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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인기 없는 대통령' 등극, 트럼프는 여론조사 선두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건의 형사 재판에 직면해 있지만 CNN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49%의 지지율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지지율 43%를 안정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미만으로 떨어져 갤럽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미국 대통령이 됐다. CNN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의 지지율은 1월의 45%에서 43%로 하락했으며, 등록 유권자의 61%가 지금까지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이 실패했다고 답해 3명 중 2명이 그의 행정부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퇴임하기 전인 2022년 1월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해 55%가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한 반면,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44%만이 트럼프의 임기가 실패했다고 답했다. 현재 트럼프의 차기 대선 지지율은 4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또 다른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바이든의 지지율은 38.7%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같은 기간 지지율 41.8%보다 3% 포인트 낮았고, 닉슨(53.7%), 카터(47.7%), 오바마(45.9%) 전 대통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과거 실시한 모든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취임 3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난 70년 동안 가장 인기 없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바이든의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재임 당시 46.8%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바이든은 1945년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분기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13분기에 행정부 만족도가 50% 이하로 떨어진 카터,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전직 대통령 4명 중 오바마만 재선에 성공해 바이든의 재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4년 전 트럼프의 재선 도전 실패가 2021년 1월 미 의회 폭동 사태로 이어진 이후 나온 여론조사로, 당시 유권자의 55%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실패를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CNN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많은 유권자들의 기억이 잊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트럼프는 현재 여러건의 형사 제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9%의 지지율로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43%를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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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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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진핑,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주석이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6~7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린젠(林剑)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는 건전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은 전략적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린 대변은 이어 "중국은 프랑스와 협력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 연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이 팬데믹 이후 유럽 순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2023년 4월 마크롱 대통령이 베이징과 광저우를 방문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교류는 국제 위기,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무역 문제, 과학, 문화 및 스포츠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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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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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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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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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연중 개최
    [동포투데이]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민 각계각층이 참여해 순국선열과 항일독립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념사업도 연중 내내 진행된다. 도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도민들이 순국선열 및 항일독립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가 추진하는 기념사업은 크게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제100주년 대한민국정부 수립 기념행사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대한민국사랑 태극기만들기 체험 ▲대한민국사랑 운동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임정 100주년 기념 중학생 항일유적 답사 등 총 8개 사업이다. 먼저, 오는 3월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노래제창’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항일운동 및 항일독립투쟁 사진전’, ‘3.1운동 관련 뮤지컬’ 등 항일독립지사를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4월, 임진각 일대에서는 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경기도 캠핑 페스티벌’과 사진전시회, 포토존, 체험부스 버스킹 등으로 꾸며질 ‘100주년 기념 복합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캠핑페스티벌’에는 400팀 2천 여명의 도민이 참가해 ‘임정수립 OX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즐기고, 평화누리 공원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물 등도 관람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진 전시회’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도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임시정부 수립 이후 100년간의 기록이 담긴 사진 전시를 통해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전시회는 도내 20개 광복회 시군지부 및 도내 초‧중‧고교에서 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사랑 태극기 체험운동’과 ‘대한민국 사랑운동’도 연중 사업으로 진행된다. 도는 시군 주요행사 및 다문화센터 등과 연계, 태극기 비즈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사랑 태극기 체험운동’과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를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대한민국 사랑운동’을 통해 도민들이 대한민국의 상징물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도내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에게 매달 30만 원을 지원하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사업’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명예회복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시각 정립을 위한 ‘2019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8월 이후)을 추진하는 한편 항일역사 교육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 1,000명을 선발해 중국 등 해외 항일유적지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임정 100주년 기념 중학생 항일유적 답사’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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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4
  • 김주희-서경덕, '상하이 3대 의거' 재조명 토크콘서트
    ▲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김주희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SBS 전 아나운서이자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김주희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3대 의거의 재조명'을 주제로한 토크콘서트를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과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서경덕 교수가 공동으로 기획한 '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 : 상하이 3대 의거 특별展'의 개막식 일환으로 진행됐다. 23일 오후 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자녀들, 한인 유학생, 한국에 관심 있는 중국 대학생, 중국 언론 10여개 매체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 교수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의열단에서 전개한 '황포탄 의거'와 백정기 의사가 기획했던 '육삼정 의거'는 잘 모르기에 이번 전시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상하이에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지만 대부분이 상해임시정부청사만 들른다"고 하면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상하이에 있는 많은 독립운동 유적지들을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김주희는 "상하이에 와서 의거지를 직접 돌아보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니 상하이에서의 의거들이 우리 독립운동사에 얼마나 중요한 사건이었는지를 다시금 깨달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하이 3대 의거 특별전은 오는 3월 30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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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4
  • 여주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펼친다
    ▲ 사진출처 : 인터넷 [동포투데이] 여주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친다. 2월 25일부터는 각 가정, 직장은 물론 차량 등에 ‘태극기 달기운동’을 실시하고 교육과 문화영역에서 체험 프로그램도 펼칠 예정이다. 3.1절 당일은 오전 9시 30분, 여주시민회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세종로 가두행진 캠페인(3.1운동 재현행사)’과 ‘야외 퍼포먼스<일어나라 대한 영혼들이여>’가 여주시청부터 여주경찰서까지 이어지는 세종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기념식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뮤지컬,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여주박물관에서는 3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를 운영한다. 3.1.운동과 관련한 체험부스와 작품전, 프로그램도 3~4월중 운영된다. 4월부터 8월 중에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사업으로 여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에도 나선다. 이에 이항진 여주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이 역사적으로 갖는 의미가 크다. 우리의 민족정신이 담겨있는 3.1운동과 그 100주년 재현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하고 몸소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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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3
  • 연변, 2018년 WFBA 중국특색 매력도시 200강 진입
    [동포투데이] 연변이 WFBA 세계유명브랜드대회에서 "2018년 WFBA 중국특색 매력도시 200"강 행렬에 올랐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WFBA 세계유명브랜드대회에서 "2018년 WFBA 중국 투자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 50강"과 "2018년 WFBA 중국특색매력도시 200강"을 발표한 가운데, 연변이 "2018년 WFBA 중국특색매력도시 200강"에 들었다. 평가 순위는 중미경제무역투자총상회, 세계브랜드조직, 세계도시세계기업연구회, 구라파, 아메리카주 및 아세아 공상계투자개발련맹, 아세아투자국제기금관리련맹, 전세계전략경제발전위원회 등 기구에서 공동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중국특색매력도시 추천 선발 1차 예선에는 총 268개 도시들이 포함됐는데 품질발전, 법치건설, 창신 활력, 디지털경제, 상업 환경, 투자유치, 생태문명, 문화포용 등 8개 방면에서 21개 지표고찰을 중점으로 전면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 도시들은 상엄무역과 관광 잠재력이 크고 "법치화, 시장화, 편리화, 국제화, 현대화, 지혜화와 생태형, 창신형" 도시로 시범인도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길림성에서는 장춘, 길림, 송원, 사평, 통화 등시와 연변주가 "2018년 WFBA 중국특색매력도시 200강"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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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3
  • ‘한국의 독립운동과 캐나다인’ 재조명 기념전… 26일 개막식
    [동포투데이] 한국의 독립에는 국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뿐 아니라 스코필드 박사 같은 외국인들의 헌신도 큰 몫을 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국적을 떠나 한국의 독립과 발전에 함께 힘을 보태고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린 ‘파란눈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한국의 독립운동과 캐나다인' 특별전시회를 23일(토)부터 3월31일(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티갤러리(지하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캐나다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사)호랑이 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키아츠(KIATS, 한국고등신학연구원)가 주관한다. 26일(화) 1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스코필드 박사의 손자인 딘 케빈 스코필드(Dean Kevin Schofield) 씨,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 정운찬 ㈔호랑이 스코필드기념사업회 명예회장, 이항 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전시는 인도주의(人道主義)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독립정신을 함께 지키고 의료봉사와 학교설립 등으로 우리나라 발전에 힘을 보탠 5명의 캐나다인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5명은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린 프랭크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1889~1970) ▴영국에서 ‘한국친우회’를 조직해 한국의 독립운동을 후원한 프레드릭 맥켄지(Frederick A. Mckenzie‧1869~1931) ▴병원, 학교, 교회 등을 설립하며 애국계몽운동을 추진한 로버트 그리어슨(Robert G. Grierson‧1868~1965) ▴중국에서 독립만세운동 사상자 치료와 희생자 장례식을 개최하고 경신참변(1920) 당시 한인 피해상황을 국제사회에 폭로한 스탠리 마틴(Stanley H. Martin‧1890~1941) ▴명신여학교를 설립하고 여성교육, 한글, 국사 교육에 힘쓴 아치발드 바커(Archibald H. Barker‧?~1927)다. 중국 길림성 제창병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스탠리 마틴은 1919년 3월 13일 만주에서 있던 독립만세운동 당시 부상자를 치료하고 희생자의 장례식을 치러줬으며 이듬해 경신참변 시 우리 민족의 피해상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그는 1968년 독립장을 받았다. 함경북도 성진에 병원과 학교, 교회 등을 설립하며 애국계몽운동을 펼쳤던 로버트 그리어슨도 독립만세운동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사후 2년 뒤인 1968년 독립장을 받았다. 1913년 명신여학교, 1920년 은진중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여성교육과 한글‧국사교육에 여념이 없던 교육자 아치발드 바커는 경신참변을 해외에 알려 1968년 독립장을 받았다. 종군기자로 한국 땅을 밟은 뒤 의병활동 등을 취재하고 독립운동을 후원한 언론인 프레드릭 맥켄지는 2014년 건국훈장 독립장으로 공훈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스코필드 박사가 직접 촬영한 독립만세를 외치는 민중들의 모습과 시위행진 사진을 비롯해 5명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이들의 활동과 관련된 일러스트, 글, 영상 등 총 50여점이 전시된다. 스코필드 박사의 사진과 관련 일러스트 각 2부가 전시되고 관련 영상 3개가 상영된다. 1920년 북간도 경신참변을 알렸던 마틴과 바커의 관련사진 각 3장과 용정 만세운동 당시를 묘사한 일러스트 5점도 볼 수 있다. 의병 활동을 알린 맥켄지의 활동 당시 사진 11장과 관련 일러스트, 그리어슨의 가족사진과 그가 세운 교회, 학교 등의 사진 7장 및 활동상을 담은 만화 8장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5명의 캐나다인은 한민족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를 세계에 알린 것은 물론 의료‧교육 측면에서의 발전을 이끌며 파란 눈의 독립운동가로 헌신한 분들”이라며 “국적을 떠나 인도주의로 한민족을 보듬은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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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중도입국청소년, "한국경찰 되고 싶어요."
    ▲사진제공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 “TV에서 보던 과학수사를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마치 CSI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 중국 출신 허량(남, 16) # “여기에 계신 분들처럼 저도 외국인 학생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한국경찰이 되고 싶어요.” - 베트남 출신 류엔탕끽(남, 19)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26명과 함께 지난 2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영등포구 신길5치안센터에 위치한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경찰 직업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에서 중도입국청소년들은 경찰 제복, 과학수사, 사격, 수갑 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었다. 이번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에 대해 김수영 센터장은 “경찰체험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관을 갖게 해준 것 같다. 아직 체험을 못해본 친구들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 사진제공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7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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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독도 공부좀 하시죠"..서경덕, 日 신도 의원에게 항의서한
    ▲ 도쿄 히비야 공원 내 '영토 주권 전시관'에서 최근 외국인들에게 독도 및 센카쿠 열도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 [동포투데이]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독도 망언을 일삼는 일본의 신도 요시타카 의원에게 "독도 공부좀 하시죠"라는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신도 요시타카 의원은 '일본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의 회장이자 지난 2011년 동료 의원들과 독도를 방문하겠다며 입국했다가 입국 거부를 당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신도 의원은 "한국측은 단지 '우리 것이다'라고 말할 뿐, 일본측의 영유권 주장 근거에 대해 정당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망언을 일삼아 항의 서한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한국 영유권의 정당성을 정확히 알려 주고자 독도가 한국땅인 이유에 대한 일본어 자료를 함께 동봉했으며 잘 읽어 보고 독도에 관해 공부 좀 하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서 교수는 "매년 2월 22일에는 일본측에서만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오래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데 하루 빨리 폐지하라"고도 일갈했다. 특히 서 교수는 최근 도쿄 히비야 공원 내 시세이회관에 위치한 '영토 주권 전시관'을 방문했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거짓 설명을 목격했다. 이에 대해 그는 서한 말미에 "독도에 관한 거짓 홍보관인 '영토 주권 전시관'을 어서 빨리 폐관하고, 더 이상의 독도 도발을 멈춰라"며 향후 현명한 처신을 당부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일본의 미야코시 미쓰히로 영토담당장관에게 "오키섬에선 독도가 절대 안보이다"라는 항의 서한을 보내 국내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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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3대 의거 특별기획전 개최
    ▲ 좌로부터 육삼정 의거를 기획한 백정기 의사, 홍커우 의거를 거행한 윤봉길 의사, 황포탄 의거의 김익상 의사 [동포투데이]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뎍 교수와 함께 '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 : 상하이 3대 의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그 날"을 주제로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일어난 대표 3대 의거와 독립 운동가들을 상세히 소개하는 전시로 꾸며진다. (3대 의거 : 1922. 3. 28 황포탄 의거, 1932. 4. 29 홍커우 의거, 1933. 3. 17 육삼정 의거)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한 서 교수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의열단에서 전개한 '황포탄 의거'와 백정기 의사가 기획했던 '육삼정 의거'는 잘 모르기에 이번 전시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상하이에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지만 대부분이 상하이임시정부청사만 들른다"고 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상하이에 있는 많은 독립운동 유적지들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립운동과 역사를 주제로 그래피티 작업을 진행해온 L.A.C STUDIO의 젋은 작가들(LEODAV(최성욱), Hexter(황은관), DASOL WORKS (한다솔))이 함께 참여하여 상하이 3대 의거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개막식 당일인 23일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전 SBS 아나운서인 김주희 씨와 서경덕 교수가 함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의미와 보존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서동욱 원장은 "상하이는 한국의 독립운동 성지이며, 역사적으로도 매우 인연이 깊은 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인들에게도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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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0
  • 대한민국독도협회,日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행사 개최
    ▲ 2018년도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행사 단체사진 (사진제공=대한민국 독도협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독도협회가 22일 10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였다.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지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다음 해인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차 아베 정권 출범이후인 2013년부터 매년 차관급 인사들을 행사에 참가시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야마시타 유헤이(山下雄平) 내각부 정무관을 올해에는 안도 히로시(安藤裕) 정무관을 파견해 정부차원의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최근 들어 점차 노골화되고 있고,우리 정부도 독도관련 정책을 새로 수립해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행사”는 대한민국 독도협회 회원, 청심 국제중고등학교 CS해밀 독도지킴이, 청덕중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하며 , 경상북도 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공연도 성황리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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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9
  • 홍명기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 1억 1,200만원 기부금 쾌척
    [동포투데이] 재미동포 사업가 홍명기 M&L홍재단 이사장이 한상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재단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홍명기)에 약 1억 1,200만 원(미화 10만 불)의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밝혔다. 홍명기 이사장의 기부로 현재까지 약 12억 원의 기금이 모였으며, 글로벌한상드림은 기부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개최된 '2018 세계한상대회'에서 열린 글로벌한상드림 총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홍명기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들은 2019년 법인 운영을 위한 기부를 결의했다. 이에 앞서 법인 설립 당시 국내 청년들의 장학 사업을 위해 이사진들이 각 1억 원을 기부함과 동시에 매년 법인 운영을 위해 추가의 기부를 해오고 있다. 지난 1월 31일에는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싱가포르)이 1억 원, 지난해 10월 세계한상대회에서는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싱가포르)이 1억 원을 국내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으며, 그 외 이사진들도 약 5,600만 원(미화 5만 불)의 추가 기부를 결의했다. 홍명기 이사장은 “글로벌한상드림이 특정 개인이 아니라 한상의 이름으로 모국사랑과 민족사랑을 실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장(場)이 되길 바라며, 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한상의 모국 기여가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한상드림’은 홍명기 M&L홍재단 이사장(미국)을 비롯해 송창근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인도네시아),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가나),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호주), 김점배 ㈜천관 회장(오만),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라오스)으로 법인 이사진을 구성한 후 장학생 지원(‘17년~‘18년 8명), 취약계층청년 취업지원(’18년 4명), 청년일자리 지원(‘19년 진행 중) 등의 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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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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