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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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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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美, 화웨이·ZTE 등 中기업 통신장비 인증 참여 거부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 ZTE 및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기타 외국 기업의 무선 장치 인증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FCC 관계자가 1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CC는 미국 시장에 무선 장치를 인증하는 통신 인증 기관과 테스트 연구소가 보안 문제를 제기하는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초당파적 제안에 대해 이번 달 투표할 계획이다. 지난주 FCC는 화웨이 테스트 연구소가 디바이스 인증 제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다. FCC는 새로운 제안이 화웨이와 FCC의 국가 안보 위험 목록에 있는 다른 기업이 "기기 인증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동시에 FCC와 국가 안보 파트너에게 이 중요한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FCC는 "기기 인증 프로그램과 이를 관리하도록 위임받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및 공급망 위협으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CC 위원인 브렌든 카는 이 제안이 "전자 기기의 FCC 요건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테스트 실험실과 인증 기관이 FCC가 신뢰할 수 있는기관이 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의 공인 시험소 인증은 화요일에 만료되지만 FCC는 화웨이의 인증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 2020년 FCC는 화웨이와 ZTE를 통신망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여 미국 기업들이 83억 달러의 정부 자금을 사용하여 이들로부터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2022년 11월 FCC는 화웨이와 ZTE의 새로운 통신 장비 승인을 금지했다. 중국 외교부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에 시장경제 원칙을 준수하고 국가안보 개념을 범화하고 경제문제를 정치화하는 잘못된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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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가자 지구 ‘대량 학살’ 비난
    [동포투데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지구 전쟁을 "대량 학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하마스는 이를 중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트로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노동절 집회에서 "내일(목요일) 콜롬비아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며 "그 나라에 대량 학살의 수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페트로의 발언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페트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콜롬비아, 칠레, 온두라스 등 여러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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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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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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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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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평화를 위한 한 걸음, SAIMUN 2018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ISPP(프놈펜국제학교)를 포함한 호치민시 소재 11개 학교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Unite to Progress”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총 31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이 중 29명의 학생은 새로 생긴 Asian-Pacific Committee, Crisis Committee를 포함하여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과 같은 9개의 위원회에서 UN 소속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로서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였고, 2명의 학생은 General Assembly 1과 General Assembly 3 위원회의 chair(의장)이 되어 회의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갔다. 3년 연속으로 본교에서 의장을 배출한 점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며, 그만큼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첫날, 참가 학생들은 ISHCMC의 캠퍼스에서 본인이 속한 위원회의 주제에 대해 미리 준비한 opening speech를 마치고 의견을 함께하는 대표들과 협력하여 ‘Measures to strengthen international cooperation to combat terrorism’, ‘The age of modern colonization’ 등과 같은 결의문을 쓰기 위한 로비활동을 벌였다. 둘째 날에는 각 나라의 대표들이 전날 작성한 결의문을 통과시키기 위해 장시간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각 안건에 대한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토론이 한창 진행되는 중 행사장을 방문한 본교 김원균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행사 마지막 날 학생들은 총회에 참석하여 각 위원회에서 마련한 결의안들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는 과정을 밟았다.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들에 대해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한 해결책을 진지하게 모색했다. 또한, 각 위원회에서 토론을 주도하여 타 국제학교 학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본교의 박지은(11학년) 학생은 올해 General Assembly 3의 부위원장(Deputy President)을 맡아 본교의 위상을 높였으며, 인터뷰에서 “SAIMUN 행사에 4년 동안 참여해오고 있는데, 매년 새로운 느낌이다. 호치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의유엔 행사인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룰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SAIMUN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보며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SAIMUN 2018을 통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세계 평화를 위한 자신들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발걸음이 앞으로 새겨질 수많은 발자국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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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4-05
  •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재외동포에 대해 배워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국내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18년도 1학기 일정이 시작된다. 올해 2월 말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 받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해교육은 4월5일 목포 덕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 13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5개 대학 등 총 31개교에서 진행된다. 재단 임․직원, 전직 외교관, 재외동포 분야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들은 재외동포의 형성 배경 및 지역별 동포사회의 특징, 모국기여 사례, 글로벌 시대 재외동포 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2012년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은 지금까지 총 467회의 강의를 통해 7만여명의 중·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재외동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왔다. 한우성 이사장은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이 국내 청소년들에게 재외동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내국민과 재외동포가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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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4-05
  • 중국 청명절(清明節)의 세시풍속
    [동포투데이] 청명절(清明節)은 춘절(春節), 단오절(端午節), 중추절(中秋節), 국경절(国庆節)과 함께 중국의 5대 공휴일로 여겨지고 있다. 3월에 드는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로 날씨가 따뜻해지고 새싹이 돋아나 청명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청명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올해는 4월 5일로 7일까지는 중국의 청명절 법정 공휴일이다. ▲ 그네타기 청명은 보통 양력으로는 4월 5-6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黄经)이 15도에 있을 때이다. 이날은 한식(寒食) 하루 전날이거나 같은 날일 수 있으며, 춘분(春分)과 곡우(穀雨) 사이에 있다. 청명절(清明節)은 본래 지난 겨울 동안 흐트러진 조상의 묘를 정리하고 제사를 지내는 날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교외로 봄나들이를 가거나 열사공원에 가서 열사를 추모하는 날로 바뀌었다. 청명절 시기에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하는데 특히 농사의 준비 작업이 된다. 청명이 되면 비로소 봄 밭갈이를 한다. 날씨가 좋아지고 날씨가 좋아야 봄에 막 시작하는 농사일이나 생업 활동을 하기에 적당하다. ‘중국에서는 청명 15일 동안을 5일씩 3후(候)로 나누어 초후(初候)에는 오동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 하고, 중후(中候)에는 들쥐 대신 종달새가 나타나며, 말후(末候)에는 무지개가 처음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 묘지를 정리하는 풍습 (扫墓) 청명절에는 어떤 전통 풍속이 있을까? 묘지를 정리하는 풍습 (扫墓) 중국에서 청명절(清明節)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날이며, 답청절(踏青節)로도 불린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중국 고대 왕후 장상이 묘에 제사를 지내는 ‘묘제(墓祭)’의 예에서 시작되었으며 훗날 민간에서 이를 모방해 이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묘지를 정리하던 것이 대대로 전해져 중화민족의 고정된 풍속이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25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인들은 효(孝)를 중시하며 청명절 기간을 이용해 조상의 묘를 찾아 흙을 고르고 산소를 돌보는 풍습이 있다. 또는 조상에게 제사음식을 바치며 산소 앞에 종이돈을 태우는 것도 일종의 풍습이다. 재미있는 청명절 놀이 옛날 중국에서는 그네타기와 축국(蹴鞠) 등의 청명절 풍습이 있었지만 요즘 중국 사람들은 보통 연날리기를 많이 한다. 그네타기 그네는 가죽으로 만든 끈을 잡고 허공을 왔다갔다하는 놀이다. 그네 타기는 주로 앞뒤가 넓게 트인 장소에서 행해진다. 또한 그네 타기를 위해서는 먼저 버팀목이 되는 나무가 필요한데, 그네를 달기에 적합한 오래 묵은 고목나무의 가지를 사용한다. 요즘에도 흔히 볼 수 있는 놀이 중 하나로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 축국(蹴鞠) 축국(蹴鞠) 축국(蹴鞠)은 중국에서 즐겨했던 발로 차는 공차기 놀이다. 국(鞠)은 일종의 가죽 공으로 구피(球皮)는 가죽으로 만들며, 공 내부에는 털을 꼭꼭 집어 넣는다. 축국은 중국 고대 청명절에 사람들이 즐겼던 일종의 놀이였다. 송나라 때에는 즐기는 목적으로 많이 했지만, 시대가 지날수록 유교 사상 때문에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연날리기 초봄이 아이들이 연날리기에 딱 좋은 시기다. 특히 21일 춘분 당일에 어른들이 같이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연에 복을 기원하는 그림이나 문자를 넣기도 하며, 하늘로 날려 신이 듣기를 희망한다. 청명절 연날리기는 아주 유행하는 풍속이다. 옛날 사람들은 연날리기는 놀이와 예술 활동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주술 행위였다고 하며 자신의 나쁜 기운을 멀리 가져간다고 믿었다. 그래서 청명절에 연을 날릴 때 자신이 아는 질병의 이름을 모두 적어 두었다가 연이 하늘 높이 있을 때 연실을 잘라 연이 바람에 따라 멀리 날아가도록 했다. 나무를 심는 풍습 청명절이 되면 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이 많아져서 봄에 파종하기에 딱 좋은시기이다. 청명절 전후 봄볕이 비치고 봄비가 내릴 때 식물과 나무를 심으면 활착률이 높고 성장이 빠르다. 따라서 예로부터 중국은 청명절에 나무를 심는 풍속이 있었다. 중국 사람들은 청명절 전후에 등산을 가거나 밖으로 나가 가족들과 함께 소풍하는 것을 좋아한다. 푸르는 음식을 먹는 청명절 음식 문화 청명절이 되면 지역마다 중국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 좀 다르지만 보통 푸르는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다. 역사상 청명절이 한식(寒食)이라고도 불리운데 이 날에 사람들이 차가운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문화가 전해져왔다. 중국 상하이를 비롯한 남부 지역의 사람들은 청명절에 청단(青团)을 먹는다. 쓰촨 지역에서는 청명빵(清明饼)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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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인터뷰] 한·중문화예술이벤트기획사 대표 이동호 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내 중국 동포 80만 명 시대, 낯선 한국 땅에서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창업을 실현하고 있는 중국 동포들이 늘어나고 있다. 창업의 종류는 IT, 무역, 이벤트기획사, 여행사, 컨설팅, 음식점, 옷가게, 신발가게 등으로 다양하다. 중국 길림성 연길시 출신인 중국 동포 이동호씨는 다년간 연길시에서 문화예술이벤트기획사를 경영하다가 2015년 한국에 입국,2017년에는 차이나타운으로 불리우는 영등포구 대림동에 ‘한·중문화예술이벤트기획사’를 설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호씨는 회사를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사회 봉사단체의 일원으로 정기적으로 어르신과 아동을 돕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부도 하고 있다. 기자는 이동호씨가 꿈꾸는 창업과 그를 통한 비전, 창업을 대하는 자세는 어떨까. 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다음은 이동호 대표와의 일문일답. Q.먼저 이벤트기획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와 목적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2013년에 한국 들어와서 2년 정도 회사를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재능 있는 중국 동포들이 식당에서 일하거나 건축 현장에서 노동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 참 안타까웠어요. 첫 번째로 충분히 엔터테이너 기질이 다분한 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자 하는 생각이 들었고, 두 번째로는 한국에 이미 중국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그들에게도 즐거움을 주자하는 생각으로 설립하게 됐습니다. Q. 그렇다고 해도 설립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A. 물론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다행히 이미 중국에 있을 때 이벤트기획사를 경영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결혼 문화도 좋지만, 고향 분들에게는 전통의 의미를 살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저희 회사의 방식이 사랑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서 중국 동포로는 처음으로 이벤트기획사를 설립하였습니다. Q. 그럼 현재 이벤트기획사에서 하는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해주세요. A. 모든 잔치의 전반적인 부분을 웬만하면 다 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돌잔치, 칠순잔치, 결혼 등 축하할 자리에서의 상차림은 물론 사회나 밴드, 가수, 촬영까지 다 책임지고 진행해드립니다. 특히 조선족만의 전통을 살린 특별한 결혼식이 동포들에게 주목받고 있죠. Q. 동 업계에서 이 회사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당연히 가격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기존 한국 이벤트회사는 가격의 거품이 좀 있다고 봅니다. 저희는 가격은 합리적이면서 내용도 알차게 준비합니다. 무엇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라고나 할까요, 진행 방식이 고향의 전통적인 방식을 담아내기에 많이들 좋아해주십니다. 현재도 많은 고객들이 예약 문의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 환갑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이동호 대표. Q. 그간 수많은 공연이나 행사를 진행하셨을 텐데, 특별히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음악이란 게 참 신기하잖아요. 얼마 전 칠순잔치 행사 때 고향에서 유행되었던 첫 수확, 붉은해 변강 비추네 등 흘러간 옛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를 듣던 많은 분들이 그시절 고향의 그리움에 감동을 주체하지 못해서인지 눈물을 글썽이더군요. 또 태어나면서 동시에 엄마를 잃은 아이의 돌잔치를 진행했던 일도 기억에 남아요. 사실 돌잔치는 일 년 동안 건강하게 자란 아기는 물론, 아기를 잘 키워낸 엄마도 축하받아야 하는 날인데, 거기에 엄마는 함께할 수 없었죠. 사연 많고 눈물 많은 행사였어요. 아직 대단하게 많은 돈을 번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돌잔치는 무료로 진행했고, 부조도 조금 했습니다. Q. 이러한 사업이 앞으로 국내 거주 중국 동포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 전망하시는지요. A.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인구가 단순 체류자 및 귀화자를 포함하면 80만 명에 이른다고 해요. 다들 열심히 살아가면서 힘든 일도 있고 지칠 때도 있겠죠. 그래도 좋은 날도 많을 겁니다. 좋은 날 더 좋아할 수 있고, 기쁜 날 더 기뻐할 수 있게,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동포 분들이 더 인생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두겠습니다. Q. 향후 이벤트기획사의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해 주십시오. A. 지금도 많은 동포들이 찾고 있지만 앞으로는 국내에 터전을 쌓은 동포들이 더 많아지고, 그에 따라 더 다양한 행사가 많아질 거라고 봅니다. 장기적으로는 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레퍼토리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출 예정입니다. 그럼 더 많은 동포들과 즐거운 순간을 나눌 수 있으리라 전망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직 설립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동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서 기쁩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이나 불우이웃들에게는 재능 기부 형식으로 행사도 해드리고 있어요. 저희 회사가 더 발전한다면 그러한 좋은 일도 더 많이 할 수 있겠죠. 앞으로 동포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시면서 즐거운 날에는 저희 회사를 떠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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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4
  • 中, 5월 1일부터 특정승객 여객기 탑승 제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민항국 등 부문은 ‘사회신용제도 시행에 대한 의견’을 발표, 여객기, 열차에서 소란을 피우고 가짜 티켓을 판매하거나 흡연하며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 탑승하는 등 정상적인 운행에 영향을 끼친 여객에 벌점을 부과하고 심할 경우 탑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회신용제도’는 안전운행을 방해한 이런 사람들을 ‘블랙리스트’(黑名单)에 올려 경제적 활동상 불리익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탑승 제한’을 받은 ‘블랙리스트’는 민항국 홈페이지와 ‘신용중국(信用中国)’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명단 공개 직후 7일 동안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경우 7일 이후 탑승 제한이 적용된다. 경우에 따라 열차는 최대 180일, 여객기는 최대 1년까지 탑승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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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4-04
  • 비아이핀테크, 암호화폐 해킹 방지 신기술 각광
    ▲ 비아이핀테크(BI FINTECH) 제1회 바이블핀테크 심포지움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미국에서도 백서대로 하는 코인 회사가 전체의 5% 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더욱 심각하겠죠? 그런데 우리는 이미 ‘검증된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아이핀테크(BI FINTECH)에서 제1회 바이블핀테크 심포지움을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서 성황리에 진행했던 가운데, 암호화폐 해킹을 방지하는 신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코인 열풍 속 비아이핀테크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투기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가 아닌 내재적 교환가치를 지난 암호화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비아이핀테크 코리아 한종원 회장은 “교환가치가 담보되지 않은 화폐는 의미가 없다”며 “무분별한 암호화폐의 범람을 방지하고자 하는 정부와 시장의 움직임에 적극 동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를 통해 모금된 자금을, 발행한 주체가 판매를 통해 거두는 수익으로 삼지 않겠다”며 “암호화폐의 내재적 가치를 올리는데 필요한 기술개발에 끊임없이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바이블코인’ 개발자 황순영 교수는 “기존의 암호화폐 및 거래소들이 가지고 있는 유통과정에서 도난(해킹) 문제가 그동안 심각해왔다”며 “1회성 해쉬함수 기술 적용을 통해 해킹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축사를 진행한 유성엽 국회의원, 김상덕 (사)국제한인경제협력회 이사장 및 기조강의를 진행한 윤종록 前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기술이 "소프트파워에 기반한 세계적인 신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이 열린 행사장에는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던 가운데, 비아이핀테크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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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4
  • 4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 열리는 판문점은 어떤 곳?
    [동포투데이] 4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회담 장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서울에서 서북쪽으로 62km, 평양에서 남쪽으로 215km 지점에 있는 판문점. 남측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어룡리, 북한 행정구역상으로는 개성특급시 판문군 판문점리에 해당하지만 공식적으로는 남과 북 어느 쪽의 영토도 아니다. 판문점은 6·25 이전에는 ‘널문’이라는 지명으로 이름 없는 초가집 몇 채만 있던 작은 마을이었으나, 1951년 10월 25일 이곳의 ‘널문리가게(주막을 겸한 조그마한 가게)’에서 휴전회담이 열리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당시 휴전회담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했는데 중국어 표기를 고려해 한자로 ‘판문점(板門店)’이라는 지명이 탄생했다. ▲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 ‘평화의 집’. (사진=파주시청 ) 마침내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이곳에서 체결되면서 남한과 북한이 유일하게 철책 없이 서로 얼굴을 바라볼 수 있는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이 만들어졌다. 공식 명칭은 유엔군사령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일반적으로 공동경비구역(JSA) 또는 판문점이라고 부른다. 동서 800m, 남북 600m의 장방형지대인 JSA는 유엔사측과 공산측(북한, 중국)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를 원만히 운영하기 위해 1953년 10월 군사정전위원회 본부 구역 군사분계선(MDL) 상에 설치, 유일하게 남북한군이 얼굴을 맞대고 있는 곳이다. JSA는 말 그대로 남북한이 공동으로 경비하는 구역이었다. 쌍방 군정위 관계자들은 구역 내에서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었고, 남북한 초소도 교차로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1976년 8월 18일 북한군의 도끼만행사건 이후 양측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군사분계선을 표시하고 분할 경비로 바뀌었다. JSA 중앙에는 군사분계선 상에 위치한 파란색 건물인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장’이 있고 남측에는 ‘자유의 집’, 북측에는 ‘판문각’이 대칭으로 마주 보고 있다. 그 옆으로 각각 10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남북회담 시설용으로 지어진 남측 ‘평화의 집’과 북측 ‘통일각’이 있다. 판문점은 주로 휴전을 관리하는 장소로 이용돼 오다가 1971년 8월 남북적십자 예비회담, 1972년 7월 7·4 남북 공동 성명 채택 등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이나 남북한 주요 회담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남측에는 어떤 건물들이 있을까? 먼저 ‘자유의 집’은 북한의 판문각에 대응되는 건물이다. ‘자유의 집’은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주로 남북 간의 연락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1996년 건물이 낡았다고 판단해 1998년 7월 9일 새롭게 태어났다. ‘평화의 집’은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1층에 기자실과 소회의실, 2층에 회담장과 대기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이곳에서 열린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는 상징성까지 더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화의 집은 지난 1989년 12월 19일 준공돼 시설이 낙후된 상태로 현재 보수 작업이 한창이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남북한의 MDL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공동경비구역의 서쪽을 흐르는 사천에 있다. 이 다리는 원래 널문다리라고 했는데, 1953년 7월 휴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포로들이 한 번 다리를 건너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데서 유래했다. 민족 분단의 비극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이 다리는 포로 송환을 비롯해 남북적십자회담 대표들의 왕래 등 많은 사건이 이뤄졌다.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해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다리의 양쪽 끝부분에는 양측의 각 초소가 있다. 판문점 관광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전 예약을 통해 30~45인 단체 견학만 가능하다. 내국인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3~4개월 걸리는 반면 외국인은 3~4일 전 유엔군사령부가 지정한 여행사를 통해 신청하면 돼 비교적 자유롭다. 판문점 관광은 귀빈과 특별방문, 일반방문으로 구분되며 일반방문의 경우 약 90분 소요된다. 2018 남북정상회담의 개최지이자 5월 북미 정상회담의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면서 관광객들의 문의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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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3
  • 中, 노벨상 수상자 포함한 외국 국적 인사 6명에 영주권 발급
    ▲ 4월 2일 노벨상 수상자 쿠르트 뷔트리히(Kurt Wüthrich)포함한 외국 국적 인사 6명이 상하이 출입국으로부터 영주권을 받았다. (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월 2일 노벨상 수상자 쿠르트 뷔트리히(Kurt Wüthrich)포함한 외국 국적 인사 6명이 상하이 출입국으로부터 영주권을 받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주권을 취득한 외국 인사 6명은 기초 연구분야의 과학자와 응용 연구분야의 리더 인재, 그리고 중점산업 분야의 기업가 등이다. 신분증 발급식에서 상하이시 공안국 출입국 관리국은 ‘외국 국적 인재 온라인 신청 현장 수령’ 편의 조치를 내놓았다. 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제도시스템 구축 가속화를 위해 내놓은 또 하나의 해외인재 유치 업무를 서비스하는 출입국 조치다 2015년 7월 이래 상하이시공안국은 서명 요청을 거쳐 공안부의 동의를 얻어 725조항의 상하이 과학혁신센터 건설을 지원하는 출입국 정책을 잇달아 내놓았고 2018년 초에는 외국 인재들에게 영구체류, 장기체류, 인재비자, 출입국사무소 비자 등을 위해 편의를 제공하는 ‘인재 집합 계획’을 내놓았다. 그 중 7조항의 정책은 특별히 영주권 신청을 위해 제정한 것이다. 이밖에 국가 ‘천인계획(千人計劃)’에 속하는 외국 인재들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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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3
  • 北노동신문, 남북 태권도시범단 합동공연 보도
    ▲ 남북태권도시범단 합동시범공연이 2일 평양대극장에서 펼쳐졌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지향하는 겨레의 열망이 날로 높아가는 가운데 남북태권도시범단 합동시범공연이 2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고 3일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남측태권도시범단 성원들은 음악선률에 맞추어 다양한 무도기술과 수법들을 펼쳐보였다"며"그들은 여러 타격동작들과 각이한 격파동작들을 비롯하여 공격과 방어수법들을 활용한 태권도기술동작들을 원만히 수행함으로써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우리(북측) 태권도시범단 성원들은 정확한 타격들과 꺾기, 메치기 등 세련된 기술수법으로 적수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호신술은 우리 태권도의 위력을 잘 보여주었다"며 "우리 태권도시범단 성원들이 폭발적인 힘으로 벽돌, 기와, 화강석판을 단숨에 쪼각낼 때마다 장내에서는 환호와 아낌없는 찬사가 울려나왔다"고 설명했다. 신문은"겨레의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이번 북남태권도시범단 합동시범공연은 우리 민족의 기개와 용맹의 상징인 태권도의 위력을 과시하며 남북관계 발전의 좋은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 있는 계기로 되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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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3
  • 中 과기대 캠퍼스 ‘벚꽃거리’에 만여명 관광객 운집
    [동포투데이] 4월 1일, 중국과학기술대학 캠퍼스의 벚꽃이 만발해 만여명이 ‘벚꽃거리’에 몰려왔다. 이날 안휘성 합비시 중국과학기술대학 캠퍼스탠의 벚꽃이 만발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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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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