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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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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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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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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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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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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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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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산장학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전달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산장학회(위원장 박상수)는 지난 8월 29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회의실에서 중등 과정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1998년 설립된 정산장학회는 매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1학기 성적이 우수한 12학년 김태현 학생을 포함한 28명의 학생이 총 8,000만 동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김원균 교장이 직접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하였다. 김원균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여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자랑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결실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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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4
  • 인천공항, 추석연휴 맞아 "2터미널 꿀팁" 공개
    ▲ 사진설명 = 클래식 현악연주팀 '스트링미' 공연장면.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동포투데이] 인천국제공항이 제2터미널 개장 후 첫 추석명절을 맞이해 5일간의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보내려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 꿀팁'을 공개했다. ◆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여유 있는 도착 추석연휴에는 평소보다 몇 배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부터 탑승수속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올해 추석연휴는 지난해의 절반인 5일인데다, 해외여행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매일 10만여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처럼의 가족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먼저 여권과 항공티켓을 꼭 챙긴 후, 인천공항 홈페이지나 공항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변교통정보, 주차안내, 탑승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추석연휴에는 여행객이 많아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출국 터미널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과거 출국 경험만 믿고 항공사를 찾다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개장한 제2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입주해 있고, 나머지는 제1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터미널을 잘못 찾았다면 '?' 표지판이 있는 공항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오도착 여객 카드' 발급을 요청하면 된다. 이 카드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먼저 체크인이 가능하고 출국장의 교통약자 전용 출구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코드셰어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티켓을 구매한 항공사와 탑승하는 항공사가 달라 터미널을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한 티켓을 꼼꼼히 확인해 탑승위치를 알아둬야 한다. 코드셰어란 항공사 간 제휴 방식 중 하나로 편명공유-좌석공유 또는 기내 좌석공유를 뜻한다. 대한항공도 20여개의 항공사와 코드셰어 협약을 맺고 있다. ▲ 사진설명 = 제2여객터미널 내 안내데스크.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 탑승 전 노드정원서 클래식-국악 '9월 상설공연' 감상 출국심사를 마쳤다면 2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을 찾아 탑승 전까지 가족들과 여유있게 제2여객터미널만 맛볼 수 있는 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공항 2터미널은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공항을 찾은 방문객과 상주직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국악창작그룹 '뮤르'와 클래식 현악연주팀 '스트링미'를 초청해 9월 한달간 특별한 예술공연을 선보인다. '뮤르'는 전통악기로 구성된 여성 3인조 국악그룹으로,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KBS 1TV 국악한마당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퓨전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Libertango', 'Over the rainbow', 'Sing Sing Sing', '이어도 사나' 등 클래식부터 재즈, 국악 등을 연주한다. '스트링미'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으로 구성된 4인조 연주팀으로, 모두 현 오케스트라 단원인 베테랑으로 구성돼 숙련된 연주와 감미로운 선율의 하모니가 감동을 선사하는 전문 클래식 현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Let it be', 'Falling slowly', 'Nuovo Cinema Paradiso Medley'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9월 상설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2)에 문의하면 된다. ▲ 사진설명 =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전경.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면세점 쇼핑 가족과 함께 즐기는 면세점 쇼핑도 해외여행의 별미다.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은 880m 길이의 메인스트리트에 50여개의 명품브랜드샵이 입점해 있어, 국내외 유명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화장품 코너에는 직접 바르지 않아도 터치스크린 상에 비친 고객의 얼굴에 색상을 입혀 실제 바른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3D 메이크업 시뮬레이션과 메이크업 시연, 피부 측정 상담 등 고객 체험 존도 마련돼 있어 여성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 '아트포트'(Art Port)에서 만나는 예술의 세계 인천공항 2터미널에는 입국자와 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서비스가 많다. 세계 최고 아트포트(Art Port)답게 '자비에 베이앙'의 그레이트 모빌, 미디어 클라우드, 비트폴 등 세계적 거장들의 설치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공간은 인기 높은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우리 전통공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센터, 탈춤공연, 홍보전망대 등 다양한 문화체험시설도 가득해 추석 연휴 공항을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볼거리,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며 세계 최고의 ‘컬처포트(Culture-Port)’라는 명성을 얻은데 이어, 올해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 역시 세계 최고의 ‘아트포트(Art-Port)’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올해 4차례의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해 총 4,552회의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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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4
  • 윤송아, 서울시 청각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홍보대사 위촉
    ▲ 서울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청각장애인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청각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배우 겸 화가인 윤송아가 (사)한국청각장애인예술협회 변승일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다. [동포투데이]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서울시가 후원하는 청각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청각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3회 푸른 꿈 미술대회’ 개막식이 9월 2일 오후 2시30분부터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층에서 있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청각장애인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청각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배우 겸 화가인 윤송아가 (사)한국청각장애인예술협회 변승일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다. 청각장애청소년미술학교의 행사 중 하나인 ‘푸른 꿈 미술대회’는 대한민국미술계의 대표적인 화가인 하정민교수가 주강사로 매주 국립 서울농학교, 서울 삼성학교, 아트 앤 빛 등에서 수업을 하며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화가가 되어보는 체험을 하는 프로제트이다. 청각장애청소년미술학교로 인하여 약 100여명의 청각장애청소년들이 미술교육을 통해 화가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으며, 11월 말 인사동 미술세계갤러리에서 수료식과 함께 미술학교 수료 작품전을 개최한다. 청각장애청소년미술학교의 선생님이자, 홍보대사를 맡은 윤송아는 ‘저도 언어의 소통이 불편할 때가 있었습니다. 유치원때 갑자기 아버지 일로 영국에 가서 살게 되었어요. '헬로우' 이 한마디 배우지 못한채, 영국 현지학교를 다니게된 저는 말을 할수없어 외로웠어요. 답답했고.. 제 마음을 쏟을 곳이 필요했어요. 저는 그림에게 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그림은 제 제일 친한 친구 가 되어주었고, 일기장 이 되어주었고, 그림은 제 일부이자 내 자신 이 되어버렸어요. 우리 청각장애청소년미술학교 학생들도 그림을 통해 힐링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홍보대사로 미술치료사로도 활동중이다. 한편, 윤송아는 영화 ‘미쓰백’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0월부터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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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4
  • 14살 여린 가슴에 푸른 꿈 안겨주어
    [동포투데이] 연길시 조양천진제1중학교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김성(14살, 올해 조양천진조양소학교를 졸업)이네 집, 30평방메터가량 되는 자그마한 단층집이지만 아담한 모습이다. 지난날 15평방메터밖에 안되는 쌍봉촌의 루추한 시골집에서 매일 뻐스를 타고 한시간가량 달려서야 겨우 20킬로메터 상거해있는 조양소학교에 이르군 하던 김성이에게 있어서 이 집은 그야말로 행복의 보금자리나 다름이 없다. “이제는 뻐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였어요. 덕분에 시간도 덜고 교통비도 절약하게 됐어요…” “새집에 오니 세탁기, 텔레비죤에 나만의 책상도 생겨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 ▲ 개학을 앞두고 김성 학생에게 새옷을 사다 준 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최순희 비서장(오른쪽 사람). 지난 8월 6일, 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도움으로 얼마 전에 이곳에 터를 잡고 많은 선물까지 받게 되였다는 김성 학생의 얼굴에는 동심에 어린 행복한 미소가 피여오른다. 그런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김성 학생의 아버지 김경수(51살)씨도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예전에는 일하고 집에 들어와도 구석구석 찬바람이 스며들고 스산해 기분이 안 났었는데…”라고 말끝을 흐리우며 수더분한 얼굴에 감격 어린 표정을 지어보인다. 김성 학생은 김경수, 최홍매 부부의 외동아들이다. 안해 최홍매가 십여년 전에 산후풍 후유증으로 자리를 펴고 드러누운 채 자립생활을 못하는 비운을 맞았다. 그래서 뜻밖의 사고로 오른쪽 눈이 실명된 남편 김경수가 집안의 대소사를 혼자 짊어지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는 안해를 돌보랴 아들을 키우랴 힘든 와중에도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일거리가 있으면 닥치는 대로 찾아나섰다. 김성이도 어려서부터 철이 들어 학교에 갔다 와서는 책가방을 벗어놓기 바쁘게 부모님을 도와 말없이 집안팎 일을 찾아하군 했다. 지난 6월 30일 연변TV <사랑으로> 프로에서 김성 학생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하게 된 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는 이들 가정을 돕기로 하고 7월 2일부터 수차례 김성이네 집을 찾아서 직접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주기 시작했다. 7월 2일, 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김동운 주임이 전체 성원들을 거느리고 연길시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해당 책임일군 그리고 조양천진조양소학교의 교장과 함께 조양천 쌍봉촌에 있는 그의 집을 방문하고 4500원의 위문금을 전달한 후 초중진학을 앞둔 김성이의 어려운 처지를 감안해 이들 식구들을 시골의 집을 떠나 조양천진제1중학교 부근에 즉각 옮겨주기로 했다. 이들은 조양천진제1중학교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안성맞춤한 세집을 택한 후 일년간의 세집값도 마련해주었다. 그런데 김성이의 형편을 알게 된 주인집에서 자기들도 돕고 싶다며 집세를 되돌려오자 이들은 그 돈으로 김성이네 집을 새롭게 꾸며주었으며 기업인들의 도움을 받아 그의 집에 세탁기, TV, 책상, 장판, 핸드폰, 물통 등 여러가지 생활용품을 해결해주었다. 7월 11일, 주 및 연길시 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전체 성원들은 또 저저마다 옷, 이불, 전기밥솥, 그릇 등 여러가지 생활용품과 입쌀, 콩기름, 돼지고기 등 식료품을 마련해 세집에 든 김성이네 가정을 찾아 위문하고 독려해 주었다. 그리고 의료부문과 련계하여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병치료를 도와주게 하였으며 민정부문더러 당지에 호구가 없는 이들에게 농촌 최저생활보장금을 해결해 주게 하고 김성이의 아버지에게 삼륜모터찌클을 사서 일거리를 해결해주도록 했다. “김성이는 착하고 부지런하고 효성스러우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성이의 아버지 역시 몸이 불편하지만 여러가지 삯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구요. 우리는 김성이네 가정이 빈곤에서 근본적으로 해탈할 때까지 돕겠습니다.” 김동운 주임은 현재 주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 김성 학생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주는 한편 각 현, 시 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도 빈곤학생 돕기에 만전을 기하여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어가는 데 다같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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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애심커피’ 불우학생에게 온정의 손길을
    [동포투데이] 국내외 상공인들의 눈길이 연길 두만강 상담회에 쏠린 가운데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누기로 빈곤학생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애심커피문화활동이 28일부터 29일까지 이곳에서 펼쳐져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상담회 현장을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애심커피문화활동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28일, 연변여성평생교육협회와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애심커피 나누기 행사가 연길 두만강 상담회가 열린 연길국제 전시· 예술센터 실내 전시장 2층 다목적홀에서 따뜻이 진행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들이 온화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고 오가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권하고 있다. 연변여성평생교육협회와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의 회원들이다. ▲ 28일, 연길 두만강 상담회가 열린 연길 국제전시·예술센터 다목적홀에서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의 회원들이 사랑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연변일보) “애심커피 나누기는 손님들이 자신이 마시고 싶은 커피를 마시고 자원적으로 애심함에 1위안 씩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 최봉화 회장은 “오늘 이곳에서 ‘운남커피컵’ 2018년 중국 커피 내리기 동북경기구 시합을 벌리는데 이 기회를 빌어 커피 한잔에 1원씩 기부하는 애심활동을 벌려 빈곤대입학생을 돕기로 했습니다.”고 말하면서 “이런 무대를 통해 연변의 젊은이들이 커피 전업수준을 높일 뿐만아니라 사랑의 마음도 가지게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연변대학 여성평생교육협회의 20여명 회원들은 바쁜 스케줄도 마다하고 이곳을 찾아 저저마다 호주머니를 털어 기부함에 후원금을 넣으며 그들의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틀동안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현장을 지켜온 연변여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회장은 “상담회를 통해 제품전시,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도 좋겠지만 사랑으로 어우러진 훈훈한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각인되였으면 의미가 더 깊을 것 같다”며 “애심커피 나누기 행사를 통해 연변 나아가 연변여성들의 아름다운 내심을 해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29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와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에서는 이틀동안 모은 후원금 도합 3500원을 올해 588점의 성적으로 대련의과대학에 붙은 김혜령학생과 연길시직업고급중학교의 추사원학생에게 전달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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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상담회 성과 풍성
    ▲ 28일, 제12회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연변의 특산물인 전통감주가 국외 손님과 상인들의 각광을 받았다.(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지난 8월 28일 개막한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31일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실효에 모를 박고 수많은 국내외 지명대기업과 실력 있는 투자상을 초청하고 대상 추천 소개 활동을 벌렸으며 대외 교류 협력을 심화했다. 계약체결 대상이 23개이고 자금유치액이 207억 3800만 위안에 달한다. 이번 상담회는 상공인 초청면에서 ‘규모를 안정시키고 규격을 승격’하는 원칙에 따라 고품질, 고차원을 내세워 해내외 상인 1만여 명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부스 설계에서 기술 선진성을 뚜렷이 구현했고 전시회 규격과 국제화 수준을 힘써 제고했으며 ‘일대일로’ 관련국 및 아프리카 국가의 상인들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전시회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19개 늘었고 몽골, 이란, 파키스탄, 가나 등 25개 국가와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전시 상품은 지능가구, 농산물가공품, 전자기계, 공예품, 문화제품, 관광제품 등 20개 류의 1만여종에 이르렀다. 이 밖에 각항 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전시회 브랜드 영향력이 확대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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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美 국무부, "北 비핵화가 종전선언보다 우선"
    ▲ 사진은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 북한 비핵화 실현이 종전선언 발표보다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노어트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달성한 일련의 협정 중에 종전선언 발표가 포함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노코멘트하면서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미국은 종전선언 발표를 포함해 북한 비핵화 실현이 다른 단계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북 정책의 일부분이라고 답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또 스티브 비건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아마 수주일 내에 출국해 관련 국가들의 당국자들과 회담을 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비건 특별대표가 북한에 갈지는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핵화 문제와 제재 문제 외에 북미 양측 간에는 종전선언 문제에서도 이견이 존재한다. 북한은 종전선언 발표가 한반도평화 실현의 첫 단계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이에 대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현 단계에서 종전선언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회담에서 공동 성명에 서명하고 ‘새로운 북미 관계 구축’ 및 ‘한반도의 항구적인 안정 평화 메커니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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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1
  • "전범기 로고 그만 써라"...서경덕, 일본하키협회에 항의 메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일본하키협회의 공식로고가 전범기(욱일기)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몇몇 네티즌들의 제보로 알게 되었고 확인해 본 결과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때 일본 하키 대표 선수들이 전범기가 그려진 배지를 한국 학생들에게 나눠준 황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일본하키협회의 기념품으로 밝혀져 큰 논란이 됐었다"고 덧붙였다. ▲ 전범기 디자인을 공식로고로 사용중인 일본하키협회 이런 상황속에서 서 교수팀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와 일본하키협회 등에 "전범기 로고를 더이상 사용하자마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31일 보냈다. 특히 이번 항의메일에는 전범기의 역사적 배경 및 각 종 스포츠 행사에서 잘못 사용된 전범기 사례 및 벌금부과의 예시를 든 영어영상도 함께 첨부하여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때 일본 선수가 전범기 문양의 모자를 쓴 것이 논란이 됐고, 지난 6월 러시아월드컵때는 일본 응원단에서 전범기를 들고 응원했던 장면은 더 큰 논란이 됐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세계적인 대형 스포츠 이벤트때마다 등장해 온 전범기가 더 이상 사용될수 없도록 한국 정부에서도 국제사회에 꾸준히 어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러시아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전범기 응원사진을 교체했고 일본항공(JAL)의 기내식 덮개의 전범기 문양을 없애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기업에서 사용된 전범기 디자인을 꾸준히 고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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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1
  • 中 외교부, 하나의 중국원칙은 외국기업의 중국 내 경영 기본 준칙
    ▲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세상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이 존재하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이는 객관적인 사실이고 기본상식이며 국제적 공통인식일 뿐만아니라 모든 외국기업들의 중국내 경영의 기본준칙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이 기한내에 대만에 대한 호칭을 "중국 대만"으로 정정할 것을 요구한 후 미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은 홈페이지에 중국 대륙, 대만, 홍콩을 모두 "화폐"로 표기했다. 대만의 이른바 "외사부문"대변인은 유나이티드항공의 이런 조치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화대변인은 세상에는 하나의 중국밖에 없으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고 이는 객관적인 사실이고 기본상식이며 국제적 공통인식일 뿐만아니라 모든 외국 기업들의 중국내 경영에 있어서 지켜야할 기본 준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 인사들이 아무리 이른바 "신축성"있는 조치를 취한다 해도 "하나의 중국" 기본원칙과 준칙을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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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0
  • 두만강 투우 축제… 연변황소 우월성 과시
    ▲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25일 오전, 2018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계열 행사인 제11회 ‘돈은 컵’ 투우경기(16강 도태전)가 두만강 투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용정, 훈춘, 왕청 및 도문에서 선발된 32마리 황소들이 이번 대결에 출전하였다. 이날 현장은 구경하러 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분위기가 뜨거웠다. 이어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 소리와 함께 결투에 뛰여든 황소들은 경기 전 ‘얌전’하던 모습과 달리 갑자기 공격 모드로 돌변하면서 서로 맞붙었다. 결과 훈춘시 변경경제합작구역 태양촌 황룡일의 황소- 해활(참가번호 13호)이 1등상을 받고 2만 위안의 상금을 획득하였다. ‘두만강 투우 축제’는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계열 행사로 2002년부터 총 10회 개최했다. ‘두만강투우축제’는 연변황소품종 자원에 대한 보호 및 개발, 이용을 촉진하고 연변황소 규모 양식을 고무하고 합작사와 양식업자들이 증가세를 이루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해마다 조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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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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