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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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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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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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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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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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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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나눔과 배려․이해와 소통의 교육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6월 8일, 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소중한 나, 함께 하는 우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획되었으며, 특강 형식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특히 강사로 나선 김숙희 전 교장(서울성심여자중고등학교)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는 심신의 건강한 성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특강 내내 심리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부모와 자녀 사이의 이해와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한 ‘부모성장학교’ 특강도 이어졌다. 김숙희 전 교장의 교육 기부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기 위한 부모의 태도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원균 교장은 바람직한 자녀의 성장은 가정과 학교, 모두의 관심과 협력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 및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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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2
  • 트럼프·김정은,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 서명
    ▲ 사진 : CNN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을 갖고 오후 1시 39분(현지시간)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기쁘다. 이 문서는 광장히 포괄적인 문서이며, 아주 좋은 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매우 포괄적 문서이고 양측이 만족할만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역사적인 이 만남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서명을 하게 됐다"며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합의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양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북미 관계를 추진한다2.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한반도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3. 4.27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4.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이미 확인된 전쟁 포로 유골의 즉각적인 송환을 포함해 전쟁포로와 실종자의 유해 복구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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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8학년도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2일 ‘2018학년도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7~11학년 총 99팀(198명)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48팀(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베트남 길거리 음식’, ‘베트남에는 왜 오토바이가 많을까?’, ‘베트남의 여행지’와 같은 쉽고 재밌는 주제나, ‘베트남의 경제 성장’, ‘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 등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야 하는 주제들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하여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을 PPT 자료나 영상 자료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약 5분간 베트남어로 발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참여율에 집중했던 예년에 비교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게 하는 등 대회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심사를 맡은 교사들은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 스스로 베트남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학습의 필요성을 느낄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예년보다 학생들이 전문적인 어휘를 능숙하게 구사하여 더욱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학생들의 베트남어 활용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모든 참가 학생들의 발표를 촬영하여 결과물로 남겼으며, 이를 홈페이지(http://kshcm.net)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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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6-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미래의 직업을 향한 꿈의 나래를 펼치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6월 8일 도담관에서 9학년 전체 학생과 7․10․11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색동 나래 교실”을 열었다.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원균 교장을 비롯한 조영구 아시아나항공 호치민지점장 및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김원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협업 능력, 컴퓨터와 소통하는 역량 등을 기를 것을 당부했다. 조영구 지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항공 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강사로 나선 정충남 아시아나항공 부기장은 비행 조종사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이나 근무 환경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며, 비행 조종사가 가지는 매력적인 부분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진솔하게 밝혔다. 뒤이어,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지희 아시아나항공 부사무장은 승무원으로서 느끼는 보람이나 어려움을 전하면서, 승무원이 되는 데 필요한 덕목과 마음가짐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강연 말미에는 학생들이 비행 조종사나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정충남 부기장과 김지희 부사무장에게 날려 보내고 그와 관련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의문을 가졌던 점들에 대한 자세하고 현장감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현장 근무자들이 전달하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교육적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향후 이와 같은 행사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별히 행사 시작 전, 김원균 교장은 진로 활동 교육과 관련하여 많은 도움을 준 조영구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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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2
  • 김정은 국무위원장, 싱가포르 도착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열리는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10일 오후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3시 36분)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종 항공기는 중국 고위급 인사용 전용기로, 북한이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임차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위원장이 2012년 집권 이후 판문점과 중국을 제외하고 해외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당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이 김정은 위원장을 수행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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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0
  • 홍신애, 노이즈 마케팅 계속하는 이유는?
    [동포투데이] 홍신애 요리사가 SBS 이혜승 아나운서를 상대로 노이즈 마케팅을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08단독(이광영 부장판사)은 홍신애씨가 SBS 이혜승 아나운서와 ‘아내의 요리 비법’의 출판사인 BCM미디어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료 및 위자료 지급청구 소송’에 대해 지난 5월 25일,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모든 청구를 기각하고, BCM 미디어에 대해서만 계약 종료 된 이후 재고 처분을 위해 판매된 서적에 대한 저작권료 ‘3만여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은 홍신애씨가 2016년 6월, 일명 ‘고소왕’으로 불리우는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하여 자신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아내의 요리 비법’ 이라는 요리책의 저작권료를 전혀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혜승 아나운서’와 ‘BCM미디어’를 상대로 ‘3천 만원’을 지급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소송과정 중 BCM미디어로부터 총 5회에 걸쳐 약 295만원을 저작권료로 받은 것이 밝혀지면서 전혀 받지 못했다는 홍신애의 주장이 허위라는 점이 드러나자 홍신애는 청구금액을 축소하여 저작권료 및 위자료 약 300만원를 지급하라는 청구를 다시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공동저자인 이혜승 아나운서는 저작권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고 저작권을 침해하였다고 인정되지도 않으므로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청구와 관련된 소송비용은 모두 홍신애 가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BCM미디어는 홍신애의 저작인격권인 공표권을 침해하였다고 볼 수 없으므로 위자료 청구에 대한 부분을 기각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후 법원의 판결은 “BCM미디어에게 계약 종료이후 재고 소진을 위해 판매한 53권의 재고 서적에 대한 저작권료 ‘3만750원’만 홍신애 에게 지급하라”고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홍신애씨는 왜 출판 및 저작권료 정산과 관련이 없는 ‘SBS 이혜승 아나운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을까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홍신애씨가 소송을 제기할 당시 SBS 주말뉴스 앵커로 활약하던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고소는 신뢰가 중요시 되는 뉴스 앵커에게 타격을 주고 세간의 주목을 끌려는 의도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BCM미디어 관계자는 “홍신애씨가 출판계약이 종료된 후 3년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저작권료 정산 여부를 출판사에 문의조차 하지 않고 무리하게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을 제기하기 불과 1주일 전 새로운 요리책을 출판하고, 소송이 제기된지 2일만에 언론을 통해 신간 요리책 출판 소식이 크게 보도되었던 점에 비추어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홍신애씨가 제기한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모든 청구가 기각되어 이혜승 아나운서 관련 소송비용까지 물어냈고, 저작권료를 단 한푼도 지급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5회에 걸쳐 총 295만원을 송금받은 계좌이체 내역이 증거로 제출되면서 거짓임이 밝혀졌음에도 계속 이혜승 아나운서와 출판사를 묶어 재차 소송을 제기하고 출판사로부터 ‘3만750원’을 받은 결과를 보도하는 행태를 “홍신애씨가 지속적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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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8-06-10
  • 후이저우 중·한 산업단지, 한국기업 혁신 프로젝트에 최고 2천만 위안 인센티브 제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9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광둥 후이저우(惠州)에 위치한 중한 산업단지가 최근 가동했다. 현지 정부는 한국기업의 연구개발 혁신 프로젝트에 최고 2천만 위안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우대조치를 내놓았다. 핵심팀 면적이 약100km2에 이르는 후이저우 산업단지는 전자정보와 석유화학공업산업 협력에 초점을 맞춰 인터넷+, 스마트 제조와 생명과학 등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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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6-09
  • 조덕용 연변 부주장, 임병진 주심양한국총영사 회담..경제·문화 등 합작 심화키로
    ▲ 지난 7일, 연변주 부주장 조덕용이 연변백산호텔에서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영사 임병진을 회견했다. [동포투데이] 지난 7일, 연변주 부주장 조덕용이 연변백산호텔에서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영사 임병진을 회견했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조 부주장은 "현재 관광흥주 전략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변은 한국과 언어, 문화 교류에서 선천적인 우세를 갖고 있으며 국가간 교류가 잘 이뤄지는 관건은 두 나라 국민이 화목하게 지내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이 한국과 중국, 길림성, 연변 사이의 쌍무합작 및 두만강지역 합작 발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인원, 과학연구, 경제무역 등 교류를 촉진해 지역 경제, 문화 합작을 심화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 총영사는 연변과 한국은 문화교류, 경제합작의 토대가 든든하고 한중 양국의 선린, 우호 합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왔다고 밝혔다. 임 총영사는 또 한중 경제무역 합작의 중요한 ‘적재지역’으로서의 연변에는 한국기업들이 많고 경제무역이 빈번하다. 중국의 ‘일대일로’, 길림성의 장길도, 연변의 연룡도신구 등 발전 전략이 추진되면서 한중간의 합작에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여 중국 특히 길림성, 연변과 합작하려는 한국의 념원을 강하게 하고 있다. 그러면서 향후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의 노력으로 한국과 연변이 홍색관광 자원 개발, 과학연구 문화교류 합작, 물류산업 발전 등 합작을 일층 심화하여 윈윈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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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 제12회 중국 연길 두만강 국제투자무역박람회 8월 28일 개막‏
    ▲ 사진설명 : 제9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12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연길에서 열리게 된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정부, 길림성 경제기술합작국, 상무청, 무역촉진회, 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정부, 연변주경제기술합작국, 상무국, 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상담 회는 ‘개방, 혁신, 합작, 공영’을 주제로 상품전시상담, 투자합작, 경제무역포럼, 전역관광 실지체험 등 4개 내용이 포함된다. 전시지점은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이고 전시부스는 도합 406개, 그중 실내에 상품전시를 위주로 224개 부스를 설치하고 실외에 상품 전시, 판매를 위주로 182개 부스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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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동포투데이]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대표 차재봉)는 6월1일 오후 안국동에 위치하고 있는 안국빌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박원수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참석자 일동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재한 중국동포는 근‧현대 한민족의 비운의 역사를 그대로 관통하고 있다. 일제에 나라를 잃고 망국의 서러움을 짊어진 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또는 일제의 수탈을 피하고 목숨을 건사하기 위해 머나먼 타국 땅으로 삶의 터전을 이전할 수밖에 없었던 한민족의 한의 역사이다. 민족의 한과 서러움을 직접 겪은 자들로서 번영된 조국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같은 동포로서 따뜻한 맞음보다는 차별과 냉대 속에 이방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오랜 세월동안의 단절이 결코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존중하고, 이방인이 아닌 같은 동포로서 상호존중의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절감하고 있다. 우리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는 이번 지방자치선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재한중국동포들의 아픔과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따뜻한 동포정신을 발현할 수 있는 후보자가 서울시정을 이끌어 가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원순 서울시장후보는 서울시장 이전부터 시민사회운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서울시장 재임 7년 동안에도 시민사회운동시절의 활동내용을 서울시정에 구현하기 위한 노력에 우리는 많은 박수를 보내왔다. ▲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차재봉 위원장이 오성규 박원순시장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화이팅을 외치다 박원순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을 통해 재한 중국동포들의 고충에 대해서 그 어느 후보보다 명확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는 박원순 후보에게 대림동에 위치한 “남부도로 교통사업소”부지에 가칭 ‘동포타운’의 건립을 통해 재한 중국동포사회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자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우리는 '동포타운' 건립이 되면 실질적으로 동포들이 대한민국사회에서 차별과 냉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기대하고 희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 “기관”이 이주한 동포들의 안정적 정착과 이 사회의 일원으로 확고히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한 중국동포 종합지원센터’로써의 역할과 위상을 갖추기를 강력히 희망하는 바이다. 우리 귀환동포 지지선언자 일동은 향후에도 동포사회의 제반 사항을 박원순 후보와 같이 토론하며 정책제언등을 통해 동포사회의 숙원사업과 당면한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계속적으로 지지선 언자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선언한다. 2018년 6월 1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염원하는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지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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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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