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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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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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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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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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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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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광저우-선전-홍콩 구간 고속철 시운행 돌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도 홍콩 구간이 4월 1일부터 시운행에 돌입했다. 시운행 기간에는 광저우 남역, 선저우 북역, 선전 푸텐역과 홍콩 시주룽역 간을 매일 왕복한다. 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은 북쪽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출발해 둥관, 선전을 경유해 홍콩에 도착하며 전체 길이는 140km이고, 광저우 남역, 칭성(慶盛)역, 후먼(虎門)역, 광밍(光明)역, 선전 북역, 푸톈(福田)역, 시주룽(西九龍)역 등 7개의 역이 설치되어 있다. 그 중 전체 길이가 26km인 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 홍콩 구간은 중간에 역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종착역은 시주룽역이다. 현재 주요 공정은 이미 준공했으며, 각 분야가 개통 조건에 도달한 후 올해 연내 개통,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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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총 26곡 노래 선사
    ▲ 사진출처: 한국사진기자협회 [동포투데이] 4월 1일 평양을 방문 중인 남측 예술단은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을 올렸다. ‘봄이 온다’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그리고 걸그룹 레드벨벳까지 11팀(명)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총 26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 사진출처: 한국사진기자협회 공연에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 ▲ 사진출처: 한국사진기자협회 한편 같은 날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 20여 명은 평양 태권도 전당 메인 경기홀에서 품새 시범으로 단독공연을 펼쳤다. 4월 2일 태권도시범단은 ITF태권도 시범단과 평양 대극장에서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4월 3일에는 남측 예술단이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함께하는 합동 공연을 한 뒤 밤늦게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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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김정은 위원장, 남측예술단 공연 관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4월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평양을 방문하고 있는 남측예술단의 공연 "봄이 온다" 를 관람하였다고 2일 보도했다. ▲ 김정은 위원장은 공연이 끝난 후 남측예술단 주요배우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4월 초 정치일정이 복잡하여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아 오늘 늦더라도 평양에 초청한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 음악감독 등에게 “짧은 기간에 성의껏 훌륭한 공연을 준비해 가지고 온 데 대하여 사의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출연자들은 관람자들과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안고 인사도 나누고 자기들의 평양방문소감도 이야기하면서 또다시 북과 남이 하나 되여 화합의 무대가 마련된 흥분과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고 전했다. ▲ 공연이 끝난 후 김위원장은 남측예술단의 주요배우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며 훌륭한 공연으로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시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 김위원장이 남측예술단의 주요배우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며 훌륭한 공연으로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해준데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표시하였다. 김 위원장은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며"남측예술단의 평양공연은 "봄이 온다" 는 제명과 더불어 북과 남의 온 민족에게 평화의 봄을 불러왔다. 이런 좋은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가고 계속 키워나갈 때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언제나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화창한 봄과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만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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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2018 대한민국교육대상’ 국회의원, 교수, 교육전문가 등 50여명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회의원, 교수, 교육전문가 등 50여명이 2018 인성교육 & 교육공헌 & 글로벌 교육브랜드 & 베스트 인물 대상을수상했다. 제 4회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세미나 및 ‘2018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Korea Character Education Awards 2018) &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Korea Education Contribution Awards 2018), 글로벌 교육브랜드대상(Global Education Brand Awards 2018)’, 대한민국 베스트인물대상(Korea Best Person Awards 2018’ 시상식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2018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교육공헌대상 조직위, 글로벌교육브랜드&베스트인물대상 조직위, 한국교육신문연합회,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김병욱 의원실(경기 성남시분당구을)가 주최하고, 뉴스에듀신문, 나비미디어, KBBA 주관으로 진행했다. ▲ 2018 대힌민국 인성교육 & 교육공헌 & 글로벌 교육브랜드 대상 & 베스트 인물대상 시상식이 3월 31일(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상자와 축하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교육대상 시상식은(공동대회장 주동담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 이윤태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이사장), 조직위원장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회장, 심사위원장 강영한 자랑스런한국인 발행인, 글로벌위원장 우덕수 한국신문방송인클럽 부회장, 행사위원장 서정욱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총괄기획이사, 운영위원장 김채원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이날 사회자는 MC 김종국, 아나운서 송샛별이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전 국민에게 전파해 인성교육과 교육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널리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문화 확산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국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소속 김병욱 의원이 '청소년 인성교육 정책 제언' 메시지를 전했다.주동담 대회장((사)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회장)은 축사을 통해 "최근 출산율의 저하로 점점 핵가족화하고 있는 사회분위기로 인해 개인주의가 팽배해 도덕적 관념으로 점점 더 각박해 지는 세상에 대한민국의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사라져 가고 있는 예(禮)와 효(孝), 정직, 책임, 겸손, 배려, 나눔, 존중, 소통, 협동 등의 마음가짐과 사람 됨됨이의 핵심적인 가치와 참된 인성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현장 등 각 분야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발군의 기량을 펼치고 계신 개인·기관·단체 및 학교 등 자랑스러운 교육인들을 발굴해 그분들의 업적과 공로를 후세에 길이 빛낼 수 있도록 이정표로 삼기 위해 마련 된 자리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위대한 여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희선 조직위원장(한국교육신문연합회 회장, 뉴스에듀 대표)은 "인성교육과 교육공헌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널리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인성교육의 문화 확산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국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바닷물에 썩지 않는 이유는 4%의 염분이 96%의 물과 어울어져 함께하기 때문이다. 오늘 수상하신 존경하는 교육인 여러분들이 우리사회의 교육소금이 돼서 인성교육의 국민계몽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8 대한민국교육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인성교육대상박소경 호산대학교 총장, 박병종 고흥군수, 최명복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 이사장, 은보라 가수(신천아리랑), 김종국 ㈜팀플레이 대표(강사), 김지영 웨이브교육컨설팅 대표(강사), 김정현 구립서초사랑어린이집 원장, 양미선 구립동화어린이집 원장, 아드리안 강남르몽드어학원 프랑스어 강사(팀장).◆교육공헌대상민경욱 국회의원(인천 연수구을),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 이동섭 국회의원(비례대표), 이두원 (사)한국인성문화진흥원 이사장, 이제형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본부장, 임효림 한국힐링경영연구원 원장, 전봉식 리더탄생학원 대표, 최경국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교수), 한상준 리더레이션 대표(강사), 한승배 모현중학교 교사, 조덕행 남서울실용전문학교 교학부장,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 박기훈 (주)유앤에프솔루션 대표이사, 박정우 국가대표 태권스쿨 관장, 박성훈 백호태권도 관장, 정지원 한일열정태권도 관장, 김미옥 숭실대학교 한국커리어ㆍ학습코칭연구소 연구원.◆교육브랜드대상고성중 한국저널리스트대학 교학처장(기자), 박강우 창원시도시재생위원회 공동대표, 이석우 태륜파이브 대표(방송인), 이세형 All For Edu 대표, 조두이 한국힐링경영연구원 부원장, 유경선 ㈜대한민국국보위 대표김민설 스피치&퍼스널브랜딩 대표, 우정아 우정아필라테스 강사, 송샛별 송샛별스피치 대표.◆베스트인물대상유영록 김포시장, 금청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문용조 핀코월드 회장, 이브라힘 이라크 대사, 주라파스 피타써티간- 꿈알월드평화 대사, 손미란 국제청소년예술단 이사장, 김혜실 마산시요트협회 회장, 여운미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정명자 고려수지침학회 대구서부지회장, 이말순 한국여성언론협회 부회장, 조민구 서일대학교 레크리에이션과 교수, 김인민 응암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박정석 경기나눔사랑회 고문, 최나리 (주)산들코리아 대표, 조성운 (주)이레피엔에스 회장, 박수연 연기자, 박희재 필라테스강사, 이예니 방송인, 김혜원 배우, 황수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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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1
  • 비아이핀테크,제1회 핀테크 심포지엄...차세대 바이블코인 실체 공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 최초 제4세대 블록체인기반의 ‘바이블코인’의 개발사 ‘비아이핀테크(BI FINTECH)’는 오는 4월 3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에서 차세대 표준이 될 보안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번 바이블코인의 상장 계획을 밝힌 ‘비아이핀테크’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차 프리세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프리세일에 들어가기 전, 핀테크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최초의 코인기술(무작위 변수 기반의 1회성 해쉬 함수를 적용한 세계최초의 기술)을 적용하여 차세대의 표준이 되는 바이블코인의 실체를 공개하려 한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現중국화웨이 이상철 총괄고문, 前 정보통신부장관이었으며 現한국블록체인협회 진대제 회장, 前 국회의원으로 現 신동에너콤 김원식 회장, 前 임호그룹 회장이며 現 국제한인경제인연합회 김상덕 이사장, 국가원로회의 지도의원이며 데델코리아 김한규 회장, 경기대 교수이며 동서발전 이상기 이사, 前국무총리실 차관이며 OK법률사무소 오병주 대표, 엑스마하 전병한 회장, 코리아크루즈라인스 안원근 회장, 한 대규 경제학 박사,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이 축하 차 참석 예정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비아이핀테크’는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금융보안인증 시스템을 바꿔나갈 계획과 이러한 보안 분야의 소프트웨어 등의 사업개요를 발표하고 기술사업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비아이핀테크는 4월 3일 컨퍼런스를 마치고 마지막 2차 프리세일에 돌입한다. 기독교계 기반의 코인이기도 하지만 코인의 ‘바이블(표준)’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는 부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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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8-04-01
  • 中 아시아 최대 유학 목적국으로 부상
    ▲ 사진설명 : 북경대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대학(단과 대학 및 종합 대학 포함, 이하 동일)에서 수학한 외국 유학생은 총 48만9200명으로 중국에 오는 유학생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중국은 아시아 최대의 유학 목적국으로 자리를 굳혔다. 교육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4개국과 지역에서 온 외국 유학생은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935개의 대학에서 수학했고, 이들 가운데 석사와 박사 연구생은 약 7만5800명으로 2016년보다 18.62% 증가했다. 2016년과 비교해 재중 유학생 국적별 비중을 보면 상위 10위는 안정적인 가운데 변화가 있었으며, 순위는 한국, 태국, 파키스탄,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과 라오스 순이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 유학생은 31만7200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64.85%를 차지했고, 증가폭은 11.58%로 각국의 평균 증가율보다 높았다. 베이징, 상하이, 장쑤, 저장 등 동부 11개 성에서 수학하는 재중 외국인 유학생은 34만1900명으로 전체의69.88%를 차지했다. 데이터에서 중국 정부의 장학금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면서 중국에 유학 오는 학생들의 고수준, 고품질화 발전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에 유학 온 180개국 5만8600명의 중국 정부 장학생이 중국에서 수학했으며, 이는 전체의 11.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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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31
  • 상해 ‘가장 아름다운 뻐스역’, 낭만적인 벚꽃계절 맞이
    ▲ 사진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사진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사진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사진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사진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동포투데이] 3월 27일, 시민들이 상해 남포대교아래 포서뻐스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뻐스역’을 감상하고 있다. 근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곳의 벚꽃나무들이 성화기를 맞았다. 역에 도착한 시민들은 분홍색으로 물든 이곳에 반했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곳에서 뻐스를 탑승하는 것은 마치 봄을 향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다. 꽃잎이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이 시끌벅적하던 뻐스역에 고요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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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9
  • 재외동포재단,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4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성인부문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청소년 글짓기부분이 진행되며, 총 상금규모는 3,530만원 이다. 올해는 재외동포문학상 2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이민사 관련 기록문학을 활성화하고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한우성 이사장은 “20주년을 맞은 재외동포문학상이 타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에게 우리말과 정서를 지키고, 차세대 동포들에게는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 사용의 동기 부여를 위해 ‘99년부터 재외동포문학상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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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8
  •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중국 비공식 방문
    ▲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3월 25일 부터 28일 까지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 방문기간에 시진핑은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김정은을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3월 25일 부터 28일 까지 중국에 대해 비공식 방문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양국 우호 협력은 물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이 특별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그만큼 중조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반도의 정세가 급진전하고 중요한 변화가 많이 발생해 도의상 빠른 시일내에 시 주석에게 상황을 통보하러 중국을 방문했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중조 간 우호 전통은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자신과 김 위원장이 계속 우정을 발전시키는 것이 옳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고위층의 교류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혔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과의 회담으로 반도의 평화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 믿고 조중 친선 관계를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이 인민대회당에서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 : 신화사) 특히 보도는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편한 시기에 조선 공식방문을 요청했으며, 시 주석이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은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를 위해 환영만찬을 마련하고 함께 문예 공연을 관람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국무원 총리, 왕후닝(王滬寧)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이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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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8
  • "유진기업의 공구 건자재 마트 진출 즉각 중단하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전국 20만 산업용재 소상인들이 자본력을 앞세운 유진기업을 향해 ‘소상공인 상권을 빼앗지 말아 달라’고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와 국회 여야 의원들에게 “제도적으로 소상공인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률 정비 등 민생 경제 법안 제정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오는 28일 사업조정심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사업조정심의워원들에게 “유진기업의 공구, 건자재, 철물 등 산업용재 시장 진출은 업계 소상공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의 소상공인업종 진출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생존권에 관한 문제"라고 절박함을 호소했다. ▲ 사진제공 : 신문고뉴스 ◆소상공인연합회ㆍ한국산업용재협회 비대위, 생존권 위협 기자회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한국산업용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치영, 이하 산업용재협회 비대위)는 27일 오후 1시 30분 정부대전청사 남문광장에서 '유진기업 산업용재 소매업 진출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레미콘 1위 업계로 부상한 유진기업이 산업용재 소매업 진출 계획을 현실화함에 따라 생존권에 위협을 느낀 산업용재 소상공인들이 정부, 국회, 언론, 국민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공룡기업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해 줄 것을 호소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치영 산업용재협회 비대위원장, 김진식 산업용재협회 교육이사 등이 참석해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골목상권 유통시장 진입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담은 성명서와 기자회견문 등을 발표했다. 송치영 한국산업용재협회 비대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어 함께 해온 산업용재협회는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건자재, 철물 소매업 진출 소식에 소상공인들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전국 산업용재, 건자재, 철물을 취급하는 소상공인들은 유진기업의 소매업 진출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2주 동안 유진기업 공사현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고 6차례에 걸쳐 상생협약 관련 회의를 하였으나 유진기업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와 판매품목이 다르다는 일관된 주장으로 현실을 왜곡하는 언론플레이 및 상생협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계속해서 “이에 우리는 정확한 현실을 알리고자 오늘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의 파렴치한 실태를 고발하고자 한다”면서 “유진기업이 주장하는 산업용재 용품 100만 가지 중 2만여 가지만 취급하기에 2%의 피해만 준다고 언론에 보도를 하고 있다. 이 2%가 산업용재, 건자재, 철물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협약 때 유진기업이 주장하는 2%를 우리에게 양보하고 더 큰 나머지 98%를 판매하라고 하니 그러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뻔뻔한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또한, 그들은 올해 20개의 직영매장과 5년 이내 80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한다고 해놓고 현재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말을 바꾸는 교묘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계속해서 “유진기업과 산업용재 소상공인은 같은 소비자와 같은 물건을 판매하기에 상생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현 정부의 소상공인 보호정책으로 다이소가 문구류의 판매를 중지하였듯이 유진기업도 산업용재, 건자재, 철물의 제품을 취급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의 공정한 심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진기업은 더 이상 현실을 왜곡하는 언론보도를 중단하고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대기업에 걸맞은 사업으로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하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죽이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현 정부는 소상공인 보호 육성정책에 따라 산업용재 소상공인 권익보호에 힘써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신문고뉴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홍종학 장관은 소상공인들의 수호천사 되어 달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28일로 다가온 중기부의 사업조정 최종 심의에서 중기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면서 “레미콘이 주력사업인 유진재벌이 외국자본을 끌어들여 금천구 독산동에 초대형 산업용재·건자재 대형마트를 준비 중에 있다. 이에 전국 공구상 소상공인들의 모임인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비대위, 그리고 소상공인연합회는 대기업인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기업이 대형마트를 오픈 준비 중인 독산동에는 단일단지로 전국 최대 크기인 4만여 평에 4,000여개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구상가인 시흥산업용품전문단지가 있다”면서 “바로 이 옆에 유진기업이 초대형 산업용재 마트를 여는 것은 시흥공구상가에 입주해 있는 4천여 소상공인들을 생존의 위기로 몰아넣는 일이며, 나아가 사통팔달의 입지조건을 활용하여 수도권 지역 산업용재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 같이 강조한 후 “그동안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시장 침탈과 나아가 대기업의 소상공인 업종 침탈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저희 소상공인들은 오늘의 긴급 기자회견과 함께 내일은 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앞에서 전국의 산업용재 소상공인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생계형 적합업종 추진위원회 소속 단체 회원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재 3.28 동맹휴업, ‘산업용재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는 자리라 할 수 있다”면서 “사생결단의 각오로 중기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는 산업용재 소상공인들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중기부는 잊지 말고, 홍종학 장관님께서 취임당시 천명한 것처럼 소상공인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줄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식 교육이사는 “최근 중견대기업인 유진기업에서 (주)이에이치씨 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고 힘없고 백도 없는, 산업용재 소상공인 골목상권 생활터전에 진출하여 우리 모두의 목숨을 빼앗아가려 하고 있다”면서 “만약 유진기업 1호점이 금천구 독산동에 진출하게 되면 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 SSM이나 다이소 처럼, 또 다른 대기업들이 전국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골목상권 구석구석에 진출하여, 터줏대감인 우리는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어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는 산업용재 유통단지를 대기업이나 유진기업에서 주장하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민원 해결을 위한 공간 등 몇 가지만 개선한다면 훨씬 더 소비자와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소상공인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법률적, 제도적, 정책적인 지원들은, 정부나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 이사는 계속해서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시흥유통단지는 변해야 한다”면서 “▲매장 환경을 개선 ▲고객 편의 시설과 민원실을 설치 운영 ▲주차 문제 해결 ▲쾌적한 환경 조성 ▲소비고객과 입점자 가족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워크숍 및 전문가 초빙 친절교육 등 실시”등을 약속했다. 김 이사는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 산자부 소속 국회의원, 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차관, 소중하신 소비자에게 “산업용재 소상공인들이 장인정신을 가지고 대를 물려 안심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산업용재, 공구 철물 품목을 적합업종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용재 비대위는 다음 날인 3월 28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하고 뒤 이어 '20만 산업용재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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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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