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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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 1기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리틀 알리프)이 이 사고로 숨졌다.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등록번호 HC-BNG)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FAP205)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총 4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 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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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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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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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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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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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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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12월 14일(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본 대회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본교는 2017학년도부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엔트리,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및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대회는 사전 교육 및 부스 활동, 예선 대회, 본선 대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회에 앞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각 교실에서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10일(월)부터 4일간 각 교실 및 중앙 잔디밭에서 ‘하노이탑 퍼즐 풀기’, ‘틱택톡 게임’의 신체 활동을 통해 알고리즘을 익혔다. 이어 12월 3일(월)부터 4일간 예선 대회가 있었다. 예선 대회에서는 학년별로 미션을 제시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을 반별로 3명씩 선발하였고, 이 학생들은 14일(금) 본선 대회에 참가하였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3, 4학년 24명의 학생은 ‘고슴도치 이야기 애니메이션 만들기’, 5, 6학년 30명의 학생은 ‘햄스터 로봇의 근접센서를 활용한 미로 탈출하기’를 주제로 프로그래밍을 하였다.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며 알고리즘의 짜임새 및 작품 난이도, 제시 조건 만족도와 작품 완성도가 높은 학생들을 학년별로 9명씩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김원균 교장은 본 대회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언어를 익히는 코딩 교육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교는 오는 겨울 방과후 학교에서 ‘움직이는 코딩로봇 레고 부스트’, ‘엔트리 소프트웨어’ 등 창의 체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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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2
  • 중도입국청소년 60여명, 테마파크에서 한국 문화와 놀이를 즐기다!
    ▲ 잠실 테마파크 앞에서 중도입국청소년들과 함께 [동포투데이] “자동차가 이렇게 많은 부품으로 만들어지는 줄 몰랐어요. 길에서만 보던 자동차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응웬푹템, 20세, 남, 베트남 출신) “한국어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와 놀이기구도 타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도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연말이 되었어요.”(이향화, 18세, 여, 중국 출신)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19일~20일 중도입국청소년 60여명과 함께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스릴 라이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로 겨울소풍을 떠났다. 이번 겨울소풍은 한국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함께 공부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이틀간 한국의 문화와 놀이를 즐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19일에는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하여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각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복잡한 기계로만 느껴졌던 자동차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20일에는 놀이와 전통이 있는 잠실 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연말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놀이기구를 타는 등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다양한 테마파크를 관람하고 경험함으로써 친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문화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704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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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1
  • 대외활동 플러스 ‘미쁜 청년들’ 독도후원금 전달
    [동포투데이] 12월20일(목) 대학생 연합동아리인 대외활동플러스 소속 미쁜 청년들 팀(김태영, 이형빈, 김태연, 배진영, 조유성 학생)은 독도사랑 프로젝트로 독도사랑 목걸이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사)대한민국 독도협회에 기부했다. 독도협회 손해영실장은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독도홍보와 후원금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의 수호천사”라고 하였다. 현재 대한민국독도협회는 “2019년 대학생 독도사랑 SNS 기자단”을 모집 중이며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자단으로 선정된 학생은 전원 소정의 장학금지급 및 독도탐방의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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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0
  • 2018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대회 성료
    [동포투데이] 2018 제19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및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대회(집행위원장 최덕찬, 심사위원장 이창열)가 지난 1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UN제5사무국한반도평화공로대상 등 송년의 밤 행사와 동시에 진행됐던 가운데, 5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최종본선에서 미시즈 진에는 장미영, 이선영, 권수희가 선정됐으며 시니어 진에는 최금숙, 이화도, 서국향, 장판남이 선정됐다.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퀸으로는 천보경씨가 선정됐다.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10대가수상에는 가수 조항조, 배일호, 소명, 박상철, 진성, 강민주, 현당, 박보근, 나연, 노하영씨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UN제5사무국한반도설치위원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조직위원회, 한류월드스타궁중코리아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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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0
  • 태국 유명 락그룹, 안양예술공원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 사진제공 안양시청 [동포투데이] 안양예술공원이 태국 락구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지가 됐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7.18일 태국의 유명 락그룹인‘ABnormal’이 안양예술공원을 무대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락그룹‘ABnormal’은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APAP 주요작품들을 배경으로 이틀 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본국에서의 편집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시는 락그룹 스탭진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예술공원의 명소 이곳저곳을 안내하며 APAP작품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태국의 3인조 락그룹 ABnormal은 지난 2002년 결성돼 17년째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그룹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가 1억이 넙을 정도로 태국 내에서는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공무원은 안양예술공원이 해외에도 소개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 제6회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명성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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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0
  •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맞아 광화문광장에 기념탑 세운다
    [동포투데이]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 기념사업 홍보탑이 세워진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20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을 설치하고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제막식에서 선보일 퍼포먼스 장면.홍보탑은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모티브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정수립의 유산을 시각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외벽은 상해 현지에서 생산된 적색 벽돌을 사용했으며 출입문도 임정수립 이후 흘러온 시간의 흔적을 질감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또 홍보탑 상단에는 3·1운동의 비폭력 평화정신과 임시정부의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는 의미로 100, 태극, 악수, 불꽃 등을 형상화 한 엠블럼과 슬로건이 설치된다. 제막식에는 한완상 기념사업추진위 위원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유철 광복회장, 류종열 흥사단 이사장, 김삼열 독립유공자 유족회장, 임시정부 유공자 후손 2명, 위원회 홍보대사인 래퍼 비와이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김구, 안중근, 유관순 등 순국선열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이름없는 민초들을 재현한 동상 퍼포머들이 퍼포먼스를 펼친다. 위원회는 홍보탑 주변지역을 ‘100주년 광장’으로 명명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완상 위원장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 민족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왔지만 특유의 근성과 투지, 창의성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는 데에 성공해 왔다”며 “평화와 포용을 향한 또 한 번의 역사적 대전환기에 뜻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보탑 이벤트 등 위원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together100.go.kr) 또는 페이스북(together100years)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소통홍보과 02-210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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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8-12-19
  • 영등포구,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내·외국인 함께 해요”
    ▲ 사진제공 : 영등포구청 [동포투데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내년부터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운영했던 다드림문화복합센터 프로그램을 내국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화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드림문화복합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지난 3월 대림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센터는 한국어교육, 전통문화체험 등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무료법률상담 등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난달 기준 총 13,690명의 주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내·외국인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내·외국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운영되며, 연간 교육 프로그램 44개반, 문화 프로그램 24개반, 기타 생활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국어, 수학, 중국어의 기초학습능력 증진과 수준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고, 문화 프로그램인 사물놀이, 요리, 미술, 전통공예, 난타, 스트릿댄스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도 장기체류외국인을 위한 조기적응 교육, 영화·공연 관람 등을 지원하는 가족친화프로그램, 월 2회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등도 열려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1학기가 운영된다. 1학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드림문화복합센터(대림로21길 11)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다드림문화복합센터가 앞으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이끌어내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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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9
  • GS 프레시, 공식 모델로 가수 홍진영 발탁
    ▲ GS fresh 공식 모델 홍진영 [동포투데이] 가수 홍진영이 GS fresh의 공식 모델로 계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모바일 쇼핑몰 GS fresh(프레시)가 공식 모델로 대한민국 대표 ‘인싸’ 홍진영과 손을 잡았다고 19일 밝혔다. GS fresh는 홍진영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에서 특유의 친근함과 발랄함으로 GS fresh 주 고객층인 30~40대를 비롯해 연령무관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홍진영을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7월부터 GS리테일 밀키트 ‘심플리쿡'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고객 초청 행사인 ‘쌈바홍의 심플리쿡 레스토랑’, 각종 홍보영상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등을 통해 심플리쿡의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GS fresh는 17일부터 GS fresh 쇼핑몰 메인 화면에 공식 모델 홍진영 이미지를 통해 홍보를 시작했으며 관련 영상들을 제작해 다양한 SNS 채널에 지속적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홍진영 씨와 손잡고 GS fresh의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면서 “홍진영 씨의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GS fresh의 젊고 신선한 이미지 전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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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9
  • 제주도, 외국인근로자 불법 고용 건설 사업장 적발
    [동포투데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외국인근로자를 불법 고용한 건설 사업현장 2곳에 대해 외국인근로자 고용제한 3년 및 과태료 400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사업현장에 있던 불법 취업 외국인근로자 9명에 대해서는 제주출입국·외국인청으로 해당사실을 통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제조업, 어업, 농축산업, 서비스업, 건설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려는 사업주는 워크넷(www.work.net)을 통해 7~14일간 내국인 구인노력을 해야 하며, 구인노력에도 구인을 하지 못한 경우에 고용센터에 외국인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와는 3년 동안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1년 10개월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업종에 취업하고자 하는 외국인근로자도 반드시 고용센터에 구직신청을 하고 고용알선을 받는 등의 취업상담을 받은 후 취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외국인 고용허가를 받지 않고 외국인을 고용한 사업장에는 최장 3년의 범위 내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제한되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8년 10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실태를 보면, 제조업, 어업, 농축산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5개 분야에서 3,342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용허가제를 이용해 근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석하 일자리과장은 “허가받지 않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일시적으로는 사업주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도내 노동시장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특히, 3D 일자리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시장 잠식 등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불법 고용 및 불법 취업에 대해서는 엄중 대처해 도내 고용시장에서 불법을 근절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과장은 이어 “아울러 불법 외국인 고용으로 인한 고용시장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법부무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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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 中 외교부, 법치 준수한다는 美·캐나다는 현대판 '황제의 새 옷'
    ▲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잘못을 즉각 바로잡아 불법구금한 중국공민을 석방함으로써 관련 인사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을 실속있게 보호할 것을 캐나다에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관련 인사에 대한 체포령을 즉각 철회할 것을 미국 측에 강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간 '2+2' 장관급 회담 기간 캐나다 외무장관은 법치 원칙과 국제조약의 의무에 따라 중국 기업의 고위관리를 구금했으며 양국은 모두 법치와 규칙을 준수하는 나라라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캐나다 공민을 불법 구금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화 대변인은 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과 캐나다가 법치와 규칙을 준수했다고 자처하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이라며 우리가 보건대 이는 현대판 '황제의 새 옷'으로서 '합법'이라는 겉옷을 걸쳤지만, 사실에 대한 무시이고 법치에 대한 멸시로 세인들의 웃음거리밖에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화 대변인은 최근 며칠간 정의감을 지닌 캐나다 공민들이 잇달아 캐나다 주재 중국 대사관에 서한을 보내거나 캐나다 매체를 통해 캐나다 정부의 불합리하고 불합법적인 작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중에는 저명한 경제학자인 샤크스를 망라한 미국인들도 있다며 그들은 공개문을 발표해 이 문제의 본질과 위해성의 정곡을 찌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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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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