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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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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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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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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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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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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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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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두번째 항공모함 첫 출항 시험
    [동포투데이] 5월 13일 중국 두번째 항공모함이 대련조선소의 부두에서 출발해 해상 시험과업을 시작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주요하게 동력시스템 등 설비에 대한 믿음성과 안정성을 점검, 검증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 사진출처 :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6일 작업을 시작한 이래 두번째 항공모함 제조작업은 계획에 따라 절차있게 추진돼 시스템설비 시험 조정, 가설공사, 관련 정박설비 시험을 완수했다. 이로써 중국 항공모함은 출항시험 기술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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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 제 17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 5월 14일 시작.. 10월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동포투데이]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제 17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이 14일(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대회 사전등록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9월 2일(일)까지 세계한상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신청 시 등록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등록비 수입의 일부는 국내 소외계층 대상 장학사업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대한민국 제조, 물류의 중심 도시인 인천에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내외동포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내외 동포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 17차 세계한상대회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0월 23일(화)부터 25일(목) 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약 4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하며 기업 전시회를 비롯해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한상&청년 Go Together!,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대회 본부사무국(Tel. 02-3415-0052)과 카카오톡에서 ‘세계한상대회’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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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젊은 보수, 젊은 교육"
    [동포투데이] 6.13지방선거에 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 안상섭 이사장이 12일 공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젊은 보수, 젊은 교육’을 기치로 경북을 새로운 미래교육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경상북도교육감 선거 안상섭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3시 포항에서 공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렇게 선언한 것.안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경북교육이 구시대적인 권위주의 관료중심 행정을 벗어나지 못해 타 시도에 비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일선 교육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가 교육행정에 반영되지 못 하는 일방주의가 만연해 있었다"라고 진단했다.이어 50대의 젊은 자신이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경북교육을 학교현장 중심, 학생 중심으로 과감하게 혁신해서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피력했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보수를 정책 근간으로 삼고 있지만, 수구적 보수주의가 아닌 열린 마음의 젊은 보수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이념이 아닌 교육과 학생을 중심에 놓고 필요하다면 진보주의적 정책도 과감하게 수용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개방적 입장을 취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다음은 안상섭 예비후보자 주요 약력▷ 출생 : 1963년 4월 2일 경상북도 포항▷ 경력 : 전)포항영신고등학교 교사, 전)고려대학교 겸임교수, 고려능력개발원 원장,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학력 : 영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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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3
  • 北 외무성, "핵실험장 폐기 작업 오는 23~25일 진행..국제 기자단 초청"
    [동포투데이] 북한이 북부(풍계리)핵실험장 폐기 작업을 오는 23~25일 사이에 일기 조건을 고려해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핵시험장 폐기 의식은 5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날씨 상황에 따라 진행되며 국제 기자단의 현장 취재를 허락할 것이라고 12일 북한 외무성 성명을 인용해 전했다.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핵시험장 폐기는 모든 갱도들을 폭발의 방법으로 붕락(붕괴)시키고, 입구들을 완전히 폐쇄한 다음 지상에 있는 모든 관측설비들과 연구소들, 경비구분대들의 구조물을 철거하는 순차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핵시험장 폐기와 동시에 경비인원들과 연구사들을 철수시키며 핵시험장 주변을 완전히 폐쇄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조속한 비핵화를 실현한다면 미국은 북한의 번영과 발전 추진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11일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방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을 한 뒤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조속한 비핵화 실현을 위해 과감한 한 발을 내디딘다면 미국은 북한이 번영을 달성하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한미 양측은 ‘영구적이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PVID)인’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고강도 핵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얼마 전 북한 방문 시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심층적이고 복잡한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회담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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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3
  • 재외동포재단 지원으로 지진피해 네팔 카트만두 한글학교 재건
    ▲ 좌측부터 서은식 학부모대표, 박영식 주네팔대한민국대사, 장성권 한글학교장,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최혜웅 네팔한인회장, 이원일 한인교회 담임목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네팔 대지진으로 피해 입었던 네팔 카트만두 한글학교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의 지원으로 새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재단은 2015년 4월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파손된 카트만두의 한글학교의 피해 복구를 위해 약1억6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지원 2년여 만에 총 14개 교실을 갖춘 2층 건물(건평 640제곱미터)이 완공됐다. ▲ 카트만두 한글학교 완공식 행사 완공식은 12일 카트만두 현지에서 열렸으며,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박영식 주네팔대한민국대사, 최혜웅 네팔 한인회장, 장성권 카트만두 한글학교 교장, 지역한인 및 한글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학교의 완공을 축하했다. 동 한글학교는 네팔에 있는 유일한 한글학교로 교민사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요한 시설이었으나 지진과 300여회의 여진으로 건물이 심각하게 파손되어 80여명의 한글학교 학생들은 그간 슬레이트 가건물에서 수업을 받아왔다. 오영훈 기획이사는 “이 학교가 미래 한국과 네팔 양국 관계 발전에 주역이 될 아이들이 꿈을 키워 가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차세대 한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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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3
  • 연변, 세 그루의 나무 “중국 가장 아름다운 고목”에 입선!
    [동포투데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전국녹화위원회, 중국림학회에서 공동으로 전개한 “중국 가장 아름다운 고목”에 연변주의 나무 세 그루가 입선됐다. 미인송 : 미인송은 장백송의 별칭으로 장백송의 천연 분포 지역은 아주 적은 바 중국 길림성 안도현 백두산 북쪽 비탈에서만 볼 수 있다. 해발 700~1600 미터 되는 이도백하 연안의 좁고 긴 지대에 소규모의 미인송 산림이 있고 백두산 화평영(和平营) 및 홍석봉에 한두 그루씩 흩어져 자라고 있다. ▲ 안도현 이도백하진 홍석림산작업소의 가장 아름다운 장백송(수령 350년, 둘레길이 100cm) 미인송은 형태가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백두산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다. 길림성 백하림업국에서는 이를 보호하기 위해 “미인송 보호 관리처”를 세우고 2006년, 백두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에 넘겨 멸종위기에 처한 미인송 보호 작업을 강화했다. 현재 미인송은 국가Ⅰ급 중점보호야생식물 (국무원 1999년 8월 4일 비준)로 되었다. 미인송은 생존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지 않다. 그가 자라는 곳에는 다른 나무가 거의 없는데 이는 땅이 척박하기 때문이다. 미인송의 외관은 아름다운 여인을 닮았지만 내면에는 악열한 환경과 맞서 싸우려는 완강한 의지가 있다. 민간에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옛날, 악룡이 백두산을 차지하고 있어 천지의 물이 밭에 흘러들지 못해 사람들이 가뭄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때 한 목공이 도끼를 들고 천지에 뛰어들어 악룡과 격투를 벌였고 목공의 안해가 뒤따라와 남편이 나오길 기다렸다. 3박 3일의 혈투 끝에 목공은 마침내 악룡을 무너뜨리고 천지의 물이 밭으로 흘러들게 했지만 정작 본인은 힘이 빠져 뭍으로 나오지 못했다. 그의 안해는 산에서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 시간이 지나자 점차 아름다운 미인송으로 변했다고 한다. 주목 : 동북주목은 상록수(紫杉), 잎갈나무(赤柏松)라고도 불리며 멸종위기에서 겨우 살아남은 식물이다. 식물왕국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데 국가Ⅰ급보호식물이다. 이 동북주목은 수령이 3000년 됐고 높이는 20메타이며 왕청림업국에서 발견한 가장 큰 동북주목이다. 백두산림구에는 입산제사 풍속이 있다. 나무의 수령이 크고 역사가 유구하여 현지에서는 “나무왕”으로 불리운다. 매번 산에 들어가 채벌 등 활동을 할 때면 사람들은 술과 고기를 들고 나무에 제를 올리며 평안하고 순리롭길 기원한다. 나무형태가 아름답고 과실이 익을 무렵, 붉은색과 초록색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을 흡인한다. ▲ 왕청림업국 황구림산작업소의 가장 아름다운 주목(红豆杉)(수령 3000년, 둘레길이 529cm) 옛날 옛적, 백두산 천지에서 555년 동안 수련한 무지개송어(虹鳟鱼) 한마리가 요괴로 변해 인간 세상에 해를 끼치자 옥황상제가 북두칠성중 천권성 (문곡성)을 파견해 요괴를 없애라 하였다. 3차례 대전을 통해 요괴한테 중상을 입힌 후 장백산 천지부터 118km떨어진 흑산까지 쫓아 온 천권성은 산 색갈이 검은색이라 몇날며칠을 찾았지만 요괴를 찾을 수 없었다. 흑산 우에 있는 한그루의 신선나무(현재 주목)가 요괴의 공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다는 소문을 들은 천권성은 이 나무 밑에서 요괴를 기다리기로 했다. 49일이 지난 후 기원 1702년 4월 14일 점심 (장백산이 가장 마지막으로 폭발한 날), 주목아래서 드디여 요괴를 만난 천권성은 요괴를 쓰러뜨렸지만 사투중 절반 신체를 잃은 채 다시는 천궁으로 돌아갈 수 없어 이곳에 영원히 자리잡은 채 백두산맥의 백성들을 보호하고 있다. 왕느릅나무 : 가장 아름다운 왕느릅나무는 훈춘시 신안가두 영춘사회구역에 있는데 수령이361년이고 둘레길이 147cm에 달한다. ▲ 훈춘시 신안 거리 영춘 사회구역의 가장 아름다운 왕느릅나무(수령 361년, 둘레길이 147cm) 2007년, 훈춘시당위와 정부에서 시공한 “고목유원”은 이 나무로 인해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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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2
  • 올 5·18기념식, 미·중·일과 중남미 등 15개국 34개 도시서 개최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전 세계 재외동포사회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사무총장 정광일)에 따르면 국가기념일인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자체적인 기념식 준비에 나서고 있는 재외동포사회는 모두 15개국 34개 도시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워싱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메릴랜드, 달라스, 휴스톤, 아틀란타, 몬터레이 등 11곳 ▲중국 북경, 상해, 청도, 심양, 대련, 단동, 천진 등 7곳 ▲일본 동경, 대판 등 2곳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 2곳 ▲호주 시드니, 멜버른 등 2곳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뉴질랜드 오클랜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 ▲브라질 상파울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라과이 등이다. 이는 지난해 26개 도시에서 열렸던 것보다 8개 도시가 더 늘어난 것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단순히 여러 나라 동포사회에서 5·18기념식을 갖는다는 것 뿐 아니라 동포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5·18행사가 몇몇 한인단체들에게는 달갑지 않게 생각이 됐고 한국의 공식 기념일인데도 참여가 높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문 대통령이 ‘님 행진곡’ 제창을 지시하고, 30년 넘는 군사독재 정권 잔재의식에 머물러 있던 국가보훈처장이 경질되면서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실제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 임명된 피우진 보훈처장은 임명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님 행진곡’ 제창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애국가도 씩씩하게 부르고, 님을 위한 행진곡도 씩씩하게 부를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러나 한인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해당 지역 대한민국 공관 직원들과 한인단체가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5·18기념식에 참석하는 곳도 있고, 여전히 참석을 회피하는 지역도 있다”고 덧붙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의 역사인 ‘5·18’이 일부 한인사회에서는 여전히 부정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정광일 사무총장은 “과거 이명박 정권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막으려고 한 이후 외국에서라도 ‘님 행진곡’을 마음껏 부르기 위해 6년 전부터 해외동포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갖기 운동을 시작했다”면서 “해외에서 5·18기념식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국가기념일인 5·18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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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돌핀스TV, 선거라이브 방송시장 변화 도모
    [동포투데이] 이젠, 후보의 유세현장 유세차 LED전광판으로 상생의 선거연대 라이브방송,... 이번 6.13 동시지방선거에서의 대세는 국내 고품질 LTE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방송이 후보자들 사이에서 라이브방송, 동영상 홍보 강화에 나서며 선거유세 지형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실시간 방송은 전문가들이 고가의 카메라 장비와 스튜디오, 중계차를 보유한 지상파 방송사들의 영역이었지만 이동통신 서비스 환경개선으로 장소를 가리지 않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방송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국내에서는 인터넷 개인방송의 원조인 아프리카TV와 가장 많이 활용되는 유튜브, 1년 전 대선 때 많은 홍보효과를 보여준 페이스북 등이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사실상 온라인 전용이어서 후보자의 사용상 부족함이 많았다. 일정이 정확한 개표방송이나 대통령선거(문재인TV,홍준표TV,안철수TV) 유세에는 유효하였지만 오프라인 성격이 강한 지방선거 기능에는 홍보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거유세 홍보방법상의 불편함을 국내 IT기업인 모회사가 돌핀스TV라는 서비스를 시작해서 선거라이브 방송시장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돌핀스TV는 비전문가인 누구나가 스마트폰으로 후보자 유세현장을 촬영하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유세차의 대형 전광판에 라이브 방송이 중계된다. 이 관계자는 “돌핀스TV는 이동통신망으로 동영상을 라이브 중계하는 특허기술을 출원하였으며, 세계최초로 1인 미디어 방송TV에 홈쇼핑 기능과 결재시스템을 설치하여 고객들의 편리성을 확보하였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전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선거방송에 적용된 돌핀스TV 플랫폼 경쟁력은 금번 6.13동시 지방선거에서 가장 막강한 홍보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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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타임즈고등교육(THE) 신흥국가 대학순위' 발표, 中 베이징대∙칭화대 연속 1∙2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9일 2018년 신흥국가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63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고, 베이징대학교와 칭화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THE는 42개 신흥국과 지역의 378개 대학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10위권에 든 대학 중 7개 대학이 중국 대학이었다. 베이징대와 칭화대를 제외하고 난징대학이 처음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려 10위권에 입성했다. 다른 4개 대학은 푸단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저장대학과 상하이교통대학이었다. 타이완대학은 10위였다. 기타 신흥국 중 인도는 42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고, 러시아는 27개 대학, 브라질은 25개 대학이 랭킹에 진입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대학은 3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대학은 9위를 차지했다. 타임즈고등교육 글로벌 대학 랭킹 필 배티(Phil Baty) 편집장은 중국은 고등교육의 ‘슈퍼대국’이 되었다면서 중국은 우수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대량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최우수 학자와 국제 협력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켰고, 중국의 고등교육 발전 모델은 기타 신흥국가들이 본받는 목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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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올해 세계한상대회장에 박기출 싱가포르 PG홀딩스그룹 회장 선출
    [동포투데이] 세계한상대회 본부사무국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23~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박기출(62) 싱가포르 PG홀딩스그룹 회장이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재외동포 주요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국내 대기업의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하다 현지에서 자리를 잡고,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경영을 펼치고 있는 동남아 지역 대표 한상이다. 박 회장이 2001년 설립한 PG홀딩스그룹은 말레이시아와 러시아에서 자동차 내장재 제조공장을 운영하며 연간 매출 1억 5천 달러를 올리는 싱가포르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그는 억대 연봉의 회사원 생활을 과감히 접고 40대에 독립해 성공한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으로도 불린다. 올해 제17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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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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