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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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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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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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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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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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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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세계 인공지능 투자융자 규모 최대국으로 부상
    [동포투데이] 청화대학교가 지난 13일 발표한 “중국 인공지능 발전보고 2018”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세계 인공지능 투자융자 규모가 가장 큰 나라로 부상했다. 중국 관영 인민망에 따르면 2018년 6월까지 중국 인공지능기업 수는 1011개소에 달해 세계 제2위에 올라섰다. 벤처투자 규모를 볼 때 2013년부터 2018년 1/4분기까지 기간 중국 인공지능 분야 투자융자가 세계 60%를 차지해 세계 제일의 “자금유치국”으로 부상했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 중국 인공지능 기반시설이 비교적 완비화한 수준에 이르러 전반 업종을 아우르는 응용 방향을 향해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문 발표 상황을 볼 때 중국 인공지능 논문 총수와 인용 차수가 많은 논문수 모두 세계 1위였다. 중국 특허 수도 미국과 일본을 소폭 초과했다. 그러나 특출한 인재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중국은 스마트칩과 5세대 이동통신 등 핵심 기술의 발전에 힘을 쏟아 미래에는 인공지능 대국에서 인공지능 강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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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2
  • 조선족 항일투사 리민 여사 타계
    [동포투데이] 동북항일연군대오에서 제일 나이 어린 여전사였으며 조상지, 리조린 등 항일투사들과 항일연가를 부르면서 일제와 싸웠던 전 흑룡강성 정협부주석 동북항일연군 여전사 리민 여사가 7월 21일새벽 3시 39분 심장병으로 타계하였다. 향년 94세. 이민 여사 약력: ●리민, 녀, 조선족 ●1924년 11월 5일 흑룡강성탕원현 오동하촌(원 라북현 소속)출생 ●1931년 오동하촌 최석천(최용건)이지도 및 조직한 송동모범소학교 재학 중 례닌주의 아동단 가입. 부모와 형제의 영향하에 혁명사상을 받아들여 혁명사업을 시작. ●1936년 겨울 동북항일연군에 참가하여 제6군 제4사에서 전사, 취사원으로 근무 군부밀영이불옷공장, 임시병원에서 근무. ●1937년 가을 중국공산주의 청년단 가입. ●1939년 1월 중국공산당 정식 당원으로 입당. ●1940년 가을 소련에 파견, 소련극동지역 항일연군 근거지 A야영간호사패에서 의료와 무선전 전문기술 학습. ●1942년 8월 항일연군이 교도려(소련극동홍기군독립제88보병려)에 편입된 뒤 통신영에서 방송원, 정치교원, 영당지부부서기 등 직무를 담임 3년 련속 려우수전사에 뽑혔고 전투공훈상장을 받기도 하였다. 이시기상등병에서 준위로 진급하였다. ●1945년 8월 소련홍군과 함께 동북에 진입한 후 수화건정, 건군, 부녀군중 등 사업을 담당 흑룡강성 군구경위련 지도원 겸 당지부서기, 북안퇀현위 부서기, 성중소우호협회 부총간사장 역임 ●1952년 8월 동북국당교에서 학습,졸업 후 성정부문교사무실 부주임, 성교육청부처장, 교육청 당조성원 역임 1957년 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기 당대표대회 대표. ●1958년 11월부터 1973년 6월 하얼빈 제1공구공장당위서기 겸 도외구 당위서기처서기 등 직무역임. ●1966년 문화대혁명이 시작된 뒤 박해를 받아 5년간 감옥생활 ●1973년부터 1982년까지 흑룡강성 총공회 제3, 4기 부주석, 당조 부서기, 성인대제4기 상무위원, 중화전국 총공회 제9기 대표, 집행위원회 위원, 전국정협 제4기 위원회 위원 당선. ●1982년 11월부터 1987년까지제5기 흑룡강성정협 부주석 겸 성 당위 통일전선부 부부장, 성민족사무위원회주임, 당조직 서기, 중공흑룡강성제4기위원회 후보위원, 제5기위원회위원을 역임.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제6기 흑룡강성 정협부주석, 당조직 성원 겸 성정협 제안위원회 주임, 민족종교위원회 주임 역임. 퇴직후, 민족, 부녀와 아동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2002년 “동북항일련군정신선전대”를조직, 동북항일련군정신 발양과 동북항일련군14년의 투쟁력사를선전, 하산, 하향하여 동북항일련군의 유적지를 찾아 혁명전통교육을진행하면서 사회주의 물질문명과 정신문명 건설에 적극적인 공헌을 하였다. ●1995년, 러시야정부는 리민에게“주코프훈장”과 “세계반파쑈전쟁승리기념장”을 수여하였다. ●2010년에는 할빈시에서는 “백년풍채녀성”의 칭호를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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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2
  • 美 여론조사, 응답자 다수 “추가 관세 부과는 美 발전에 불리”
    [동포투데이] 미국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많은 미국인들이 미국의 무역 파트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는 자국에 불리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49%는 무역 파트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미국에 불리하다고 답했고, 40%는 이 조치가 미국에 유리하다고 답했다. 나머지 11%는 미국이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학력 수준으로 볼 때 대졸 학력의 미국인 가운데 추가 관세 부과가 미국에 불리하다고 답한 비율은 56%, 미국에 유리하다고 답한 비율은 38%였다. 고졸 학력자 가운데 45%는 추가 관세 부과가 미국에 불리하다고 답했고, 42%는 미국에 유리하다고 답했다. 당파로 볼 때 공화당 인사와 친공화당의 독립파 인사 가운데 73%는 추가 관세 부과가 미국에 유리하다고 답했다. 한편 민주당파 인사와 친민주당의 독립파 인사 가운데 77%는 추가 관세 부과가 미국에 불리하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정부는 미국 ‘1962년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근거해 국가 안전을 이유로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수입산 자동차 및 부품에 ‘232조 조사’를 가동했다. 미국 CBS(Columbia Broadcasting System) 뉴스부가 지난 달에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의 미국인이 추가 관세를 부과해 무역전쟁을 일으킨다면 미국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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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1
  • 청와대, 새로 발견된 기무사 계엄령 문건에 대한 발표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청와대는 20일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 논란과 관련해 추가 자료를 전격 공개했다. 이 자료는 △단계별 대응계획 △위수령 △계엄선포 △계엄시행 등 4가지 큰 제목 아래 21개 항목 총 67페이지로 작성돼있다. 내용은 실로 충격적이다.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 군 장갑차 투입 계획은 물론 국가정보원, 국회, 언론에 대한 통제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 다음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기무사의 계엄령 추가 발견 문건에 대한 발표문 김의겸 대변인 : 계엄령 관련된 문건이 새로 나와서 그 내용을 국민 여러분들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기무사’가 작성한「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은 이미 언론에 공개된 바 있습니다. 2017년 3월에 작성된 문건을 말합니다. 이 패널에 나와 있는 문건입니다. 그 문서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가 어제, 7월19일 국방부를 통해 청와대의 국가안보실과 민정수석실에 제출되었습니다. 아래 하단에 있는 문건을 말합니다. 「대비계획 세부자료」는 단계별 대응계획, 위수령, 계엄선포, 계엄시행 등 4가지 큰 제목 아래 21개 항목, 총 67페이지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제출된 계엄「대비계획 세부자료」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계엄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보안유지 하에 신속한 계엄선포, 계엄군의 주요 ‘목’ 장악 등 선제적 조치여부가 계엄성공의 관건”이라고 적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목’이라고 함은 길목의 ‘목’을 말합니다. 또한 「대비계획 세부자료」에는 ‘비상계엄 선포문’, ‘계엄 포고문’ 등이 이미 작성되어 있습니다. 또 통상의 계엄매뉴얼과 달리 합참의장을 배제하고,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추천하는 판단의 요소와 검토 결과가 포함돼 있습니다. 또 대통령이 국정원장에게 계엄사령관의 지휘·통제에 따르도록 지시하고 있으며, 국정원 2차장이 계엄사령관을 보좌토록 조치하는 등 국정원 통제계획도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구체적인 ‘계엄사령부 설치 위치’도 보고돼 있습니다. 계엄선포와 동시에 발표될 ‘언론, 출판, 공연, 전시물에 대한 사전검열 공고문’과 ‘각 언론사별 계엄사 요원 파견 계획’도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계엄사 보도검열단’ 9개 반을 편성해, 신문 가판, 방송·통신 원고, 간행물 견본, 영상제작품 원본을 제출받아 검열할 계획이었습니다. KBS·CBS·YTN 등 22개 방송, 조선일보·매일경제 등 26개 언론, 연합뉴스·동아닷컴 등 8개 통신사와 인터넷신문사에 대해 통제요원을 편성하여 보도 통제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넷 포털 및 SNS 차단, 유언비어 유포 통제 등의 방안도 담겨 있었습니다. 국회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 있습니다. 20대 여소야대 국회 상황을 고려해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막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 방안에는 “당정협의를 통해 여당의원들이 ‘계엄해제’ 국회 의결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있으며, 여기에서 여당 의원이라고 함은 자유한국당을 말합니다. 여소야대 국회에 대응하여 “국회의원 대상 현행범 사법처리로 의결 정족수 미달 유도”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계엄사령부가 “집회·시위금지 및 반정부 정치활동 금지 포고령을 선포하고 위반시 구속수사 등 엄정처리 방침 경고문”을 발표한 후, “불법시위 참석 및 반정부 정치활동 의원 집중검거 후 사법 처리하여 의결정족수 미달을 유도”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요시설 494개소 및 집회예상지역 2개소(광화문, 여의도)에 대해서는 기계화사단, 기갑여단, 특전사 등으로 편성된 계엄임무 수행군을 야간에 전차·장갑차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투입하는 계획도 수립되어 있습니다.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대비계획 세부자료」는「합동참모본부 계엄과」에서 통상의 절차에 따라 2년마다 수립되는 ‘계엄실무편람’의 내용과 전혀 상이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국방부 특별수사단도 이 문건을 확보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문건을 공개한 이유는 이 문건이 가지고 있는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국민에게 신속하게 공개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는 이 문건의 ‘위법성과 실행계획 여부, 이 문건의 배포 단위’ 등에 대해 국방부 특별수사단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책자 2개를 가지고 나왔는데, 이게 어제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대비계획 세부자료의 내용입니다. 67페이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합참에서 발표하는 ‘계엄실무편람’입니다. 통상적인 계엄령이 어떻게 발동되고 어떤 절차를 밟는지 통상적인 매뉴얼이 담겨있습니다. 이 매뉴얼과「대비계획 세부자료」는 완전히 다른 내용입니다. 패널에 대해 잠깐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게 이미 언론에 공개된 2017년 3월 작성된 문건이고, 이 문건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 67페이지 자료가 이 내용입니다. 모두 21개 항목인데, 그 중에서 몇 가지 항목만 뽑아봤습니다. 국방부 비상대책회의, 이 내용에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추천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와 함께 전국 비상계엄 선포 건의, 비상계엄선포문, 담화문, 포고문 등의 문서가 지금 다 공개하지는 않고 있는데, 그 내용이 이미 다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10번째 항목인 계엄사령부 가용장소 판단은 아까 제가 설명 드렸듯이 계엄사령부가 어디에 위치할 것인가, 그 판단의 근거와 검토 내용이 10번째 항목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기타 합동수사본부 편성 및 유관기관 통제 방안에 국정원에 대한 통제 방안이 11번째 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계엄사 군사법원을 어떻게 설치할 것인지에 대해서 공고문과 다른 문건들이 있고, 13번째 항목에 국회에 의한 계엄해제 시도 시 조치 사항이 담겨있습니다. 조금 설명을 드리면, 우리 헌법 77조에 보면 계엄령이 발동되었을 경우 국회가 과반수 찬성으로 계엄령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그 계엄령 해제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 사항이 이 13번째 항목에 담겨있습니다. 기타 정부 부처 조정 통제 방안이 있고, 주한무관단, 이것은 우리나라의 각국 대사관에 파견되어 있는 각국의 무관단, 외신기자 대상으로 계엄령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그 내용이 외교활동 강화 내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론인 여러분들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 내용이 21번째 항목으로 보도 매체 및 SNS 통제 방안, 이 항목에 담겨 있고, 보도검열단 및 언론대책반 편성 운영에 구체적인 항목들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까지 발표를 마치고 질의응답은 조금 있다 하겠습니다./div> <질의응답> - 기자 : 이 문건 역시 기무사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데 보고가 올라온 것은 기무사 아닌 곳에서 올라온 것인가? 그리고 포고문 등에는 계엄 선포 이후라든지 상황이 적혀 있을 것 같은데 우리가 알고 있듯이 탄핵이 기각됐을 경우 시위가 격화되는 것을 상정해서 계엄령 포고문이 작성됐었나? ▲ 대변인 : 네, 지금 주요 내용은 탄핵이 기각되었을 경우의 상황을 가정해서 나온 내용들이다. - 기자 : 이 세부 자료가 어제 국방부에서 제출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국방부에서 기무사나 특전사 예하부대에 있던 것을 취합해서 제출했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국방부가 자체적으로 갖고 있던 자료를 제출한 것인지? ▲ 대변인 :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정보가 없다. 지금 제가 말씀드렸던 국방부를 통해서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민정수석실이 제출을 받았다. - 기자 : 계엄사령관을 육군참모총장으로 하는 것이 검토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 안에 왜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이 되어야 하는지 이유가 나와 있으면 좀 밝혀 주시고, 각종 담화문이 미리 작성돼 있다고 하는데, 이게 과거에 작성됐던 것을 참조용으로 해 놓은 것인지, 아니면 그때 그 시점에 있을 만한 일들을 반영해서 미리 작성했다고 볼 수 있는 표현들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언론사나 국회에 통제요원, 국정원 통제 방법 등이 있다는데, 구체적으로 언론사에 통제요원을 보내면 기무사의 누가, 혹은 기무사의 어떤 부대가, 어떤 요원이 간다라는 정도의 구체성을 띄고 있는지 밝혀 달라. ▲ 대변인 : 언론 통제부터 말씀을 드리면 각 언론사 별로 몇 명이 구체적으로, 단 단위까지 몇 명이 어느 기관에서 가는지가 나와 있다. 그리고 이 담화문은 1979년 10.26 때 것, 80년 계엄령 때 것과 함께 2017년 3월에 공포할 내용이 함께 있다. 첫 번째 질문이 뭐였죠? - 기자 : 계엄사령관. ▲ 대변인 : 그 내용도 좀 나와 있는데, 오늘은 이 정도까지 하겠다. - 기자 : 방금 말씀하셨던 담화문 한번 더 말씀해 달라. ▲ 대변인 : 79년 10.26 때, 그리고 80년, 과거 계엄령이 발표되었을 때의 과거 문건과 2017년 3월에 발표될 문건, 이게 다 같이 있다. - 기자 : 대비계획 세부자료 방금 공개하신 자료의 작성 주체도 합수업무 수행 방안의 작성 주체가 동일하다고 보시는 것인가? ▲ 대변인 : 네, 같은 기무사이다. - 기자 : 문서의 생성 일시도 같고? ▲ 대변인 :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 기자 : 대비계획 세부자료 오늘 공개한 것은 6월28일 국방부에서 제출할 때 당연히 포함이 안 되었던 것이었고 그 존재도, ▲ 대변인 :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는, 어제 청와대가 제출받았다. - 기자 : 그 전에는 존재를 몰랐다는 말씀인가? ▲ 대변인 : 여하튼 어제 제출 받았다. - 기자 : 지금 보면 군사기밀 2급으로 되어 있는데, 그게 그거랑 관련이 있나? 국방부가 그동안 존재 자체를 얘기 안했던 것은? ▲ 대변인 : 파악 중에 있다. - 기자 : 이 문건이 그러면 특별수사단한테 청와대에 전달을 해서 조사해 달라고 의뢰를 하게 되는 루트로 진행이 되는 건지, 아니면 이 문건을 특별수사단도 갖고 있는 것인지 말씀 부탁드린다. ▲ 대변인 : 현재 특수단이 이 문건을 확보하고 있고, 어떤 경로를 통해서 확보했는지는 제가 정보가 없다. - 기자 : 혹시 이 문건이 어느 선까지 보고가 됐었는지 이런 것도 정보가 있으신가? ▲ 대변인 : 지금 특별수사단이 수사를 통해서 밝혀야 될 내용으로 알고 있다. - 기자 : 오늘 발표하신 문건이 대통령께도 직접 보고가 됐는지, 아니면 대통령께서 보셨으면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지 설명 부탁드린다. ▲ 대변인 : 어제 청와대로 왔고, 어제 대통령께서 보셨다. 반응까지는 제가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 - 기자 : 추가 지시나 뭐 그런 것, ▲ 대변인 : 저에게 발표하라고 지시하신 것이다. - 기자 : 특별수사단에서는 이 문건을 언제 확보한 것이 확인이 됐고, 그리고 청와대에서 특별수사단 조사 과정에서 이 문건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 대변인 : 아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특별수사단이 이 문건을 확보한 경로나 시기는 제가 아는 바가 없고, 이미 특별수사단이 이 문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같이 논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기자 : 지금 저 자료를 보면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문건이 보고가 된 것으로 인식이 되는데, 어떻게 하필이면 대통령한테 보고된 첫 번째 기무사 관련 보고가 가장 중요한 문건이 들어왔는지, 혹시 청와대에서 사전에 저 문건과 관련해서 인지해서 이에 대한 요청을 한 것은 아닌지,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저 보고 자료 말고 대통령께서 지금 보고를 받은 또 다른 문건이 있는지, 같이 좀 설명해 달라. ▲ 대변인 : 제가 아침에 극히 일부라고 표현을 했고, 이 문건 외에 다른 문건이 있는지 여부는 제가 잘 모르겠다. - 기자 : 앞으로 나올 때마다 추가로 이렇게 공개를 하실 것인가? ▲ 대변인 : 그것은 문건을 검토한 후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기자 : 저 문건과 관련된 사전 인지 아까 질문 드렸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 대변인 :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 기자 : 청와대는 이 문건이 그러면 단순한 검토가 아니라 실행을 염두에 뒀다는 점을, 그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시나? ▲ 대변인 : 그건 여러분들이 판단해 달라. - 기자 : 거의 뭐 설명할 필요도 없이 이 정도 수준이면 이 제출자나 어쨌든 이관자든, 그 관련 핵심자들이 긴급 체포나 이런 부분들이 실행돼야 되는 것 아닌가? ▲ 대변인 : 특별수사단이 내용을 파악하고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 - 기자 : 오전에는 말씀을 하실 수 없다고 하다가 이렇게 오후에 발표한 배경은 따로 있나? ▲ 대변인 : 그것까지 말씀드리기는 좀 곤란하다. - 기자 : 대통령의 어떤 지시사항이 있었나?▲ 대변인 : 아니다. 대통령 지시사항은 진작에 있었다.- 기자 : 며칠 전 사이에 장영달 기무사 개혁위원장께서 여러 가지 예를 들면서 해체 언급을 했는데, 그런 부분에 이런 것이 반영되어 있는가? ▲ 대변인 : 전혀 관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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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0
  • 美 상원의원 오린 해치(Orrin Hatch), 트럼프 행정부에 추가관세 포기 촉구
    [동포투데이] 미국 국회에서 무역정책 감독을 맡은 상원금융위원회 위원장인 오린 해치(Orrin Hatch) 공화당 의원이 17일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책략을 포기하고 무역파트너와 협상을 진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국회 입법으로 대통령의 무역권한 축소를 추진할 거라고 경고했다. 해치 위원장은 이날 상원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5000억 달러 상당의 수입상품에 관세를 징수하기 시작했거나 관세를 징수할 것이라 협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가정과 기업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질책했다. 이어 미국의 세제개혁 성과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을 우려하고 지금은 무역협상을 진행할 때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후과를 생각하지 않고 관세책략을 추진할 경우 국회가 입법으로 대통령의 무역권한을 축소하도록 추진할 것이며 다른 국회의원과 관련 입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 상원은 11일 구속력이 없는 상징적 조치를 통과하고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관세를 강제하는 권한을 제한할 것을 호소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 밥 코커 위원장은 미국경제와 기업, 소비자가 연속적이지 못한 무역정책의 파괴적인 영향을 받음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입법으로 대통령의 관세징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을 지지할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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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18-07-18
  • 독도사랑협회 “일본의 침략주의적 독도교육 철폐 촉구”
    ▲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오정열 부회장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회장: 안청락)가 일본의 거짓 독도역사교육 철폐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3월30일 고등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한데 이어 17일에는 교육을 의무화하는 시기를 당초 예정했던 2022년도에서 2019년으로 3년을 앞당기는 내용의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를 공고했다. 새 학습지도요령에 따르면 지리종합에서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일본의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했고, 역사종합에서도 “다케시마와 센카쿠열도의 편입을 다룬다”라고 명기했다. 학습지도요령은 일본 정부가 교과서와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꼭 가르치도록 학습 내용을 정해 놓은 기준이자 원칙으로, 법적인 구속력을 갖는다. 이러한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일본의 침략주의적 사고방식을 비판하며 “군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은 반드시 시정되어야하며, 이러한 거짓 역사를 배운 일본의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몇년 후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더 강력해질 것이며, 우리도 체계적인 독도교육 및 모든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는 교육과정의 신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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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50개국 1천여 명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7박 8일간 모국 체험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24일(화)부터 31일(화)까지 7박 8일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초청해 모국연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이하 모국연수)에는 내년도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천여 명의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이 참가한다. 동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국내외 차세대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최근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의 바람을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 연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한반도 하나로 잇기’를 주제로 열리며, 중고생은 서울과 천안을 기점으로 파주, 군산,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 대학생은 서울, 부산, 경주 등에서 모국을 체험한다. 25일(수)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연수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리고, 1천여 명의 참가자와 국내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함께 자주독립의 함성을 재연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나뉘어 팜스테이, 일일학생체험, 농어촌체험, 전통음식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모국을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특히, 파주지역 체험 참가자 100여명은 25일(수)부터 이틀간 파주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하고, DMZ에서 거주국 언어로 평화선언문을 낭독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다. 또한, 29일(일)에는 내년 3.1운동의 100주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서울 탑골공원과 인사동 거리에서 3.1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평화 퍼포먼스와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미래 재외동포 사회의 주역이 될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모국을 방문하고 직접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한민족 정체성 강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모국연수를 통해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교류하며 모국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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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7-18
  • 시진핑 中 국가주석, 김용 세계은행 총재 회견
    ▲ 7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회견했다. (사진= 신화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회견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이 전했다. 시 주석은 세계은행은 다자주의와 경제 글로벌화를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중국은 세계은행과의 글로벌 발전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무역과 투자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빈곤퇴치와 지속가능발전을 공동으로 추동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수호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과 세계은행은 장기적이고 양호하게 협력한다며 현 국제경제형세하에서 중국은 세계은행과 함께 더욱 효과적이고 목적성이 있는 협력을 전개해 글로벌화 수호와 무역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현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이라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끊임없이 새로운 표현을 가져올지라도 각 나라의 이익은 융합되고 운명을 함께 하며 경제글로벌화가 불가역적이기 때문에 협력상생이 큰 추세라고 강조했다. 김용 사무총장은 글로벌화시대에서 각 나라는 쇄국정책을 실시하지 말아야 하며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세계은행은 다자주의와 경제글로벌화에 대한 중국 측의 지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시 주석이 제출한 '일대일로'창의는 국제발전협력과 빈곤퇴치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사무총장은 세계은행은 중국 측과 함께 '일대일로' 기틀내에서의 협력을 진일보 심화하며 글로벌 빈곤퇴치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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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7-17
  • [최저임금 인상] 내 월급 더 줄어들 수도? 사실과 달라!
    [동포투데이] 고용노동부는 14일 MBC 뉴스데스크 <2019년 내 월급은 어떻게?…더 줄어들 수도> 제하 보도에 대해 “최저임금 제도개편으로 내년에 임금이 줄어드는 노동자가 생긴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최저임금법 제6조제2항에 따라 임금을 낮게 주면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위반 시 사용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최저임금법 제28조제1항)에 처해진다. 따라서 “이 경우 8만 5000원을 주지 않으면, 이는 근로기준법 위반(제43조 또는 제36조)으로 임금체불에 해당한다”면서 “보도된 사례의 경우 사업주는 처벌도 받게되고 깎은 임금도 제대로 지불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019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월급환산시 174만515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으로 결정했다. 15일 최임위의 ‘2019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임금실태 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임위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향을 받는 근로자를 500만5000명(경제활동인구부가조사 기준)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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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8-07-16
  • 中, 올해 상반기 외국인 투자기업 전년比 96.6% 증가
    [동포투데이] 개방은 중국이 발전의 수요에 따라 내린 전략적 선택이다. 올해 중국은 확고하게 대외개방을 확대하면서 더욱 전면적이고 심층적, 다원화된 대외개방 구도가 외국 자본에 중국 투자를 늘려 호혜윈윈을 실현하도록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만 해도 중국에 투자하는 여러 건의 협정이 잇달아 체결됐다. 독일 바스프그룹(BASF)과 광둥성정부가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 바스프는 광둥을 시찰해 총 투자규모가 100억 달러에 달하는 생산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BMW그룹과 화천그룹(Brilliance Auto)이 협정을 맺었다. BMW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중국에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상하이시정부와 테슬라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테슬라 첫 해외 슈퍼공장이 상하이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매 건의 거액 투자 프로젝트 체결은 외자가 중국 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둥옌(東艷) 중국사회과학원 세계 경제정치소 국제무역실 주임은 중국 미래 산업의 발전에 대한 외국 자본의 판단은 예리한 바 그들은 이미 중국 산업 구조 업그레이드의 새로운 성장점들을 보았기 때문에 중국에 대해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우케미칼(Dow Chemical)이 연간 생산액 6억 위안을 목표로 중국 중서부에 투자한 첫 프로젝트가 얼마 전에 생산에 들어갔다고 덧 붙였다. 린위린(林育麟)/다우케미칼 중화권 총재는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은 향후 5년간 중국에 1000개의 주유소를 신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타 허먼 시멘즈 중국지역 최고 경영자는 우리는 중국이 시장개방, 특히 제조업, 교통, 인프라 등 분야의 시장 개방에서 힘쓰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상무부의 최신 데이터에서 올해 상반기 전국에 신설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전년 대비 96.6% 증가했다. Amchamchina(주중미국상공회의소)의 ‘2018중국 상무부 환경조사보고서’에서 74%의 회원사가 올해 재중국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비율은 최근 최고치이다. 개방으로 개혁, 발전, 혁신을 촉진하면서 중국 경제는 안정적으로 양질의 발전을 향해 도약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호혜윈윈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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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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