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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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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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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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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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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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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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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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덕용 연변 부주장, 임병진 주심양한국총영사 회담..경제·문화 등 합작 심화키로
    ▲ 지난 7일, 연변주 부주장 조덕용이 연변백산호텔에서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영사 임병진을 회견했다. [동포투데이] 지난 7일, 연변주 부주장 조덕용이 연변백산호텔에서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영사 임병진을 회견했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조 부주장은 "현재 관광흥주 전략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변은 한국과 언어, 문화 교류에서 선천적인 우세를 갖고 있으며 국가간 교류가 잘 이뤄지는 관건은 두 나라 국민이 화목하게 지내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이 한국과 중국, 길림성, 연변 사이의 쌍무합작 및 두만강지역 합작 발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인원, 과학연구, 경제무역 등 교류를 촉진해 지역 경제, 문화 합작을 심화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 총영사는 연변과 한국은 문화교류, 경제합작의 토대가 든든하고 한중 양국의 선린, 우호 합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왔다고 밝혔다. 임 총영사는 또 한중 경제무역 합작의 중요한 ‘적재지역’으로서의 연변에는 한국기업들이 많고 경제무역이 빈번하다. 중국의 ‘일대일로’, 길림성의 장길도, 연변의 연룡도신구 등 발전 전략이 추진되면서 한중간의 합작에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여 중국 특히 길림성, 연변과 합작하려는 한국의 념원을 강하게 하고 있다. 그러면서 향후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의 노력으로 한국과 연변이 홍색관광 자원 개발, 과학연구 문화교류 합작, 물류산업 발전 등 합작을 일층 심화하여 윈윈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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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 제12회 중국 연길 두만강 국제투자무역박람회 8월 28일 개막‏
    ▲ 사진설명 : 제9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12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연길에서 열리게 된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정부, 길림성 경제기술합작국, 상무청, 무역촉진회, 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정부, 연변주경제기술합작국, 상무국, 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상담 회는 ‘개방, 혁신, 합작, 공영’을 주제로 상품전시상담, 투자합작, 경제무역포럼, 전역관광 실지체험 등 4개 내용이 포함된다. 전시지점은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이고 전시부스는 도합 406개, 그중 실내에 상품전시를 위주로 224개 부스를 설치하고 실외에 상품 전시, 판매를 위주로 182개 부스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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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동포투데이]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대표 차재봉)는 6월1일 오후 안국동에 위치하고 있는 안국빌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박원수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참석자 일동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재한 중국동포는 근‧현대 한민족의 비운의 역사를 그대로 관통하고 있다. 일제에 나라를 잃고 망국의 서러움을 짊어진 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또는 일제의 수탈을 피하고 목숨을 건사하기 위해 머나먼 타국 땅으로 삶의 터전을 이전할 수밖에 없었던 한민족의 한의 역사이다. 민족의 한과 서러움을 직접 겪은 자들로서 번영된 조국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같은 동포로서 따뜻한 맞음보다는 차별과 냉대 속에 이방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오랜 세월동안의 단절이 결코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존중하고, 이방인이 아닌 같은 동포로서 상호존중의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절감하고 있다. 우리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는 이번 지방자치선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재한중국동포들의 아픔과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따뜻한 동포정신을 발현할 수 있는 후보자가 서울시정을 이끌어 가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원순 서울시장후보는 서울시장 이전부터 시민사회운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서울시장 재임 7년 동안에도 시민사회운동시절의 활동내용을 서울시정에 구현하기 위한 노력에 우리는 많은 박수를 보내왔다. ▲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차재봉 위원장이 오성규 박원순시장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화이팅을 외치다 박원순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을 통해 재한 중국동포들의 고충에 대해서 그 어느 후보보다 명확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는 박원순 후보에게 대림동에 위치한 “남부도로 교통사업소”부지에 가칭 ‘동포타운’의 건립을 통해 재한 중국동포사회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자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우리는 '동포타운' 건립이 되면 실질적으로 동포들이 대한민국사회에서 차별과 냉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기대하고 희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 “기관”이 이주한 동포들의 안정적 정착과 이 사회의 일원으로 확고히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한 중국동포 종합지원센터’로써의 역할과 위상을 갖추기를 강력히 희망하는 바이다. 우리 귀환동포 지지선언자 일동은 향후에도 동포사회의 제반 사항을 박원순 후보와 같이 토론하며 정책제언등을 통해 동포사회의 숙원사업과 당면한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계속적으로 지지선 언자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선언한다. 2018년 6월 1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염원하는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지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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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8-06-08
  • 미처 다 세어보지 못한 수억 개의 별
    [동포투데이] 혹시 몇 년 만에 만난 친구가 커피숍에 앉아 웃으면서 “뭐하고 지냈어?”라는 가벼운 안부 한마디에 “응, 열심히 투병하며 지냈어. 너는 연애도 하고 직장도 다녔겠네?”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할 때의 기분을 아시나요? 대학교 때 기억 속에 그 친구는 실없는 농담을 잘하고 유쾌하며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관계가 돈독했던 것은 아니라서 졸업을 하고 흐르는 시간에 그 친구에 대한 기억도 자연스럽게 흘러보낸 줄 알았는데 우연히 작년 겨울 때쯤, 한국 서울의 서초역에서 맞닥뜨렸습니다. 대학교 때의 긴 머리는 오간데 없고 짧은 숏 컷에 검정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은 약물반응때문에 거칠고 여기저기 벌겋게 부어 올랐는데 여전히 대학교 때의 그 밝은 웃음이 여전히 친구를 지탱해주고 있었습니다. “무슨 병이라고?” 병명을 물어보는데 대답을 듣기도 전에 마음이 철렁 내려앉을 것 같더군요. 불치병이나 말기암이면 뭐라고 위안해야 할지 미리 그 다음 해야 할 위로의 한마디를 머릿 속에서 열심히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재생불량성 빈혈이야. 9년째 앓고 있어.” “응? 빈혈?” 무슨 빈혈이 이 정도로 아픈 병인가 싶어서 물끄러미 친구를 쳐다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사실은 백혈병 자매병이라고 하는데 안 그래도 병명 때문에 다들 가볍게 생각해.”하며 다소 억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우리 몸에 매일 새로운 피를 만들어주는 조혈모세포가 있는데 이 친구의 경우는 조혈모세포가 아예 조혈 기능을 못해서 피를 새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급성일 경우 2,3년 안에 사망하기도 한다는데 이 친구는 꾸준히 수혈을 하고 병이 심해질 경우에는 가끔 입원을 하면서 9년을 버텨온 겁니다. 골수 기증자가 생겨 골수 이식을 해야만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데 중국에서 지난 8년동안 적합한 골수 기증자를 찾지 못해 실낱 같은 희망을 품고 한국까지 건너왔다 합니다. “대단하다.” 머릿 속에 준비했던 위안의 한마디는 못하고 생뚱 같은 말을 하게 됐는데 친구는 얼굴이 발그레해졌습니다. “다들 안쓰럽다, 불쌍하다 하던데 오늘은 칭찬을 들어서 기분이 좋네.” 그리고는 부모님이 각각 2급,3급 장애인이라는 얘기도 먼저 해줬지요. 대학교 때는 전혀 몰랐는데……또 위안의 말을 찾아 헤맸습니다만, 일순간 할 말을 찾지 못한 채 머릿 속이 백지장이 되어버렸습니다. 내가 만약 장애인 부모 가정에서 태어나 이런 불치병에까지 걸려 9년간 투병한 상황이라면 과연 얼마나 피폐한 마음과 절망 가득한 두려움으로 인해 움츠리고 살고 있을까.’ 이런 생각에 당황한 표정으로 친구를 쳐다보는데 병에 찌든 그의 피부 사이로 여전히 밝고 씩씩한 기운이 흘러나와 또 한번 “대단하다”라는 말만 곱씹고 말았지요. 호르몬 약을 복용하는 바람에 목소리도 남자 목소리처럼 걸걸하게 변했는데, 그 목소리로 친구는 이런 말을 해줬지요. “있지, 9년간 미친 듯 살고 싶어지다가도 내가 살고 싶어 살아지는 게 아니니까 죽을까 생각했다? 장애인 부모님이 미싱을 하면서 한달에 한화 20만 정도 되는 수입과 기초수급자로 정부 보조금 약간, 한번씩 병원에 다녀올 때마다 친척, 친구들이 얹어주는 돈으로 간신히 버티는 목숨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 싶더라고. 그런데 또 죽는 것도 쉽지 않아. 어느 날은 더 못 버티겠다고 엄마한테 울면서 말했더니 엄마가 장애인인 나도 지금까지 너 하나 보고 버티고 살았는데 이 무슨 소리냐, 죽으려면 같이 죽자고 하더라. 그때 죽는 것도 불효라는 걸 알았어. 나 하나 편해지겠다고 죽을 생각을 하면 안되겠구나. 오늘 하루 숨이 붙어있으면 어떻게든 살 궁리를 해야겠구나 싶더라.” 저는 그때 취직이 어려웠고, 한 단락의 연애도 깨지고 나름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이 친구 앞에서 이런 고민 따위는 차마 꺼내지 못했습니다. 취직 때문에 고민도 해보고 실연도 해보고 싶은 게 꿈이라는데, 거기서 뭐라고 더 말을 하나요. 대신 친구에게 엉뚱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사람은 왜 살까?” 어쩌면 제가 그 친구에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며 잘 투병하도록 토닥해야 될 것 같은 입장인데 또 반대로 9년을 산다는 것에 대해 고통으로 경험한 친구가 더 좋은 답을 줄 것 같기도 했나 봅니다. “단 하나라도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걸로 살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해. 내가 옛날에 하도 답답해서 하늘을 보고 있다가 별을 세어보았거든. 삼백개 조금 넘게 세다가 어떤 사람이 만약 살아갈 동안 하늘의 모든 별을 세기 위해 살겠다고 말해도 신은 허락해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야. 하고 싶은 일 한가지가 별 하나라고 생각하니, 내가 아직도 세어보아야 할 별이 너무 많더라구.” 틈 날 때 간간히 번역알바를 해서 한달에 20만원 정도 벌면 기쁜 마음에 전화가 와 “이번 달도 살 수 있게 되었나봐.”하고 즐거워했고 친구는 드디어 9년간 그렇게 찾아헤매던 골수 기증자를 일본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친구는 진짜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항암치료때문에 여자애가 머리를 몽땅 자른 것도 속상한데 퇴원하면 보자며,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위안을 해줍니다. 이것이 제 친구 정려화양의 실화입니다. 현재 모금 사이트에서 엄청난 치료비를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데 여전히 길고 험난한 길을 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려화가 앞으로도 별을 세는 마음으로 삶의 이유들이 하나, 둘씩 많아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설령 골수기증자를 찾지 못한다 할지라도 절망과는 끝까지 싸워야겠다며, 답답한 마음을 이기기 위해 홀로 산책을 나왔던 길에 찍은 사진을 려화는 어느날 카톡으로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두 주 뒤 일본에서 골수기증자를 발견했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글의 신뢰성을 증명하기 위한 추가 내용(정려화양의 병 진단서, 부모님 장애인 증명 등)은 https://mp.weixin.qq.com/s/bVydSQG37jez6od3gr1IZA 해당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에 동참하기 원하실 경우 http://reurl.kr/25F173BMY 여기를 클릭하시거나 직접 정려화양의 계좌로 송금 가능합니다. 한국계좌: 우리 은행 1002-757-743995 ZHENG LIHUA 중국계좌: 중국 은행 6217-2506-0000-1435385 郑丽华 글 : 전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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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 中 외교부, 美에 남중국해 행패 중단 촉구
    ▲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미 군부가 최근 B-52 폭격기를 파견해 난사(南沙)군도 해역을 통과했다고 인정한 사안과 관련해, 6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남중국해에서의 행패를 중단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며칠 전, 미 국방장관은 소위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를 문제삼았고 지금은 또 B-52 폭격기를 파견해 난사군도 해역을 날았다고 인정까지 했는데 미국 언론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 했다. 화 대변인은 “미국이 B-52 폭격기와 같은 공격적인 전략 무기를 남중국해에 파견한 것은 ‘군사화’가 아닌가요?! B-52 폭격기가 남중국해에 온 것도 항행자유를 위한 것인가요?! 웬 사람이 3일이 멀다 하게 완전무장 상태로 당신 집 앞에 와서 거들먹거리고 기웃거린다면 당신도 경계하면서 경비와 방어력을 강화해야 하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또 “미국에 몇가지 충고를 하고 싶다. 첫째, 터무니없이 소위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문제를 일삼는 것을 그만둬라. 둘째, 횡포에는 리스크가 따르고 고의로 시비를 거는 것도 대가를 치르게 되기 때문에 남중국해에서 행패 부리는 것을 중단하라. 셋째, 중국은 그 어떤 군함과 군용기에도 겁 먹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더욱 단호하게 나라의 주권 안전과 남중국해 구역의 평화·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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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 연변 8514명 수험생 오늘 대학입시 맞이
    ▲ 사진제공 : 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연변자치주 8514명 응시생들이 오늘 오전 9시부터 이틀동안 진행될 2018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을 맞이했다고 7일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올해 대학교 입학시험에 참가한 연변주 8514명 응시생 중 문사류 수험생은 3397명, 이공류 수험생은 5117명이며 이들 가운데 중국어 수험생은 6969명, 조선어 수험생은 1545명이다. 연변주교육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대학입시를 위해 우리 주에서는 8개의 시험지역에 13개의 시험장소(연길 3개, 돈화 3개, 훈춘 2개, 기타 현, 시 1개), 306개의 시험장을 마련하고 근 800명의 시험감독원을 배치하였다. 이날 연길시에 설치된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1중 등 심험장소의 관제구역 밖은 응시생들을 응원하러 온 학부모, 교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 사진제공 : 연변일보 ▲ 사진제공 :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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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 KOTRA, 항저우·베이징에서 ‘2018 한·중 애니·웹툰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억 명이 1500억 위안(약 25조원)어치의 애니메이션·만화를 소비 중인 중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KOTRA(사장 권평오)와 서울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공동으로 5일 항저우, 7일 베이징에서 ‘2018 한·중 애니·웹툰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한다. 중국 애니‧웹툰 시장은 가처분소득 증가, 두 자녀 정책 도입에 따라 2010년 이후 150% 성장 중이다. ▲ KOTRA(사장 권평오)와 서울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공동으로 5일 항저우, 7일 베이징에서 ‘2018 한·중 애니·웹툰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한다. 5일 항저우 상담회에서 국내 참가기업과 현지 기업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국내 애니메이션 및 웹툰 기업 31개사와 중국 콘텐츠기업 100개사가 참가해, 사드영향에 따라 잠시 주춤했던 중국 시장에서 우리 애니·웹툰 IP(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테마파크 및 영화, 드라마 용 IP를 찾는 완다그룹을 비롯해 △ 중국 3대 만화 플랫폼(텐센트동만, 콰이칸, U17) △ 유쿠(YOUKU) 투도우 △ CCTV 애니메이션 △ 아이치이 등 미디어 관련 대형 기업들이 총집합했다. 이들 중국 기업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로 무장된 우리 기업과의 공동 제작을 통해 중국 시장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항저우에서는 MIP CHINA와 연계해 우리 참가기업 작품을 홍보하고, 지역 애니메이션 협회 회장사 졸란드(中南卡通)를 초청해 한-중 콘텐츠 합작 현황 및 중국 진출 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베이징에서는 2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 산업협회로부터 중국 콘텐츠 산업 관련 정책 및 동향을 소개받고, 중국 거대 웹툰 플랫폼인 ‘콰이콴(快看)’을 방문한다. 또한, 중국 IP시장 진출 유의사항 파악을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 북경사무소와도 상담할 예정이다. 김두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중국은 다시 한국의 IP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특히 중화권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확보하려면 현지 기업과의 공동 제작이 효과적이므로 KOTRA는 현지 유력 콘텐츠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생태계 조성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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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6
  •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홍보하는 청소년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선플달기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도봉산 등산로 입구(도봉산역)에서 서울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권오근), 대신고등학교(교장 김진엽)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 양주 예향청소년활동센터(이사장 백성훈) 소속 선플누리단 학생들 100여명이 현충일을 맞아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6/8(금)~6/9(토) 오전6시~오후6시’에 실시되는 ‘613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홍보하고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 도봉산 등산로에서 사전투표(6월 8일~9일) 홍보하는 청소년들 이번 캠페인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예향청소년수련관 안수연 청소년지도자는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 되고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근거없는 악플과 비방으로 청소년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말고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이상종 교사는 “투표권 없는 청소년들이지만 사전투표 홍보활동과 공명선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민주시민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플달기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한양대학교 특훈교수는 "배려와 응원의 선플 운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에너지가 확산되면 막대한 사회갈등비용을 줄일 수 있어 우리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비방 대신 정책대결로 공명선거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전개되는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은 전국의 청소년선플누리단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우리동네 후보’들에게 ‘공명선거 선플 선언문’에 서명을 받고, 네거티브 선거를 감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에 참여하를 원하는 613지방선거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선플 홈페이지 (http://613.sunfull.or.kr)'에서 ‘공명선거 선언문’을 다운받아 서명 후 인증샷 제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명선거 선플 홈페이지 (http://613.sunfull.or.kr)'에는 ‘박원순(더불어민주당)’, ‘김문수(자유한국당)’, ‘안철수(바른미래당)’ 등 서울시장후보 전원과 ‘조희연’, ‘조영달’,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후보 등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속속 ‘공명선거 선플서명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도봉산 등산로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에 참여한 의정부 광동고등학교 임성은 학생은 “다음 선거에 투표권을 가지게 되면, 다른 후보들에 대한 비방보다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내 놓는 후보에게 꼭 투표하고 싶다“고 말했고, 서울 대신고등학교 신민철 학생은 “지금 당장 투표권은 없지만, 어른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하면서 좋은 후보를 주의 깊게 살펴 봐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사회 주인이 된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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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6
  • 中, 노인 업고 횡단보도 건넌 교통경찰 화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근무 중 거동이 불편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어려움을 겪는 할아버지를 등에 업어 길을 건넌 경찰관이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인 CRI에 다르면 지난 4일 아침 사천(四川)성 면양(綿陽)시에서 거동이 불편한 한 노인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1/4쯤 밖에 지나가지 못했는데 신호등이 바뀌어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근무 중이던 진위걸(秦偉傑) 경찰관은 급히 달려가 노인을 등에 업고 분리대까지 가서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려 다시 노인을 부축하여 길을 건넜다. 횡단보도에서 노인이 길을 미처 못 건너고 신호가 바뀌었을 때 아침 출근 시간이라 차들이 길을 꽉 메웠음에도 그 어느 누구도 움직이지도 경적을 울려 재촉하지도 않았다. 당시 동영상이 SNS에 공개된 후 사람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업어 길을 건넌 경찰관과 출근길이 급함에도 어르신이 길을 마저 건너기를 조용히 기다려 준 차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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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올해 연변 대학입시 응시생 8514명, 조선어 수험생 증가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입학 시험임인 '2018년 전국 보통고등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6월 7일부터 정식 시작된다.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연변의 대학입시 응시생수는 8514명(인문과: 3397명, 이공과: 5117명) 으로 지난해에 비해 200명 증가했다. 그 중에서 중국어 수험생은 6969명, 조선어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3명 증가된 1545명이다. 올해 연변은 8개 시험지역에 13개의 시험장(연길 3개, 돈화 3개, 훈춘 2개, 기타 현,시 1개)을 설치하고 306개의 시험장을 마련, 근 800명의 시험감독을 배치하게 된다.연변주교육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도 연변주는 ‘평안 대학입시’를 목표로 해당 부문과 긴밀히 연합하여 대학입시에 만전을 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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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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