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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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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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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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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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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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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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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안양스토리북' 발간...지명유래·전설· 민담 등 수록
    [동포투데이] 난중일기에 따르면 1596년 이순신 장군이 수원으로 행차하던 중 말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인덕원(관양2동)에서 한참을 쉬어갔다는 기록이 있다. 인덕원의 ‘인덕(仁德)’은 조선시대 환관들이 거처하며 덕을 많이 베풀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이와 같이 지역에 서려있는 지명유래와 전설.민담을 하나로 묶은 ‘안양스토리북’을 3일 발간했다.(사진 첨부) ‘안양스토리북’은 각계 원로의견 수렴과 고문서 참고 및 고증 등 지난해 6개월 동안의 집필과정을 거쳤다. 아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텍스트보다는 일러스트와 사진.삽화 등의 자료를 최대한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이 스토리 북은 전통마을, 산, 하천 등에 대한 지명유래 49건과 전설미담 21건 등 총 70건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다수의 시민들이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이순신 장군 실화와 같이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안양9동 전통마을인 ‘능골’은 사도세자 능 후보지역이었다는 이유로 능골이 됐고, ‘병목안’이란 명칭은 지세가 병목처럼 생겨서 붙여졌다는 설이 내려져 온다. 현재 재개발이 한창인 안양6동 ‘소골안’은 골짜기 안에서 소를 많이 키워서 유래됐다고 한다. 또 귀인동 전통마을로 남아있던 ‘귀인마을’은 조선시대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 선비들이 머물렀다고 해서 ‘귀인’이란 지명이 생겨났다. 망령골고개 주변에 있어 이름 붙여진 관양1동 ‘망령골’은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 탄생설화가 서려있는 곳이다. 안양의 명산 수리산의 명칭은 어디서 유래됐을까? 그옛날 천지개벽으로 바닷물이 밀려왔는데 산 꼭데기가 독수리가 앉을 정도로 솟아 있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전설이 있다. ‘안양스토리북’에는 이밖에도 정조대왕이 중앙동을 지나 사도세자 능으로 참배 갔던 이야기, 한양과 삼남지방을 왕래하던 상인들이 민배기(평촌동)에 머물렀던 이야기, 1919년 군포장(호계3동)에서 민중 2천여명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사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지역역사 수록집을 발간했지만 학술적 집필방식으로 활용도가 낮았다며, 새로운 집필방식으로 ‘안양스토리북’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총 6백부를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공공기관 민원실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책자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자원이 애향심을 높이고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안양의 숨겨진 이야기 발굴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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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시진핑 "조국 통일은 필수적이고 필연적이다"
    ▲ 1월 2일, ‘타이완 동포들에게 고하는 글’ 발표 40주년 기념대회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기념대회에 참석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다.(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대만 동포들에게 고하는 글” 발표 40주년 기념대회가 1월 2일 오전 10시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주석은 기념회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조국의 통일은 필수적이고 필연적이다”며 “이는 양안관계 발전 70년을 걸친 후 내린 역사적인 결론이자 신시대 중화민족 위대부흥의 필연적인 요구이다. 양안 중국인 및 국내외 중국인들은 민족대의를 담당하고 역사적 대세에 순응하며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을 공동 추진하면서 조국의 평화통일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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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1-0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주목할 만한 대학입시 성과로 호평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교민 사회와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2학년 학생들(총 146명)은 서울대학교(5명), 연세대학교(24명), 고려대학교(6명), 성균관대학교(34명), 서강대학교(14명), 한양대학교(29명) 등의 주요 대학 외에도 다수의 대학 입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등 개교 이래 최고의 입시 결과를 만들어 냈다. 1998년에 개교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2015년에 김원균 교장이 부임한 이후 ‘모두가 행복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인 소양 교육, 창의성 신장 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체계적이고 풍부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김원균 교장은 이번 성과와 관련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의 내실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 특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의 데이터베이스화,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식 진학지도, 입시설명회를 통한 최신 진학 정보 제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전 교직원의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학부모와 교민 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몇 년간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명문 학교로 발돋움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교육 시스템이 구축된 것을 입증하는 훌륭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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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2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9년 신년사 발표
    [동포투데이] 새해 전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멈추지 않고 시간은 유수와도 같습니다." 2019년이 곧 다가오게 됩니다. 나는 베이징에서 여러분에게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전합니다. 우리는 2018년을 매우 충실하게, 매우 굳건하게 걸어 왔습니다. 2018년 우리는 여러 가지 리스크와 도전을 이겨내고 경제의 고도의 질적 발전을 추동하며 신구 모멘텀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경제 운영의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했습니다. 푸른 하늘, 맑은 물, 깨끗한 땅 보위전이 순조롭게 추진됐으며 여러 가지 민생 사업이 신속하게 발전하고 인민들의 삶이 지속적으로 개선됐습니다. 베이징-톈진-허베이의 협동적 발전, 창장경제벨트 발전, 광둥홍콩마카오밸리 건설 등 국가전략이 안정하게 시행됐습니다. 나는 각지를 시찰하면서 창장(長江) 양안에 녹음이 우거지고 건삼강(建三江) 만 무 대지에 벼 물결이 일며 생기발랄한 선전(深圳) 전해, 활력으로 넘치는 상하이 장장(張江), 세 지역을 연결하는 홍콩주해마카오대교 등을 기쁘게 보았습니다. 이런 성과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두 팔을 걷어 올리고 분투한 결과이며 신시대 분투자들이 땀 흘리며 이루어낸 것입니다. 2018년 중국제조, 중국창조, 중국건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중국의 면모를 계속 바꾸었습니다. 창어(嫦娥 상아)4호 탐측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두 번째 항공모함이 출해 및 시범 운항했으며 국산 대형 수륙 양용 비행기가 수상 비행하고 베이더우(北斗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이 글로벌네트워킹을 향해 힘찬 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는 모든 과학자와 엔지니어, '대국의 장인', 건설자 및 참여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2018년에는 빈곤퇴치 난관돌파에서 많은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국적으로 또 125개 빈곤현이 빈곤퇴치 검수를 통과했으며 1000만 명의 농촌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습니다. 17가지 항암 약품의 가격을 인하하고 의료보험 목록에 편입시켰으며 병으로 인해 가난이 초래되는 문제가 바야흐로 해결되고 있습니다. 나는 늘 빈곤퇴치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동지들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280여만 명에 달하는 농촌 주둔 간부, 제1서기들은 열심히 일을 잘 하고 있습니다. 꼭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나는 시종 어려운 대중들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쓰촨(四川) 량산(凉山)산허(三河)촌에서 나는 이족 촌민 지호예츄와 제레어아무 두 집을 방문했고 산둥(山東) 지난(濟南) 산간시(三㵎溪)촌에서 자오순리(趙順利) 일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랴오닝(遼寧) 푸순(撫順) 둥화위안(東華園)아파트단지에서 나는 천위팡(陳玉芳)집을 찾아 대피이주안치상황을 문의하고 광둥 칭위안(淸遠) 롄장(連樟)촌에서 빈곤가구 루이허(陸奕和)와 빈곤퇴치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들의 진솔하고 소박한 모습은 아직까지도 나의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새해에 즈음하여 마을 사람들의 삶이 날따라 향상되고 갈수록 풍요롭길 바랍니다. 2018년 우리는 개혁개방 40주년을 성황리에 경축했으며 당과 국가 기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반적이며 재편적인 개혁을 진행했으며 100여 가지 중요한 개혁조치를 출범하고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하이난(海南)자유무역시범구 건설을 가동했습니다. 세계는 개혁개방을 하고 있는 중국이 가속도를 내고 개혁개방을 끝까지 추진하려는 중국의 결심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개방의 문호는 갈수록 확대될 것입니다. 대학입시제도 회복 후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들이 올해 많이 정년퇴직하고 2000년 후에 태어난 "00후"들이 대량으로 대학교 캠퍼스에 들어섰습니다. 비 도시호적의 1억여 명 인구가 도시에 입주하는 행동이 계속되고 1,300만명이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았으며 판자촌 문제 해결을 위한 580만 가구의 주택공사가 착공되어 새 시민들이 새 집에 들게 되었습니다. 많은 홍콩 마카오 타이완 주민들이 거주증을 확보했으며 홍콩은 전국 고속철도망에 가입했습니다. 변화하는 중국은 번창발전의 활력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 해 달리는 우리는 모두 꿈을 쫓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눈부신 이름들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올해 하늘에는 "남인동(南仁東)"별이 새로 떴고 전군 영웅모범에는 린쥔더(林俊德)와 장차오(張超). 두 동지의 초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우리는 32년간 섬에서 나라를 지켜온 왕지차이(王繼才) 동지와 시험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해 선뜻 나서서 장렬하게 희생된 황췬(黃群)과 쑹웨차이(宋月才), 장카이빈(姜開斌) 동지를 비롯한 나라와 인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영웅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영원히 기억하고 따라 배워야 하는 새 시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입니다. 2018년에 또 아주 많은 새로운 벗과 오랜 벗들이 중국에 왔습니다. 우리는 보아오(博鳌) 아시아 포럼을 개최했고 상하이 협력기구 칭다오(靑島) 정상회의,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등 홈장 외교행사를 개최하면서 중국의 주장을 제출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나와 동료들은 오대주를 방문하고 많은 중요한 외교행사에 참석했으며 각 나라 지도자들과 광범위하게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고 신뢰를 증진하면서 우리의 대인관계망을 확대했습니다. 2019년,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70년 동안 비바람과 함께 가시밭길을 걸어왔습니다. 인민은 공화국의 든든한 기반이고 인민은 우리가 집권하는 최대의 저력입니다. 중국 인민들은 자력갱생하고 간고 분투하면서 세인이 주목하는 중국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새로운 여정에서 어떠한 풍운변화가 있든지 우리는 모두 드팀없이 인민에 의지하고 자력갱생과 간고분투의 정신을 견지하며 반석과 같이 확고한 자신감과 견정한 의지력으로 한발자국 한발자국씩 전대미문의 위대한 사업을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2019년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해로 여러분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함께 분투해야 합니다. 감세와 비용 절감 정책조치가 착실히 이행되도록 해야 하며 기업의 부담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각종 인재를 존중하고 그들이 혁신과 창조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는 또 기층 간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책임성과 추진력이 강한 간부들이 일할 멋이 있고 일할 동력이 있도록 해야 합니다. 1000여만 명 농촌 빈곤인구의 빈곤퇴치 임무를 예정대로 완성하려면 목표를 다잡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제대 군인을 관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조국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기여한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택시기사 및 수많은 근로자들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삶의 창조자이고 수호자인 그 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글로벌 시각에 입각해 볼 때 우리는 지금 백 년에도 찾아보기 드문 큰 변혁의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그 어떤 풍운변화가 일어나든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려는 중국의 신심과 결심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며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려는 중국의 성의와 선의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계속 추동하며 더욱 번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새해의 종소리가 곧 울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 신심과 기대를 가지고 2019년 새해를 함께 맞이합시다. 중국을 축복합니다! 세계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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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1-01
  • 문예총·문교협 국제문화예술인대상 시상식 성료
    [동포투데이] 지난 12월 28일, 뉴힐탑호텔에서 2018국제문화예술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문예총)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문교협)는 한 해 동안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에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현저하게 공헌한 예술인들에 대한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시상에는 이기수 명예이사장(제 17대 고려대총장)과 장유리 이사장(숭실대경영대학원 교수) 이 수여했다. 올해는 특별히 2018 국내 해외 무용콩쿠르 대상을 휩쓴 영재들을 선발하여 꿈나무들의 비젼을 제시하고 이날 시상식은 문예총 문교협 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문화예술인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문예총 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시상식이 연출 되었다. 국제문화예술인대상에는 7개 부문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무용영재대상 서울발산초 강희수▲2018청소년무용인대상 서울경원중한민주, 서울신원중 김민지▲2018글로벌예술인대상 홍경화 경희대학교 교수 겸 홍경화 현대무용단 감독▲2018최고예술인대상 유장일 이화유앤진발레아카데미 대표 겸 유장일 발레단감독▲2018환경문화진흥공로대상 안소연 반딧불환경협회장▲2018지역문화진흥공로대상 큐브코리아 대표 안현규▲2018법률봉사대상 법률사무소 윤경, 변호사 윤석준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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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 [서점가 산책] 미스코리아 민지수 ‘미코 보는 중국 일기’ 출간
    [동포투데이] 작가 민지수의 첫 번째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 일기’가 출간됐다. 민지수 작가를 처음 만나는 사람은 그녀의 화려한 이력 때문에 관심이 갈 것이다. 중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내고 한국에서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한 그녀는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한중동시통역학 석사를 졸업해 상하이 복단대 비교문학 박사에 합격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중국어 강사와 번역, 통역, 한·중 행사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던 그녀의 매력을 모두 다 설명하기엔 단어가 부족하다. 최근에는 외국어 번역 행정사에 합격을 하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이력만 보면 공부만 할 것 같은 그녀는 2016년 미스코리아 중국(해외지역) 美에 선발되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렇듯 그녀를 수식하는 단어는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 중국은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그녀의 유년시절 추억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인 만큼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저자 민지수는 15살의 나이에 홀로 중국 유학길에 오른 당찬 소녀였다. 한국과 중국의 많은 문화 차이를 몸소 느끼며 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에게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관해 물었고 그녀의 이야기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예전에 쓴 다이어리를 꺼내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중국 생활을 하며 느낀 문화 차이에 대해 틈틈이 적었던 일기를 기반으로 <미코 보는 중국 일기>를 쓰게 되었다. <미코 보는 중국 일기>는 중국에 대해 문화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최근 유튜브를 시작해 책과 중국에 관한 이야기로 소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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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0
  • 中, 성탄절(圣诞节) 쇨가 말가?
    성탄절,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온다. 상가들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사슴, 크리스마스트리 등 성탄절 이미지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서양 명절인 성탄절, 과연 우리는 성탄절과 같은 서양 명절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이처럼 서양 명절에 열중하고 광환하는 것일가? 우선 곧 다가오는 성탄절을 보기로 하자. 성탄절을 비롯해 핼러윈(万圣节) 크리스마스이브(平安夜) 등 크리스마스 축제의 날들은 우리가 보기에 매우 화끈하게 잘 쇠는 것 같지만 본질적인 의미에서 보면 표면적이고 형식적인 명절 쇠기에 불과하다. 이러한 서양 명절의 문화적인 함의를 우리는 죄다 말살하고 있으며 명절의 인문 역사를 이탈한 것은 물론 정신적인 핵심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서양 명절 쇠기는 단지 모여서 먹고 마시는 것에 불과하며 이미 엄중하게 오락화되고 텅 빈 의미의 명절이 됐다. 이 같은 서양 명절들은 일부 상가들의 판촉과 판매수익을 위한 선전물이고 매개일 뿐이다. 이러할진대 이러한 서양 명절을 쇠나 안 쇠나 또 무슨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일까? 한 개 명절이라고 하면 형식과 내용 두 개 면의 요소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명절의 생성배경은 특정한 역사와 전통,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에 기인해야 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와 같은 서양 명절은 우리에게 있어 역사적인 전통은 물론 문화적인 함의도 없으며 우리가 쇠는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핼러윈날이나 성탄절과 같은 서양 명절은 우리가 쇼핑으로 광환하는 명절이 되어서는 안 되며 젊은이들이 모여서 먹고 마시고 노는 이유나 원인의 날이 되어서는 더욱 안 될 천주교나 기독교 등 종교적인 명절일 뿐이다. 지금에 이르러 대부분 서양 명절들은 원래의 의미들이 무의식적으로 곡해된 채 광환적인 모임과 먹고 마시고 노는 파티의 대명사로 전락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주 흥미롭고 다채롭다고 생각하면서 이러한 서양 명절들을 경축하고 즐길 때 우리들의 문화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명절은 민족문화의 보귀한 정신적 유산이다. 모든 민족은 모두 자체민족이 전통, 계승하고 있는 명절이 있는 바 이는 민족 응집력의 엄연한 유지체계이다. 만약 한 민족의 대부분 사람이 다른 한 민족의 명절에 열중해 있고 숭상한다면 두말할 것 없이 그 민족의 문화적인 침습은 이미 엄중하게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은 우리 특유의 전통명절이나 전통문화에 대해 무관심하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곰곰이 생각해볼 바이다.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한 말이 있다. 우리들의 매 하나의 전통명절에는 모두 그 의미와 역사가 깃들어 있고 우리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끈끈한 인연의 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민족의 명절이 없는 민족과 자기 민족의 문화가 없는 민족은 희망이 없는 민족이 아닐 수 없다. 조국의 미래와 민족의 아름다운 내일은 우리 함께 창조해 나가야 한다. 지난해 1월 25일, 중공 중앙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에서는 《중화우수전통문화전승발전프로젝트를 실시할 데 관한 의견》을 반포하고 중국전통명절진흥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으로 춘절, 원소절, 청명, 단오, 칠석, 추석, 중양절 등 중국전통문화 명절의 내재적 함의를 풍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안상근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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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12월 14일(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본 대회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본교는 2017학년도부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엔트리,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및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대회는 사전 교육 및 부스 활동, 예선 대회, 본선 대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회에 앞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각 교실에서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10일(월)부터 4일간 각 교실 및 중앙 잔디밭에서 ‘하노이탑 퍼즐 풀기’, ‘틱택톡 게임’의 신체 활동을 통해 알고리즘을 익혔다. 이어 12월 3일(월)부터 4일간 예선 대회가 있었다. 예선 대회에서는 학년별로 미션을 제시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을 반별로 3명씩 선발하였고, 이 학생들은 14일(금) 본선 대회에 참가하였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3, 4학년 24명의 학생은 ‘고슴도치 이야기 애니메이션 만들기’, 5, 6학년 30명의 학생은 ‘햄스터 로봇의 근접센서를 활용한 미로 탈출하기’를 주제로 프로그래밍을 하였다.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며 알고리즘의 짜임새 및 작품 난이도, 제시 조건 만족도와 작품 완성도가 높은 학생들을 학년별로 9명씩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김원균 교장은 본 대회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언어를 익히는 코딩 교육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교는 오는 겨울 방과후 학교에서 ‘움직이는 코딩로봇 레고 부스트’, ‘엔트리 소프트웨어’ 등 창의 체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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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2
  • 중도입국청소년 60여명, 테마파크에서 한국 문화와 놀이를 즐기다!
    ▲ 잠실 테마파크 앞에서 중도입국청소년들과 함께 [동포투데이] “자동차가 이렇게 많은 부품으로 만들어지는 줄 몰랐어요. 길에서만 보던 자동차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응웬푹템, 20세, 남, 베트남 출신) “한국어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와 놀이기구도 타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도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연말이 되었어요.”(이향화, 18세, 여, 중국 출신)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19일~20일 중도입국청소년 60여명과 함께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스릴 라이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로 겨울소풍을 떠났다. 이번 겨울소풍은 한국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함께 공부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이틀간 한국의 문화와 놀이를 즐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19일에는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하여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각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복잡한 기계로만 느껴졌던 자동차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20일에는 놀이와 전통이 있는 잠실 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연말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놀이기구를 타는 등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다양한 테마파크를 관람하고 경험함으로써 친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문화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704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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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1
  • 대외활동 플러스 ‘미쁜 청년들’ 독도후원금 전달
    [동포투데이] 12월20일(목) 대학생 연합동아리인 대외활동플러스 소속 미쁜 청년들 팀(김태영, 이형빈, 김태연, 배진영, 조유성 학생)은 독도사랑 프로젝트로 독도사랑 목걸이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사)대한민국 독도협회에 기부했다. 독도협회 손해영실장은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독도홍보와 후원금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의 수호천사”라고 하였다. 현재 대한민국독도협회는 “2019년 대학생 독도사랑 SNS 기자단”을 모집 중이며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자단으로 선정된 학생은 전원 소정의 장학금지급 및 독도탐방의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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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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