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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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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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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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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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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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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흥선대원군 5대손, 대원군묘역 및 주변토지 12만9,935㎡ 기부
    ▲ 흥선대원군묘 전경.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흥선대원군묘역과 주변 토지를 기부한 흥선대원군 후손을 경기도청으로 초청,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양주 흥선대원군묘는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이청 씨는 흥선대원군의 5대 장손으로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흥선대원군 묘역 2,555㎡와 진입로 등 주변부지 12만7,380㎡을 합친 전체 12만9,935㎡를 경기도에 기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공시지가로 약 52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 흥선대원군초상(출처_문화재청) 이청 씨는 경기도에 기부 의사를 전달하면서 “혼란스럽던 구한말 격랑의 시기를 강인한 정신과 굳은 기개로 살다간 흥선 대원군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정신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묘역이 당시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감사패는 병석에 있는 이청 씨를 대신해 부인이 받았다. 이청 씨는 이번 기부 외에도 운현궁 내 유물 약 8,000여점을 2007년 서울역사박물관에, 지난해 4월에는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남연군묘역 토지도 예산군에 기부한 바 있다. 경기도는 흥선대원군이 지니는 역사적 상징성이 크고, 묘역이 잘 보존돼 있으며 화도IC, 마석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 일대를 역사공원이나 도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흥선대원군묘역과 주변 토지는 휴양과 역사,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휴식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역사유적 공원화, 힐링 생태 숲 등 조성 등을 통해 도민을 위한 문화‧휴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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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화려한 모습 드러낸 다싱(大興) 국제공항
    ▲ 공중에서 굽어본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신화통신=2018년 12월 29일 드론 촬영).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연말연시, ‘날개 펼친 봉황’의 의미가 담긴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 터미널 외부 벽면 공사가 전면적으로 준공돼 완전한 모습이 대외로 공개되었다. 터미널 내부 인테리어와 장비설치도 이미 80% 완성되었고 고속도로 메인 구조 공사도 거의 마무리되었으며 종합복도 공사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1월 3일,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및 그 부대시설 건설의 최신 진전을 대외에 공개했다. 다싱국제공항이 개통되면 2025년 연간 여객수송량이 연인원 7200만 명, 연간 화물우편 물동량이 200만 톤, 비행기 이착륙량 연간 62만대의 설계목표를 실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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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2019 서울시 신년인사회 참석자들과 인사하는 박원순 시장
    [동포투데이]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박원순 시장이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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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1-04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한국어 강사 14명 위촉
    ▲ 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 공보관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담당할 강사 14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한국어 강사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토픽대비반, 기초한국어반)뿐만 아니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 및 일반운영기관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과정별, 수준별로 한국어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해 164개반 4,300여명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오는 6일부터 토픽대비반 6개과정 110명, 기초한국어 2개반 40명에게 한국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문화와 언어가 다양한 외국인주민 교육생에게 사회기초질서, 시정전달사항 등도 함께 교육함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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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조선혜 지오영그룹 회장,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자문위원 위촉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오영그룹 조선혜 회장(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의약품유통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최고경영자로서, 지오영그룹 설립 11년 만인 지난 2014년에 단일법인으로는 약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조 회장은 혁신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포브스아시아가 선정한 ‘2014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조 회장은 우리나라 의약품 유통과 물류의 대형화, 투명화, 선진화를 통한 유통산업 혁신과 예방의학 학술연구 세미나 후원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7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최한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에서 '보건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연맹은 정치적 중립단체로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과 세계 각 국가의 지부연맹을 통해서 열정을 가진 청년인재들과 함께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생기는 위기상황을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함은 물론 우리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전 세계 국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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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오준 전 유엔대사,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 선출
    ▲ 오준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 [동포투데이]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4일 “오준 이사장이 2019년 1월 1일부터 임기 3년의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는 미국,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멕시코 등 출신 이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 선거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 이사가 신규로 선출되었다. 아시아 회원국 출신은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이 유일하다.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은 한국을 포함한 28개 회원국과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 분포한 세이브더칠드런 사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계 사업을 총괄하고 전략 수립과 글로벌 캠페인을 운영한다.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에 한국 출신 이사가 선출된 것은 2008년 전임 김노보 이사장이 선출된 이래 두 번째이다. 오준 이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에 국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 이사를 맡게 돼 뜻 깊고 기쁜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28개 회원국, 120개 국가 사업장의 동료들과 함께 전 세계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면서, 유일한 아시아 이사로서 아시아 국가의 아동 권리를 증진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준 이사장은 주 싱가포르 대사, 유엔 대사,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7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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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창어(嫦娥)4호, 인류 최초 달 뒷면 착륙 성공
    ▲ 사진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중국의 창어(嫦娥)4호 탐사선이 달 뒷면의 남극 폰 카르만 크레이터에 착륙해 인류 최초로 달 탐사선의 달 뒷면 연착륙에 성공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월 3일 10시 26분 창어4호 달 탐사기가 달 뒷면의 동경 177.6도, 남위 45.5도 인근 예정 착륙지역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뒤 통신 중계위성 "오작교(鵲橋)"를 통해 세계 최초의 달 뒤면 근거리 촬영 사진을 보내왔다. 달에 착륙한 뒤 창어4호 탐사기는 지상의 통제을 받으며 "오작교" 통신중계위성을 통해 태양익과 지향성 안테나를 펼쳤으며 지향성 안테나 고속연락통로를 구축했다. 창어4호 탐사기는 착륙기와 탐사차로 구성됐으며 국제협력 하중 2대를 포함한 유효 하중 8대가 설치돼 있다. 이런 기기들은 이 탐사차와 달 뒷면 남극 근처의 지형을 관찰하고 달 표면의 토양과 광물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천문 관측, 중성자 방사선 탐지, 밀폐 공간 내 식물 재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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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았다"…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감 표출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북측 최고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히고, 김 위원장과의 첫 회담은 중대한 외교 승리라면서 “우리는 정말로 매우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 우리는 2차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해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았다면 아시아에서 엄청난 전쟁이 일어났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1일 트위터에서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나도 김 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고 말한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6월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 항목이 포함된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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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경기도 2018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 경기도 2018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2018년 다문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5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동아리를 양성하여 선주민과 이주민 간 상호 이해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문화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주관기관인 사)더불어 함께사는 세상(대표 김영숙)과 함께 5월부터 총 12차례 독서문화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다문화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 종료 후 교육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일반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 이주여성 500여명이 참여했다. 다문화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문화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가하여 독서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 지도강사가 다문화 독서교육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다문화가족(이주여성, 자녀, 근로자 등)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아울러 그들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존중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이강태 과장은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올해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경기도의 현 실태를 반영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문화적인 편견 해소, 독서문화 격차해소를 위해 진행되었다”며 “앞으로 다문화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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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1-03
  • 中, 남사군도 생태보호 복원 시설 가동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1일 중국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남중국해 생태보호를 강화하고, 국토 공간 생태보호복원 직책을 이행하기 위해 자연자원부는 남사군도 융수자오(永暑礁), 주비자오(渚碧礁), 메이지자오(美濟礁)에 생태보호복원 관련 시설을 건설했다. 관련 시설은 내년 1월1일부터 가동된다. 남사군도는 남중국해의 난하이 제도(南海諸島) 가운데 하나이다. 이 지역은 유전, 천연가스 등의 자원이 풍부하고 교통과 군사의 요충지라 많은 나라들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1939년까지 프랑스가 지배하였으나, 이후 2차 세계 대전 때는 일본이,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중국이 난하이 제도의 부분으로 영유권을 주장하였다. 1970년대부터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이 서로의 영유권임을 주장하였고, 무력 충돌로도 번지는 등 국제 분쟁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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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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