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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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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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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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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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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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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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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Biegun 美 대북특별대표 접견.."한미간 긴밀 공조"
    [동포투데이] 강경화 외교장관은 9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예방을 받고 동 대표의 금번 방북 결과를 청취하는 한편, 현 상황에 대한 평가 및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추진 계획을 포함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지난 북미 고위급 회담, 스톡홀름 남북미 북핵 수석대표 회동에 이어, 금번 비건 대표의 방북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노고를 평가하고, 북미간 후속협상을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남북 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적 발전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한미가 더욱 긴밀히 공조해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비건 대표는 금번 방북 결과를 설명하면서, 한미간 사전·사후 협의 등 조율을 통해서 그간의 대화 과정이 확고한 한미 공조의 틀 안에서 이루어져왔음을 평가하였으며, 북미 대화를 촉진해나감에 있어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적극적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강 장관은 금번 방북 협의 결과를 토대로 한미간 각급에서의 추가 조율을 통해 계속 진전을 이루어나가자고 하였으며 비건 대표는 싱가포르 합의사항의 이행 및 북미간 신뢰 진전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한국측과 더욱 긴밀히 협의해나가자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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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2-09
  • 고양시,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 현장조사 실시
    ▲ 사진제공=고양시 [동포투데이] 고양시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가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고양시와 해당 군부대가 공동으로 항일유적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곳은 화전동 망월산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일제수탈의 현장과 민족의 아픔을 함께 담고 있는 곳이다. 정동일 고양시 역사 문화재 위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곳은 일제 강점기 일본군 군사기지(육군창고)가 있던 곳으로 경의선 화전역, 부대 내의 수색 조차장 철도레일을 통해 엄청난 물자가 드나들던 곳”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양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군 당국과 협력해 일제강점기 민족의 아픔이 남아 있는 부대 내의 옛 막사와 시설을 통한 항일 역사교육 실시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독립운동 관련유적 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는 항일유적지 관련 조사 작업과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말하며, “특히,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1월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 부위원장이 고양시 방문 시 제안했던 항일음악제의 공동 개최를 희망하며 남측에서 복원된 항일음악과 북측에서 추가로 채보된 항일음악을 남북공동예술단이 고양시에서 함께 공연해 진정한 한민족의 평화 통일을 노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북측의 적극 참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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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9-02-09
  • 여가부·경찰관서, 채팅앱 통한 성매매·성착취 집중단속
    [동포투데이]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달 말까지 관할 경찰관서와 함께 성매매·성착취 집중단속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최근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매매 유입이 증가하고 몸캠피싱 등 다양한 신종 성범죄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여가부가 실시한 단속에서 채팅앱 성매매 피해청소년은 2017년 25명에서 지난해는 35명으로 40% 증가했다. 몸캠피싱 적발건수도 2015년 102건에서 2017건 1234건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여가부는 지난해 관할 경찰서 등과 함께 여성폭력방지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범죄 사범 162명을 적발했다. 그 중에는 채팅앱 악용 성매매 68명, 변종 성매매 49명, 지하철역 내 불법촬영 11명 등이 포함됐다. 또 외국인 여성이 종사하는 전국 8개 지역 64개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에 대한 합동점검결과, 내국인출입허용·성매매방지 게시물 미부착·여성종사자 계약서 미작성 등 법령위반 82건을 적발 조치했다. 2019년도 여성폭력 및 성매매 방지 점검·단속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올해 단속은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와 몸캠피싱·스쿨 미투 등 청소년 대상 성범죄 ▲화장실·탈의실·지하철에서의 불법촬영·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마사지업소·성매매집결지 등지에서의 영업성 성매매 불법행위 ▲외국인전용유흥업소 여성종사자나 이주여성 등 외국인 여성 대상 성착취 ▲성매매강요·감금 등 피해 여성 긴급구호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앞으로 경찰청·피해지원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매매 근절 등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평범함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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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2-08
  • 남북교류 기반·관광 활성화…접경지역에 13조원 투자
    [동포투데이] 중복된 규제로 지역개발이 정체된 접경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13조 여원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하고 13조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 운해에 둘러쌓인 ‘DMZ 펀치볼’의 전경.(사진=북부지방산림청) 바뀐 계획은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기반구축 ▲남북 교류협력 기반조성 등 4대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225개 사업에 국비 5조 4000억원, 지방비 2조 2000억원, 민자 5조 6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에 가장 많은 5조 1000억원을 쓴다. 열악한 도서·접경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을 대비해 교통망을 확충한다. 영종도∼신도 간 평화도로는 2024년까지 왕복 2차로로 건설된다.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과 연계해 철원에 ‘남북문화체험관’을 지어 남북교류 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접경지역에 산업단지 조성, 구도심 환경개선, 청년 창업·창작공간 지원 등 균형발전 기반구축 관련 54개 사업을 위해 3조 4000억원이 투자된다.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비는 총 3조원 규모다. 비무장지대(DMZ) 인근 도보여행길, 한탄강 주변 주상절리 협곡 생태체험공간, 양구 펀치볼 관람 곤돌라와 전망대, 병영 체험공간 등이 조성된다.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는 1조 7000억원을 쓴다. 권역별 거점 10곳에 다용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확충하고 도시가스가 없는 지역에 LPG(액화석유가스) 저장시설·공급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변경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타당성검토, 상위계획과의 연계, 군부대 협의 등 사전절차를 이행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번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이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접경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지난 2011년 처음 수립됐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 계획에 따라 접경지역에 2조 8000억원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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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2-07
  • 2차 북미정상회담, 2월 말 베트남서 개최 예정
    ▲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동포투데이]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지시간 5일 밤,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북측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제2차 미북 정상화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미 연방의회에서 진행된 신년 국정연설에서 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두 정상이 베트남의 어느 도시에서 만날 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에 있고 미북은 “여전히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원은 4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미북 정상의 2차 회담 준비를 위해 6일 평양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6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에서 만났고 공동성명을 체결했으며 ‘새로운 북미관계 구축’과 ‘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의견을 같이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측에 안전보장을 약속했고 김 위원장은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에 노력할 것을 재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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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9-02-07
  • 토픽코리아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 사업주훈련과정 국비지원 개강
    [동포투데이]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고용노동부 지정교육기관으로 2019년 국제무역사 1급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주 훈련과정은 국비전액지원 100% 무료 교육과정으로 온라인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최소 1인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모든 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사업의 규모 및 산업의 특성에 따라 고용보험료를 납부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 들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13일에 직장인 국비지원무료로 국제무역사 1급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국비지원 과정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누구나 전액국비지원을 받고 인터넷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근로자들도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듣고 싶은 훈련과정도 검색할 수 있다. 훈련비는 1인당 연 150만원(5년간 225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한번 발급된 내일배움카드는 최대 3년까지 활용할 수 있다.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은 폭넓고 깊이있는 무역실무 지식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1993년부터 시행해 온 자격시험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무역실무 능력 검증시험이며 무역 인력의 업무능력 강화 및 정보제공의 수단으로 무역인력의 폭 넓고 깊이있는 무역실무 지식함양을 위해 시행하는 자격시험이다.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에서 국제무역사 1급과정인 무역규범, 무역결제, 무역계약, 무역영어 전 과목에 대한 이론, 문제풀이 등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 국제무역사 자격증은 해외 수출입 관련 직무역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직무관련성이 높은 금융기관과 무역업체 뿐 아니라 해외영업, 물류 제조업체 등의 취업준비생이나 실무자들에게 인기있는 자격증이다. 국제무역사의 경우 무역관련 업무상 필요한 필수자격은 아니지만 국내 무역 관련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자격시험으로 무역관련 기업 취업시 유리한 장점을 가지게 된다. 또 주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무역분야에 취업하거나 해외마케팅이나 한국무역협회 채용시에 우대되는 자격증으로서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무역회사, 해외영업 및 포워딩 업체 면접 시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무역분야 실무 지식 소양을 어필할 수 있고 면접관들에게 무역 분야 실무 영역에 관한 추가 질문을 유도할 수 있어 취업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이다. ㈜한국토픽교육센터에서는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과정, 영유아교사 법정교육 과정, 기업인의 필수 법정교육,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물류(Cargo Introductory Course) 국제공인자격증을 사업주 훈련과정을 통해 국비전액지원 인터넷강의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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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9-02-05
  • ‘일송정’을 아십니까?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이는 노래 <선구자> (원 노래제목은 <용정의> 였음) 의 첫 소절입니다. 일송정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용정시내에서 서쪽방향으로 3킬로메터 떨어진 비암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제가 용정을 강점했을 당시 일송정은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항일투사들의 비밀활동장소로, 정의를 품은 이들이 내심으로 일본제국주의가 하루빨리 멸망하기를 바라면서 이곳을 찾아 일제의 만행을 성토했던 장소로 유명합니다. 일송정이 더욱 이름나게 된 까닭은 <룡정의>가 후에 <선구자의>로 개명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노래에는 해방전 용정의 팔경(八景)중 일송정, 해란강, 용두레우물, 용문교, 용주사 등 무려 다섯곳이나 나오고 있으며 해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송정은 용정시 주요 문화관광지로 지정되여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당년 반일지사들의 넋을 기리고 항일의 역사를 돌이켜보는 명소로 되고 있습니다. /림철, 리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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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2-04
  • 유서깊은 천년고도 화룡
    [동포투데이] ‘천년고도 백 년 현’이라고 불리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는 유서 깊은 곳이다. 화룡은 일찍 2만 6000년 전인 구석기시대에 벌써 인류가 생활하기 시작했다. 당조 천보 연간에는 발해국에서 화룡에 도읍지를 세웠으며 청조 광서연간에는 청정부의 봉금령이 해제되고 해란강과 두만강유역이 개간됨과 동시에 광산이 개발되고 통상이 가능해짐에 따라 화룡은 중요한 양식생산구와 무역구로 되었다. 1910년 (청조 선통 2년)에 청정부에서 정식으로 화룡현을 설립하였고 1945년에는 화룡현인민정부가 성립 되었으며 1993년에는 국무원에서 화룡현을 화룡시로 명명하였다. 1928년 화룡현에는 제일 처음으로 당조직이 세워졌으며 1930년에는 중공연(연길)화(화룡)중심현위가 건립 되었으며 같은 해 동북에서 제일 첫 홍색정권인 약수동 쏘베트정부가 화룡에서 탄생하였다. 1932년에는 화룡현 어랑촌 항일유격근거지를 세우고 ‘동북의 민족혼’이라고도 불리는 ‘13 용사’ 등 저명한 항일 영웅들이 용솟음쳐 나왔다. 해방전쟁시기 인구가 13만명도 안 되는 화룡에서 6320명이나 참군하였으며 1만 2000여 명이나 전선을 지원했고 865명이 전쟁터에서 보귀한 목숨을 바쳤다. 화룡의 산과 들에 세워진 혁명열사기념비에는 선열들의 공적이 기재되어 오늘날의 평화와 행복이 쉽게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고 있다. 화룡은 개혁개방의 봄바람을 타고 생기와 활력을 찾았으며 천지개벽의 역사성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현재 화룡은 ‘두만강지역 변경의 명주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림철, 리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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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4
  • 中 춘윈 열흘째, 귀성객 연인원 7억 3900만명 돌파
    [동포투데이] 1월 21일 시작된 춘윈(중국설 교통운수 절정기) 열흘째가 된 1월 31일 국가발개위는 춘윈 열흘간 전국적으로 연인원 7억3900만 명이 움직여 작년대비 0.86% 증가한 가운데 철도와 민항 이용객이 9%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구체적 데이터에 따르면 도로 이용객은 6억1500만 명으로 0.5% 감소했고 철도 이용객은 9761만2000명으로 9.4% 증가했으며 민항 이용객은 1752만2000명으로 9.3% 증가했고 수로 이용객은 842만2000명으로 4.4%감소했다. 춘윈 전, 관계부처는 올 춘윈은 3월 1일까지 총 40일 간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여행객은 연인원 29억9천만 명에 달해 작년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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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4
  • 시진핑, 전국 각 민족 인민들에게 신년 축하 메시지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공중앙, 국무원은 3일 베이징에서 2019년 신년 단배식을 진행했다.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인 시진핑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당중앙, 국무원을 대표해 전국 각 민족 인민과 홍콩,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및 해외동포에게 신년 축하인사를 전했다. 시 주석은 자고로 중국인민은 노인을 존경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다며 고령사업을 대폭 발전하고 모든 노인들로 하여금 행복한 삶을 즐기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전당과 전군,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은 모두 중국공산당의 영도하에 한 마음 한 뜻으로 굳게 뭉쳐 신근한 노력으로 아름다운 생활과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고 또 세계 각국 인민들과 함께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战书), 왕양(汪洋), 왕후닝(王沪宁), 자오러지(赵乐际), 한정(韩正), 왕치산(王岐山) 등 당과 국가 지도자가 단배식에 참석하고 리커창 총리가 단배식을 주재했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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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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