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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인기 없는 대통령' 등극, 트럼프는 여론조사 선두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건의 형사 재판에 직면해 있지만 CNN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49%의 지지율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지지율 43%를 안정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미만으로 떨어져 갤럽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미국 대통령이 됐다. CNN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1월의 45%에서 43%로 하락했으며, 등록 유권자의 61%가 지금까지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이 실패했다고 답해 3명 중 2명이 그의 행정부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퇴임하기 전인 2022년 1월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해 55%가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한 반면,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44%만이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현재 트럼프의 차기 대선 지지율은 4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또 다른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바이든의 지지율은 38.7%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율 41.8%보다 3% 포인트 낮았고, 닉슨(53.7%), 카터(47.7%), 오바마(45.9%) 전 대통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과거 실시한 모든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취임 3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바이든의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재임 당시 46.8%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바이든은 1945년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분기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13분기에 행정부 만족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카터,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전직 대통령 4명 중 오바마만 재선에 성공해 바이든의 재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4년 전 트럼프의 재선 도전 실패가 2021년 1월 미 의회 폭동 사태로 이어진 이후 나온 여론조사로, 당시 유권자의 55%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실패를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CNN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많은 유권자들의 기억이 잊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트럼프는 현재 여러건의 형사 제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9%의 지지율로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43%를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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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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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진핑,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이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6~7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린젠(林剑)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는 건전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린 대변은 이어 "중국은 프랑스와 협력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 연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팬데믹 이후 유럽 순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2023년 4월 마크롱 대통령이 베이징과 광저우를 방문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교류는 국제 위기,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무역 문제, 과학, 문화 및 스포츠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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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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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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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전즈단과 여동생 전즈징 최근 사진 공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일전 중국 내지의 쿵푸(功夫) 명장인 전즈단과 전즈징 남매의 최근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전즈단의 여동생 전즈징은 일찍 미국 보스턴에서 출생해 4살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오빠와 함께 무예를 전공, 일반 무술의 쿵푸와 태극장권(太极长拳), 태극검법(太极剑法)을 익혔으며 각종 무술경기에서 여러 차례 상을 획득했으며 또한 <정탐 마룡(侦探马龙)>, <흑색과 성감의 일기(黑色与性感的好日子)> 등 여러 부의 액션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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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3
  • 中 청더 화려한 ‘윤화’ 표현으로 왠쇼제 경축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허베이성 청더시 롼핑현 (河北省承德市滦平县) 경내의 다덴즈촌(大店子村)의 민간예인들은 촌 문화광장에서 화려한 <윤화(抡花)-일명 : 꽃불 돌리기> 표현으로 왠쇼제(元宵节 -한국의 정월 대보름)를 경축하면서 <풍조우순, 국태민안(风调雨顺,国泰民安-비바람이 순조롭고 나라가 태평하며 백성이 안전하다는 뜻)>을 기원했다. 이 표현은 목탄과 쇠갓루를 이미 만들어 놓은 큰 원형의 화분대에 놓아 연소시키는 한편 몇몇 민간예인들이 힘껏 그것을 돌려 불빛이 주위에 뿌려지게 하는 표현으로 밤에 표현하면 매우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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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3
  • 비키니 입고 눈 위서 즐거워하는 아줌마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선양(沈阳)에서 비키니 입은 아줌마들이 눈위에서 자신의 몸매를 자신감 있게 내보이며 촬영사들의 모델로 되어 주는 한편 중년생활의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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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3
  • 中 시안 공원 내 구혼장소 부모들로 북적
    ▲ 사진출처 : 베이징 청년망(北青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춘제 연휴가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국 시안(西安)의 혁명공원 내에 설치된 구혼 장소에는 아들딸들을 대신해 구혼정보를 수집하는 부모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2일, 베이징 청년망(北青网)이 보도했다. 중국인들의 전통 관념에 따르면 다 자란 자녀의 혼사를 책임져 주는 것은 부모로서의 신성한 의무이다. 자녀가 결혼연령이 되어도 가정을 이루지 못하면 그 당사자보다는 부모들이 더 급해한다. 그래서인지 지난 2월 28일은 마침 일요일이라 공원 내 구혼 장소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파를 이루었으며 등록하려고 줄을 사람들은 공원 밖까지 늘어섰다. 구혼장소의 등록일군에 따르면 올해는 정월 초이튿날부터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쌍휴일이면 오후 4시까지 등록하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목전 중국의 독신인구는 2억 명으로 육박, 이는 이미 엄중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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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3
  • 밤중 노인 방에서 흘러나오는 여인의 '웃음소리'
    ▲ 사진=고독한 노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조씨 노인은 올해 75세이며 마누라가 타계한지 오래된다. 그의 세 자녀는 모두 결혼해 노인의 집에서 나갔고 노인 홀로 빈 방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노인은 생활상 아주 규칙적이다.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헌데 최 근년에 들어 촌민들은 밤중이 되면 노인의 방안에서 한 젊은 여인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듣군 하였다. 농촌마을의 밤은 조용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조씨 노인의 방안에서 흘러나오는 여인의 <웃음소리>는 더욱 뚜렷하게 들리군 했다. 이는 <뉴스거리>가 적은 촌민들의 한담거리가 되기도 했다. “조씨 노인 말이야. 마음은 아직도 새파랗다우. 그 연세에 정력이 아주 왕성한 모양이야…” 이 <뉴스>는 한 입 건너 두 입 건너 온 마을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고 자연히 노인의 자녀들 귀에도 전해지게 됐다. 노인의 세 자녀는 매우 창피스럽고도 원망스러웠다. (아버지도 참, 그 나이에 웬 낯선 여인과 밤을 보내다니?! 이러면 자녀들의 체면이 뭐가 된단 말이예요?…) 자녀들은 번갈아 가며 조씨 노인을 설득하기로 했다. 먼저 찾아간 것은 딸이었다. “아버지, 제발 건강을 생각하세요. 연세가 많기에 몸이 예전과 같지 않아요. 무슨 일이든 절제가 있어야 하는 법이예요.” 노인은 가타부타 말은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이었다. 이어 두 아들이 아버지를 찾아가 직접 밤에 집으로 데려온 여인이 누구인가고 따졌다. 그러자 노인의 얼굴색이 변하더니 여인을 데리고 왔다는 사실을 부인하면서 “이 애비한테는 너희들 엄마밖에 없다. 이 애비는 너희들 엄마한테 미안한 일을 절대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화를 냈다. 노인의 강경한 어조에 두 아들도 어쩔 수 없었다. 그들은 부친을 말리려면 반드시 여인을 데리고 왔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처음에 두 아들은 아버지의 집에서 며칠간 묵으면서 증거를 찾으려고 했다. 헌데 노인은 여전히 저녁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엔 일찍 일어나군 했으며 밤중에도 그 무슨 여인의 <웃음소리>같은 것을 들을 수가 없었다. 그제야 두 아들은 시름을 놓고 각각 자기들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런데 며칠 지나자 또 노인이 젊은 여인을 데려와 함께 밤을 보낸다는 소문이 돌았다. 조씨 노인의 두 아들은 어이가 없었다. (아버지가 뭐 유격 술을 쓴단 말인가? 우리가 지킬 때면 아닌 척 하다가는 지키지 않으니 또 그 수작을 피운단 말이야.) 어느 날 저녁, 노인의 두 아들은 몰래 노인의 <비밀>을 탐지하기로 했다. 그 날 밤, 산에서 아버지 방의 동정을 살피던 두 아들은 야밤중이 되자 방에서 전등이 켜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드디어 정황이 나타났던 것이다. 둘은 부랴부랴 산을 내려 노인의 집에 다가가서는 창문 밑에서 방안의 동정을 엿듣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미구하여 방안으로부터 <호호호…>하는 한 여인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왔고 그 소리는 아주 명랑하기도 했다. 틀림없었다. 노인이 여인과 한 방에 있는 것이 분명했다. 둘은 동시에 일어나 문을 두드리었다. 이윽고 여인의 <웃음소리>가 그치더니 문이 열렸다. 문밖에 나타난 두 아들을 보더니 노인은 이아해하며 “이 야밤중에 너희들 웬 일이야?”라고 물었다. 두 아들은 아무런 대답도 없이 방안으로 뛰쳐 들어갔다. 헌데 이상했다. 노인의 방은 분명 텅텅 비어있었다. “아버지, 방안의 여인은 어디에 숨겼어요? 빨리 나오게 하세요.” 노인은 그런 일 없다고 시치미를 잡아뗐다. “아버지 발 뺌 하지 마세요. 우린 이미 그 여인의 웃음소리를 휴대폰에 녹음까지 했어요. 우리를 속일 생각 말아요.” 큰 아들이 휴대폰을 꺼내 녹음을 틀어놓자 과연 한 여인의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노인은 여전히 고개를 저으며 “난 그런 적 없어. 너희들이 잘못 생각한거야”라고 부인했다. 이에 큰 아들은 화가 치밀었다. “아버지, 확실한 증거 앞에서도 우릴 속여요?! 아버지가 낯선 여인을 데려왔다가 병에라도 거리면 우린 어떻게 얼굴을 쳐들고 다녀요?…” 조씨 노인 역시 언성을 높였다. “음, 알겠다. 너희들이 내가 여인을 숨겼다고 하는데 그래 숨겼다. 나의 휴대폰 안에 숨겼단 말이다. 그럼 내가 너희들한테 보여주고 들려줄게…” 이어 노인이 휴대폰을 꺼내 녹음했던 것을 틀자 아까 들었던 그 익숙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노인의 두 아들은 그제야 사실의 진상을 알게 됐다. 노인은 근본 여인을 집으로 데려온 적이 없었으며 방안에서 흘러나오던 그 <웃음소리>는 노인의 휴대폰에 녹음된 것이었다. 그럼 노인은 왜 그랬을까? 노인은 떨리는 음성으로 하소연했다. “이 애비가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느냐?! 내가 이러지 않을 때 너희들은 반년에 한번이나마 이 애비를 보러 왔느냐. 방안에서 이 <웃음소리>가 흘러나와서야 너희들은 이 애비를 의심하면서 몇 번씩이나 기어들 군 하지 않았느냐? 그것이 자식으로 된 효심이란 말이냐 엉?!…” 이에 노인의 두 아들은 서로 번갈아 쳐다보기만 했다. 그러고는 고독한 아버지를 자주 찾아뵈야 하겠다는 생각을 각각 굳혔다. 원문출처 : 중국 시나망(新浪网) 편역 : 철민 주: 주인공의 신변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사건의 지점, 인물, 시간 등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 글은 동포투데이의 관점과 다를 수도 있음을 성명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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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中 한 현역군인의 결혼 절찬의 화제
    ▲ 사진= 홍콩 봉황망(凤凰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허난성 루이현 성테쟈촌(河南省鹿邑县生铁冢村)에서 있은 한 결혼식에서 신랑 측이 1만 2000위안의 금액으로 결혼식을 치러내 절찬의 화제로 되었다. 신랑 측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에서 신랑 측은 1000위안의 사례금(礼金)과 400위안어치에 달하는 예물 10가지만을 준비, 이는 승용차 한쪽 구석만을 차지할 뿐이었다. 현역군인인 신랑 쇼친(小秦)은 영준하게 생긴 남아였고 군에서의 그 활약이 뛰어났기에 한 마을에서 함께 자란 처녀 쇼수(小苏)의 환심을 샀다. 사랑의 힘이었다고 할까? 결혼을 앞두고 쇼수는 그 어떤 예물도 받지 않기로 결정, 둘은 결혼식도 전통적인 혼례로 치르기로 합의를 보았다. “저의 가정형편이 그닥 어려운 것이 아니예요. 그런데 아들이 떠벌여 낭비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하니 어쩔 수 없지요.” 이는 신랑 쇼친의 어머니가 밝힌 고백이었다. 결혼식 날, 중국의 전통혼례복장을 입고 말에 앉아 신부를 데리러 가는 쑈친의 모습은 더 없이 멋지고 씩씩하였으며 역시 붉은 색 전통혼례복 차림의 신부 쇼수는 더 없이 이쁘고 사랑스러워 1만 2000위안으로 치르는 소박한 결혼식이었지만 그 어떤 호화로운 결혼식에 비해 짝지는 것이 없었다. 그리고 500여명의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축하해주어 분위기는 더 없이 흥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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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북극의 아름다운 오로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월 28일, 신화넷은 최근 영국 촬영사 폴 골드 스틴(Paul Goldstein)이 찍은 북극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오로라(极光)를 소개했다. 오로라는 영국 윔블던(Wimbledon)에서 가이드에 종사하는 촬영사로서 얼마 전 18명으로 구성된 <오로라 포착하기(极光猎人) 단체의 성원이 되어 북극권에서 촬영을 개시, 노르웨이에 있는 빙산협곡 지방에서 이 극히 아름다운 오로라 현상을 찍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오로라는 마치 갈래갈래 녹색갈래가 되어 춤을 추는 듯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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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온갖 새 깃을 내리는 둥정호(洞庭湖) 습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수많은 월동 철새들이 东둥정호(东洞庭湖- 후난성 경내에 위치)습지에 집결, 이 새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북방에서 남방의 둥정호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이 중 일부분 철새들은 이 곳에서 휴식을 취했다가 다시 더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갔으며 기타 철새들은 둥팅호에서 겨울을 지냈다가 이듬해 봄 다시 북방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지난 1월 말 동정호에서 월동하고 있는 철새들을 조사해본 데 따르면 이 곳의 철새 종류는 6가지 큰 종류, 12가지 형태의 54가지 품종으로 도합 22만 6352마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만 2399마리가 증가한 수자이며 23% 늘어난 셈이다. 그 중 국가중점 보호동물의 철새는 10가지 품종으로 1만 1412마리, 국가 1급보호 조류로는 백학, 백두학(白头鹤), 동방백학(东方白鹳), 먹황새(黑鹳) 등 4가지 품종에 224마리었고 지구상에서 명종위기에 처한 붉은 가슴 흰 죽지 오리도 2마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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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독도사랑협회, 中 선양서 "日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규탄 결의대회" 개최
    ▲ 다케시마의 날 철폐 규탄 결의대회 행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중국 선양 완상청(沈阳万象城)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소개와 일본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를 위한 결의문 낭독, 일본학생에게 고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무교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장, 안청락 독도사랑협회 회장, 라종수 선양한국인(상)회 회장, 박영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회장, 이성희 중국한국인회 회장, 허경무 동북3성 한국인(상)회 연합회 회장, 송인발 한국국제학교 교장, 심유석 선양한글학교 교장 그리고 학생, 학부모, 유학생 등 교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영상물을 통해 독도의 아픈 과거와 독도에 대한 한일 양국 역사 문헌, 독도가 대한민국 주권 회복의 상징물임을 이해하였다. 정무교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장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를 위한 우리의 결의문 낭독에서 “일본이 스스로 독도 관련 망언을 종식하고 포기하는 그 날까지 독도사랑 실천 운동과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 독도를 반드시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천명하였다. 이어서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원중 재중 한국 유학생 남녀 대표 주창규(선양체육학원)와 원하영(랴오닝대학) 학생은 일본학생들에게 고하는 결의문 낭독에서 “우리 재중 유학생들은 중국의 재외동포는 물론 대한민국의 전국민들과 함께 독도가 우리땅임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즉시 없애고,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며, 진심으로 사죄하라”라고 촉구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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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세계 10대 불가사의 관광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세계는 대자연이 만들어준 신기한 매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우리의 시각을 즐겁게 또는 놀랍게 자극하는가 하면 촬영애호자들한테 훌륭한 장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세계의 10대 불가사의 관광지, 그 가운데는 중국의 리쟝(漓江)과 단샤(丹霞)도 포함되어 있다. ▲ 카파도시아(Capadocia-터키) 카파도시아(Capadocia-터키) : 터키로 여행가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카파도시아로 가본다. 카파도시아는 세계에서 열기구를 구경하는 재미가 가장 큰 지방의 하나이다. 가령 그대가 첩첩 바위산위로 날아다니는 열기구들을 보노라면 영화 스크린에서나 볼 수 있는 환각에 젖어들게 되며 더 없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 아이슬란드는 오염되지 않은 정토(净土)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로 섬을 이루고 있으며 가장 훌륭한 볼거리는 활약하며 솟구치는 화산이다. 아이슬란드를 놓고 말하면 지하에는 화산용암이 움틀거리고 지상에는 얼음산으로 경치를 이룬다고 하여 <빙화지국(冰火之国)>으로 불린다. 그리고 사계절 부동한 풍경을 세인들한테 선물하며 매 방향, 매 시각, 매 물체마다 모두 대자연이 인류에게 하사한 불가사의한 세계를 보여준다. 장관을 이루는 폭포, 고요한 호수, 물위에 떠다니는 빙산과 툰드라(苔原), 설경, 습지, 해안… 그 모두가 신비롭기만 하다. ▲ 히타치 해변공원(일본 히타치 해변공원(일본) : 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푸른 해변공원은 결코 허구로 만들어낸 예술작품이 아니다. 190헥타르가 되는 히타치 해변공원은 사계절 꽃이 피며 해마다 4월이면 가장 왕성하는 계절이 된다. 공원 도처에 피어있는 꽃 속을 거닐노라면 마치 망화방초 속에 서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 파묵칼레(Pamukkale- 터키) 파묵칼레(Pamukkale- 터키) : 파묵칼레는 샘물이 산꼭대기에서 아래로 흐르면서 만들어낸 지형을 말한다. 이 곳은 천백년 간 샘물이 흘러내리면서 형성된 지형으로서 반원형의 천연석회암이 겹쳐 계단이 생겼는가 하면 멀리서 보면 새하얀 목화덩이들이 구릉지대에 내려와 큰 제전(梯田)을 만들어 놓은 듯 하다. 그래서 터키 사람들은 이 곳을 가르켜 파묵칼레(목화보루라는 뜻-棉花堡)라고 부른다. ▲ 슬로프 포인트(뉴질랜드) 슬로프 포인트(뉴질랜드) : 슬로프 포인트(Slope Point)는 뉴질랜드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슬로프 포인트에서는 많은 건물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가장 원시적으로 지어진 건물을 볼 수 있다. 푸른 대지에 지어진 이 건물 옥상에는 나뭇잎들이 Y형태로 쌓여 있어 이는 세계에서 가장 인상이 심각한 건물로 되고 있다고 한다. ▲ 나이카 광산동굴(멕시코) 나이카 광산동굴(멕시코) : 나이카 광산동굴(Naica Mine)은 그 내부속의 독특한 수정들로 이뤄져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이런 수정들은 그 형태가 갖가지로서 동굴 내 도처에 매달려 있어 여행객들이 동굴 내에서 걷기가 매우 불편하며 그것으로 하여 이 동굴은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되고 있다. 여기서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은 조물주는 천만의 생명을 잉태한 동시에 몰래 조용히 수많은 이러한 <지하성(地下城)>도 만들어냈다는 것, 이런 <지하성>들은 천태만상의 형태로 사람들이 찾기를 기다린다는 점이다. ▲ 영양협곡(미국) 영양협곡(미국) : 하나님이 가장 아름다운 빛 전부를 영양협곡(羚羊峡谷)에 하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양협곡에 들어서면 마치도 빛의 무대를 걷는 듯한 분위기이다. 영양협곡에서는 또 일종 빛의 협주곡이 흘러 나오면서 매 시각, 매 각도에 따라 부동한 빛이 발산된다. 즉 위로부터 직사하는 빛기둥들이 생기면서 순간적으로 협곡 내가 밝아지는가 하면 암벽의 선들이 빛기둥을 따라 움직이면서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 호라이마산(베네수엘라) 호라이마산(베네수엘라) : 호라이마산(罗赖马山)은 브라질, 베네수엘라와 기아나의 3국 접경지대에 위치, 이 지방은 오직 <천상인간(天上人间)>이란 네 글자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 이 산에 올라 매 바위로 된 보루(石堡)들을 보고 다시 아마존 강 상류의 고원풍경을 보면 그 극치를 절감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곳은 인류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새로운 세계이기 때문이다. ▲ 리쟝(중국) 리쟝(중국) : 리쟝(漓江)은 중국의 5대 미경중의 하나이다. 리쟝에 가면 안개비가 내리는 속에 낭석선경(浪石仙境), 구마화산(九马画山), 황포도영(黄布倒影), 양안기봉(两岸奇峰) 등 아름다운 풍경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또한 유람선에 앉아 오르내리노라면 양안의 풍경에 몽롱히 젖어들면서 환각에 빠지기가 일쑤이다. 이 중 양제(杨堤)의 안개비는 가장 훌륭한 볼거리로 소문이 높다고 한다. ▲ 단샤(중국) 단샤(중국) : 단샤(丹霞)는 중국 간수성 장예(甘肃张掖)에 위치, 단샤의 풍경을 처음 보는 순간 보랏빛 선녀가 하늘에서 내렸다는 생각이 들며 거기에 오색구름(五彩祥云)이 몰켜 들 때면 대자연의 걸작에 놀라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는 인간대지가 하나님으로부터 하사받은 복지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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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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