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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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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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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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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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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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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외교부, 北 핵실험 중지, 경제 총력 결정에 환영 표시
    ▲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북한 핵실험 중지, 경제 전력 발전 결정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루 대변인은 조선노동당 제7기 3중 전회의가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지하고 경제발전에 총력을 기울이며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제고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중국측은 이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중국측은 북한의 관련 결정이 반도의 정세를 한층 완화하는데 이롭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이롭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역내의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는 것은 한반도와 역내 인민들의 공동의 염원이자 국제사회의 공동한 기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제고하는 길에서 계속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련 각 측과 각자의 관심사를 해결하고 상호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지지한다" 라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또 마주보며 앞을 향하고 실속있는 행동을 취해 역내의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의 발전을 위해 응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각측에 희망하고 중국측은 이 과정에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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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북한,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과 관련, 청와대는 21일 “북한의 결정을 환영”하며 이는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북한의 결정은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 하에 20일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이제까지 총 6차례 핵실험을 진행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채택했다. 2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만장일치로 채택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에 "주체107(2018)년 4월 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며 이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 핵시험장을 폐기할 것"이라는 내용을 명시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0일 (현지시간) 소식이 전해진 직후 트위터에서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며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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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문재인 대통령,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 포춘지 선정 위대한 지도자 50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타임지(TIM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과 포춘(FORTUNE)에서 선정한 ‘2018 전 세계 위대한 지도자 50인’에 이름을 올렸다.미국의 주간지 타임은 19일(현지시간)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북한과 관련한 극적인 변화를 끌어냈다’는 배경으로 ‘지도자’ 부문에 선정됐다. ▲ 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전 세계 위대한 지도자 50인’에 선정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추천한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 2015년 흉기 피습사건 당시 야당의 지도자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병문안을 왔던 사실을 언급하며 '위기가 어떻게 기회로 바뀌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리퍼트 전 대사는 "협상은 쉽게 깨질 수 있지만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반도와 아시아, 세계의 미래를 규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타임지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는 문 대통령 외에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포함됐다. 격주로 발행되는 미국의 잡지, 포춘(Fortune)은 문재인 대통령을 ‘2018 전 세계 위대한 지도자 50인’ 중 4위에 선정했다. 포천 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임자가 부패 때문에 탄핵된 암울한 분위기 가운데 취임했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의료보험 확대, 재벌 개혁 등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대화 조율에 핵심역할을 했고, 남북 화해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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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한어총 가정분과, '영아 안전'을 위한 자율적 자정 방향 모색
    [동포투데이 감더윗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이하 한어총 가정분과) 이라 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여의도 소재 사무국에서 임원진과 (사)어린이안전학교 허억 대표(가천대 교수),김종필 한어총 정책연구소장과 함께 가정어린이집 '영아 안전'을 위한 가정어린이집의 자율적 자정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이라 가정분과 위원장은 "행정적으로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안전교육 차원을 넘어서서 우리가 진정한 보육인으로서 영아의 안전을 위해 더 전문가가 되어 보육교사들과 차량교사,영아와 학부모들과 소통하여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자."라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이라 위원장은, " 가정분과는 올해의 테마를 '자율,자정'으로 기획하고, 그 첫걸음으로 영아 안전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가정분과의 큰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대변화를 가져가고자 한다.유보통합, 초 저출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가정분과가 현저하게 어려움에 직면하게될 위기속에서, 로컬 커뮤니티를 이끌어 극대화하여 함께 상생의 길을 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전국 지역별 어린이집의 상황을 규합하여 중앙에서 분과장들과 사고예방을 도모하고, 사고발생시 원인을 분석하여 반복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영아보육을 추진한다는 것. 영아전문가 보육교사 교육은, 15시간(차시)를 안전내용으로 온라인 교사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또한, 30시간(차시)을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영아보육의 질을 높여갈 계획을 추진한다. 이라 위원장은 "영유아보육법에 명시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가정분과라는 자부심을 갖고 가정어린이집이 바로 서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분들도 우리 가정분과의 자율,자정 노력 의지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하고 있다.자율 자정을 통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을 잘 키워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라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와 약사협회와 함께 약물 오남용은 근절하기 위해,금연 교육 등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어총 가정분과위원회는 18일 회의에서 그 첫걸음으로 (사)어린이안전학교, 재난안전진흥원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가정어린이집 원장 2,360명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순회강연을 통해 '가정어린이집 안전사고 자율 자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한어총 가정분과위원회 이라 위원장,한경옥 부위원장(서울 분과장),박영란 부위원장(대전 분과장), 이현정 충북 분과장, 김은숙 청주분과장, 조은정 사무국장, 김종필 한어총 정책연구소장, 김지혜 테크빌교육 교육플랫폼사업부 이사, 월간유아 성기홍 본부장임지수 ES본부 책임자, 허억 (사) 어린이안전교육 대표/가천대학교 국가안전관리전공대학원 안전교육연수원장 등 한어총 가정분과 임원진 및 협력교육관계자가 참석해 '영아 안전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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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1
  • '장애인의 날' 서경덕 교수, 日 고베에서 장애 청소년 꿈 키워주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홍보대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해외에서 체험하는 '장애인 드림스타트 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일본 고베에서 '장애인 드림스타트 업'을 진행한 이유진 양과 서경덕 교수 등 관계자들의 단체사진 '장애인 드림스타트 업'은 협회의 소속기관 44개소 중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체험하고 싶은 꿈을 접수받아 이번에는 '승가원장애아동시설'의 이유진(18, 지적장애 2급)이 선발되어 일본 고베시에서 진행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20여년 전 유럽 첫 배낭여행을 통해 '한국 홍보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던 때를 되돌아 보면서 우리 장애 청소년들에게도 해외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 장애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자신의 꿈을 체험함으로써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은게 드림스타트 업의 가장 큰 목표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고베시에서 유명한 고베국제조리제과전문학교에서 이유진 양은 제빵전문가와 함께 직접 크림빵, 메론빵 등을 만들어 보며 제빵사의 꿈을 키웠다. 이에대해 이유진 양은 "학교에서도 제빵에 대한 수업을 받아 왔지만 이번 해외에서의 경험은 '나도 할 수 있다'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벌써 7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일본,중국,베트남,홍콩 등지에서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진행해 왔다.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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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0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What is your small happiness in K.I.S.? ‘영어 UCC 대회 개최’
    ▲ 사진제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4월 16일 교내에서 개최한 ‘영어 UCC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7팀(28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140명에 이르는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What is your small, but definite happiness in K.I.S.?”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영어 자막 또는 영어 녹음과 함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4월 6일까지 제출하고 이를 평가․심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심사는 영어 구사 능력과 내용의 독창성에 기준을 두고 진행되었는데, 심사를 담당한 교사들은 출품작을 통해 드러난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영어 구사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김원균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창의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이를 장려하고자 학교에서 마련한 ‘창의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12학년 오재욱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제가 처음에는 생소하였으나, 우울함과 스트레스에 빠져 행복함을 잊은 한 학생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사례를 동영상에 담았다면서, 쉼 없이 달리면서 놓치고 있었던 주변의 사소한 행복들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남은 학창 생활 동안 이러한 행복들을 실천하면서 주변을 돌아보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영어 구사 능력을 적절히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소중한 순간들을 찾고 이에 감사할 줄 아는 삶의 자세를 가질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를 찾을 수 있다. 입상작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홈페이지(www.kshc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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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4-19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서토론대회 실시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3월 15일(목)부터 4월 14일(토)까지 교내 교실 및 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180명이 참가한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독서토론대회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서, 전년도에 일어난 독서의 붐을 타고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중학생은 ‘치숙(채만식)’, 고등학생은 ‘광장(최인훈)’을 대상 작품으로 하였다. 많은 학생의 참가로 인해 별도의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자들 선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사전 토론지를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독서 결과를 체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력과 의사소통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 대부분이 관련 작품을 심층적으로 읽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관점에서 주어진 논제에 깊이 있게 접근하는 탁월한 토론 역량과 더불어, 진지한 토론 분위기를 보여주는 등 시종일관 수준 높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독서가 단순히 책만 읽는 활동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의사소통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김원균 교장의 격려사로 마무리된 이번 대회는 향후 더욱 수준 높은 토론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본교는 작년을 ‘독서 교육 강화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해 왔으며, 2018년은 ‘독서 교육 진흥의 해’로 정하고 ‘독서를 즐기는 학생’이라는 목표를 토대로 독서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평소 ‘사제동행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독서 습관 익히기, 독서기록장에 독후감 및 독서 이력을 기록하기, 쪽지감상문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독서의 생활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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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4-19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 시드니서 개최.. 대륙별 총회장 등 20여명 참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결과 보고 및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세부 프로그램 등 기본 계획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 : 재외동포재단) 특히,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한인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단의 ‘한상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에 대한 설명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대륙별 총연합회 및 지역별 한인회 차원에서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지난 대회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적 토론확대’, ‘해외동포 처우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보완’ 등 2018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는 10월 초, 3박4일 일정으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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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4-19
  • 트럼프 美 대통령, "남북한 종전 협의 축복(blessing)"
    ▲ 트럼프 美 대통령(사진출처 : 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한의 종전 협의를 축복한다(blessing)”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17일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올림픽에 참가했고, 이를 인상적인 올림픽으로 만들었습니다.”라며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는 대단한 성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종전에 대한) 합의가 도출된다는 전제하에 나는 당연히 남북한의 협상을 축복할 것이며, 종전 논의에 대해서도 축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 지도자와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트럼프 대통령의 용기를 평가하며 ”지역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원문이다. “북한은 올림픽에 참가했고, 이를 인상적인 올림픽으로 만들었습니다.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는 대단한 성공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남북한이 종전을 협의하는 것을 축복합니다. 사람들은 한국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이제 남북한은 종전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합의가 도출된다는 전제 하에 나는 당연히 남북한의 협상을 축복할 것이며, 종전 논의에 대해서도 축복합니다.“ “North Korea participated in the Olympics, and it made it — really, it was quite an Olympics. It was quite a success that would not have happened. And they do have my blessing to discuss the end to the war. People don’t realize the Korean War has not ended. It’s going on right now. And they are discussing an end to the war. So, subject to a deal, they would certainly have my blessing. And they do have my blessing to discuss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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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2018 남북정상회담’ 양 정상 첫 악수 장면 전 세계에 생중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는 27일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대면하는 장면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남북은 18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의전·경호·보도’ 부문 2차 실무회담을 갖고 양 정상간 악수 순간 등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제2차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의전·경호·보도 부분에 대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양측은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 간에 첫 악수하는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 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전세계에 알리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남과 북은 보다 세밀한 계획 수립을 위해 의전·경호·보도 부분의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5시간 15분에 걸쳐 이뤄졌다. 회담에 참석한 남북 대표단은 총 12명으로 북측에서는 김창선 수석대표, 김병호 대표, 김철규 대표, 마원춘 대표, 신원철 대표, 리현 대표, 로경철 대표가 참석했고 우리측은 김상균 국가정보원 제2차장을 수석대표로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조한기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처 차장이 대표단으로 회담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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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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