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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 주민이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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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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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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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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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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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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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연변 대학입시 응시생 8514명, 조선어 수험생 증가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입학 시험임인 '2018년 전국 보통고등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6월 7일부터 정식 시작된다.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연변의 대학입시 응시생수는 8514명(인문과: 3397명, 이공과: 5117명) 으로 지난해에 비해 200명 증가했다. 그 중에서 중국어 수험생은 6969명, 조선어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3명 증가된 1545명이다. 올해 연변은 8개 시험지역에 13개의 시험장(연길 3개, 돈화 3개, 훈춘 2개, 기타 현,시 1개)을 설치하고 306개의 시험장을 마련, 근 800명의 시험감독을 배치하게 된다.연변주교육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도 연변주는 ‘평안 대학입시’를 목표로 해당 부문과 긴밀히 연합하여 대학입시에 만전을 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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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국제원자력기구, “북한 핵사찰 준비 완료...수주 내 가동 가능“
    ▲ 4일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동포투데이]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 간사장은 4일 국제원자력기구는 권한이 부여되면 수 주 내에 북한에 대한 핵사찰을 가동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마노는 유키아 간사장은 이날 만약 북핵문제와 관련된 정치협의가 달성되면 국제원자력기구는 협의 틀 내에서 권한을 부여받아 북한 핵프로젝트에 대해 핵사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북한 경내에 핵사찰인원이 없기 때문에 국제원자력기구는 위성사진 등 경로로 북한 핵프로젝트 발전 상황을 장악하고 이에 대해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핵문제를 위해 전문 사업팀을 구성했고 이를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감독통제를 강화하며 동시에 앞으로 북한 경내에 들어가 핵사찰 작업을 진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1957년에 설립된 국제원자력기구는 핵의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고 핵시설과 핵물질이 핵무기로 전용되지 않도록 검증하는 곳으로 전 세계 170여개국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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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성유리, 현충일 맞아 목소리로 유해발굴감식단 알린다
    ▲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배우 성유리의 녹음 장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성유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했다. '10년, 약속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5분 분량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난 10년의 노력 및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영상은 미국, 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의 한인회 커뮤니티와 전 세계 주요 대표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외국인 참전용사의 참여도 요청중이다. ▲ 영어 영상의 주요 장면 캡쳐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성유리는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인 이학기 대령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금까지 배우 혜리, 진구, 박하선 등 유명 배우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향후 더 다양한 영상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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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경험한 교사의 행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4주 간의 일정(’18.5.7.~6.1.)으로 교육 실습생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고려대 4명, 교원대 2명, 동국대 1명, 서울대 4명, 성균관대 2명, 연세대 2명, 중앙대 2명 등 총 17명의 교육실습생들이 참가하여, 재외 한국 학생들의 색다른 교육과정과 중국 생활을 함께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교육 실습 1주차,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조선진 교장 선생님 교육실습생들은 선배 교사들의 경험을 배우고 수업에 참관하며 교사의 생활을 익히고, 각 학급에 배정되어 아침 조회시간부터 학생들과 교류하며 생활지도를 수행했다. 학생들이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에 함께 참관하고 영어/중국어 페스티벌, 학급 단합대회 등 학교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해외 한국 학교의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모든 교육실습생들은 지도교사의 지원 아래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함께 소통했고, 교사로서의 행복을 경험했다. ▲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최원일 교생에게 질문하고 있는 9학년 이한상 학생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의 교육 실습생 프로그램은 매우 인기 있는 교육 실습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 실습 기간 동안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전통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예비교사는 고려대학교 40명, 성균관대학교 45명을 비롯해 건국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총 126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많은 해외 교생실습을 통해 외국과 재외 한국 학교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예비교사 이와 관련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교생 선생님도 교사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질 것을 주문하며, 성실하고 겸손하며 문화에 융화하고 자신의 할 일을 스스로 잘 하며 어른들을 공경할 것을 조언했고, 교생 선생님의 성공적인 교육 실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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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경제경시대회 장학금 수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5월 22일(화), 김흥수 베트남중남부상공인연합회(이하 KOCHAM) 회장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5월 22일(화), 김흥수 베트남중남부상공인연합회(이하 KOCHAM) 회장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경제에 대한 기본 지식과 베트남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4월과 5월 초에 실시한 경제경시대회(KOCHAM 주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주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여식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초등부 5학년 송태오, 고등부 10학년 김수려, 11학년 황혜정, 12학년 권순호 등에게 장학금 일백오십만 동을 전달한 것을 비롯하여 전체 42명의 학생에게 삼천삼백만 동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5월 22일(화), 김흥수 베트남중남부상공인연합회(이하 KOCHAM) 회장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장학금을 수여한 KOCHAM 김흥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 기업이 베트남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면서, 호치민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와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훌륭한 기업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김원균 교장은 이번 경제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제에 관한 기초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행사를 주최하고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베트남중남부상공인연합회와 김흥수 회장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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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평양 옥류관이 서울 한복판에?…북한라면 특별전시관 마련
    [동포투데이] 전 세계 각국의 라면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라면축제 ‘2018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라면박람회는 해외와 국내의 다양한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특별 기획전도 준비되어 라면마니아는 물론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한 새로운 평화시대 기류에 발맞춰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북한식품 특별전시전이 마련되었다. 라면박람회사무국은 코엑스 C홀 전시장 내 특별전시관 ‘옥류관’을 설치해 북한의 라면을 비롯한 식료품과 화폐, 의류, 생필품,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북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즐겨먹는 대표 간이음식을 한정 수량 프로모션으로 판매도 진행하고 북한 현지에서 공수한 콩으로 만든 인조고기와 두부밥, 퐁퐁이떡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또 북한 문화예술단 출신의 새터민들이 전시장에서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춘 북한 전통 춤사위 공연도 펼친다.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하는 북한 생활의 축소판에 중장년층에게는 지난 세기를 추억하는 진한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북한의 실상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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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2018THE세계대학 평판순위, 중국 6개 대학 100위권에 진입
    [동포투데이] 영국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5월30일 발표한 2018년 세계 대학 평판 순위에서 중국 6개 대학이 10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작년에 순위에 든 대학 수와 같다. 이 6개 대학은 칭화대학, 베이징대학, 저장대학, 푸단대학, 중국과기대학과 상하이 교통대학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그 중 칭화대학과 베이징대학은 각각 14위와 17위에 랭크돼 작년 순위와 동일했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도쿄대학에 버금갔다. 이름을 올린 대학 중 저장대학은 71~80위권, 푸단대학과 상하이 교통대학은 91~100위권에 위치해 작년 순위보다는 약간 하락했다. 중국과기대학은 91~100위권에 랭크돼 올해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중국 홍콩은 3개 대학, 타이완은 1개 대학이 100위권에 이름이 올랐다. 홍콩대학은 40위, 홍콩과기대학은 61~70위권, 홍콩중문대학은 71~80위권에 속했다. 한편 타이완 대학은 51~60위권에 랭크됐다. THE 세계 대학 랭킹 필 배티(Phil Baty) 편집장은 베이징대와 칭화대는 올해 세계 대학 평판 순위에서 무난했지만 다른 대학교의 순위는 소폭 하락했다면서 이는 중국 대학이 글로벌 최고 대학 반열에 들려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중국 정부의 고등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중국 고등교육 국제화 정도의 끊임없는 제고가 중국 대학의 향후 계속적인 성장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는 2011년부터 세계 대학 평판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평판 순위는 세계 대학 순위의 보충 잣대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더 강조한다. 올해 순위는 세계 138개국의 명망 있는 학자 1만162명을 초청했으며, 학자들은 평판조사에 투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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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1
  • “2018 통일 한마당 축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려
    ▲ 행사 관련 사진 [동포투데이] 지난 5월 26일(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도담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평통) 호치민 지회가 주최하는 “2018 통일 한마당 축제”(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주관,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후원)가 성대히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임재훈 총영사의 축사, 김원균 교장의 환영사, 박남종 지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평화 통일 브릿지 대회(통일탐구토론대회), 통일 골든벨 대회, 통일 문예 행사가 진행되었다. 평화 통일 브릿지 대회에서는 ‘통일 한국에 부는 스타트업(startup) 열풍, 당신이 주인공이라면?’이라는 주제가 제시되었으며, 본선에서는 총 18개 팀이 참여한 예선을 통과한 세 팀이 ‘통일 한국어 대사전 앱 연구’,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제안’, ‘남북한 갈등 해결을 위한 평화심리상담소 구상’ 등의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통일 한국어 대사전 앱을 연구한 ‘통이리’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통일 골든벨 대회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0․1학년 학생 10여 명이 참가하여 OX 퀴즈, 객관식 퀴즈, 주관식 퀴즈 대결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학년 김예린 학생이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통일 문예 행사는 통일 만화 그리기, 통일 캐릭터 그리기, 통일 UCC 만들기 등의 대회와 관련된 수상작을 전시하거나 상영하여 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한껏 고취했다. 행사 중간에는 패자 부활전을 위한 제기차기 시합, 사물놀이 동아리와 댄스부 동아리의 화려한 공연이 있었으며, 특히 패자 부활전에서는 민평통 이순혁 수석 부회장, 민평통 박남종 지회장, 총영사관 서영호 영사가 제기차기 시합에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북한 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교육적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이와 더불어, 남북 정상 회담의 개최로 한반도에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때를 즈음하여 열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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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5-31
  • 韓 정부, 6월 1일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 北에 통지
    [동포투데이] 한국 정부는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을 논의할 6월 1일 남북고위급회담을 앞두고 우리측 대표단을 구성해 북측에 통지했다. ▲ 지난 3월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사진=통일부) 통일부는 2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교체대표로 고위급회담에 참여한다. 산림협력 관련 논의 시 우리측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북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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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북경·천진 한국 청소년들, 통일골든벨 울리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민주 평통 베이징협의회(회장 임영호) 주최로 열린 2018. 5. 26(토) '2018 민주 평통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에 북경과 천진에서 1차 선발된 100명의 고등학생들을 포함하여 400여명이 참석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의 대강당을 뜨겁게 달구었다. ▲ 통일 골든벨 행사 모습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및 통일 관련 퀴즈대회 이외에 통일 연극 공연, 태권도 시범 활동, 오케스트라 공연, 방청객 참여 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민주 평통 베이징협의회 임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통일골든벨은 매년 전 세계 청소년이 참여하여 통일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올바른 통일의식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하였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역시 인사말에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화해와 협력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지금, 분단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맞이하게 될 통일의 역사를 이어나갈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량을 맘껏 발취하고 지식을 나누는 가운데 통일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통일골든벨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민주 평통 베이징협의회, 북경한인회, 북경한국국제학교 모두가 일치단결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여 교민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 최후의 4인(한국예선 참가자) 모두 최선을 다해 북경과 천진의 뜻깊은 행사로 빛내고자 노력하였다. 사전 치밀한 협의과정을 통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행사장에서도 참석한 많은 사람들을 위해 풍성한 간식을 제공하였고, 아시아나항공권, 단재루트여행상품권(보보여행사)과 CGV 영화 관람권 등으로 방청객도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교민들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ISB 연극 동아리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창작하고 바쁜 학업의 시간을 쪼개어 가며 준비하여 올린 무대에서는, 분단역사를 반성하고 통일의 해법을 찾으며 청소년들이 통일 미래의 주역임을 다시 일깨워주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학생들과 내빈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벌인 박미연(북경한국국제학교 11학년)과 최후의 1인의 선정된 곽광훈(천진한국국제학교 11학년) 학생은 결과가 정해진 후에도 서로에게 따듯한 위로와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여 올바른 통일의 정신을 보여주어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 통일 골든벨 관련 자와 참가자 100명 이숙순 민주평통 중국 부회장은 대상 시상식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여 학생들이 갖고 있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뽐내는 좋은 자리였으며, 이번에 선발된 8인까지는 동북3성과 백두산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깜짝 선물을 주기도 하였다. 이날 대회를 마무리하며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매년 실시되는 민주 평통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북경과 천진지역의 한국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역사 정체성과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미래 통일한국을 선도할 핵심주역이 되도록 올바른 역사관 교육과 더불어 한국어·영어·중국어의 외국어 실력과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4명의 대표는 한국에서 7월에 다시 예선전을 치르고 8월 KBS 통일골든벨 최종 대회에 참가하여 통일과 역사에 대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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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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