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상담회 성과 풍성
    ▲ 28일, 제12회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연변의 특산물인 전통감주가 국외 손님과 상인들의 각광을 받았다.(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지난 8월 28일 개막한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31일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실효에 모를 박고 수많은 국내외 지명대기업과 실력 있는 투자상을 초청하고 대상 추천 소개 활동을 벌렸으며 대외 교류 협력을 심화했다. 계약체결 대상이 23개이고 자금유치액이 207억 3800만 위안에 달한다. 이번 상담회는 상공인 초청면에서 ‘규모를 안정시키고 규격을 승격’하는 원칙에 따라 고품질, 고차원을 내세워 해내외 상인 1만여 명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부스 설계에서 기술 선진성을 뚜렷이 구현했고 전시회 규격과 국제화 수준을 힘써 제고했으며 ‘일대일로’ 관련국 및 아프리카 국가의 상인들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전시회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19개 늘었고 몽골, 이란, 파키스탄, 가나 등 25개 국가와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전시 상품은 지능가구, 농산물가공품, 전자기계, 공예품, 문화제품, 관광제품 등 20개 류의 1만여종에 이르렀다. 이 밖에 각항 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전시회 브랜드 영향력이 확대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9-01
  • 美 국무부, "北 비핵화가 종전선언보다 우선"
    ▲ 사진은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 북한 비핵화 실현이 종전선언 발표보다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노어트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달성한 일련의 협정 중에 종전선언 발표가 포함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노코멘트하면서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미국은 종전선언 발표를 포함해 북한 비핵화 실현이 다른 단계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북 정책의 일부분이라고 답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또 스티브 비건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아마 수주일 내에 출국해 관련 국가들의 당국자들과 회담을 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비건 특별대표가 북한에 갈지는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핵화 문제와 제재 문제 외에 북미 양측 간에는 종전선언 문제에서도 이견이 존재한다. 북한은 종전선언 발표가 한반도평화 실현의 첫 단계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이에 대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현 단계에서 종전선언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회담에서 공동 성명에 서명하고 ‘새로운 북미 관계 구축’ 및 ‘한반도의 항구적인 안정 평화 메커니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8-08-31
  • "전범기 로고 그만 써라"...서경덕, 일본하키협회에 항의 메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일본하키협회의 공식로고가 전범기(욱일기)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몇몇 네티즌들의 제보로 알게 되었고 확인해 본 결과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때 일본 하키 대표 선수들이 전범기가 그려진 배지를 한국 학생들에게 나눠준 황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일본하키협회의 기념품으로 밝혀져 큰 논란이 됐었다"고 덧붙였다. ▲ 전범기 디자인을 공식로고로 사용중인 일본하키협회 이런 상황속에서 서 교수팀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와 일본하키협회 등에 "전범기 로고를 더이상 사용하자마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31일 보냈다. 특히 이번 항의메일에는 전범기의 역사적 배경 및 각 종 스포츠 행사에서 잘못 사용된 전범기 사례 및 벌금부과의 예시를 든 영어영상도 함께 첨부하여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때 일본 선수가 전범기 문양의 모자를 쓴 것이 논란이 됐고, 지난 6월 러시아월드컵때는 일본 응원단에서 전범기를 들고 응원했던 장면은 더 큰 논란이 됐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세계적인 대형 스포츠 이벤트때마다 등장해 온 전범기가 더 이상 사용될수 없도록 한국 정부에서도 국제사회에 꾸준히 어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러시아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전범기 응원사진을 교체했고 일본항공(JAL)의 기내식 덮개의 전범기 문양을 없애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기업에서 사용된 전범기 디자인을 꾸준히 고쳐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8-31
  • 中 외교부, 하나의 중국원칙은 외국기업의 중국 내 경영 기본 준칙
    ▲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세상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이 존재하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이는 객관적인 사실이고 기본상식이며 국제적 공통인식일 뿐만아니라 모든 외국기업들의 중국내 경영의 기본준칙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이 기한내에 대만에 대한 호칭을 "중국 대만"으로 정정할 것을 요구한 후 미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은 홈페이지에 중국 대륙, 대만, 홍콩을 모두 "화폐"로 표기했다. 대만의 이른바 "외사부문"대변인은 유나이티드항공의 이런 조치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화대변인은 세상에는 하나의 중국밖에 없으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고 이는 객관적인 사실이고 기본상식이며 국제적 공통인식일 뿐만아니라 모든 외국 기업들의 중국내 경영에 있어서 지켜야할 기본 준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 인사들이 아무리 이른바 "신축성"있는 조치를 취한다 해도 "하나의 중국" 기본원칙과 준칙을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8-30
  • 두만강 투우 축제… 연변황소 우월성 과시
    ▲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25일 오전, 2018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계열 행사인 제11회 ‘돈은 컵’ 투우경기(16강 도태전)가 두만강 투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용정, 훈춘, 왕청 및 도문에서 선발된 32마리 황소들이 이번 대결에 출전하였다. 이날 현장은 구경하러 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분위기가 뜨거웠다. 이어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 소리와 함께 결투에 뛰여든 황소들은 경기 전 ‘얌전’하던 모습과 달리 갑자기 공격 모드로 돌변하면서 서로 맞붙었다. 결과 훈춘시 변경경제합작구역 태양촌 황룡일의 황소- 해활(참가번호 13호)이 1등상을 받고 2만 위안의 상금을 획득하였다. ‘두만강 투우 축제’는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계열 행사로 2002년부터 총 10회 개최했다. ‘두만강투우축제’는 연변황소품종 자원에 대한 보호 및 개발, 이용을 촉진하고 연변황소 규모 양식을 고무하고 합작사와 양식업자들이 증가세를 이루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해마다 조직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8-30
  • '조선어문자의 날' 연변, 제5회 가사공모 시상식 연길서
    ▲ '조선어문자의 날' 연변, 제5회 가사공모전 수상자들 [동포투데이] 지난 28일,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면서 연변가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5회 가사공모 시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연변가사협회 회장 황상박은 개회사에서 “연변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가사창작자들이 창작하여 가사전문지인 ‘해란강여울소리’에 발표된 500여수의 작품들 가운데서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평심을 거쳐 수상작들을 가려내 시상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김우속의 가사 〈우리 말 우리 글 빛내가세〉가 2등상을, 지범수의 가사 〈할 일 있어 즐겁소〉, 강성범의 <흑사심에>가 3등상을, 박춘식 ,박영옥 , 김광주 등 6명 작가들이 창작한 가사가 우수상을, 채관석의 동요 〈연변의 어린이〉, 김상군의 동요 <우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8-29
  • 한국 아동 삶의 질 “지역별, 가족 형태별로 차이 커”
    [동포투데이]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에서 부산, 세종, 대전, 대구 등 대도시 아이들의 행복도는 높은 반면, 경북, 충남, 전남 등은 상대적으로 낮아 도농 간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최초로 시설, 위탁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아동의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시설 내 아동과 빈곤과 한부모 가정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은 학업에 대한 과도한 압박으로 친구들과의 놀이, 영상 시청 등 원하는 활동을 할 때조차 불안감과 죄책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는 29일 제 4차 <한국 아동의 삶의 질에 관한 종합지수 연구>를 통해 시도별 삶의 질 종합지수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17년 17개 시도 초3, 초5, 중1등 총 1만 650명을 설문조사한 이번 연구에서 부산 아동의 삶의 질은 모든 영역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된 세종시는 2위에 올랐다. 조선업 불황으로 경기가 어려워진 울산이 지난 조사(2015년) 2위에서 11위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순위를 보였다. 지난 조사에서 16위로 최하위였던 전북은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 경기에 이어 8위로 약진했다. 아동 삶의 질 종합지수(Child well-being composite index)는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영역, 46개 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종합지수 상위권 시도들은 8개 영역 대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반면, 하위권 시도들은 8개 영역 대부분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사는 곳에 따른 불평등이 건강, 행복감, 경제적 상황, 교육, 인성 등 다방면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시도간 아동 삶의 질 격차는 경제, 사회, 문화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자립도와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높은 지역은 삶의 질도 높게 나타났으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남(삶의 질 15위), 강원(14위), 경북(17위)은 올해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밖에 문화·예술·스포츠 관람 비율도 아동 삶의 질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문화 인프라가 적은 농어촌 지역 아동의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이봉주 교수(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아동의 삶의 질에는 경제적 요인 뿐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접근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년 4.000명 이상 발생하는 가정 밖 보호 아동은 물론, 빈곤과 조손·한부모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 초3, 초5, 중1전체 733명의 삶의 질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 형태 (양부모 비(非)빈곤, 양부모 빈곤, 한부모·조손·기타 비(非)빈곤, 한부모·조손·기타 빈곤, 양육시설, 가정위탁 등 6가지 유형)에 따른 아동의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시설보호 아동과 한부모·조손·기타 빈곤 가정(복합 위기)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용, 공감, 사회적 능력 등 바람직한 인성과 관계 영역에서 시설보호 아동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아동은 물질적 상황, 건강, 주관적 행복감 영역이 특히 낮았다. 한편 2016년 17개국을 대상으로 한 아동 삶의 질 국제비교조사에서 한국의 중 1 아동은 전반적 행복감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시간 사용과 자유시간 만족도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심층 조사를 위해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시간 사용과 자유시간 만족도에 대해 초점집단면접(FGI)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의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조사에 참여한 거의 모든 학생이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혹 학업을 게을리하거나 몇 시간 휴대폰을 사용한 데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학생도 있었으며 친구와의 놀이, 영상 시청 등 본인이 원하는 활동을 해도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는 데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단순히 자유시간을 늘린다고 해서 청소년의 시간 사용 만족도와 행복감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8-29
  • 하하-스컬, '경술국치' 맞춰'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 실시
    ▲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방송인 하하와 스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방송인 하하와 스컬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8월 29일 '경술국치'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대한제국 내각 총리대신 이완용과 제 3대 한국 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통감관저에서 비밀스럽게 만나 조약에 서명을 하고, 1910년 8월 29일 이 내용이 공포되면서 일제 강점기가 시작된 것을 잊지말자는 내용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하하와 스컬은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경술국치'를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셀럽은 '윤봉길 의거일'에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조명하 의거일'에는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 '백범 김구 서거일'에는 송은이-김숙, '이준 열사 순국일'에는 박명수-정준하가 함께 했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8-29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2018년도 검정고시 18명 합격자 배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2018년 1·2회 검정고시 시험에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각 회차별로 1회 11명, 2회 7명이 합격했고, 학력별로는 초등 학력 7명, 중등 학력 7명, 고등 학력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검정고시를 통해 17세의 나이로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한 이승현(중국) 학생은 “떨어질 각오를 하고 고등학교 졸업 시험에 도전했는데 운 좋게 합격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준비하고 있던 항공직업학교에 빨리 들어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다양한 이유로 정규 교육에 편입될 수 없었던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본인들 꿈에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본국의 서류문제, 국내 외국인학교 중퇴, 본국 학업 중단 등의 다양한 사유로 인해 국내 학력 취득이 필요한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12월부터 검정고시 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0월 10일부터 2019년 검정고시 시험 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초·중·고 전체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7712-719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8-29
  • 재외한국학교 최초 태권도시범단 한국에 이름을 알리다
    ▲ B매치 겨루기를 마치고(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무더운 여름 한국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 세계 32개국 약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2018.7.12.~2018.7.17.)’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 태권도부가 송주현 사범 지도아래 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이어 치러진 세계 22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8 전주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2018.7.20.~2018.7.23.)’에 참가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10학년 이종훈(Junior-59kg) 선수가 결승에서 만난 몽고 국가대표를 이기고 A매치 첫 금메달을 획득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한 2018년 7월 17일에서 7월 20일까지 전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를 방문하여 올바른 태권도발전을 위해 태권도특성화사업단과 교류협력협약서를 체결하고 전 국가대표 출신인 강철우 교수님의 지도아래 겨루기, 품새, 시범 등의 연수를 받았다.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2007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1년이 되었다. 송주현 감독의 지도아래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산행활동을 통한 자연보호 활동, 경로잔치 시범 및 봉사활동, 고아원 방문 시범 및 봉사활동, 산골 학교 시범 및 학용품 기부활동, 지방 한글학교에 도서 기증 활동 등 건강과 봉사에 대한 생활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가장 막내로 참가했던 임지나(7학년) 학생은 ‘연습과 실전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배웠고, 다음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와 우리학교의 자랑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시범 등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을 해왔습니다. 재외한국학교에서 유일한 본교 교기부 태권도시범단 활동을 통하여 앞으로도 계속 외국에서 활동하는 재외 한국아이들의 건강과 함께 자신감을 키웠으면 합니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B매치 품새 결승 박청흠 선수(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 A매치 품새 송건희 선수(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 시합 전 수상대에 올라(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 A매치 첫 금메달(이종훈)의 기쁨!(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 뉴스홈
    • 재외동포
    2018-08-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