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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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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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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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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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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푸틴, 새 임기 시작 후 5월 15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15일과 16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푸틴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각적인 양국 협력의 발전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공동 관심사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블룸버그뉴스를 인용해 러시아 크렘린궁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방중 날짜는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크렘린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의 마지막 중국 방문은 2023년 10월이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출병하고 러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러-중 경제무역과 외교관계는 과거보다 더 긴밀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석유를 수출하고 전자제품, 산업설비 및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은 2023년에 사상 최고치인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8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5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방문으로 시작되는 시 주석의 유럽 순방이 끝남 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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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경기도 특사경, 조직적 불법 대부업자 6명, 카페관리자 검거
    [동포투데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무등록 대부업과 불법 대부광고, 법정 최고금리 연24% 초과 수수 등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하고 불법 대부업자 22명과 카페관리자 1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의 대출규모는 27억 6,948만원으로 피해자가 1,447명에 달했다. 도는 23명 가운데 13명을 형사입건하고 10명은 내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모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온라인카페에서 대부, 자산관리, 경매, 대출상담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A카페에서는 관리자가 카페 내에서 활동하는 무등록 대부업자로부터 매월 20만원의 수수료를 받다가 수사에 걸렸다. 이 관리자는 게시판에 올라오는 불법 대부 게시글을 삭제하지 않고 오히려 이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카페에서 활동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 카페관리자가 36명의 대부업자로부터 201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총54회에 걸쳐 1,063만원의 수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또 A카페에서 불법대부행위를 한 6명도 입건했다. 이들은 1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을 하면서 최고 연이자율 3,650%에 달하는 고금리를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A카페에서 50만원을 대출받은 한 회원은 5일 후 75만원(연이자율 3,650%)을 갚아야 했다. 이렇게 6명으로부터 대부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1,358명이었으며 불법 대부액은 16억 5,888만원에 달했다. 특히 이들은 돈을 빌려주면서 ‘지인 연락처’, ‘신분증’, ‘차용증’ 등을 받은 후 돈을 제때 못 갚을 경우 문자나 전화로 지인 등에게 연락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10명의 불법 대부업자들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대학생, 저신용 서민,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7,145%라는 살인적인 고금리 대부를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B불법 대부업자는 3,090만원을 대출해 주고 51일만에 3,248만원을 돌려받았지만 이자율 335.5%에 해당하는 1,200만원을 더 내놓으라며 피해자를 협박했다. B씨는 원리금 상환이 지연될 경우 피해자 자녀의 학교로 찾아간다는 협박, 가정주부에게는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불법 추심행위를 해오다 피해자의 신고와 경기도 특사경의 수사로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들 10명의 대부업자가 89명의 피해자로부터 받은 불법 대부액이 11억 1,060만원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 특사경은 수원, 부천, 김포 등 경기도 전역에 무차별 불법 광고 전단지를 살포한 배포자 6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에서 수사관이 대출희망자로 위장해 전화로 유인하는 이른바 ‘미스터리쇼핑’ 수사기법 등을 동원했다. 이 가운데는 전단지를 보고 정식등록업체로 오해해 대출을 신청한 자영업자에게 300만원을 대출 해준 뒤 11일만에 330만원(이자율 330%)을 받은 대부업자도 있었다. 이들은 전단지에 ‘정식 등록업체’, ‘법정 이자 준수’ 등의 문구를 삽입해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제도는 미등록 대부업자가 불법 대부업을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등록업자가 법정 이자율 등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 대부업자는 물론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활용한 온라인 대부업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부득이하게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금융위원회 또는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대부업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19일 경기도와 이동통신3사와 불법 광고전화번호 이용중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불법 대부업 광고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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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中 리잔수 전인대 위원장,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
    [동포투데이]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7일 인민대회당에서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과 면담했다. 리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의 인솔하에 중한관계가 잠시적인 곤란을 이겨내고 발전을 회복했다며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이 효과적으로 실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 위원장은 중국은 한국과 각급, 각 영역의 소통을 유지, 강화하며 상호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서로를 대하고 호혜 상생하며 양자 관계발전의 상호 신뢰의 기반을 한층 다짐으로써 중한전략협력동반자 관계가 안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리 위원장은 얼마 전 중국은 제2회 "일대일로" 국제 협력 정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구축의 원칙과 이념, 목표를 제기했고 일련의 중대한 개혁개방조치를 발표했다며 각 국 발전에 보다 큰 기회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위원장은 중국과 한국은 모두 개방과 포용, 협력을 견지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되고 있는 배경에서 양국은 반드시 "일대일로" 접목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하며 국제정치경제 질서가 공평하고 합리적인 방향에로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 위원장은 입법기구 간 교류 협력은 중한관계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중국 전인대와 한국 국회 간 밀접한 내왕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관계와 국정운영 경험, 국제지역 정세 등을 둘러싸고 광범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고 서로 간의 정책 이해와 상호 신뢰를 깊이 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 의장은 양자 간 공동의 노력으로 현재 한중관계가 온당하게 발전하는 궤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한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행정을 추동하는데서 중국이 발휘한 건설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중국과 함께 "일대일로" 접목 및 협력을 강화하고 여러 영역에서의 실무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한국 국회는 중국 전인대와의 친선관계 발전을 중시하고 있다며 양자 간 교류와 협력을 깊이 함으로써 한중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보다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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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세계 미소의 날’
    [동포투데이] 5월 7일, 중국 각지 학교들에서는 ‘미소’를 주제로 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5월 8일 세계 미소의 날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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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국립서울현충원, 첫 '명예집례관'으로 서경덕 교수 위촉
    [동포투데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국민 누구나 현충탑 참배를 격식있게 할 수 있도록 '현충탑 SELF 참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현충원의 상징인 현충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탑으로, 그동안 국가행사나 기관 및 단체의 경우에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참배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6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현충탑 SELF 참배'는 '명예집례관'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사전에 녹음된 참배 안내에 따라 국민 누구나 현충탑을 찾아 분향, 경례, 묵념 등의 참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그 첫번째 '명예집례관'에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위촉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첫 '명예집례관'으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녹음을 진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현충탑을 경건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참배 설명 안내는 현충탑에 비치된 전용 스피커나 휴대폰(QR코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현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충원은 명예집례관을 지속적으로 추가 위촉하여 참배객이 원하는 집례관을 선택하여 참배할 수 있도록 하고, 영어 및 중국어 등 외국어 버전을 추가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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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일하는 서울시민’60.5%…여성보다 남성, 30~40대 왕성
    [동포투데이]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경제,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복지 등에 대한 서울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2018 서울서베이」결과를 5월 8일(화)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업이 있는 서울시민은 60.5% 이며, 이는 지난 10년 전 대비 6.8%p 증가하였다. 남성은 76.2%, 여성은 45.7%의 비율을 보였고, 연령별로는 30대가 82.2%, 40대는 80.1%로 높게 나타났고, 학력별로는 대학원이상 76.0%, 대졸의 71.1%가 직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유형별 관리/전문직 :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화이트칼라 : 사무종사자, 판매종사자 블루칼라 : 서비스 종사자,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 단순노무 종사자로는 화이트칼라(54.8%), 블루칼라(34.0%), 관리/전문직(11.0%)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인의 고용 형태는 상용근로자(72.9%), 임시 및 일용근로자(11.0%),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9.8%) 순으로 나타났고, 근무 시간은 주로 전일제(95.3%)로 조사되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업종)에 종사한 기간은 평균 9년 3월이며 5~10년(25.0%), 10~15년(19.3%) 순이었다. 1일 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 26분이며, 절반이 넘는 57.9%가 하루 평균 8시간을 근무하고 있고,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도 18.7%로 나타났다. 직업인 2명 중 1명(50.4%)은 현재 살고 있는 자치구내로 통근하며, 43.4%는 다른 지역으로 통근하고 있다. 평균 출근 시간은 34분이며, 상용근로자(37분)가 가장 길고, 무급가족종사자(20분)가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 수단은 승용차(26.7%), 버스(24.1%), 버스+지하철(18.3%), 도보(14.8%) 순으로 이용하고 있다. 직업인의 근로(사업) 소득은 절반 이상(54.6%)이 300만원 미만이며, 구간별로 200~250만원(20.1%)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직업 만족도는 6.02점으로 '다소 만족' 수준이며, 고용형태별로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6.64점)가 가장 만족도가 높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15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인의 사회생활 행복 지수는 7.03점으로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7.13점), 상용근로자(7.10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6.85점) 순이며, 스트레스는 직업인 전체의 절반 이상(55.5%)이 느끼고 있고, 무급가족종사자(62.1%)가 가장 높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5.5%)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직업인의 전반적 문화환경 만족도는 5.94점이며, 상용근로자(6.03점)가 가장 높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57점)가 가장 낮고, 거주지 주변의 전반적 문화환경 만족도는 5.84점이며,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5.94점)가 높은 반면, 임시 및 일용근로자(5.39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인의 평일 여가 활동(중복응답)은 영상시청(79.6%)이 10명 중 8명 정도로 가장 높고,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등(28.3%), 운동(17.0%) 순으로 나타났다. 주말 여가활동은 영상시청(43.6%), 여행․야외 나들이(43.2%), 운동(19.7%), 문화예술 관람(19.6%)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인 가구의 집안 일은 아내가 주로 책임지고 남편이 약간 돕는 정도가 60.3%로 가장 높았다. 임시 및 일용근로자(33.2%)와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32.4%)에서는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는 비율이 높고, 상용근로자(18.2%)는 아내와 남편이 공평하게 나눠하고 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하는 서울시민의 가정생활 행복지수는 7.19점이며, 관리/전문직(7.41점)이 가장 높고, 블루칼라(7.00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형태별로는 상용근로자(7.28점),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7.20점), 무급가족종사자(7.10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사회신뢰도는 '가족'이 8.47점으로 가장 높고, '친구'(7.08점), '공공기관'(5.37점), '이웃'(5.22점)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신뢰도가 '이웃'을 최초(2011년 추가 항목)로 추월하였다. 우리 사회의 사회적 차별과 관련하여 교육기회(6.23점)가 가장 평등하며, 성 평등(4.64점)과 공평 과세(4.72점)는 불평등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출신국가(57.3%), 언어능력(41.5%)을 차별의 주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계층이동 가능성 우리사회에서 내가 노력하면, 나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은 ‘가능성이 낮다’(27.7%)는 응답이 ‘가능성이 높다’(24.0%)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과 소득이 낮을수록 '낮다' 비율이 높았다. 서울시민의 38.9%가 기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지만, 지난 2014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기부 방법은 종교단체를 통한 후원(43.1%)과 모금단체를 통해(42.5%) 주로 이뤄졌다. 자원봉사 참여율은 12.2%로 전년 대비 0.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정치적 태도는 진보(36.1%), 보수(32.0%), 중도 (31.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50대 이상부터 보수 성향 비율이 높고, 학력별로는 중졸이하와 고졸에서 보수라는 응답이 많았다. 다문화사회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식은 '결혼이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 정책이 필요하다'에 대한 동의가 44.3%로 가장 높고, '이민자들이 증가하면 일자리를 둘러싸고 내국인과 갈등이 증가할 것이다'에 대해 41.0%,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이민정책이 필요하다'에 대해 33.4%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기준 6.90점이며, 2016년까지의 상승세가 꺾여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분야별로 건강(7.22점)이 가장 높고, 가정생활(7.13점), 친구관계(7.09점) 순이며, 전년 대비 재정상태의 하락(6.29점→6.13점)이 크게 나타났다. 지난 2주간 스트레스를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10명 중 5명(52.3%)으로 전년 대비 1.7%p 감소하였고, 연령별로 10대가 가장 높고, 60대 이상이 가장 낮으며, 소득별로 100~200만원이 가장 낮고, 400~500만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은 100점 만점에 69.0점, 연령이 낮을수록 자부심이 높았다. 10년 후 서울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의 비율은 65.7%이며, 10대가 75.4%로 가장 높은 반면, 50대가 59.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의 비율은 10.0%로 지난해 대비 0.8%p 낮아졌고, 미취학 자녀 보육 방법은 절반 가까운 47.9%가 보육시설(어린이집)에 보내며, 유치원은 20.8%로 나타났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돌보는 경우도 25.7%, 부모님이나 친인척이 돌보는 경우는 4.8%로 조사되었다.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0%로 지난해 대비 0.6%p 증가하였고, 반려동물 보유 가구의 84.9%는 개를 키우고 있고, 고양이는 12.2%,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 경우는 2.3%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민의 제로페이 인지도는 50.1%로 나타났고(2018년 9월 기준), 향후 이용 의향에 대해서는 보통 이상이 63.2%로 나타났다. 스마트시티에 대해 서울시민 10명 중 4명(41.9%)이 이용해 본 적이 있으며, 10명 중 2명(19.8%)은 이용은 안했지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시티 우선 추진 분야로 안전(20.4%)이라는 의견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교통(17.7%), 환경(17.0%), 복지건강(15.4%) 순으로 조사되었다. 외국인 응답자의 삶의 질 만족도는 6.89점으로 전년 대비 0.03점 상승하였고, 각 영역별로 '주거환경'(7.26점)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고 '사회환경'(6.61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서울 거주 후 서울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졌음'(49.3%), '변하지 않았음’(45.0%) 순이며, 서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진 주요 이유는 '외국인에 대한 인격적 존중과 배려'(30.7%), 나빠진 주요 이유는 '외국인에 대한 인격적 무시와 차별'(44.5%)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 2주일 동안 일상 생활에서 32.3%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은 반면, 38.6%는 스트레스를 느꼈고, 스트레스의 요인은 '재정상태'(46.2%), '과도한 업무량/학습량'(28.7%) 순으로 나타났다.(중복응답) 외국인 응답자는 주로 '부모/가족과 거주'(46.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 선택 시(중복응답) '교통이 편리한 곳'(66.1%)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였다. 서울시민의 일과 삶을 주제로 한 이번 조사는 2018년 9월 한 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2,991명) 및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방식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서울시민의 일과 삶을 주제로 분석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의 분야별, 영역별 현황과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덧붙여, 하반기에「2019 서울서베이」보고서(2018년 기준)로 발간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서베이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 변화와 사회적 관심사, 시민의식 등을 조사하여,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생산되는 통계이다”며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원자료(raw data)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에 공개해 기업활동, 정책연구 및 학술연구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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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7
  • ‘세계 화장품 산업 2위’ 중국 경제심장 ‘K뷰티 엑스포 상하이’ 개막
    ▲케이뷰티엑스포 상하이 2019(사진=경기도청)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부동의 1위(전체 화장품 수출액의 39%) 중국 시장을 확실히 다지기 위한 ‘K-뷰티엑스포 상하이 2019(K-BEAUTY EXPO SHANGHAI)'가 6일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경제의 심장이자,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수입률이 가장 높은 상하이의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업체 33개사 52부스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63개사 86개 부스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등을 선보이며 ‘All About k-Beauty’ 의 슬로건을 중국 대륙에 심고 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화권 최대 미용박람회인 ‘중국 상하이 미용전(CIBE)’과 공동 개최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8년 7월부로 중국 정부가 관세를 대폭 인하하고, 화장품 해외 직구 관련 수입심사 및 등록 절차 폐지가 진행된 점을 감안, 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모든 기업에게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중국 전자 상거래시장 진출을 위해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타오바오(淘宝, Taobao) 파워셀러 수출상담회 및 왕홍 생방송 판촉전을 현지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타오바오는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중 온라인 판매 실적이 높은 파워셀러 약 200개사를 초청해 K-뷰티 엑스포 상하이 참가기업 간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타오바오 인플루언서(淘宝主播)를 활용, 타오바오 생방송 플랫폼인 이즈보(一直播) 등을 통해 K-뷰티 엑스포 상하이 참가브랜드에 대한 생방송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게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는 도내 특화산업인 뷰티 산업의 발전과 박람회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등 전 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기도 특화산업과에서는 “현지 무역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여 K-뷰티 상하이 대상기업에게 출국 전 잠재 바이어 리스트를 제공 하는 등 중국 대륙시장의 성공적 정착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www.kbeautyexpo.com)를 참조하거나 킨텍스 ‘K-뷰티엑스포 상하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031-995-8223, kbeautyexpo_sh@kin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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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7
  • '아시아 거리예술의 메카"로,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료!
    ▲2019ASAF_축제전경-빨강길(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동포투데이]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약 77만여 명의 관람객을 운집하며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즐긴 다양한 관객들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끽하였다. ▲2019ASAF_쏘카(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시민과 함께하여 더 의미 있었던 개막 퍼레이드와 화려한 폐막작 스페인의 역사 깊은 예술단체 라푸라델바우스의 신작 공개로 기대를 모았던 은 특유의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거대한 인형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사하였다. 우주의 창조를 모티브로 한 만큼 웅장한 음악과 거대 규모의 공연자 수, 환상적인 이미지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모든 공연은 안산의 시민공연자가 사전 준비 기간을 통해 동작을 익히고 배워 만들어낸 것으로 더 뜻깊었다. 아티스트와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공중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 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퍼레이드로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단체와 시민예술단체의 퍼포먼스는 광장 전역을 흥겹게 만들었다. 이어 안산시민으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시민 합창단의 공연은 하나 되는 소리로 감동적인 음악적 순간을 선사했다. ▲2019ASAF_말라캄 인디안 폴 쇼(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역대 최다 국가 참여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17개국이라는 역대 최다 국가 참여 기록을 세웠다. 그 중 아시아 국가가 8개국으로 이 또한 최다 참여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국가의 공연이 안산문화광장을 채웠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공연 작품 수를 늘려 특색 있는 공연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보였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는 거리예술의 장이자,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중심으로서 아시아 거리예술의 메카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발돋움 하였다. 특히 공식참가작으로 초청된 윈드리버프로덕션의 <쌀의 여정>은 아시아의 중요한 음식 문화인‘쌀’을 모티프로 그에 얽힌 여러 가지 의미를 퍼포먼스로 풀어내었다. 마른 볏짚과 대나무 구조물로 독특한 비주얼을 재현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객과 함께 밥을 짓고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시아 문화의 특징을 잘 살린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인도의 전통 스포츠인‘말라캄’퍼포먼스를 보여준 인크레더블 말라캄의 <말라캄, 인디안 폴 쇼> 작품은 공연자들이 긴 나무 장대를 아찔하게 오르내리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캄보디아에서 온 페어 서커스팀의 공연 <쏘카>는 캄보디아 크메르루주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컨템포러리 서커스로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캄보디아 역사와 분위기까지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았다. 핀란드식 서커스 쇼를 보여준 레이스 홀스 컴퍼니의 <모토시카이>는 차력과 서커스 기술, 그리고 전자기기에 빠진 현대사회를 풍자하는 메시지를 적절하게 섞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가 이루어지는 안산문화광장의 중심에서 진행된 공연은 관람객들을 쉽게 유입시키며 높은 관람객 수를 기록하였다. 축제가 가진 친환경의 메시지와도 닿아있었던 비주얼 아트 연구소의 <양심의 우산>은 관객들과 함께 이동하며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자전거를 선보였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더불어 환경 보호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9ASAF_폐막작-눈(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가족이 즐겁고 모두가 행복한 배려 축제 안산문화광장 빨강길 구역에는 아이와 가족을 위한 키즈존이 구성되어 어린이 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연휴를 즐길 수 있었다. <어부바와 함께 걸어요>는 예술과 IT가 만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스크린으로 보이는 인터렉티브 아트로 어린이날을 맞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종이를 엮어 상상 속의 동물을 만드는 <카드보디아의 동물 연구 교실>은 관객들로 북적였다. 골판지로 각자 만든 새로운 동물이 쌓여 갈수록 거대하고 특색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거인의 침대>는 참여형 뮤지컬로 어린이들과 함께 따뜻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걸리버의 침대’ 라는 친근한 소재로 접근하며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안전하고 배려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축제를 위한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공유 및 협의를 통해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또한 여성 배려를 위한 수유실과 간이화장실을 확충하고 장애인을 위한 좌석을 설치하는 등 따뜻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눈에 띄었다. ▲2019ASAF_폐막작-눈(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내일을 위한 필환경 축제, 관객들과 호흡하는 축제로 성장하다 올해는 친환경축제로의 목표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하고, 분리수거 공간을 따로 제작하여 관객들의 적극적인 분리수거 참여를 독려했다. 스스로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분해봉투를 종합안내소에 배치하여 관객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사회적 기업과의 협약으로 만드는 현수막 업사이클링(Upcycling) 기념품은 내년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플라스틱 성분이 아닌 친환경 성분으로 만들어진 리유저블(Reusable)컵을 판매하여 관객들로부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축제 아트숍에서는 리유저블(Reusable)컵 뿐 아니라 티셔츠, 손수건, 머그컵을 판매하여 축제의 기억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티셔츠는 이상봉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메인 컬러인 초록과 분홍을 이용하여 만든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축제현장에서는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많아 즐거운 순간을 남겼다. 포스터 속 A의 의미를 살려 All, Ansan, Art, ASAF를 주제로 매월 진행한 온라인 이벤트 A챌린지의 마지막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다. 축제 현장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억하여 공유한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굿즈 판매와 온라인 이벤트, 무지개 공간 스탬프 투어 및 히어로 이벤트 등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마련되었다. ▲2019ASAF_폐막작-눈(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한국에서 아시아로, 아시아에서 세계로! 거리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했던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열다섯 번째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우리나라 대표 예술축제에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아시아 거리예술의 중심지로서 축제의 방향성을 재설정하고 노력을 기울였다. 아시아 거리예술을 장려하여 유럽과 아시아의 적절한 배치를 통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축제의 안팎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축제의 새로운 정체성을 다졌다는 평을 받았다. 광장을 가득채운 시민과 관객들 사이에서 화려한 폐막 불꽃으로 마무리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내년의 새로운 성장을 기약하며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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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7
  • 中길림성, 중한·중일한·중러 경제협력구 건설 계획 출범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길림성은 최근 중한, 중일한, 중러 경제협력구 건설을 추진해 대외 개방 구도를 완비한다는 내용을 담은 “ ‘2개 벨트’ 계획 시행 추진에 관한 정책”을 출범했다. ‘2개 벨트’란 길림성의 도문강圖們江) 압록강(鸭绿江) 연변과 중국-몽골-러시아 연변의 개발 개방 경제벨트를 말하는 것으로 길림성이 국경 근해에 위치한 입지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경제 외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길림성은 중한, 중일한 협력단지 건설을 추진해 한국계 기업의 입주를 유도하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입지 및 인문 우위에 입각해 바이오 기술, 의료 재활 등 분야의 협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중일한 기업인 서밋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교류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대러시아 협력 분야에서 길림성은 중러 훈춘-하산스키 경제협력구 건설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러시아 국가 부서∙위원회 및 지방 정부간의 소통 조율을 강화하고 국경 간 경제협력구 건설 공감대를 이루도록 추진해 협력 방안을 형성하고 산업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빈해(濱海)2호’ 국가 운송 회랑 등 대외 통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길림성은 또 ‘2개 벨트’ 지역 내에 천연가스 수입 등 에너지 자원 가공 전환 이용 프로젝트와 목재 수입, 식량 가공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화룡(和龍), 안도(安圖),림강(臨江), 집안(集安) 국경 관광 시험구와 국경간 관광협력구를 건설해 외향성 산업 클러스트를 발전시키는 것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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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6
  • 김병지 부부-서경덕, 日 우토로마을 어린이들에게 학습용품 기증
    ▲ 이번 일을 함께 추진한 김병지와 김수연 부부 및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한국축구국가대표' 김병지 이사장과 아내인 현대미술가 김수연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일본 우토로 마을 한글학교에 학습용품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부터 5월 5일 '어린이 날'과 11월 20일 'UN 세계 어린이 날'을 기념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어린이들을 위한 부족한 학습용품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에 기증한 학습용품은 한글과 한국어 교육자료,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 미술용품 및 전통놀이 소품들까지 한국의 문화와 역사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인지라 강제징용의 역사가 남아 있는 일본 우토로 마을의 아이들에게 학습용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기증은 김수연 작가의 개인 전시회 작품판매 수입과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의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이에대해 김병지는 "은퇴후 진흥원을 설립한 목적이 스포츠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통해 세상에 조금이나마 이로운 일을 하기 위해서 였는데 이번 일을 통해 재외동포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연 씨는 "미술을 하는 사람으로써 재외동포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통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교육, 그리고 정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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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5
  • 2019년 종묘대제 영녕전 제향식
    [동포투데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 종묘대제가 봉행된 가운데 제향식이 거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했다. 종묘대제는 어가 행렬과 영녕전 제향과 정전 제향 순으로 진행됐다. 종묘대제는 조선의 국가사당이며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지내는 제사로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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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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