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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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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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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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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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5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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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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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 즐거운 세계인의 날!
    [동포투데이] # “한국 생활하면서 싸이를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감격스러워요! 싸이 같은 멋진 연예인이 되는게 소원이에요!” - 중국 출신 정은혁(남, 20) # “친구들과 함께 세계지도를 꾸미면서 다양한 나라에 대해 알 수 있게 됐어요.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베트남에 대해 열심히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 베트남 출신 류엔후프엉(남, 14)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세계지도 꾸미기, 세계문화 그림일기 그리기, 글로벌 문화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3일,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문래·대림교육장에서는 중도입국청소년 10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자는 목적으로 종이공예 골판지를 이용한 세계지도 꾸미기와 세계문화 그림일기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세계 각국의 나라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5월 16일, 1주년을 맞은 글로벌 문화탐방은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중도입국청소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레뱅뮤지엄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인물들에 대해 학습하고 실물과 비슷하게 제작된 밀랍인형을 통해 그들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25개국 중도입국청소년이 모여 있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린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최소 2개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77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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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9-05-20
  • 中 첫 바다위 고속철도, 2022년 개통 예정
    [동포투데이] 16일 오후 무게 900t, 길이 32m의 도입 긴장력 콘크리트 박스빔이 중톄(中鐵) 상하이공정국이 건설을 수주한 푸샤(福廈, 푸저우-샤먼) 고속철도 취안저우(泉州) 관내 천친(陳芹)대교 12호와 13호 교각 사이에 정확히 가설되었다. 이는 중국의 첫 바다위 고속철도—푸샤 고속철도가 박스빔을 가설하는 공사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푸샤 고속철도는 푸젠(福建)성 첫 시속 350km의 고속철도이고 총 길이는 277,42km 이다. 북쪽의 푸저우(福州)에서 출발해 푸톈(莆田), 취안저우를 지나 남쪽의 샤먼(廈門)과 장저우(漳州)시에 이르기까지, 총 7개 정차역을 설치했다. 푸샤 고속철도 전 구간은 2017년 9월에 기공했고 2022년 전부 개통할 예정이다. 그때 되면, 푸저우에서 샤먼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지금의 2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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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5-19
  • 시진핑리더십 저자 이창호, 중국 아시아문명대화대회 주제 발표
    ▲ 이창호스피치의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시진핑리더십 저자 이창호가 중국 북경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의 책임 있는 참여를 모색하자’의 주제를 발표했다고 17일 중국 관영 신화망이 보도했다.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겸 시진핑 리더십 저자 이창호는 16일 오전 9시 중국 북경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 참석하고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의 책임있는 참여를 모색하자’는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대표는 발표에서 “아시아 문명시대 발전의 조류에 순응하고 아시아 공동 문명의 건설 방향과 공동기대에 부응하며 원대한 이상을 품고 과감하게 책임져 자각적으로 아시아 시대의 사명을 짊어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아시아평화와 안녕, 문명교류, 아시아운명공동체를 위해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진원 회장, 중국전국정협 부주석)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중국 정부가 개최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인도, 이스라엘, 한국, 러시아, 일본, 아시아 47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이 함께 인류발전과 아시아문명에 대해 상의하는 것은 각 측의 관심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한편 이 대표는 향후 “대한민국 대표로서 아시아 각국 지도자들이 내왕을 강화하고 아시아문명의 다양성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간의 큰 틀 안에서 상호 신뢰와 우정을 구축해 나아가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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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9-05-18
  • 이병훈 광주광역시 부시장, 5·18목격자 폴 코트라이트씨 면담
    ▲이병훈 광주광역시 부시장, 미국평화봉사단원출신폴코트라이트씨접견(사진제공 :광주광역시) [동포투데이]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광주와 나주를 오가며 그날의 진실을 생생히 목격한 폴 코트라이트(Paul Courtright)씨가 광주시청을 찾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했다. 17일 오후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시청 3층 문화경제부시장실에서 폴씨와 면담하고 앞장서서 증언을 해준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폴씨는 1980년 당시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나주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5월19일 광주 터미널에서 군인이 학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것을 목격하는 등 당시의 처절한 상황을 직접 본 목격자다. 면담은 39년 전 5·18민주화운동을 외부인의 시선에서 생생히 바라본, 현재 폴씨가 집필중인 ‘광주의 목격(가제)’이라는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부시장의 ‘진실을 목격한 당사자로서 5·18을 보는 견해와 책에 쓰려고 하는 핵심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 폴씨는 “그 당시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의미가 빛바래고 있는 현재 시대에 당시의 처절한 경험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폴씨는 “서울에 가서 5·18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움직임이었는데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왜곡되고 있는 것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5·18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광주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아이와 노인까지 모두 이해하는 민중항쟁으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부시장은 “5·18항쟁의 진실에 대한 증언뿐만 아니라 책을 집필하며 전 세계에 5·18항쟁의 참상을 전하려는 폴씨의 용기와 노력에 광주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그날의 기억을 생생히 담은 책이 출간되어 광주시민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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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5-18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한국어강사 힐링 워크샵’ 개최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17일 본부 소속 한국어강사들을 대상으로 손택수 시인과의 ‘리얼감성톡’을 주제로 ‘힐링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힐링 워크샵은 일선현장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헌신해온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 됐다. 강사로 나선 손택수 시인은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언덕 위의 붉은 벽돌집’으로 등단했으며, 제22회 신동엽 창작상, 제2회 육사시문학상 신인상을 수상 했다. 본부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거주지로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한국어 강사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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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17
  • 고아와 장애인의 어머니, 말리 홀트 별세
    [동포투데이] 고아와 장애인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말리 홀트 이사장이 1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말리 홀트 이사장은 1956년, 21세의 나이로 한국에 입국하여 낙후된 의료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찾아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계속하였고, 1967년부터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홀트복지타운 원장과 홀트아동복지회 이사, 이사장으로 오랜 기간 재직하며 부모님의 고귀한 뜻을 이어왔다. 말리 홀트 이사장은 60여 년간 장애인과 고아, 그리고 미혼한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원봉사자로 일해 왔으며 팔순을 넘긴 고령에도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중증 장애인들을 몸소 돌보아 장애인들에게는 “말리 언니”로 불리며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였다. 2012년에는 골수암을 진단받았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투병생활을 견뎌내어 회복 이후에는 더욱 열정적인 모습으로 봉사의 삶을 살아내지만 오랜 투병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 마련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7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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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5-17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9 KISB English Day!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지난 2019년 5월 17일 학교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400여명 및 교원 4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KISB English Day를 개최하였다. KISB English Day는 북경한국국제학교의 체계적이고 탄탄한 영어 교육과정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영어실력을 흥미롭고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5월에 실시되고 있는 대표적인 영어 행사이다. 모든 부문의 주제가 학생들에게 자유 선택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매년 학생들 특유의 기발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나오긴 하지만 올해의 프레젠테이션 주제는 “Erotic Capital(매력 자본)”, “Is Working Less Worth It?(적게 일하는 것이 가치 있는가?)”부터 “Where are W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4차 혁명 시대에 우리의 위치는 어디인가?)”까지 상당히 광범위 하였다. 이외에도 즐거운 음악과 노래로 재미를 준 Talent Show, 웃음뿐만 아니라 잔잔하면서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전하는 UCC영상, 깊은 사고를 이끌어 내는 에세이 쓰기 등 KISB English Day는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진화하는 능동적인 영어행사이다. KISB English Day는 다양한 영어 수준을 가진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을 제공하여 진행하였다. 2019년도에는 「프레젠테이션」, 「Talent Show」, 「UCC 만들기」, 「에세이 쓰기」, 「만화그리기」부문을 제공하였고, 또한 학생들은 남·여 1조로 MC에 지원할 수 있다. 모든 부분은 중학교(7∼9학년)와 고등학교(10∼12학년)로 나누어서 평가하고 수상한다. 거의 매년 영어행사에 참가하고 있고, 올해 역시 MC와 프레젠테이션대회 부문에 참가한 한진규(11학년)학생은 “자유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흥미, 나아가 진로와도 연계된 내용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활동이 학습의 도구로써의 영어가 아닌, 우리가 생각하고, 표현하고, 공감하는 영어를 구현해내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 세계의 논문을 조사하고, 뉴스를 검색하고, 관련 기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리서치를 하는 등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최신 정보를 획득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학교 일반 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학문적, 실용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라고 영어 행사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13년부터 북경한국국제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 Jason Crawford 선생님은 영어행사를 보면서 느껴온 점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Students at KISB are able to improve and develop their English language skills through a variety of classes as well as the opportunity to display their ability as with the recent English Day event. English Day is a chance for students to show how accomplished they are with English through various activities all of which are created and developed independently. Having a large number of students who are willing to participate in such event and at such a high level is largely down to the comprehensive English language education students at KISB receive.” (KISB의 학생들은 학교 수업뿐 아니라 최근 치러진 영어행사처럼 그들의 영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영어기술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English Day 행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며 그 모든 활동은 학생들 스스로가 창작한 것입니다. 그러한 행사에 상당히 많은 탁월한 실력의 소유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것은 KISB의 학생들이 받고 있는 포괄적인 영어교육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ISB의 학생들은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및 원어민 영어 교사로부터 양질의 교육과정을 접한다. 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준별 분반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수준별 분반 수업은 각각 학생들의 실력에 적당한 속도로 수업을 함으로써 상위 수준의 학생과 하위 수준의 학생 성취도를 모두 만족시킨다. 영어 수업 이외에도 Immersion 수업의 일환으로 7학년부터 10학년 까지는 사회와 과학 과목을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11학년과 12학년에게 심화 사회/과학 및 Academic Writing 수업을 제공한다. 이러한 포괄적인 KISB 영어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영어행사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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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5-17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재난대피훈련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신선호)는 5월 17일(금) 초등학생 및 교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안전수칙 및 올바른 대피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재난대피훈련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 당일 8시 40분경 학교 건물 내에 화재를 가정하여 화재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은 채 9분 내에 대피로를 따라 정문 공터로 대피하였다. 이후 도담관으로 이동하여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질서 있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학년 어린 동생들도 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신선호 교장은 “이번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전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안전 교육을 통해 학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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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5-17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 15일부터 시작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에서 주최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 등록이 5월 15일(수)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의 사전 등록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9월 2일(월)까지 세계한상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한상대회 참가비가 약 30% 할인되며, 참가비 수입의 일부는 국내 소외계층 대상 장학사업 등에 기부된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우성 이사장은 “여수는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의 중심인 국제무역항이며, 매년 1,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 해양관광도시’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내외동포 기업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년 대회는 국내·외 약 4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 전시회를 비롯해 일대일비즈니스미팅, 한상비전콘서트,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대회 본부사무국(Tel. 02-3415-0052)이나 카카오톡에서 ‘세계한상대회’로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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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 안산시,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군산 역사 유적지 방문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5월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으로 일제강점기의 수탈현장이 보존되어 있는 군산시내 일대에서 현장교육을 15일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일제 강점기 전라도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보내던 항구가 있는 군산을 찾아 이영춘 가옥, 역사박물관, 세관본관, 동국사, 히로스가옥을 차례로 탐방하며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교육함으로써 자아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까리나(우즈베키스탄·20)씨는 “군산의 다크투어(잔혹한 참상이 벌어진 역사적 장소 등을 돌아보는 여행)를 통해 20세기 초 일본에 지배당하던 시기 잔혹한 수탈의 흔적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더 많은 동포들이 듣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동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역사체험을 통해 동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국내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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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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