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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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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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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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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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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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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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2018 용정 제9회 ‘중국 조선족 농부절’ 곧 막 올린다
    [동포투데이] 2018 용정 제9회 ‘중국 조선족 농부절’이 8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된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녹색전환을 추동하고 전역 관광 발전을 다그치며 용정시의 독특한 자연경관, 인문자원과 민족지역의 대단결, 대융합, 대발전의 성과를 전 방위적으로 전시하고 빈곤해탈, 난관공략 추동, 초요사회 전면 실현에 강대한 정신합력을 결집하는 데 취지를 뒀다. 중국 조선족의 발원지인 용정시는 유구한 문화저력을 지니고 있다. 150여 년 전, 첫 조선족 주민들이 이 비옥한 땅에 정착해 고향땅을 사랑하고 예의를 숭상하는 씨앗을 심었다. 오늘날 대대손손 전통을 이어온 용정시는 문화저력을 시대의 흐름에 융합시키고 전역관광, 향촌진흥과 결부하여 발전의 우세로 전환시키고 있다. ‘민족, 생태, 문화 특색을 두드러지게 하고 전역관광의 발전 활력을 부각하자’를 주제로 열리는 2018 용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계열 활동은 ‘한개 주선, 네개 지선’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한개 주선’은 성급 무형문화재보호명록 ‘조선족 농부절’을 가리키고 ‘네개 지선’은 어곡전 ‘풍수제’(8월25일), ‘꽃바다 감상, 미주(美酒) 음미’비암산축제(8월26일-9월3일), 사과배따기축제(9월28일-10월3일), 배추김치문화관광축제(10월 1일-10월 3일)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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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0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숲과 어우러진 여름캠프’ 진행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장성 숲체원에서 ‘온드林 어울林 여름캠프’를 2박 3일간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장성 숲체원에서 ‘온드林 어울林 여름캠프’를 2박 3일간 진행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는 중도입국청소년의 정서함양, 스트레소 해소, 한국사회 적응, 또래 집단의 문화 공유 등을 위해 1년에 두 번씩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네팔・중국・몽골·이란・베트남・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출신 8개국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숲레크리에이션, 숲길따라 향기따라, 숲안愛 향기담아, 인 마이 포켓 등 숲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파키스탄 출신 이사바(여, 19)는 “서울은 자동차가 많고 사람들이 많아서 시끄럽고 공기가 안 좋았는데 여기에 오니까 숲 냄새가 이렇게 좋은지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 네팔・중국・몽골·이란・베트남・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출신 8개국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수영 센터장은 “숲에서 친구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심리적 안정을 취했으면 좋겠다.”며 취지를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현재까지 64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하여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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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0
  • [포토]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회식
    ▲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회사 중인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참석자들 기념 촬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프랑스에 거주하는 입양동포와 그들의 초등학생 자녀 등 50명이 참가하는 ‘2018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의 개회식이 18일(토) 오후 경기도 안양시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어 사용이 미숙한 차세대 동포들을 대상으로 모국의 언어, 문화, 역사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지난해부터 개최했으며, 올해는 해외 입양 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한국어 수업과 함께 모국 역사, 문화 체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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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9
  • “조선족 가족사는 고난사 분투사 혁명사”
    [동포투데이] 대련민족대학, 동북소수민족연구원 등 단위에서 주최한 ‘계영자 《원색의 기억-동북에서의 한 조선족 가족 이야기》(아래 《원색의 기억》으로 략칭) 작품 출판기념 및 조선족력사와 문화학술 세미나’가 12일, 대련민족호텔에서 열렸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원색의 기억》은 전 대련시조선족학교 교장 계영자가 수필집 《추억이 깊은 곳에 파란꽃》(중한문, 2008년)에 이어 중문으로 펴낸 장편수기로서 ‘나의 가족’, ‘남편네 가족’, ‘나의 교육사업 성장사’ 등 세개 부분으로 구성, 주요하게 계씨, 리씨 가족의 5대에 걸친 이야기를 통해 장장 100년의 조선족의 역사를 재현하고 있다. ▲ 계영자 《원색의 기억》 작품 출판기념 및 조선족역사와 문화학술세미나 현장. 사진/요녕신문 행사에서 먼저 대련민족대학당위 부서기 류예와 대련시민족종교위원회 주임 설군이 각기 축사를 했다. 이어 작품의 책임편집을 맡은 민족출판사 고종광이 작품의 편집과정을 소개, 그는 《원색의 기억》은 계영자 가족의 ‘기억’일 뿐만 아니라 200만 조선족의 공동의 ‘기억’이라고 밝혔다. 작품의 서문을 쓴 전 연변대학 교장 김병민은 축사에서 “현시대 시장경제의 충격으로 조선족 경제 문화의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시점에서 백년 력사의 경험과 교훈을 총화하고 새시대 조선족문화 발전에 대한 연구를 심도있게 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며 “작품은 문화적 시각으로 조선족 가족 생활사를 그린 훌륭한 작품이며 조선족 생활중의 심리, 윤리, 도덕, 감정을 재현함으로써 조선족 문화연구와 가족사연구의 중요한 역사문헌으로 될 것이다.”고 했다. 전 대련민족대학 교장 김도는 “조선족의 가족사는 고난사, 분투사이며 혁명사이다.”고 하면서 한문과 우리 글로 된 친필 서예작품을 써 작품 출판을 축하했다. 계영자는 작품을 쓰게 된 동기를 이렇게 밝혔다. 대학교 시절부터 가족사를 쓰려는 구상을 가졌다면서 특히 11번의 빈번한 이사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했다. 그는 “가족사는 미래와 후대에게 남기는 것으로 가족의 문화기억이 소실되지 않게 하고 싶었다.”며 “중국의 타민족들에게 우리 민족 역사를 널리 알리는 것도 중문 창작의 목적이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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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9
  • 모국서 직업연수 받는 고려인 청년들, 국내 거주 고려인 찾아 미용 봉사 펼쳐
    ▲ 재외동포재단의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고려인 연수생들이 지난 18일(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찾아 국내 거주 고려인들에게 미용 및 헤어 봉사를 펼쳤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모국에서 미용을 배우고 있는 고려인 연수생 청년들이 경기도 안산의 고려인 마을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실시하는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 참가자들이 미용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8일(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21명의 뷰티 전공 고려인 연수생과 멘토인 국내 학생 등 35명은 안산 고려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헤어 컷팅과 염색, 메이크업 등 미용 봉사를 하며 그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였다. ▲ 재외동포재단_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 참가자들, 안산 고려인마을서 미용봉사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연수생 정다리아(24)는 “지난 두 달 간 배운 기술을 활용해 같은 고려인 동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 곳 고려인분들이 반겨주셔서 가족을 만난 것처럼 즐거웠고, 카자흐스탄에 돌아간 후에도 지금처럼 고려인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차세대 동포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주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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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9
  • 中 샤먼항공, 타이완 출신 항공 승무원 100명 입사
    [동포투데이] 8월16일, 샤먼(廈門)항공유한회사는 타이완(臺灣) 출신 항공 승무원 100명의 입사식을 샤먼에서 개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샤먼항공유한회사는 샤먼에서 타이완 출신 항공 승무원 100명의 입사식을 거행하면서 해협 양안 청년 취업창업 시범업무도 함께 진행했다. 샤먼항공인력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샤먼항공은 처음으로 타이완 출신 항공 승무원을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이렇게 모집한 최초 60명은 모두 근무를 시작했다. 또 올해 모집한 타이완 출신 항공 승무원 130명의 평균 나이는 24세 미만으로 본과 및 이상 학력이 100%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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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8
  • 21개국 제12회 연길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406개 부스 설치
    [동포투데이]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연길에서 열리게 된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의 전시부스의 주문이 전부 끝난 가운데 한국, 일본, 러시아, 몽골, 이란, 인도, 파키스탄, 가나, 태국, 독일, 이딸리아 등 21개 나라가 전시에 참가하게 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실내 전시부스는 224개, 실외 전시부스는 182개이고 국내 전시부스는 285개, 국제 전시부스는 97개, 향항, 오문, 대만 전시부스는 24개이다. 실내 전시부스의 배치를 보면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센터 1층에 주 및 여러 현,시 형상 전시구역, 연변 기업 특색구역, 녕파 전시구역, ‘일대일로’ 전시구역, 일본 전시구역이 있고 2층에 한국 전시구역, 북한 전시구역, 대만 전시구역, 오문 전시구역이 있으며 3층에 한국 전자상거래 기업 연합 전시구역, 연변 정품전시구역 등이 있다. 실외 전시장에는 여러 현, 시의 80개 전시부스와 국내외 72개 전시부스, 세계한인(韩人)무역협회 30개 전시부스가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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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5
  • 연길공원 도심속 쾌적한 힐링쉼터로 탈바꿈
    ▲ 연길공원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노후했던 연길공원이 시설을 정비하고 나무와 화초를 심어 푸르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의 도심속 힐링쉼터로 탈바꿈했다고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청조말기에 세워진 연길공원은 2008년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후 공원을 찾는 인수가 급증했다. 하지만 공원 곳곳에는 세월의 흔적과 함께 시설이 파손되거나 훼손이 심각한 상태였다. 시민들의 여가생활에 대한 기준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공원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고 시민들의 휴식, 오락, 신체단련 등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시설보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 연길공원 사진/연변일보연길공원은 선후로 2017년 8월 15일, 2018년 4월 7일부터 제1기, 제2기 개조 공사에 돌입해 새 단장에 나섰다. 원유의 토대 우에 도로 및 녹화경관, 조각 공사를 통해 공원 녹화 표준과 경관품격을 한층 높여주었다. 교목, 관목, 화초를 심었고 9만 5000 평방미터의 잔디밭을 포함한 도합 10만 여평방미터의 녹지면적을 조성했다. 또한 3800평방미터에 달하는 쉽게 부패하지 않는 목재로 단상을 설치하고 나무계단길을 새로 만들어 주민들이 산책 및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 연길공원 사진/연변일보 이밖에 290여 곳의 나무계단길에 설치한 형광띠는 산책시 편리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녹화 시공업체 관계자는 1만 5000여 평방미터에 달하는 아스팔트 도로와 7000평방미터 채색 도로를 새로 깔고 22개의 감시카메라, 130개의 쓰레기통과 109개의 의자를 새로 설치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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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4
  • 연변조선족자치주 노인절의 유래
    ▲ 13일, 연길시노인협회는 진달래광장 회의전시센터에서 노인절 경축 공연을 가졌다. 구성진 퉁소가락이 관객들에게 예술의 정취를 안겨주었다 [동포투데이] 1982년 8월 15일, 용정시 동성용촌에서 노인협회 설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중국에서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첫 노인단체이다. 대회에서는 연회를 마련하고 환갑이 된 노인들에게 축하주를 올리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1984년, 조선족 인구가 85%를 차지하는 용정시 동성용촌에서 노인들은 토론을 거쳐 8월 15일을 노인절로 정했다. 1986년, 연변주에서는 노인절을 전 주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고 8월 15일은 점차 전 주 노인들의 명절로 자리매김했으며 2010년에는 8월 15일을 연변조선족자치주 노인절로 입법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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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4
  • 안현모,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일' 맞아 영어영상 재능기부
    ▲ 영어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방송인 안현모의 내레이션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일본의 위안부 역사왜곡을 꼬집는 영어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어 영상(https://youtu.be/5isUH0g_YEU)은 2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만들어 지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소녀상 및 기림비를 일본 정부에서 없애려는 작업을 낯낯이 고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2012년 타이완에서 열린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 처음 지정됐고, 올해 대한민국에서 첫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것을 기념하여 이번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아직도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한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은폐하려고만 하는 일본 정부를 비판하고자 영어영상을 퍼트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방송인 안현모는 "이런 의미있는 영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며, 하루 빨리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보상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상은 전 세계 주요 언론사 3백여 곳의 트위터 계정으로 영상을 첨부했고, 각 나라에 퍼져있는 유학생들 및 재외동포 3~4세의 도움으로 전 세계 젊은층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특히 이 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각 나라별 유명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져 있으며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세계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 계정으로도 널리 홍보중이다. 한편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지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세계적인 관광지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꾸준히 게재해 오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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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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