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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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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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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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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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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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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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칭다오, 임신부 교통카드 발급
    [동포투데이] ‘세계 여성의 날’인 3월8일 칭다오(靑島) 교통운수그룹은 ‘임신부를 배려하는 문명 외출’ 캠페인을 열어 다오청(島城) 임신부들에게 5천 장의 ‘임신부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했다. 교통카드에는 임신부 이미지와 카드결제 음성알림서비스 기능이 있어 임신부들의 외출을 위해 더욱 많은 배려와 보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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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3-12
  • 경기도, 개성에 ‘광역자치단체 사무국’ 개설 요청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광역자치 단체 사무국 개설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정식 제출됐다고 10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 사무국’이 설치될 경우, ‘지차체-중앙정부-북측’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가 마련돼 현재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인도.호혜적 사업 ▲농.축.임업 생산성 향상사업 ▲감염병.전염병.자연재난 예방대책사업 등은 물론 통일경제특구설치, 각종 경제협력사업 등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내에 광역자치단체 사무국 설치 방안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도의 제안을 17개 광역시‧도가 개별 검토하도록 한 뒤 시도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은 도의 건의안을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 정식 제출했다. 건의안에 담긴 광역자치단체 사무국 구성안에 따르면, 사무국은 사무국장 1명(4급), 남북협력사업부 8명(5급 4명‧6급 4명) 등 총 9명으로 17개 시도에서 1년 또는 2년 주기로 파견한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사무국은 ‘지자체-중앙정부-북측’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를 위한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전국자치단체 및 민간 남북교류협력사업 관리 ▲북한 관계자 연결 ▲북한현황 자료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그동안 북측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없다보니 정확한 정보를 얻거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건의안이 받아들여지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북측 간 직접적인 협업을 통해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제거할 수 있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제16조 제1‧2항 및 제18조)은 ‘정부는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부터 파견받은 공무원을 일정기간 북한에 파견하여 근무할 수 있라’라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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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 "3월 10일, 안창호 서거일을 기억하나요?"
    [동포투데이] 방송인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3월 10일 '안창호 서거일'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달 주제는 신민회와 대성학교, 흥사단을 설립하고 대한매일신보와 공립신보를 발행하는 등 애국계몽활동 및 실력양성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안창호 선생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각 분야 셀럽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안현모와 라이머는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안창호 서거일을 더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캠페인에 동참한 각 분야별 셀럽들은 배우 소이현, 박솔미, 박하선, 방송인 박명수, 정준하, 하하, 송은이, 김숙, 알베르토, 다니엘, 아나운서 배성재, 이지애 등이 함께 해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기여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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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3-10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신선호 교장 취임식 및 입학식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3월 4일(월), 도담관에서 2019학년도 신선호 신임 교장 취임식 및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유치원생 20명, 초등학생 158명, 중학생 173명, 고등학생 165명 등 총 516명의 신입생이 본교에서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올해 신선호 교장 취임식을 겸하여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 컸다. 신선호 교장은 취임사에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글로네이컬(GloNaCal) ’, ‘리스펙트(Respect)’, ‘드림(Dream)’이 세 가지를 강조하였다. 첫째, ‘글로네이컬(GloNaCal)’은 학생들이 우리의 뿌리인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금 있는 이곳 베트남에서 언어․역사․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글로벌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다. 둘째, ‘리스펙트(Respect)’는 존중과 나눔을 실천하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드림(Dream)’은 꿈을 품고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그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가 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이후 입학 허가 선언과 더불어 초등학생 대표 공현서, 중학생 대표 안은서, 고등학생 대표 정희원의 신입생 선서가 있었다. 입학생들은 앞으로 학교 규정을 준수하고 학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이 될 것임을 다짐하였다. 또한,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상견례, 신임 교사 및 담임 교사 소개,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신임 학교장 취임식 및 입학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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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3-08
  • 中 왕이 외교부장, 손잡고 함께 새로운 시대 중북관계 구축
    ▲ 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1년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와 김정은 위원장이 4차례의 회담을 가지고 중조 수교 70년 이래에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는바 중조관계 사서에 기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8일 양회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조선이 자국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국가 전략을 실시하여 경제발전과 인민 생활 향상에 힘을 집중하는 것을 전력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왕부장은 또 조선이 한반도 비핵화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비핵화 실현 과정에서 자국의 정당한 우려를 해결하는 것을 전력으로 지지하며 아울러 중국은 조선과 손잡고 함께 신시대의 중조관계를 구축해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을 잘 수호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의 진척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잘 수호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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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3-08
  • 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원인규명 항공관측 실시
    [동포투데이]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을 찾기 위한 항공 관측이 진행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규명을 위해 9일부터 한 달간 서해에서 항공 관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 측정 항공기(사진제공=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비행 횟수는 20회로, 총 관측 시간은 100시간으로 예정됐다. 관측에 사용되는 항공기는 19인승 중형 항공기로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출발해 서해상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측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996년부터 소형 항공기로 제한된 범위에서 미세먼지를 관측해왔다. 이번 항공 관측에서는 고해상도 실시간 분석 장비 9대를 탑재해 2차 생성 미세먼지의 주요성분과 전구물질 등을 과학적으로 조사한다. 2차 생성 미세먼지의 주요성분을 조사하기 위해 질산염, 황산염, 유기물질, 블랙카본 및 미세먼지 개수 등도 측정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전구물질에 대한 조사를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에 대한 실시간 측정도 이뤄진다. 이번 항공 관측을 통해 서해상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이동경로 추적과 유입량 산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배출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미세먼지 감축정책과 예보 정확도 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일본이나 중국도 시도하지 못하는 수준의 항공관측을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수행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항공 관측 자료는 미세먼지 감축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나아가 중국과의 협상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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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3-08
  • 삼성전자, ‘갤럭시 S10’ 전 세계 70여개국 본격 출시
    ▲ 말레이시아 미디어, 소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갤럭시 S10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S10’을 전 세계에서 본격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출시되는 ‘갤럭시 S10’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인도, 중국,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전 세계 70여개국이다. 3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10’은 진정한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배터리공유 등 최신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6일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S10’ 출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9일 베트남에서는 소비자 5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S10 출시를 갤럭시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2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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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3-08
  • 안산시, 친일파 작곡 ‘안산시민의 노래’ 사용중단 결정
    ▲ 윤화섭 안산시장이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김동진 씨가 작곡한 시가(市歌) ‘안산시민의 노래’의 사용을 중단하고 다시 제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안산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며 역사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전격 이뤄졌다. ‘안산시민의 노래’를 작곡한 김동진 씨는 1930~40년대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을 위해 연주활동을 했으며, 일제의 침략전쟁을 옹호하는 곡을 만든 사실이 밝혀져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민의 노래’ 사용을 중단하고, 우리시의 자랑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제정하여 친일잔재 청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안산지역 독립운동사 책자 발간, 유적지 탐방, 독립운동 애국지사 공적 기념탑 건립 등 다방면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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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3-07
  • 면허도 없이 눈썹문신 … 경기도, 불법 의료 행위자 16명 형사입건
    ▲ 적발업체(사진제공=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의료인만 할 수 있는 눈썹문신 시술을 하거나 신고도 하지 않고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등 불법으로 의료행위와 미용업을 한 사람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와 성남시 일원 오피스텔과 미용업소 30개소를 수사한 결과 불법으로 의료행위 등을 한 16명을 의료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의 위반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14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 3건 ▲미신고 영업, 변경신고 미 이행 2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고양시 소재 A업소는 의료 면허가 없는 사람이 눈썹, 아이라인 등 문신시술을 했다. 특히 이 업소는 계좌를 통해 예약금을 입금한 사람에게만 주소를 알려주는 등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운영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성남시 소재 B업소는 의료 면허 없이 마취크림과 색소 등을 사용해 눈썹 문신을 했으며, 고양시 C업소는 네일(손톱.발톱) 미용행위만 할 수 있는 미용실인데도 매장 내 별도의 불법 공간에서 속눈썹 연장 시술을 했다. 미용업을 운영할 수 없는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불법 운영한 고양시 D업소와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미용업을 한 성남시 소재 E업소도 단속에 걸렸다. 특사경은 의사의 처방 없이 전문의약품인 마취크림, 테라마이신(소염제) 등이 불법 유통된 정황을 파악하고 공급원에 대한 추가 수사를 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무자격자에게 불법 시술을 받을 경우 피부색소 침착, 흉터, 피부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면서 “불법 시술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정당한 영업자의 권리가 보호되는 공정한 경기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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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3-07
  • 투리스타-서경덕, '국내 일제잔재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
    ▲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중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앞에서 탐방객들에게 설명하는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힘을 모아 '국내 일제잔재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 역사책을 통해, 혹은 강연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것도 물론 좋지만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것 만큼 중요한 교육은 없다는 생각에 이번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첫 시작 도시는 군산과 목포다. 일제강점기때 국내 최대 강제징용 지역인 옥매광산, 목포근대역사관, 구 조선은행군산지점, 히로쓰가옥 등을 직접 탐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탐방 일정은 오는 23일~2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투리스타 홈페이지(https://hoy.kr/T4SIX)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숙식비 등 최소한의 실비만을 지불하고, 서 교수는 재능기부로 양일간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며 독립운동 유적지에 관한 설명을 도맡아서 진행한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항일운동 유적지 보존이 다 잘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참가자들과 SNS를 통해 각 지자체에 제보를 하여 유적지 보존이 잘 될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다크 투어리즘'이 대세이다. 어두웠던 역사를 다시금 교훈으로 삼자는 취지인데 향후 '전국 독립운동 역사투어 코스'를 온라인으로 제작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서 교수와 투리스타는 현재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상하이, 도쿄에 이어 오는 4월에는 군함도를 준비중이다. 이처럼 짝수달에는 해외 유적지를, 홀수달에는 국내 유적지를 지속적으로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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