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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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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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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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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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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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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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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2018 보아오 아시아포럼 개막식 참석…기조연설 발표
    ▲ 4월 10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사진=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4월 10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출석하고 “개방으로 같이 번영을 창조하고,혁신으로 미래를 이끌어”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주석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보험업의 개방 진전을 가속화하고 외자금융기구의 설립 규제를 완화하며 외자금융기관의 중국내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내외 금융시장 협력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올해 국가지적재산권국을 재편성할 것이며 법 집행 역량 등을 보완하는 등 조치를 취해 외자기업의 중국 내 합법적인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올해 자동차 수입 관세를 상당한 폭으로 낮추는 동시에 기타 제품의 수입 관세도 낮추고 인민군중들의 수요가 비교적 집중된 특색 우세 제품의 수입을 늘리고 세계무역기구 '정부조달협정'에 가입하는 진척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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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0
  • 中 전문가 "트럼프 무역전쟁, '미국꿈'에 불과할 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6일 중국인민대학 국가발전과 전략연구원, 경제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미 양자무역 정세 세미나에서 중국의 재경전문가들은 미국측이 보호무역주의의 착오적인 길을 계속 걷는다면 결국에는 자국에 해를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런둥옌(任東艶)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국제무역연구실 주임은 지난해 중국의 대미국 수출은 4천여억 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트럼프 정부가 1500억달러에 달하는 중국상품에 대해 관세 부가를 선언했는데 이는 중국의 대미 수출의 35%정도에 달하는 규모이며 만약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국제무역규칙을 엄중히 파괴하는 것은 물론 미국 경제에 예측할 수 없는 손해를 미치게 되고 세계 경제에도 커다란 도전을 가져다주게 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왕샤오쑹(王孝松) 중국인민대학 경제학원 교수는 중국측이 일전에 발표한 반격조치는 이미 미국측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비행기와 콩 등 제품은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강하다면서 무역전쟁이 본격화된다면 미국은 그 후과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먀오제(余淼杰) 베이징대학 국가발전연구원 부원장은 트럼프가 제출한 여러 가지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무역 적자 호전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미국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무역마찰이 전면적으로 승격될 경우 고액의 관세로 미국 국내 물가가 상승하고 사회 복지가 손실을 입고 투자자들의 공황심리를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춘딩(李春頂)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부연구원은 중국정부가 취한 반격조치는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미 무역마찰에 대한 여러 가지 모의 추산 결과 미국의 '큰 몽둥이'는 중국을 위협할 수 없을뿐 아니라 중국은 무역전쟁 혹은 그에 따른 여러 가지 결과를 감당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트럼프 정부가 무역전쟁으로 중국을 압도하고 경제이익을 얻으려는 시도는 '미국꿈'에 불과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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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0
  • ‘제7기 OKFriends 봉사단’ 발대식, 국내·재외동포 대학생 70명 참석
    [동포투데이] 대학(원)생과 재외동포 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하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 ‘제7기 OKFriends 봉사단’ 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4.6(금)~7(토), 오크밸리 리조트(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발대식과 워크숍에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서 수학중인 재외동포 대학생 70명이 참석했다. ‘제7기 OKFriends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단원으로서의 소양교육과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거쳐 금년 재단이 시행하는 재외동포 초청 교류 행사에 통역, 행사진행, 멘토링과 국내 체류 재외동포를 위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제7기 봉사단으로 선발되어 3년째 활동하게 된 황유나 학생(고려대, 베트남 재외동포)은 “고등학생 때 청소년 모국연수 캠프에 참가해 OKFriends 봉사단 리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며, “한국에서 얻은 좋은 경험을 다른 재외동포 학생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해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OKFriends봉사단은 재외동포재단이 국내·외 청소년 및 대학생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만든 봉사 네트워크로, 지난해까지 285명이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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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9
  • 中 언론, 美 본전도 찾지 못하는 결과를 조심해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1000억달러 상품에 대해 추가관세를 부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대해 중국 관영 언론 인민망은 6일 발표한 논평에서 "본전도 찾지 못하는 결과"를 조심하라고 미국측에 경고했다. 논평은 미국무역정책의 갑작스런 변화중에서 미국 여러 주의 대중과 경제학자, 의원들은 트럼트의 이런 행동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이는 미국 국내인들의 인정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많은 반대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무역전이 시작되면 결코 승자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평은 중국의 정확한 대응조치는 일사불란하게 추진될 것이며 이로 하여 미국은 결국 "목적 달성은 커녕 손해만 보는 결과"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논평은 한편으로는 좋은 생활을 하게 할 것이라는 달콤한 말을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사람이 누구인지 미국 대중들은 잘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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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6
  • 변광용 거제시장 출마 슬로건 '문제는 거제 경제, 정부 여당의 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이 지난 3월 31일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변 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에 내걸은 슬로건은 “문제는 거제 경제, 정부 여당의 힘”으로, 어려운 거제 경제의 돌파구로 정부 여당의 지원을 확실히 끌어 오겠다는 강력한 슬로건이자 현실적인 정답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변 예비후보의 거제시장 출마 공약으로는 박 전 대통령의 ‘저도의 추억’으로 유명세를 탄 저도 반환의 문제인 대통령 후보 때 공약 반영, 거제-김천 간 KTX 조기 구축, 국지도 58호선과 명진터널, 조선산업 인적구조조정 반대 등 그동안 꾸준히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내어온 것과, 특히 조선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어내는 것이라고 강조 한다. 변 예비후보의 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은 어렵고 힘든 험지인 거제에서 주위의 비웃음과 냉소에도 흔들림 없이 민주당의 깃발을 내려놓지 않고 6년간 거제지역위원장을 맡으며, 중앙의 풍부한 인맥을 쌓아 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변 예비후보는 거제에서 나고 자랐다. 거제고 학생회장을 거쳐 서울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지역으로 돌아와 월간 거제 편집장과 거제신문 편집국장 등 지역 언론에서 활동 했다. 서울대, 연세대 대학원 졸업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바탕으로 저마다 중앙으로 올라가는 상황에 변 예비후보는 오히려 거제를 바꾸는 것에 도전을 한 셈이다. 거제를 바꾸는 일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변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철저한 지역정서와 특정정당 정서의 높은 벽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정치개혁, 상식과 원칙의 소신과 가치를 지키며 민주당의 깃발을 지켜 왔던 것이다. 변 예비후보는 노무현대통령 직속의 국가균형발전특위 자문위원으로 참여정부시절 균형발전문제와 정책에 많은 역할도 했다. 또한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와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제인 후보의 특보로 활약했으며,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거제시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문제인 정부탄생의 1등 공신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3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이인영, 박용진, 김두관 국회의원, 전청래 전 국회의원과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하고 추미애 당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송영길, 김병관, 김경수, 민홍철 의원 등 20여명의 국회의원과 전 청와대 인사들의 축사 및 응원은 그의 성품과 인간됨을 짐작할 수 있었다. 특히나 우원식 원내 대표는 변광용 후보의 후원회 회장을 맡을 예정으로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를 통해 거제를 바꿀 수 있는지 많은 거제시 유권자들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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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中, 청명절 전통놀이 축국(蹴鞠)
    ▲ 사진출처 :신화사 [동포투데이] 4월 3일, 산둥성 즈보(淄博)시 린즈(临淄)구 진인(金茵)초등학교 학생들이 축국 연습에 한창이다. 축국(蹴鞠)은 예로부터 청명절에 주로 하던 일종의 공차기 놀이로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청명절 전날, 세계 축구의 근원지인 산둥성 린즈의 학생들이 전통복장 차림으로 교내 운동장에서 축국 시합을 하면서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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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올바른 리더란 어떤사람인가?”
    ▲ 지난달 23일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임원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북악중학교 임원들이 ‘집단의사결정’에 참여하여 팀별로 정한 주제에 대해 토의 후 발표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청소년들에게 하는 리더십 교육은 한 사람의 리더를 양성하기보다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과 구성원으로서의 자세를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로)의 리더쉽 프로그램들이 성북구 관내 학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북청소년수련관의 리더쉽프로그램은 단순 강의형태가 아닌 직접 놀이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협동하고 양보하며 자연스럽게 리더십과 구성원으로 자세를 익히는 것이 주목의 이유이다. 성북수련관의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교 선생님들의 입소문으로 성북구를 넘어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신청하였으며, 집단의사결정, 모의학급회의, 분임토의, 창의적 문제풀이, 영상리더십, 디자인사고, 단체미션 협동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리더로 성장시키고 있다. ▲ 지난달 21일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임원리더십 프로그램 ,리더십 날개달기>에 참가한 수암초등학교 임원들이 단체협동 미션놀이 ‘파이프라인’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체험수업으로 진행되는 자유학년제를 위해 성북청소년수련관은 ‘임원리더십’, ‘특기·적성개발’, ‘진로직업탐색’, ‘자원봉사 활동’, ‘생태환경·전통문화’,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 다양한 학교연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학교축제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체험마당 프로그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환경봉사, 소외 이웃 나눔 등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학교연계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0명 내외 규모의 초·중·고등학교 학급 및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성북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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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4-05
  • 세계 평화를 위한 한 걸음, SAIMUN 2018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ISPP(프놈펜국제학교)를 포함한 호치민시 소재 11개 학교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Unite to Progress”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총 31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이 중 29명의 학생은 새로 생긴 Asian-Pacific Committee, Crisis Committee를 포함하여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과 같은 9개의 위원회에서 UN 소속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로서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였고, 2명의 학생은 General Assembly 1과 General Assembly 3 위원회의 chair(의장)이 되어 회의를 매끄럽게 이끌어 나갔다. 3년 연속으로 본교에서 의장을 배출한 점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며, 그만큼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첫날, 참가 학생들은 ISHCMC의 캠퍼스에서 본인이 속한 위원회의 주제에 대해 미리 준비한 opening speech를 마치고 의견을 함께하는 대표들과 협력하여 ‘Measures to strengthen international cooperation to combat terrorism’, ‘The age of modern colonization’ 등과 같은 결의문을 쓰기 위한 로비활동을 벌였다. 둘째 날에는 각 나라의 대표들이 전날 작성한 결의문을 통과시키기 위해 장시간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각 안건에 대한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토론이 한창 진행되는 중 행사장을 방문한 본교 김원균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행사 마지막 날 학생들은 총회에 참석하여 각 위원회에서 마련한 결의안들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는 과정을 밟았다. ▲ 지난 3월 30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ISHCMC(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로 SAIMUN 2018(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2군에 위치한 ISHCMC 캠퍼스와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들에 대해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한 해결책을 진지하게 모색했다. 또한, 각 위원회에서 토론을 주도하여 타 국제학교 학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본교의 박지은(11학년) 학생은 올해 General Assembly 3의 부위원장(Deputy President)을 맡아 본교의 위상을 높였으며, 인터뷰에서 “SAIMUN 행사에 4년 동안 참여해오고 있는데, 매년 새로운 느낌이다. 호치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의유엔 행사인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룰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SAIMUN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보며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SAIMUN 2018을 통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세계 평화를 위한 자신들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발걸음이 앞으로 새겨질 수많은 발자국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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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4-05
  •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재외동포에 대해 배워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국내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18년도 1학기 일정이 시작된다. 올해 2월 말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 받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해교육은 4월5일 목포 덕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 13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5개 대학 등 총 31개교에서 진행된다. 재단 임․직원, 전직 외교관, 재외동포 분야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들은 재외동포의 형성 배경 및 지역별 동포사회의 특징, 모국기여 사례, 글로벌 시대 재외동포 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2012년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은 지금까지 총 467회의 강의를 통해 7만여명의 중·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재외동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왔다. 한우성 이사장은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이 국내 청소년들에게 재외동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내국민과 재외동포가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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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중국 청명절(清明節)의 세시풍속
    [동포투데이] 청명절(清明節)은 춘절(春節), 단오절(端午節), 중추절(中秋節), 국경절(国庆節)과 함께 중국의 5대 공휴일로 여겨지고 있다. 3월에 드는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로 날씨가 따뜻해지고 새싹이 돋아나 청명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청명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올해는 4월 5일로 7일까지는 중국의 청명절 법정 공휴일이다. ▲ 그네타기 청명은 보통 양력으로는 4월 5-6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黄经)이 15도에 있을 때이다. 이날은 한식(寒食) 하루 전날이거나 같은 날일 수 있으며, 춘분(春分)과 곡우(穀雨) 사이에 있다. 청명절(清明節)은 본래 지난 겨울 동안 흐트러진 조상의 묘를 정리하고 제사를 지내는 날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교외로 봄나들이를 가거나 열사공원에 가서 열사를 추모하는 날로 바뀌었다. 청명절 시기에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하는데 특히 농사의 준비 작업이 된다. 청명이 되면 비로소 봄 밭갈이를 한다. 날씨가 좋아지고 날씨가 좋아야 봄에 막 시작하는 농사일이나 생업 활동을 하기에 적당하다. ‘중국에서는 청명 15일 동안을 5일씩 3후(候)로 나누어 초후(初候)에는 오동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 하고, 중후(中候)에는 들쥐 대신 종달새가 나타나며, 말후(末候)에는 무지개가 처음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 묘지를 정리하는 풍습 (扫墓) 청명절에는 어떤 전통 풍속이 있을까? 묘지를 정리하는 풍습 (扫墓) 중국에서 청명절(清明節)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날이며, 답청절(踏青節)로도 불린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중국 고대 왕후 장상이 묘에 제사를 지내는 ‘묘제(墓祭)’의 예에서 시작되었으며 훗날 민간에서 이를 모방해 이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묘지를 정리하던 것이 대대로 전해져 중화민족의 고정된 풍속이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25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인들은 효(孝)를 중시하며 청명절 기간을 이용해 조상의 묘를 찾아 흙을 고르고 산소를 돌보는 풍습이 있다. 또는 조상에게 제사음식을 바치며 산소 앞에 종이돈을 태우는 것도 일종의 풍습이다. 재미있는 청명절 놀이 옛날 중국에서는 그네타기와 축국(蹴鞠) 등의 청명절 풍습이 있었지만 요즘 중국 사람들은 보통 연날리기를 많이 한다. 그네타기 그네는 가죽으로 만든 끈을 잡고 허공을 왔다갔다하는 놀이다. 그네 타기는 주로 앞뒤가 넓게 트인 장소에서 행해진다. 또한 그네 타기를 위해서는 먼저 버팀목이 되는 나무가 필요한데, 그네를 달기에 적합한 오래 묵은 고목나무의 가지를 사용한다. 요즘에도 흔히 볼 수 있는 놀이 중 하나로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 축국(蹴鞠) 축국(蹴鞠) 축국(蹴鞠)은 중국에서 즐겨했던 발로 차는 공차기 놀이다. 국(鞠)은 일종의 가죽 공으로 구피(球皮)는 가죽으로 만들며, 공 내부에는 털을 꼭꼭 집어 넣는다. 축국은 중국 고대 청명절에 사람들이 즐겼던 일종의 놀이였다. 송나라 때에는 즐기는 목적으로 많이 했지만, 시대가 지날수록 유교 사상 때문에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연날리기 초봄이 아이들이 연날리기에 딱 좋은 시기다. 특히 21일 춘분 당일에 어른들이 같이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연에 복을 기원하는 그림이나 문자를 넣기도 하며, 하늘로 날려 신이 듣기를 희망한다. 청명절 연날리기는 아주 유행하는 풍속이다. 옛날 사람들은 연날리기는 놀이와 예술 활동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주술 행위였다고 하며 자신의 나쁜 기운을 멀리 가져간다고 믿었다. 그래서 청명절에 연을 날릴 때 자신이 아는 질병의 이름을 모두 적어 두었다가 연이 하늘 높이 있을 때 연실을 잘라 연이 바람에 따라 멀리 날아가도록 했다. 나무를 심는 풍습 청명절이 되면 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이 많아져서 봄에 파종하기에 딱 좋은시기이다. 청명절 전후 봄볕이 비치고 봄비가 내릴 때 식물과 나무를 심으면 활착률이 높고 성장이 빠르다. 따라서 예로부터 중국은 청명절에 나무를 심는 풍속이 있었다. 중국 사람들은 청명절 전후에 등산을 가거나 밖으로 나가 가족들과 함께 소풍하는 것을 좋아한다. 푸르는 음식을 먹는 청명절 음식 문화 청명절이 되면 지역마다 중국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 좀 다르지만 보통 푸르는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다. 역사상 청명절이 한식(寒食)이라고도 불리운데 이 날에 사람들이 차가운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문화가 전해져왔다. 중국 상하이를 비롯한 남부 지역의 사람들은 청명절에 청단(青团)을 먹는다. 쓰촨 지역에서는 청명빵(清明饼)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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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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