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2
  • 美, 화웨이·ZTE 등 中기업 통신장비 인증 참여 거부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 ZTE 및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기타 외국 기업의 무선 장치 인증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FCC 관계자가 1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CC는 미국 시장에 무선 장치를 인증하는 통신 인증 기관과 테스트 연구소가 보안 문제를 제기하는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초당파적 제안에 대해 이번 달 투표할 계획이다. 지난주 FCC는 화웨이 테스트 연구소가 디바이스 인증 제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다. FCC는 새로운 제안이 화웨이와 FCC의 국가 안보 위험 목록에 있는 다른 기업이 "기기 인증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동시에 FCC와 국가 안보 파트너에게 이 중요한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FCC는 "기기 인증 프로그램과 이를 관리하도록 위임받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및 공급망 위협으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CC 위원인 브렌든 카는 이 제안이 "전자 기기의 FCC 요건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테스트 실험실과 인증 기관이 FCC가 신뢰할 수 있는기관이 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의 공인 시험소 인증은 화요일에 만료되지만 FCC는 화웨이의 인증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 2020년 FCC는 화웨이와 ZTE를 통신망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여 미국 기업들이 83억 달러의 정부 자금을 사용하여 이들로부터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2022년 11월 FCC는 화웨이와 ZTE의 새로운 통신 장비 승인을 금지했다. 중국 외교부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에 시장경제 원칙을 준수하고 국가안보 개념을 범화하고 경제문제를 정치화하는 잘못된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2
  •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가자 지구 ‘대량 학살’ 비난
    [동포투데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지구 전쟁을 "대량 학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하마스는 이를 중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트로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노동절 집회에서 "내일(목요일) 콜롬비아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며 "그 나라에 대량 학살의 수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페트로의 발언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페트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콜롬비아, 칠레, 온두라스 등 여러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2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서토론대회 실시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3월 15일(목)부터 4월 14일(토)까지 교내 교실 및 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180명이 참가한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독서토론대회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서, 전년도에 일어난 독서의 붐을 타고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중학생은 ‘치숙(채만식)’, 고등학생은 ‘광장(최인훈)’을 대상 작품으로 하였다. 많은 학생의 참가로 인해 별도의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자들 선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사전 토론지를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독서 결과를 체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력과 의사소통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 대부분이 관련 작품을 심층적으로 읽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관점에서 주어진 논제에 깊이 있게 접근하는 탁월한 토론 역량과 더불어, 진지한 토론 분위기를 보여주는 등 시종일관 수준 높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독서가 단순히 책만 읽는 활동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의사소통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김원균 교장의 격려사로 마무리된 이번 대회는 향후 더욱 수준 높은 토론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본교는 작년을 ‘독서 교육 강화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해 왔으며, 2018년은 ‘독서 교육 진흥의 해’로 정하고 ‘독서를 즐기는 학생’이라는 목표를 토대로 독서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평소 ‘사제동행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독서 습관 익히기, 독서기록장에 독후감 및 독서 이력을 기록하기, 쪽지감상문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독서의 생활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4-19
  •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 시드니서 개최.. 대륙별 총회장 등 20여명 참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결과 보고 및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세부 프로그램 등 기본 계획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대륙별 총연합회장과 지역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 : 재외동포재단) 특히,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한인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단의 ‘한상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에 대한 설명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대륙별 총연합회 및 지역별 한인회 차원에서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지난 대회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적 토론확대’, ‘해외동포 처우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보완’ 등 2018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는 10월 초, 3박4일 일정으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4-19
  • 트럼프 美 대통령, "남북한 종전 협의 축복(blessing)"
    ▲ 트럼프 美 대통령(사진출처 : 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한의 종전 협의를 축복한다(blessing)”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17일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올림픽에 참가했고, 이를 인상적인 올림픽으로 만들었습니다.”라며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는 대단한 성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종전에 대한) 합의가 도출된다는 전제하에 나는 당연히 남북한의 협상을 축복할 것이며, 종전 논의에 대해서도 축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 지도자와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트럼프 대통령의 용기를 평가하며 ”지역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원문이다. “북한은 올림픽에 참가했고, 이를 인상적인 올림픽으로 만들었습니다.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는 대단한 성공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남북한이 종전을 협의하는 것을 축복합니다. 사람들은 한국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이제 남북한은 종전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합의가 도출된다는 전제 하에 나는 당연히 남북한의 협상을 축복할 것이며, 종전 논의에 대해서도 축복합니다.“ “North Korea participated in the Olympics, and it made it — really, it was quite an Olympics. It was quite a success that would not have happened. And they do have my blessing to discuss the end to the war. People don’t realize the Korean War has not ended. It’s going on right now. And they are discussing an end to the war. So, subject to a deal, they would certainly have my blessing. And they do have my blessing to discuss that.”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4-18
  • ‘2018 남북정상회담’ 양 정상 첫 악수 장면 전 세계에 생중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는 27일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대면하는 장면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남북은 18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의전·경호·보도’ 부문 2차 실무회담을 갖고 양 정상간 악수 순간 등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제2차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의전·경호·보도 부분에 대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양측은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 간에 첫 악수하는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 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전세계에 알리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남과 북은 보다 세밀한 계획 수립을 위해 의전·경호·보도 부분의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5시간 15분에 걸쳐 이뤄졌다. 회담에 참석한 남북 대표단은 총 12명으로 북측에서는 김창선 수석대표, 김병호 대표, 김철규 대표, 마원춘 대표, 신원철 대표, 리현 대표, 로경철 대표가 참석했고 우리측은 김상균 국가정보원 제2차장을 수석대표로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조한기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처 차장이 대표단으로 회담에 임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4-18
  • 中, 신형 전투기 졘-10C 실전 배치
    ▲ 공군 졘(殲)-10C 전투기가 비행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신화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16일, 중국 공군 신형 전투기 졘-10C가 전투 대기임무에 투입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젠-10C의 실전 배치는 공군의 공격·방어 작전시스템이 진일보로 완비화되었고 전투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이 진일보로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졘-10C는 중국 자체로 개발한 제3대 개량형 초음속 다용도 전투기이고 선진적인 항공전자시스템 및 여러 모델의 선진적인 전투기 적재 무기를 설치했으며 중·단거리 내 제공과 지면, 해상 목표에 대한 정밀 공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졘-10C는 2017년 7월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을 경축하는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4-18
  • 美 첫 한인 이름 딴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 지정 눈앞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의 이름을 딴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가 생긴다. 미국 오렌지카운티(OC) 북부 지역을 지나는 5번 프리웨이의 일부 구간을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ACR188)이 16일 캘리포니아주 하원 교통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캘리포니아주 주 의회 하원과 상원의 표결을 앞두고 있으나, 주 교통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만큼 주 의회에서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결은 9월 15일 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영옥 대령은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미국 LA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불패 신화의 전쟁영웅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특별무공훈장 1개, 은성무공훈장 2개, 동성무공훈장 2개 등을 수여받았다. 김영옥 대령은 1972년 예편 후에 일생동안 사회 약자를 위한 봉사 활동에 전념하였으며, 한국전쟁 시에는 전쟁고아 500명을 돌본 인도주의자로도 알려져 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4-18
  • 日, ‘731부대’ 대원 3607명 실명 기록된 명부 공개
    ▲ 중국서 인체실험 반복한 구 일본군 731부대 대원 3607명 실명 기록된 명부(사진 : 교도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 국립공문서관은 한 민간단체의 요구에 의해 중국서 인체실험 반복한 구 일본군 731부대 대원 3607명 실명이 기록된 명부를 공개했다고 시가의과대 니시야마 교수가 밝혔다. 명부 공개를 요구한 이 민간단체의 이름은 ‘만주 제731부대 군의장교 학위 수여 검증을 교토대학에 구하는 모임'이고 일본 학계 여러 명의 유식층 인사로 구성되었다. 16일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국립공문서관은 14일 이 단체에 731부대를 중심으로 한 ‘관동군 방역급수부대’ 명부 내용을 공개했고 이 명부에 3,607명의 실명으로 된 개인정보가 포함되었으며 그중 731부대의 핵심 맴버—52명의 군의와 49명의 기술자도 포함되었다. 소위 ‘기술자’는 일본 각 대학에서 온 권위적인 학자이고 군의와 마찬가지로 장교 계층에 속하며 731부대에서 생물무기를 연구하는 핵심 역량이었다. 니시야마 가쓰오(西山勝夫) 시가(滋賀)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일본이 대규모로 731부대 대원 실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기존 관계자의 증언을 입증하는 소중한 증거이기도 하고 역사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 중요한 한걸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8-04-18
  • 임종석 “필요하면 서훈·정의용 평양 방문 가능성 열려있어”
    [동포투데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세 가지 중요한 의미로 ▲판문점 개최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 ▲핵심의제 집중을 꼽았다. 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판문점에서 회담이 열린다는 것은 처음으로 북쪽의 정상이 남쪽을 방문한다는 의미가 함께 들어있다”며 “남북이 서로 오가는 정상회담(정례화)과는 별개로 이번 회담의 평가가 좋으면 판문점 회담이 정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또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북미회담, 경우에 따라서는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성격이 매우 중요하다”며 “남북 간에 대화를 하는데 1의 공을 들였다면, 한미 간에 소통하고 함께 협력하면서 준비하는데 적어도 3 이상의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임 실장은 이어 “이번 회담은 핵심 의제에 집중하게 되는 회담”이라며 “완전한 비핵화나 항구적인 평화정착, 그로 인한 획기적인 관계 개선은 남북관계 개선만이 아니라 북미관계와 한반도 주변지역에서의 관계 개선까지 도모하는 조심스러운 출발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준비에 대해 임 실장은 “내일 의전·경호·보도와 관련한 2차 종합 실무회담이 있는데 꽤 많은 문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쪽에 관련 분야의 의제들은 공유가 돼 있기 때문에 내일은 이 부분에 상당히 진전을 봐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통신 쪽은 이미 두 차례 실무회담을 마쳐서 어느 정도 정리가 돼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특히 “우리가 제안해 놓은 정상회담준비를 위한 두 번째 고위급 회담은 내일 실무회담 결과에 따라서 일정을 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서훈 국정원장이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평양 방문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와 함께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의 동반 여부는 지금으로서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기대하고 있다”며 “된다면 처음부터 될지 중간에 합류하게 될지 이런 문제가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4-17
  • 김정은, 중국 예술단 혁명 발레극 ‘홍색낭자군’(紅色娘子軍) 관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16일, 북측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에서 중국 예술단의 혁명 발레극 ‘홍색낭자군(紅色娘子軍)'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후 김정은 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출연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1964년 첫막을 올린 '홍색낭자군'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중국 명품 발레극으로 45년 넘게 공연되며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빈농 출신인 여주인공이 공산당 여군 부대에 입대해, 혁명 전투에서 맹활약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사진 : 신화사)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4-17
  • 서영교 국회의원,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회 서영교의원(서울 중랑구갑·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관하여 심사위원회를 꾸려 △본회의 출석률 △최근 1년 동안 법안 발의 △소속 위원회에서의 언론방송 활동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서영교 국회 의원(서울 중랑구갑·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한 서영교 의원은 얼마전 수상한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을 비롯하여 19대국회에서 최고의 입법으로 선정돼 수상한 국회의장 선정 최우수 입법상, NGO단체 및 언론사 등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6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영교 의원은 “한걸음 한걸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고 국민들이 주신 작은 목소리라도 열심히 들어 입법에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믿어주신 국민들 덕분에 많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수상의 영광을 국민에게 돌렸다. 서영교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군인의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해왔고, 북핵위기 속 튼튼한 국방력 강화를 위하여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서영교 의원은 국방위원회 외에도 2017년에는 430조원의 국가예산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며 일자리예산,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예산 등을 꼼꼼히 심의하여 국민을 위한 예산지킴이로 위상을 떨쳤으며, 대법관 인사청문회의 여당간사, 국회 재난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정무적인 능력과 함께 국민을 위한 촘촘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또 얼마전 대법원에서 통신비 원가를 공개하라는 판결이 보도된 후 서영교의원이 회자되어 관심을 끌고 있는데, 서영교 의원이 이미 2014년에 통신3사가 통신원가를 부풀려 무려 23조원을 소비자에게 전가했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서영교 의원의 이같은 지적 이후 기존에 12% 약정할인 해주던 것을 2015년 4월이후 약정할인율이 20%로 확대되었고, 이로 인해 약 1,500만명 가량이 혜택을 보았으며 요금할인 규모는 약 1.5조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서영교 의원은 “통신3사의 원가부풀리기를 최초로 밝혀낸 저력을 바탕으로 서민의 가정에 부담을 주는 통신요금을 절감할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언제나 국민을 위한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4-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