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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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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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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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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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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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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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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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항공기 운항 도중 승무원 협박한 정신질환 남성 체포
    [동포투데이] 중국 하남성 공안국은 공식웨이보를 통해 4월 15일 중국국제항공 CA1350항공편에서 발생한 승무원 협박공갈사건에 대해 이미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범죄혐의자 서모(남, 41세, 호남 안화사람, 정신질환 병력 있음)는 경찰측에 의해 성공적으로 체포되었으며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범죄혐의자 서모는 이 항공편에 탑승하고 북경으로 가는 도중 정신질환이 돌발했으며 만년필로 승무원을 협박했다. 이로 인해 항공편은 9시 58분에 정주 신정국제공항에 긴급착륙했다.사건 발생 후, 하남성 공안기관과 관련 부서에서는 신속한 해결에 나섰으며 승객들은 10시 50분에 전부 안전하게 비행기에서 내리고 13시경 범죄혐의자 서모를 성공적으로 체포했다. 현재 이 사건은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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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 장백산신묘, 중국 10대 고고 새 발견 반열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고고계 ‘오스카’로 불리는 ‘2017년 전국 10대 고고 새 발견’ 최종 평의회가 10일 북경에서 펼쳐졌다. 초심을 통과한 26개 고고 종목 가운데서 안도 보마성 금나라 시기 장백산 신묘 유적 등 10개 종목이 최종 확정됐다. ▲ 사진출처 : 연변일보(延边日报)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延邊日報)에 따르면 입선된 10개 종목으로는 신강 지무나이 통천동 유적, 산동 장구 초가유적, 섬서 고릉 양관채 유적, 녕하 팽양 요하원상주 유적, 하남 신정 정한고성 유적, 섬서 서안 진한역양성 유적, 하남 낙양 동한제릉 고고조사와 발굴, 강서 응담 룡호산대상청궁 유적, 길림 안도 보마성 금대 장백산 신묘 유적, 사천 팽산 강구 명말 전장 유적이다. 길림성의 보마성 유적은 안도현 이도백하진에 위치해있으며 금나라 황가를 위해 수건한 장백산 신묘 유적이다. 해당 유적의 발굴은 중원지역 이외에 처음 발견된 국가 산제(山祭) 유적으로 금나라 예의제도를 탐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또 금왕조의 변경통치전략, 다민족 통일국가의 형성과 발전에 대한 연구 및 장백산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연구하는 데도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 사진출처 : 연변일보(延边日报)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국가문물국의 동의를 거쳐 길림성 문물고고연구소와 길림대학 변강고고연구센터에서는 해당 유적의 탐사와 발굴 작업에 착수, 보마성 건축 군체 구조와 개체 건축의 기능, 성곽 배수 시스템 등에 대해 초보적으로 파악하고 각 종 문물 5000건을 발굴했다. 그중 2016년에 출토된 ‘계축’(1193)기년 옥책은 이 유적이 금나라 황가를 위해 수건한 장백산 신묘임을 재차 입증했다. ▲ 사진출처 : 연변일보(延边日报) 기재에 따르면 금세종은 대정 12년(1172)에 장백산의 흥국영응왕(興國靈應王)으로 책봉되고 산북에 봉안묘를 건설했다. 금장종 명창 4년(1193)에는 ‘개천굉성제’로 책봉됐다. 보마성 유적 건축 축선의 남쪽방향은 장백산 주봉을 향하고 있다. 건축군체의 분포 및 규모는 송금시기 중악묘, 서악묘 등 대표적인 황가산악사묘와 아주 흡사하고 지리적 위치와 규모도 문헌기재와 부합된다. 보마성 유적은 요금고고의 중요한 발견이자 변강 고고 및 북방민족 고고의 중대한 돌파이며 송금시기 물질문화와 금조 관식건축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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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 중국 연길서시장 10월 준공 예정
    ▲ 연길서시장 조감도 새 서시장 효과도. (사진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건축 연길서시장이 계획보다 두달 앞당겨 시민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개조공사는 절반을 훌쩍 넘어 계획보다 두달 앞당겨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연길서시장 개조공사는 질서있게 추진돼 70%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실내 설비 가설 공사가 진행중이고 배관 설치도 90%를 완성하였다. 인테리어 작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공사 진도의 70%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연길서시장 재건축은 연길시 중점 민생 대상이며 2016년 7월에 시작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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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 요양보호사 전국노래자랑대회 성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김영달)는 14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 시키고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전국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장기요양인가족들을 초청하고,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및 조무사, 일반 종사자 등이 참여하고, 재가시설, 요양시설 등 제공기관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려 노사간의 갈등을 없애고,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하나가 된 뜻 깊은 한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개회식, 3부 노래자랑대로 열렸으며,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청, 의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이날 노래자랑대회는 많은 요양보호사들이 참석해 하루전날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15명의 요양보호사들이 참석해 열띤 노래 실력을 겨뤄 최우수상,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은 “올해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 10주년이 되는 해다. 제도 발전의 핵심은 요양보호사임에도,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요양보호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만들어질 때 이직률이 줄고, 전문직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취지로 장기요양인가족인 대상자, 제공기관, 요양보호사, 근로자 등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대회는 앞으로 전국 16개시도를 30회 이상 순회 하면서 진행 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많은 요양보호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요양보호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통합된 유일한단체로써 이러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사단법인 인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또한 요양보호사들에게 대한 국회, 정부기관 등 국민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시작된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국노래자랑대회에 많은 요양보호사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줄 뿐만 아니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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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 中, 삼성전자 일부 제품 판매 금지 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중국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지식재산권법원은 원고 삼성과 피고 국가지식재산권국 특허재심위원회 및 제3자 화웨이, 후이저우 삼성전자유한공사, 톈진삼성통신기술유한공사의 발명특허권 무효 선고를 요청한 행정분쟁 사건의 심리를 끝냈다. 법원 측은 삼성이 화웨이의 특허권을 침해한 것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남화조보(South China Morning Post) 수요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지식재산권법원은 삼성에 제조, 판매, 유통 등의 방식으로 화웨이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것을 즉각 중지하라고 법원 측이 선고한 종전의 판결을 유지했다. 다시 말하면 삼성의 일부 전자제품은 앞으로 중국에서 판매가 금지된다. 판결에 따라 삼성의 22가지 제품이 판매금지되고 삼성은 화웨이에 8천만 위안의 경제적 손실 및 소송비용 50만 위안을 배상해야 한다. 이에 대해 화웨이는 성명을 통해 “화웨이는 상호 간에 지식재산권에 대한 재편과 보호가 R&D 투자가 수익을 얻도록 하고 업계의 혁신과 업계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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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5
  • 中 자율주행 전기트럭, 톈진항에서 시운영 성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2일 자율주행 전기트럭이 톈진항에서 시운영에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전기트럭은 톈진항(天津港)그룹과 중국중기그룹(SINOTRUK), 톈진주셴(主線)과학기술회사 등 3사가 연합해 제작했다. 전기트럭은 외관에 눈길을 끄는 배터리 모듈을 탑재한 것 외에 일반 컨테이너트럭과 큰 차이가 없다. 차량이 천천히 시동을 걸자 사람이 개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광선레이더(lidar), 고화질 카메라와 지능계산셀의 설비를 갖춘 자율주행 전기 트럭이 도로주행, 정확한 주정차, 컨테이너 하역, 장애물 감응 등의 지정 동작을 완성했고, 컨테이너를 부둣가에서 컨테이너 야적장까지로 옮기는 전과정 자동 주행 수준의 운송을 완성했다. 톈진항은 작년 컨테이너 물동량 1500만TEU를 돌파했고, 2020년에 이르면 1800만 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롄이(朱連義)는 자율주행 전기트럭을 항구에서 응용하는 것은 이 목표의 실현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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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5
  • 2018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사회발전공헌대상 성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5회 2018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및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 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이 1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 대회조직위원회(대회장 주동담, 조직위원장 이창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시정일보, 박맹우 국회의원실, 월간 자랑스런한국인이 주관했다. (사)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 대양영농조합, (주)신원리조트가 후원했다. 주동담 대회장((사)한국언론사협회 상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장 우수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던 국회의원들과 각 분야에서 가장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을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에서 시상하게 됐다"며 "나라가 어려운 이 시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 모두가 수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창열 조직위원장((사)한국언론사협회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행사 전 명시한대로 현장에 참여한 국회의원에 한해 시상식을 진행한다"며 "저 멀리 대한민국 최남단에서까지도 이곳에 수상하러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은 수상 명단에 포함된 의원 중 당일 행사에 참여한 조경태 의원, 박명재 의원, 박인숙 의원, 함진규 의원, 임이자 의원,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소병훈 의원, 고용진 의원,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조원진 의원(대한애국당)이 수상했다. 대한민국사회발전공헌대상은 △신정숙(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마홍일(KW트레이딩 대표) △송명수((주)경동레저산업 대표) △송민(태극철학원 원장) △원경희(여주시장) △이두열(랜팩코리아 대표) △김용환(아라글로벌주식회사 회장) △한대규(한국전력공사 부장) △신연서(KDA뉴스 정치사회부장) △강영남((사)신문명세계평화총연대 문화총재, (사)오성그룹 회장) △최비제(비제한복 대표) △조성배(목포홍일고등학교 기획홍보부 부장) △이석현((주)금영그룹 콘텐츠운영기획 팀장) △박평길(구로구의회 의원) △국용호(국민행복당 공동총재) △송석자((주)송가어페럴 대표) △정지윤(가수) △김상배(가수) △최유나(가수) △김혜선(탤런트) △김원배(탤런트) △노현주((주)웰스팜 부사장) △김은해(JMB방송 대표) △김준호(신화상사) △주재문((주)아이미소로) △김재진(영등포구의회 의원) △김해범((주)세인 대표이사) △태용남(허이금융컨설팅)이 수상했다.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은 △한재경(팡팡아이그룹) 회장 △백승이(글로벌팡팡블록체인연구재단) 이사장 △오병선(내몸에 차가버섯)사장 △김창욱(레카스개발주식회사) 회장 △김남종((주)쏠트리/쏠트메디피아) 회장 △권세환((주)세명한방제약) 대표 △김갑태(게르마늄소재융합연구재단) 이사장 △엄수지(팡팡블록체인연구소) 소장 △황서운(농업회사법인 (주)동의바이오) 회장 △이청산(원우정밀) 회장 △조영숙(창생메디칼)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수상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국회의원으로서 후반기를 맞아 전반기보다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중차대한 이 시점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더욱 세세히 수렴해 더욱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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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5
  • 中 비야디 전기버스, 제주도에 상륙
    ▲ 비야디 전기버스 (사진출처 : CRI)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10일 한국 제주도 동부의 우도에서 중형 전기버스(eBus-7) 20대의 인도식을 가졌다. 한국에 투입, 운용되는 최대 규모의 중형 전기버스는 우도에서 섬 일주도로 관광버스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한국의 최대 섬으로 '한국의 하와이'로 불리며 해마다 수천만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관광업이 매우 발달한 우도는 '시월애', '인어공주' 등 여러 편의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다. 푸른 하늘을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도는 전기버스 교체에 나섰다. 리우쉐량(劉學亮)비야디 아시아태평양 사업부 CEO는 이번 납품은 "비야디의 최신형 전기버스를 처음으로 아시아에 투입하는 것으로서 세계 최우수 기술을 우도에 가져다주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자손들에게 물려주려는 우도 도민들의 꿈을 이루어준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펑춘타이(馮春臺) 주 제주도 중국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에 전기버스 20대를 인도해 우도에서 운영하는 것은 전기차 분야에서 비야디의 우위를 발휘한 것이자 한국 제주도의 ‘녹색 관광, 탄소제로의 섬’을 만들겠다는 발전 청사진에 부합하는 것이며 광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윈윈 프로젝트로 제주도, 나아가 한국 대중교통의 전기화 추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납품된 20대의 비야디 전기버스 'eBus-7'은 제주도 유명 관광지 우도의 로터리(环岛)관광버스에서 운영한다. 비야디 전기버스가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BYD의 한국 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은 이미 12%에 달하고 제주도의 시장 점유율은 24%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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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4-14
  • 이낙연 총리 "내년부터 임시정부 수립일 4월11일로 수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13일)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기념일을 4월13일에서 4월11일로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기념사에서 “최근 학계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 13일 오늘이 아니라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4월 11일이므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면서 “법령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을 4월 11일로 수정해 기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1989년 12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4월13일로 제정하고 1990년부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해 왔다. 그러나 첫 번째 국가기념식 이후 1991년부터 실제 임정에서 활동했던 분들을 중심으로 기념일 날짜가 옳지 않다는 의견이 개진되었고 임정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진 2006년부터 학계에서 문제를 제기하여 지금까지 논란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에서는 2019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기념일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2017년 하반기에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의 합리적 획정 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학계의 전문적인 의견과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역사학계는 올해 3월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날이 4월 11일 이므로 이를 바로 잡아야한다”고 정부에 제안 했다. 국가보훈처는 역사학계의 제안을 존중하여 기념일 날짜를 변경하기로 하고 날짜 수정을 위해 4월중으로 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개정령(안)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 총리 기념사 전문이다.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여러분과 함께 기념하게 되어 가슴 벅찹니다. 먼저 이곳 효창원에 잠들어 계신 이동녕, 김구, 차이석, 조성환님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들과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3의사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 국무총리 이동휘, 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 임시의정원 여성의원 김마리아, 방순희님 등 임시정부를 이끄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독립유공자와 후손 여러분, 박유철 광복회장님, 김상길, 김우전, 김국주 전 광복회장님,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 김자동 회장님, 백범김구기념사업협회 김형오 회장님, 대한민국임시정부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님,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 이종찬 위원장님과 추미애 대표님, 이정미 대표님, 김성태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1919년 3월 1일,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는 만세운동이 국내와 해외에서 들불처럼 일어났습니다. 그 3.1운동에서 사명을 깨우치고 자신을 얻으신 선각자들께서 본국과 중국 각지, 러시아, 일본, 미국 등에서 상해로 모여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우셨습니다.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반포하고, 태극기와 애국가라는 국가상징을 공식화했습니다. 민주공화제 국체를 선포하고, 국민의 평등과 자유를 약속했으며 국민의 권리와 의무 또한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광복군이라는 군대도 창설했습니다. 우리 헌법이 그 첫 문장에서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선언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임시정부는 가시밭길이었습니다. 김구선생은 ‘백범일지’에서 “상해에 도착한 그날 동포의 집에서 담요만 깔고 방바닥 잠을 잤다”고 적으셨습니다. 임시정부 지도자들은 김구선생 등 수많은 분들처럼 죽음의 고비를 숱하게 넘으시거나, 이동녕, 이상룡, 이회영 선생처럼 가산을 쏟아 부으셨으며, 풍찬노숙하시고 굶으시기 일쑤였습니다.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처럼 아예 목숨을 내놓으시기도 했습니다. 일제의 총칼이 조여오고 독립운동의 열기가 퇴조하면서, 임시정부의 고난은 더욱 혹독해졌습니다. 상해를 지키기 어려워지자 1932년 상해를 떠나 항주, 진강, 장사, 광주, 유주, 기강으로 전전하다가 1940년 중경에 터를 잡았습니다. 그 과정은 형언할 수 없는 고초의 연속이었습니다. ‘백범일지’는 중경에서의 생활을 “침식은 짬짬이 하고, 하는 일이란 오직 피난뿐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임시정부 지도자들의 염원대로 조국은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됐습니다. 임시정부에는 남과 북이 없었으나, 해방조국은 남과 북으로 갈라졌습니다. 조국 분단은 해방 이후 73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길고도 짙은 그림자를 남과 북, 동포 모두에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임시정부 지도자들께 몇 가지 크나큰 빚을 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선열들께서 목숨과 가산을 내놓으시고 조국독립을 이루게 하신 빚입니다. 또 하나는 후대인 우리가 조국분단을 아직까지도 극복하지 못한 빚입니다. 일촉즉발로 대치하던 한반도에 요즘들어 남북대화의 기회가 겨우 열렸습니다. 민족공멸을 초래할 북한핵을 없애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면서 언젠가는 평화통일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임시정부 지도자들께 진 빚을 일부라도 갚기를 바랍니다. 임시정부에 진 빚은 또 있습니다. 내년이면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입니다만, 우리는 아직까지도 임시정부기념관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정부는 기념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할 기념관으로 만들겠습니다.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의 역사도 충분히 발굴, 기록, 평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찾고 지키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최근 역사학계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 13일 오늘이 아니라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4월 11일이므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법령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을 4월 11일로 수정해 기념하겠습니다. 정부는 애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보훈에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일제강점기의 수형기록을 모두 조사해서 이제까지 묻혀 계시던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을 찾겠습니다. 광복군 총사령부처럼 유실된 해외독립운동 사적지를 복원하고, 다른 유적들도 세심하게 보살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우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틀 위에 세계에 자랑할 만한 민주국가,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을 건설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선열들이 꿈꾸셨던 대로, 남과 북, 민족 모두가 평화와 번영을 함께 구가하는 통일조국을 이루십시다. 그렇게 해야 목숨과 가산을 바쳐 조국광복을 이루신 임시정부 선열들께 겨우 보답하게 됩니다. 그 길로 함께 가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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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3
  • 제2회 신혜식 개인전-소나무 펜화, 18일부터 서울 남산갤러리에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36그루의 소나무가 있는데 일일이 만나보고 혼을 담아와 펜화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2회 신혜식 개인전-소나무 펜화’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남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소나무 펜화가’로 알려진 신혜식 작가는 소나무가 좋아 소나무를 그린다. 작품을 통해 솔잎, 소나무 껍질의 세세한 속살까지도 재현하고자 한다. ▲ 신혜식 작가의 사진작품. 인류가 처음으로 미술 도구로 사용했다는 펜과 농익은 먹물을 찍어 소나무를 그려내고 있는 신 작가는 “소나무 껍질을 보면 형이나 크기, 두께, 모양이 다 다르다”며 “적송의 것, 반송의 것, 금강송의 것, 곰솔의 것이 다 다르고 같은 종류라 해도 산 위, 산 아래의 것, 생육 상태가 좋고 나쁜 것 어린 것과 노송의 것이 다 다른데, 이를 가장 잘 표현하는 데는 ‘펜’만한 도구가 없다”고 설명한다. 이어 신 작가는 “수정이 안 되고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0.1미리의 펜촉으로 수십 만 번은 선으로 긋고 점찍어 완성했을 것 같은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정성의 농도와 시간의 길이가 느껴진다”고 평가한다. 신 작가의 행보는 단순 그림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사)한국소나무보호협회(이사장 정영완)가 우리 고유 소나무의 보호 관리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다양한 소나무 문화 발굴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는 “소나무는 고구려의 십장생도나 신라시대 솔거의 황룡사 벽화 노송도에서 보듯이 옛날부터 우리와 삶을 같이 해왔다”며 “우리 자손들에게 잘 물려주어야 할 값진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천연기념물 소나무에 대한 좋은 자료나 전설 등도 폭넓게 모아보고 싶다고 덧붙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작업한 안중근 의사의 ‘견리사의견위수명’을 비롯, 총 22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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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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