와 5위를 점했고 그 뒤로 개혁개방, 향촌진흥 등 순위였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점한 반부패투쟁은 일곱번에 거쳐 네티즌들이 가장 관심하는 이슈로, 많은 참여자들이 지난 한해 중공중앙의 반부패 사업인 <범 때려잡기(打虎)>, <파리 박멸하기(拍蝇)>, <여우사냥(猎狐)> 등 사업의 성과를 긍정, 국가감찰체제개혁 시점사업에 대해 주목했다. 이외 16개 성과 시에 대한 조사에서는 많은 참여자들이 기층의 부패를 민생문제와 연결시켜 반영했고 38%의 참여자가 인재를 선발하고 인재를 고용하는 분야의 부패문제가 많이 호전되고 있다고 표했으며 60%에 달하는 참여자들이 <지도간부의 개인보고사항>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하고 확인해야 하며 규율과 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한 폭로 역도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슈 2위에 오른 사회보장 문제 역시 많은 참여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지난 18차 당대회에서 습근평 총서기가 내놓은 일련의 <민생 보장 및 개선 요강(保障和改善民生要)>을 두고 많은 네티즌들이 적극 참여. 반드시 새로운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특히 <양로금의 전국 총괄(养老金全国统筹)> 사항은 네티즌들이 가장 주목하는 화제였다. 다음 교육개혁 문제를 놓고는 많은 참여자들이 매 학생마다 평등하게 고질량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고 근 30%의 참여자와 24%의 네티즌들이 <대학입시지구의 차별문제 해결>과 <대학입시정책의 개선>을 주장, 개혁개방과 향진진흥 등을 놓고는 개혁개방 40년래에 제기되고 발족된 <진리표준 문제>, <일대 일로(一带一路)> 등이 화제에 올랐으며 향촌진흥 문제에서는 40%의 네티즌들이 촌민위원회 지도일군의 자질문제를 놓고 관심을 표시, 30%의 네티즌들이 도시화 추진사업에서의 총체규획 등을 놓고 자아관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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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3-03
  • 中 전즈단과 여동생 전즈징 최근 사진 공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일전 중국 내지의 쿵푸(功夫) 명장인 전즈단과 전즈징 남매의 최근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전즈단의 여동생 전즈징은 일찍 미국 보스턴에서 출생해 4살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오빠와 함께 무예를 전공, 일반 무술의 쿵푸와 태극장권(太极长拳), 태극검법(太极剑法)을 익혔으며 각종 무술경기에서 여러 차례 상을 획득했으며 또한 <정탐 마룡(侦探马龙)>, <흑색과 성감의 일기(黑色与性感的好日子)> 등 여러 부의 액션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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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3-03
  • 中 청더 화려한 ‘윤화’ 표현으로 왠쇼제 경축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허베이성 청더시 롼핑현 (河北省承德市滦平县) 경내의 다덴즈촌(大店子村)의 민간예인들은 촌 문화광장에서 화려한 <윤화(抡花)-일명 : 꽃불 돌리기> 표현으로 왠쇼제(元宵节 -한국의 정월 대보름)를 경축하면서 <풍조우순, 국태민안(风调雨顺,国泰民安-비바람이 순조롭고 나라가 태평하며 백성이 안전하다는 뜻)>을 기원했다. 이 표현은 목탄과 쇠갓루를 이미 만들어 놓은 큰 원형의 화분대에 놓아 연소시키는 한편 몇몇 민간예인들이 힘껏 그것을 돌려 불빛이 주위에 뿌려지게 하는 표현으로 밤에 표현하면 매우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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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3
  • 비키니 입고 눈 위서 즐거워하는 아줌마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선양(沈阳)에서 비키니 입은 아줌마들이 눈위에서 자신의 몸매를 자신감 있게 내보이며 촬영사들의 모델로 되어 주는 한편 중년생활의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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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3
  • 中 시안 공원 내 구혼장소 부모들로 북적
    ▲ 사진출처 : 베이징 청년망(北青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춘제 연휴가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국 시안(西安)의 혁명공원 내에 설치된 구혼 장소에는 아들딸들을 대신해 구혼정보를 수집하는 부모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2일, 베이징 청년망(北青网)이 보도했다. 중국인들의 전통 관념에 따르면 다 자란 자녀의 혼사를 책임져 주는 것은 부모로서의 신성한 의무이다. 자녀가 결혼연령이 되어도 가정을 이루지 못하면 그 당사자보다는 부모들이 더 급해한다. 그래서인지 지난 2월 28일은 마침 일요일이라 공원 내 구혼 장소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파를 이루었으며 등록하려고 줄을 사람들은 공원 밖까지 늘어섰다. 구혼장소의 등록일군에 따르면 올해는 정월 초이튿날부터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쌍휴일이면 오후 4시까지 등록하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목전 중국의 독신인구는 2억 명으로 육박, 이는 이미 엄중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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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3
  • 밤중 노인 방에서 흘러나오는 여인의 '웃음소리'
    ▲ 사진=고독한 노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조씨 노인은 올해 75세이며 마누라가 타계한지 오래된다. 그의 세 자녀는 모두 결혼해 노인의 집에서 나갔고 노인 홀로 빈 방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노인은 생활상 아주 규칙적이다.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헌데 최 근년에 들어 촌민들은 밤중이 되면 노인의 방안에서 한 젊은 여인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듣군 하였다. 농촌마을의 밤은 조용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조씨 노인의 방안에서 흘러나오는 여인의 <웃음소리>는 더욱 뚜렷하게 들리군 했다. 이는 <뉴스거리>가 적은 촌민들의 한담거리가 되기도 했다. “조씨 노인 말이야. 마음은 아직도 새파랗다우. 그 연세에 정력이 아주 왕성한 모양이야…” 이 <뉴스>는 한 입 건너 두 입 건너 온 마을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고 자연히 노인의 자녀들 귀에도 전해지게 됐다. 노인의 세 자녀는 매우 창피스럽고도 원망스러웠다. (아버지도 참, 그 나이에 웬 낯선 여인과 밤을 보내다니?! 이러면 자녀들의 체면이 뭐가 된단 말이예요?…) 자녀들은 번갈아 가며 조씨 노인을 설득하기로 했다. 먼저 찾아간 것은 딸이었다. “아버지, 제발 건강을 생각하세요. 연세가 많기에 몸이 예전과 같지 않아요. 무슨 일이든 절제가 있어야 하는 법이예요.” 노인은 가타부타 말은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이었다. 이어 두 아들이 아버지를 찾아가 직접 밤에 집으로 데려온 여인이 누구인가고 따졌다. 그러자 노인의 얼굴색이 변하더니 여인을 데리고 왔다는 사실을 부인하면서 “이 애비한테는 너희들 엄마밖에 없다. 이 애비는 너희들 엄마한테 미안한 일을 절대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화를 냈다. 노인의 강경한 어조에 두 아들도 어쩔 수 없었다. 그들은 부친을 말리려면 반드시 여인을 데리고 왔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처음에 두 아들은 아버지의 집에서 며칠간 묵으면서 증거를 찾으려고 했다. 헌데 노인은 여전히 저녁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엔 일찍 일어나군 했으며 밤중에도 그 무슨 여인의 <웃음소리>같은 것을 들을 수가 없었다. 그제야 두 아들은 시름을 놓고 각각 자기들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런데 며칠 지나자 또 노인이 젊은 여인을 데려와 함께 밤을 보낸다는 소문이 돌았다. 조씨 노인의 두 아들은 어이가 없었다. (아버지가 뭐 유격 술을 쓴단 말인가? 우리가 지킬 때면 아닌 척 하다가는 지키지 않으니 또 그 수작을 피운단 말이야.) 어느 날 저녁, 노인의 두 아들은 몰래 노인의 <비밀>을 탐지하기로 했다. 그 날 밤, 산에서 아버지 방의 동정을 살피던 두 아들은 야밤중이 되자 방에서 전등이 켜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드디어 정황이 나타났던 것이다. 둘은 부랴부랴 산을 내려 노인의 집에 다가가서는 창문 밑에서 방안의 동정을 엿듣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미구하여 방안으로부터 <호호호…>하는 한 여인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왔고 그 소리는 아주 명랑하기도 했다. 틀림없었다. 노인이 여인과 한 방에 있는 것이 분명했다. 둘은 동시에 일어나 문을 두드리었다. 이윽고 여인의 <웃음소리>가 그치더니 문이 열렸다. 문밖에 나타난 두 아들을 보더니 노인은 이아해하며 “이 야밤중에 너희들 웬 일이야?”라고 물었다. 두 아들은 아무런 대답도 없이 방안으로 뛰쳐 들어갔다. 헌데 이상했다. 노인의 방은 분명 텅텅 비어있었다. “아버지, 방안의 여인은 어디에 숨겼어요? 빨리 나오게 하세요.” 노인은 그런 일 없다고 시치미를 잡아뗐다. “아버지 발 뺌 하지 마세요. 우린 이미 그 여인의 웃음소리를 휴대폰에 녹음까지 했어요. 우리를 속일 생각 말아요.” 큰 아들이 휴대폰을 꺼내 녹음을 틀어놓자 과연 한 여인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노인은 여전히 고개를 저으며 “난 그런 적 없어. 너희들이 잘못 생각한거야”라고 부인했다. 이에 큰 아들은 화가 치밀었다. “아버지, 확실한 증거 앞에서도 우릴 속여요?! 아버지가 낯선 여인을 데려왔다가 병에라도 거리면 우린 어떻게 얼굴을 쳐들고 다녀요?…” 조씨 노인 역시 언성을 높였다. “음, 알겠다. 너희들이 내가 여인을 숨겼다고 하는데 그래 숨겼다. 나의 휴대폰 안에 숨겼단 말이다. 그럼 내가 너희들한테 보여주고 들려줄게…” 이어 노인이 휴대폰을 꺼내 녹음했던 것을 틀자 아까 들었던 그 익숙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노인의 두 아들은 그제야 사실의 진상을 알게 됐다. 노인은 근본 여인을 집으로 데려온 적이 없었으며 방안에서 흘러나오던 그 <웃음소리>는 노인의 휴대폰에 녹음된 것이었다. 그럼 노인은 왜 그랬을까? 노인은 떨리는 음성으로 하소연했다. “이 애비가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느냐?! 내가 이러지 않을 때 너희들은 반년에 한번이나마 이 애비를 보러 왔느냐. 방안에서 이 <웃음소리>가 흘러나와서야 너희들은 이 애비를 의심하면서 몇 번씩이나 기어들 군 하지 않았느냐? 그것이 자식으로 된 효심이란 말이냐 엉?!…” 이에 노인의 두 아들은 서로 번갈아 쳐다보기만 했다. 그러고는 고독한 아버지를 자주 찾아뵈야 하겠다는 생각을 각각 굳혔다. 원문출처 : 중국 시나망(新浪网) 편역 : 철민 주: 주인공의 신변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사건의 지점, 인물, 시간 등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 글은 동포투데이의 관점과 다를 수도 있음을 성명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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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中 한 현역군인의 결혼 절찬의 화제
    ▲ 사진= 홍콩 봉황망(凤凰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허난성 루이현 성테쟈촌(河南省鹿邑县生铁冢村)에서 있은 한 결혼식에서 신랑 측이 1만 2000위안의 금액으로 결혼식을 치러내 절찬의 화제로 되었다. 신랑 측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에서 신랑 측은 1000위안의 사례금(礼金)과 400위안어치에 달하는 예물 10가지만을 준비, 이는 승용차 한쪽 구석만을 차지할 뿐이었다. 현역군인인 신랑 쇼친(小秦)은 영준하게 생긴 남아였고 군에서의 그 활약이 뛰어났기에 한 마을에서 함께 자란 처녀 쇼수(小苏)의 환심을 샀다. 사랑의 힘이었다고 할까? 결혼을 앞두고 쇼수는 그 어떤 예물도 받지 않기로 결정, 둘은 결혼식도 전통적인 혼례로 치르기로 합의를 보았다. “저의 가정형편이 그닥 어려운 것이 아니예요. 그런데 아들이 떠벌여 낭비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하니 어쩔 수 없지요.” 이는 신랑 쇼친의 어머니가 밝힌 고백이었다. 결혼식 날, 중국의 전통혼례복장을 입고 말에 앉아 신부를 데리러 가는 쑈친의 모습은 더 없이 멋지고 씩씩하였으며 역시 붉은 색 전통혼례복 차림의 신부 쇼수는 더 없이 이쁘고 사랑스러워 1만 2000위안으로 치르는 소박한 결혼식이었지만 그 어떤 호화로운 결혼식에 비해 짝지는 것이 없었다. 그리고 500여명의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축하해주어 분위기는 더 없이 흥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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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북극의 아름다운 오로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월 28일, 신화넷은 최근 영국 촬영사 폴 골드 스틴(Paul Goldstein)이 찍은 북극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오로라(极光)를 소개했다. 오로라는 영국 윔블던(Wimbledon)에서 가이드에 종사하는 촬영사로서 얼마 전 18명으로 구성된 <오로라 포착하기(极光猎人) 단체의 성원이 되어 북극권에서 촬영을 개시, 노르웨이에 있는 빙산협곡 지방에서 이 극히 아름다운 오로라 현상을 찍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오로라는 마치 갈래갈래 녹색갈래가 되어 춤을 추는 듯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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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온갖 새 깃을 내리는 둥정호(洞庭湖) 습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수많은 월동 철새들이 东둥정호(东洞庭湖- 후난성 경내에 위치)습지에 집결, 이 새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북방에서 남방의 둥정호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이 중 일부분 철새들은 이 곳에서 휴식을 취했다가 다시 더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갔으며 기타 철새들은 둥팅호에서 겨울을 지냈다가 이듬해 봄 다시 북방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지난 1월 말 동정호에서 월동하고 있는 철새들을 조사해본 데 따르면 이 곳의 철새 종류는 6가지 큰 종류, 12가지 형태의 54가지 품종으로 도합 22만 6352마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만 2399마리가 증가한 수자이며 23% 늘어난 셈이다. 그 중 국가중점 보호동물의 철새는 10가지 품종으로 1만 1412마리, 국가 1급보호 조류로는 백학, 백두학(白头鹤), 동방백학(东方白鹳), 먹황새(黑鹳) 등 4가지 품종에 224마리었고 지구상에서 명종위기에 처한 붉은 가슴 흰 죽지 오리도 2마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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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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