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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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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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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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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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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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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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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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정상회담 준비 종합상황실' 12일 본격 가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을 보름 앞둔 12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정상회담 준비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15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하면서 절실하고 신중한 자세로 매일 준비 상황을 점검해 나가면서 정상회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5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종합상황실은 통일부·외교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실장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맡는다. 청와대에서는 조한기 의전비서관, 이덕행 통일정책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차장 등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안보전략비서관실, 통일정책비서관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실, 의전비서관실, 경호처, 총무비서관실, 정무기획비서관실, 정책기획비서관실, 홍보기획비서관실, 국정상황실 등의 선임 행정관이 투입된다. 관계부처에서는 박형일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박인호 외교부 대북정책관, 이충면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 등 정상회담 지원 실무총괄 담당자가 참여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전체회의에서 “회담이 열리는 날까지 의제와 전략을 더 다듬고 세부 일정 하나하나까지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산하에 회담 준비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부서별로 일일점검태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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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8-04-12
  • 문재인 대통령 “남북회담 성공시켜 북미회담 성공 이끌어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남북 간의 합의만으로는 남북관계를 풀 수 없고,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행돼야 남북관계를 풀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반드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까지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 어느 것도 쉬운 과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 12일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 오찬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제 남북정상회담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고,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인 평화 구축, 그리고 남북관계가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그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이 기회를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의 경험과 7·4 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공동선언, 10·4 정상선언이라는 소중한 남북 합의의 성과들이 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도 그런 경험과 성과들이 있었기에 추진할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과거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남북관계는 지난 10여년 간 파탄 난 상태에서 군사적 긴장이 최고로 고조됐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미국조차 위협을 느낄 만큼 고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날 남북관계는 정부가 독단으로 풀어갈 수 없고,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있어야만 풀어갈 수 있다”며 “정부가 앞장서서 국민과 소통하겠지만 남북관계에 있어서 누구보다 설득력을 갖고 계신 원로자문위원님들께서 국민들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좌장 역할을 맡아주신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님을 비롯해 한분 한분이 남북문제 전문가를 넘어서 남북회담에 직접 참여하는 등 남북관계 발전을 이끌어 오신 분들”이라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한 준비에 여러분의 경륜과 지혜가 꼭 필요해서 원로자문단으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뿐 아니라 그것이 북미정상회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원로 여러분의 경륜과 지혜가 더욱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임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라며 “국민의 마음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그 소임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는 오늘 듣는 자리로 생각하고 있고, 가능하다면 자문위원님들 모두가 고견을 들려주시길 기대한다”며 “의제든 전략이든 합의에 담을 내용이든, 또는 일정이든 뭐든지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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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8-04-12
  • 中 광둥, 세계 최장 해안관광도로 건설 추진
    [동포투데이] 광둥에서 세계 최장 해안관광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이 해안관광도로는 총길이가 1875킬로미터이며 14개도시와 38개 현(구), 164개 향진(가도), 15개 산업단지, 20개 해안 신구를 이어주고 7개 해한관광단체를 연결하며 72개의 A급 이상 해안관광 풍경구를 커버하게 된다고 "광둥성 해안관광도로기획"에서 최근에 밝혔다. 중국 대륙에서 최장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는 광둥성은 예로부터 해안관광자원을 자랑했다. 광둥성은 수역이 광활하고 섬이 많으며 연해의 섬은 1400여개에 달한다. 면적이 500평방미터를 넘는 섬만 해도 759개 된다. 섬들은 긴 해안선에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조성했다. 광둥성에서 이번에 기획한 해안관광도로는 그 길이가 이미 미국 1호 도로를 초월했으며 광둥의 "1호 도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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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2
  • 중국·화룡 제10회 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 4월 21일 개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화룡 제10회 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4월 21일 개막한다. “기억의 10년, 우리는 진달래 촌에서 당신을 기다려요”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관광축제는 11일간 이어지며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진행된다. 12일 현지매체인 연변관광생활벙송에 따르면 올해 관광축제는 풍성한 민속활동 내용과 완벽화한 시설, 서비스로 각지의 관광객을 흡인할 계획이다. 본회장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 촌으로 개막일 당일에는 문예공연, 민속미식체험, 민속운동공연, 배추김치 담그기 체험 등 활동이 펼쳐진다. 올해 진달래문화관광축제는 동시에 5개 분회장에서 진행된다.진달래촌 북산의 진달래꽃기지에 설치된 제1분회장에서는 봄철 마라톤경기가 진행되며 화룡시 금융호텔에 설치된 제2분회장에서는 도시면모와 경제발전 성과를 전시한다. 화룡시 진달래 비단의 길 - 전자상거래산업원에 위치한 화룡 농특산물 전시쎈터에 설치된 제3분회장에서는 관광객들이 특색 농산물을 참관, 구매할 수 있다. 제4분회장인 화룡도시전시쎈터에서는 제1회 진달래민속박람회가 개최되며 화룡시 붉은 태양 광장에 설치된 제5분회장에서는 관광축제가 열리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일 저녁 진달래 문예공연이 있게 된다. 한편 화룡시에서는 진달래문화관광축제를 맞으며 선경대국가급풍경명승구를 4월 26일부터 30일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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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4-12
  • 중도입국청소년, 한국 문화를 넘어 글로벌 문화 속으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의 중도입국청소년 9명이 지난 4월 11일 ‘글로벌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에서 중도입국청소년들은 본국의 문화, 한국의 문화와 다른 중남미 문화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글로벌 문화탐방’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국문화를 넘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문화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 10월부터 진행된 ‘한국문화 역사탐방’ 에 이어 진행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의 중도입국청소년 9명이 지난 4월 11일 ‘글로벌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을 탐방했다.(사진=서울온드림교육센터 제공) 이날 참여한 중국 출신 이금(18, 남) 학생은 “그동안 여러 박물관에 다니면서 한국문화만 계속 배웠는데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다른 나라 박물관에도 또 가보고 싶어요.”라며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운영된 ‘한국문화 역사탐방’은 2016년 10월 경복궁을 시작으로 2018년 3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27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 종묘, 국립한글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강화도 등 박물관 및 유적지를 탐방했다. ‘글로벌 문화탐방’에 대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글로벌인재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한국 문화를 넘어 글로벌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사업취지를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현재까지 56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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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4-12
  • 中 외교부 "중국예술단 북한방문, 친선관계 추진할 것"
    ▲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예술단이 '4월의 봄 국제친선예술축전' 참석 차 조선(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선노동당 중앙국제부의 초청에 응해, 쑹타오(宋濤)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예술단이 13일 북한을 방문해 ‘4월의 봄 국제우의예술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겅 대변인은 중국예술단이 초청에 의해 예술축전에 참가하는 것은 시진평 총서기와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 후 참가하는 것으로서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통인식을 실행하는 중요한 문화교류행사이며 이번 방문이 중조(북·중) 친선관계를 추진하고 중조(북·중) 문화교류를 심화함에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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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4-11
  • 中 예술단, '4월의 봄 국제친선예술축전'에 참가
    ▲ 2016년 제3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개막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선노동당 중앙국제부의 초청에 응해, 쑹타오(宋濤)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예술단이 13일 북한을 방문해 '4월의 봄 국제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에서 유일하게 정례적인 국제 축제로 열리는 '4월의 봄 국제친선예술축전' 은 김일성 생일 70돌을 맞는 1982년부터 시작돼 해외 각국의 예술인과 교예팀을 초청해 공연하고 있다. 축전은 각국 예술인의 교류를 강화하여 인류의 문화예술을 공동으로 발전시키고 친선과 단결을 두터이 하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축전에는 음악과 무용, 교예부분이 있다. 이 축전의 특징은 각 나라의 민족음악과 무용, 유럽고전음악과 고전발레 그리고 통속적인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종목들이 매우 다양하며 그 폭이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은 1단계는 나라별로, 2단계는 여러 나라를 조로 무어 연환공연으로 진행한다. 축전에는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배우들과 국제콩클수상자를 비롯한 유능한 배우들이 참가한다. 특히 중국에서는 역대로 이름 있는 우수한 배우들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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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8-04-11
  • 김정은, 남북 정상회담 27일 개최 밝혀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은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은 9일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남북저상회담을 이달 27일 판문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는 김정은 위원장이 회의에서 최근 조선반도 형세 발전에 대한 보고를 하면서 이달 27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 김정은 위원장이 현재 북남 관계 발전 방향과 조미 대화 전망을 분석 및 평가하고 향후의 국제 관계 방침과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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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8-04-11
  • ‘북경사람’에게 묻는다, 당신에게 북경이란?
    [동포투데이] 해마다 수십만명의 대학졸업생들이 북경으로 몰려든다. 그러나 북경은 결코 호락호락 한 도시가 아니다. 몇년이 지나면 환상을 품었던 북경이라는 곳에 환멸을 품고 귀향하 는 사람, 다른 도시로, 또는 다른 나라로 떠나는 사람, 그래도 기어이 남아 고군분투하 는 사람 등 여러 부류로 나뉜다. 조선족들도 예외가 아니다. 북경을 거쳐갔던 이들, 이 제 북경을 떠나려는 이들, 그래도 북경에 남아 청춘을 불태우고자 하는 이들, 그들을 만 나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북경이라는 도시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장연지(가명, 녀, 36세, 회사 근무, 북경생활 9년 차) Q : 북경은 어떤 도시인가. A : 동북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대학 때부터 막연하게 북경을 동경해왔다. 천진과 한국에서 잠간 회사생활을 한 적 있으나 모두 석연치 않았고 북경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북경에 있는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였고 자연스럽게 따라서 북경에 오게 되였다. 도시도 어찌보면 남자를 만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다 맘에 들 수는 없다. 북경에 대해 불만도 많지만 내 능력껏 가장 잘살 수 있는 도시가 북경이라 생각한다. Q : 네살짜리 딸애를 키우는 엄마로서 북경 공기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공기오염의 페해를 알고는 있지만 지금 당장 느껴지지는 않는다. 돈 버는 일은 당장 손에 들어오는 거라 직감적인데 공기에 대한 위해성은 직접적이지 않으니 그런가보다. 태시진(가명, 남, 32세, 통신사 근무, 북경생활 반년 차) Q : 북경 온 계기는 무엇인가? A : 결혼 뒤에 차차 늘어나는 가정의 압력과 탄탄치 않은 직장의 진로로 새로운 선택을 갈망하던 차, 직장 본사에서 교환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리하여 집 있고 차 있고 직장도 괜찮은 안일한 동북의 생활을 떠나서 상경의 길을 택하게 되었다. 북경에 온 지 반년이 되는데 아직까지 후회는 없다. Q : 그전에 북경에서 생활한 적 있는가? A : 일찍 아버지의 사업 수요로 온 가족이 북경으로 이사왔었는데 그때는 내가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기라 북경에 대해서는 붐비는 지하철과 교통체증 때문에 갑갑했던 인상이 전부다. 나중엔 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다시 동북으로 이사갔는데 이렇게 기회가 돼 북경에 오게 됐다. Q :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북경에 올 생각은 없었는가? A : 졸업 후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장의 유혹으로 동북에 안착하게 되였고 느긋한 환경 속에서 그냥 꾸준히 일하여 승진하고 결혼해서 애 낳고 부모 곁에서 평범하게 살려는 인생계획이였다. 북경에서 살면 어떨가 하는 상상도 잠간씩 해보긴 했었지만 너무 끔찍할 것만 같았고 비현실적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결혼 뒤 가장이라는 신분에서 오는 책임감 때문이었을가, 북경이란 곳이 옛날처럼 두렵지 않았다. 세집 찾아 안착하고 매일 붐비는 뻐스로 출퇴근하면서 하루 세끼를 회사 식당에서 먹어야 하는 처지였지만 매일 만나는 사람과 주고받는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참신하고 재밌기만 하다. Q : 북경의 스모그나 기타 환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스모그는 심각하다. 사람 숨 막히게 하는 교통상황과 출퇴근에 낭비되는 정력, 체력과 시간을 생각하면 솔직히 이것은 비인간적이라고 느껴질 때도 많다. 그러나 차차 좋아지리라고 믿는다. 공기질 제고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믿고 싶다. Q : 북경에 대한 전반 인상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가? A : 북경은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다. 업무에 대한 기술과 경험이 조금은 있다고 자부하던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진다. 주변에는 청화대학, 북경대학 석사연구생들이 다수인데다 유학파도 많다. 물론 나도 나름 석사연구생 학위를 따내긴 했으나 중점대학 출신의 동료들 앞에서는 기가 꺾일 수밖에 없다. 본사에서 일하며 보니 뭐든 능률적이다. 회의해도 요점만 말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한 후 다시 업무를 배치하고 집행하는 데 지루함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아직 반년 차라 더 많은 시간을 겪어봐야 알겠지만 나는 내가 선택한 북경행을 후회하지 않는다. 고향에서 잘나가 봐야 안목의 한계가 있다. 젊을 때일수록 돈과 명예를 따지지 말고 많이 부딪치고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북경에 와서 더 자주 하군 한다. 고향의 안일함은 사람들을 너무 쉽게 분투목표를 잃게 하는 것 같다. 북경에 왔다 하여 곧장 출세하는 것도 아니고 꼭 출세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만큼한 인생 리스크도 따른다. 그래도 한번 뿐인 인생 살아가면서 이 정도 도전은 해보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밑져야 본전 아닐가. 중요한 것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견디기 어려운 것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곳에서 더 멀리 내다보려는 마음가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최경철(가명, 남, 국유기업 회계, 32세, 북경생활 1년 반) Q : 북경에서 얼마 동안 생활했는가? 계기는 무엇인가? A : 대학을 졸업하고 북경에 취직하여 1년 반을 북경에서 보낸 적이 있다. 대학은 북경에서 가까운 진황도에서 다녔고 막연하게 북경을 동경해왔던 터라 북경에 와서 취직하게 되였다. Q : 북경에 대한 인상은 어떠한가? A : 북경은 기회도 많고 발전 공간도 큰 도시이다. 또 생활절주가 빠르고 살기 힘든 도시라는 인상도 든다. 게다가 집값 또한 엄청나지 않은가? 나한테는 잘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Q : 북경을 떠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 나에게 그렇게 많은 압력을 주기 싫다. 될수록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며 살고 싶다. 내 능력에 맞춰서 만족도 높은 생활을 추구한다. 치솟는 집값을 보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내가 받는 월급으로 계산해 보았더니 기절초풍할 것 같았다. 스스로의 상상 속에서 뒤걸음질쳤으니 어찌보면 북표(北漂)의 실패자이다. 현재 대련의 국유기업에서 내가 추구하는 안정감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친구들이 대도시에서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말을 들을 때 잠간 부럽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지금의 내 생활에 만족한다. 김건우(가명, 남, 아이티업계 종사자, 36세, 북경생활 17년 차) Q : 북경에 온 계기가 따로 있는가? A : 그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북경에서 대학을 나왔고 자연히 북경에 남게 되였다. 나는 내가 살 지역을 북경 아닌 다른 곳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막연하게 북경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Q : 북경의 어떤 점들에 매력을 느끼는가? A : 북경은 대도시이고 기회가 많다. 다른 대도시에 비해 북경은 외지인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하다고 생각한다. 북경은 고향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이다. 기후나 쓰는 말씨도 고향과 크게 다르지 않아 상대적으로 이질감이 적다. Q : 북경에서 살고 있는 현재의 소감을 말해본다면? A : 인생은 체험이라고 생각한다. 능율이나 안정감을 생각하면 동북에서 안일하게 살 수도 있지만 로후의 더 많은 이야기거리를 위해서는 대도시에서 많은 체험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최근 스모그로 인해 매우 곤혹스럽지만 좋아질 거라 믿는다. 최시원(가명, 남, IT업계 종사자, 40세, 북경생활 16년 차) Q : 북경에는 언제 오게 되였는가? 그 이유는? A : 16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북경에 오게 되였다. 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동북에서 대학을 다니고 취직을 하려니 북경에 IT회사가 제일 많았고 또 대학 선배들이 북경에 많다보니 자연히 북경에 오게 되였다. 적응기간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고생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꿈이 있었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Q : 북경을 뜨려 한다고 들었다. 뜨려는 이유는? A : 북경에서 산 시간이 꽤 됐다. 이곳에 적응도 됐고 친구들도 많지만 스모그 때문에 뜨려고 한다. 현재 세계 최강 IT업계에서 일하고 있고 모든 것이 안정되였지만 스모그 때문에 아무래도 북경을 떠야겠다. 나보다는 아이가 걱정이다. 스모그의 페해는 우리의 상상 이상이다. 이런 곳에서 아이를 크게 할 수는 없다. 정부에서는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하지만 몇년째 똑같다. 다른 남방도시로 떠날 생각이다. 강모연(가명, 녀, 문화업 종사자, 33세, 북경생활 8년 차) Q : 북경에 오게 된 계기는? A : 수도 북경을 막연하게 동경하던 차 취직기회가 있다고 하니 만사 제쳐놓고 달려왔다. Q : 북경에 대한 인상은 어떠한가? A : 북경에 오기 전 내 인상 속 북경은 아득히 높은 곳에 있었다. 운 좋게 북경에 취직이 되여 온 뒤 그 벅참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문화의 중심지에서 이 문화적인 정수를 가까운 곳에서 향수할 수 있다는 것에 감격했었다. 환상이 크면 환멸도 큰 법일가? 몇년이 지나 그 환상은 많이 깨졌다. Q : 북경의 나쁜 점과 좋은 점은 각각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A : 북경 집값은 몇년 전에도 그랬겠지만 요즘은 더구나 거침없이 치솟고 있다. 한달 월급으로 1평방메터도 살 수 없다는 것에 개탄했던 적이 있다. 이 도시는 나에게 무슨 의미일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때가 많다. 그리고 어지러운 국제정세 따위를 모른 채 살고 싶다. 예술이나, 문학 같은 것을 담론하며 성정도야를 하고 싶은데 내가 있는 이 환경은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내 생활과 가장 밀접한 의식주에 관한 것이 정세에 따라 변하니 나 같은 문외한마저 집값을 매일 입에 올리며 산다. 또 연일 스모그로 공기가 나쁠 때면 기분 또한 우울해진다. 그럴 때면 또다시 자문한다. 왜 꼭 북경이여야 하는가?! 그러나 역사가 유구한 사찰을 수시로 가 볼 수 있다는 것, 유명한 국제미술전을 마음만 먹으면 가 볼 수 있다는 것 등을 생각하면 쉬이 북경을 뜨지 못하겠다. 그리고 어렵사리 상경했는데 내 아이에게는 나 같은 시골 콤플렉스를 갖게 하고 싶지 않다. ‘떠나야지’ 하는 마음과 ‘그래도 북경에 남아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아직은 반반이다. 북경은 기회의 희망이 가득한 곳인 동시에 또한 잔혹한 도시이기도 하다. 선택이란 여럿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닌, 가진 것 중에 하나만 남기는 작업이다. 그래서 어렵다. 어떤 선택이든 그것은 개인의 상황에 근거한 최선의 길이였을 것이다. 맞고 틀리는 건 없다. 선택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것만이 남았을 뿐. 모든 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기사제공 : 민족출판사 조선문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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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0
  • 시진핑, 2018 보아오 아시아포럼 개막식 참석…기조연설 발표
    ▲ 4월 10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사진=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4월 10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출석하고 “개방으로 같이 번영을 창조하고,혁신으로 미래를 이끌어”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주석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보험업의 개방 진전을 가속화하고 외자금융기구의 설립 규제를 완화하며 외자금융기관의 중국내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내외 금융시장 협력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올해 국가지적재산권국을 재편성할 것이며 법 집행 역량 등을 보완하는 등 조치를 취해 외자기업의 중국 내 합법적인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올해 자동차 수입 관세를 상당한 폭으로 낮추는 동시에 기타 제품의 수입 관세도 낮추고 인민군중들의 수요가 비교적 집중된 특색 우세 제품의 수입을 늘리고 세계무역기구 '정부조달협정'에 가입하는 진척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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