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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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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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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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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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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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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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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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중앙통신 “10일 노동당 제7기 제4차 전원회의 개최” 보도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노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를 10일에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현재 혁명형세 요구에 맞게 새로운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10일에 소집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일 확대회의에서 오늘의 긴장된 정세에 대처하여 간부들이 창발성,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노동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제14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가 11일 평양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 4월 20일, 북한은 노동당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전원회의에서는 2018년 4월 21일부터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북부의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폐기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새로운 전략 노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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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송혜교-서경덕,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 기증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비치된 안내서 모습 [동포투데이]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수 있도록 올해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www.historyofkorea.co.kr)'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안내서에는 항주 임시정부의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 항주 유적지 기념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전면컬러로 아주 쉽고 이해하기 좋게 제작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기증을 하게 된 것이며, 지금까지 중경 및 창사 임시정부청사에도 기증을 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송혜교 씨와 함께 지금까지 16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간판과 전시안내판을 기증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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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안산시,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교육 실시
    ▲사진제공=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다문화가정 아동의 자존감 회복 등을 위하여 다문화가정 이용이 많은 5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143명의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눈높이 강연을 실시함으로써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고 및 기본 인권 의식 함양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학교 및 가정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실제 인권 피해 사례(학교폭력, 욕설 등)를 소개하여 학생인권과 인간의 존엄성 가치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에서는 다문화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 인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내․외국인 모두가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인권감수성 향상 및 협력․공생의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연중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 교육 및 외국인주민 법률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정책과(031-481-373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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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경기도 특사경, 약사법 위반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판매업체 43개소 적발
    [동포투데이]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2천원으로 팔거나, 미신고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파는 등 미세먼지 마스크 수요 급증을 이용해 불법을 저질러 온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신고하지않은시설에서 미세먼지마스크를 제조하는 모습(사진=경기도청)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3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43개소에서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조한 행위 등 9건 ▲식약처 케이에프(KF.Korea Filter)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광고‧판매하는 행위 31건 ▲케이에프(KF)인증은 받았지만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한 행위 3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군포시 소재 A업체는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 시흥시 소재 B업체는 비위생적 환경과 제품 생산관리가 되지 않는 장소에서 부업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 안산시 소재 C업체 역시 전문 제조시설이 아닌 주택가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부업을 통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하고 원자재인 부직포를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치하다 적발됐다. 의정부시 소재 D업체는 케이에프(KF)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제 마스크를 개당 1,230원에 수입한 후 이를 케이에프(KF)인증94와 동급이라고 광고하며 개당 1만원에 판매했다. 인천시 소재 E업체는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2천원으로 판매, 약 34배의 폭리를 취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서울시 소재 F업체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만 있고 감염원에 대한 차단효과가 없는 케이에프(KF)80등급 마스크를 케이에프(KF)94.99등급 마스크처럼 감염원 차단효능이 있다고 부풀려 광고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한 43개소 업체 중 경기·서울·인천에 소재한 28개 업체는 모두 형사입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 의뢰할 계획이다. 수도권외 15개 업체는 관할 특사경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전에 부정‧불량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집중 수사를 예고했음에도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틈타 부당이득을 챙기려는 악덕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판매업체들이 적발됐다”면서 “소비자는 업체 광고만 믿는 것 보다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 마스크의 케이에프인증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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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북경한국국제학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화재 대피 훈련 장면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4월 9일(화) ~ 10일(수) 이틀에 걸쳐 전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대응(화재·지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 속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에 신속히 대응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체험형 훈련으로 계획하였다. 또한 최근 중국 내에서 발생한 지진 상황을 가정하여 안전한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진행하였다. 대피 훈련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시청각 자료와 교육용 소화기 교구를 활용하여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 사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 훈련 경보가 발령되고 사이렌 소리와 함께 전교생이 지정된 대피로를 통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피장소인 운동장으로 집결하며 훈련은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한경문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현장에서의 안전문화의식 고취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긴급한 재난 발생 시 오늘과 같은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국제 사회의 리더가 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차량화재 탈출훈련, 소화기 사용 시연, 안전 동아리 운영 등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화재 및 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재난 발생 시 초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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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경기도 찾은 독립운동가 후손, “한국 배울 수 있는 책 지원 필요”
    [동포투데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초청으로 고국을 방문한 독립운동가 자손과 강제이주 한국인 후손 가운데 특별한 사연이 있는 2분을 만나 고국 방문소감과 애환을 들어봤다. 이들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후손들이 독립운동의 뜻깊은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사전이나 교재 등을 한국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독립군 최대 전과 가운데 하나인 봉오동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인 김알라(78세)씨. 김 씨는 1942년 생으로 김 씨가 1살 되던 해 홍범도 장군이 돌아가셨다. 외손녀를 끔찍이도 예뻐했던 홍 장군은 자신의 품에 김 씨를 안은 채 숨을 거뒀다고 한다. ▲홍범도장군 외손녀 김알라 씨(사진출처=경기도청) 자라면서 외할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어른들에게 많이 들었는데 말을 타면서 총을 쏠 정도로 힘도 세고 용맹했다는 내용이 주였다. 특히 왼손으로 곰을 잡았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 일본군들이 쫓아오지 못하도록 부하들에게 신발을 거꾸로 신겨 족적을 남기도록 했다는 일화, 볏단에 나뭇가지를 꼽아 사람이 총을 든 것처럼 속인 후 뒤에서 일본군대를 물리쳤다는 일화 등이 기억난다고 했다. 김 씨는 현재 러시아 연해주 스파크시(市)에 살고 있으며, 축산대학을 졸업하고 35년간 가축 농장 책임자로 일해 왔다. 러시아인이지만 한국 사람이란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대학에 다닐 때는 러시아 역사책을 보며 한국 독립전쟁의 기록을 찾아보기도 했다. 이 때문일까. 김 씨는 한국 정부가 고려인에게 해줬으면 하는 첫 번째 지원방안으로 아이들을 위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는 물론,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교재와 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2007년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처음 한국을 방문했고, 그 뒤로는 거의 매년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했다. 첫 한국 방문 당시 조국으로 돌아가기를 원했던 할아버지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러시아에서 흙은 한 줌 가지고 와 한국의 한 바닷가에 뿌렸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대한 소감을 묻는 말에는 전쟁 없는 평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거주하는 안토니오 김(한국명 김시율. 76세. 남)씨. 김 씨의 할아버지는 쿠바에서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 김세원이다. 김세원 지사는 1905년 멕시코로 이주한 한인 1세대로 1911년 멕시코 타바스코(tabasco)주 테라(terra)시 한인회장 이자 멕시코 메리다 지역협회 멤버였다고 한다. 1919년 3.1운동 당시 메리다지방회 소속 한인들이 지지대회와 거리운동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김 지사는 1921년 쿠바로 이주한 후에도 쿠바 한인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임시정부 강연, 독립운동 자금 모금 등에 참여했다. 김 세원 지사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독립유공자가 됐다. ▲안토니오 김 씨(사진출처=경기도청) 안토니오 김 씨는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지만 어렸을 때 집에서 만두나 고추장, 김치 같은 한국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한국의 독립운동에 대해서는 어른들에게 직접 들은 것은 아니지만 쿠바에서 나오는 여러 한국 역사책을 많이 읽어서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번이 2016년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한국인의 후손으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김 씨는 쿠바거주한인 후손모임 회장으로 2014년부터 매년 후손들이 지역별로 모임을 갖고 광복절을 기념한다고 했다. 쿠바 현지에는 현재 약 1,100여명의 한인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쿠바거주한인 후손 모임은 1995년 결성됐다. 김 씨는 “2014년 아바나에 한인회관을 조성하는 등 계속해서 지원하는 한국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면서 “쿠바에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후손들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고국에 부탁할 말이 있는 가라는 질문에 “쿠바지역 한인 후손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이나 한국어 교재 등을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부터 15일까지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3.1운동과 임정100주년 기념식과 학술, 문화예술 행사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일본, 쿠바 등에 거주하는 한인 2~4세 105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수원화성과 남한산성 등 도내 세계문화유산과 박물관·명소를 탐방하고 모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각국 동포사회에 이어져 온 한민족의 전통과 생활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예술공연은 11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국제 학술컨퍼런스는 10일 오후 수원 라마다호텔 12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는 한민족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모국을 떠나 세계 여러 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아가는 ‘한민족 이산’을 의미한다. 19세기 중반 만주로의 이주로부터 시작돼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해방 이전까지 조국을 등져야 했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오늘날 그 수가 750만 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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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배우 윤송아 ‘K-슈퍼코리아 아트페어 2019' 초대작가 선정
    ▲배우 겸 화가 윤송아. [동포투데이] 드라마 'sbs 미스마', 영화 '언니'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K-슈퍼코리아 아트페어 2019’(이하 K-SKAF, K SUPER KOREA ART FAIR 2019)의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K-SKAF’(대회장 김종수)는 ‘대중과 호흡하는 아트페어’라는 주제 하에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5, 6전시장에서 열린다. ‘현대미술 그 벽을 넘고 거닐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부 행사가 이어지고, 30일부터 5월 4일까지 2부 행사로 이뤄진다. 본지가 공동 주최한다. K-SKAF 조직위원회 측은 “작품의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흥미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했고, 경매와 행사 등에서 발생한 수익은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중심으로 향후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미얀마, 파키스탄 등 제3세계와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일본, 유럽 등 미술단체, 국제 아트페어와 협력해 K-아트를 전파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서울시 청각장애인 미술교육 지원사업 홍보대사와 미술치료사로도 활동 중이다. 윤송아는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윤송아는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호평을 받으며, 프랑스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특선‘을 수상하였다. 현재 윤송아의 또 다른 작품들은 남한대표 초대작가중 하나로 2달간 전시중인 국회 본관 5층, '국회 남북 미술전'에서 5월 10일까지 전시 중이다. 또 윤송아의 그림은 5월 1일~13일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뉴욕 교류 초대전'에도 만나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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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다니엘-서경덕, '대한민국 구석구석 항일역사 투어' 펼친다
    ▲경교장에 비치된 '광복이와 떠나는 독립운동 역사여행' 관광안내서 [동포투데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힘을 모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항일역사 투어'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서 교수를 단장으로 오는 20일~21일 인천 및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1년간 진행할 계획이며, 네티즌 100명을 선발하여 전국의 항일 유적지를 SNS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11인의 독립운동가들을 선정하여 국내외 주요 항일역사 유적지를 소개한 '광복이와 떠나는 독립운동 역사여행' 관광안내서를 제작하여 각 유적지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그 첫번째 장소로 194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 후 사실상 청사로 사용된 경교장에 안내서 2천부를 9일 기증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국내외 항일운동 유적지를 제대로 소개하는 역사투어 코스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매회 진행시 각 분야별 유명인사도 함께 동행하여 참가자들과 토크 콘서트도 펼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컨텐츠와의 결합으로 우리의 역사를 좀 더 쉽게 알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첫 투어에 참여하는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항일역사를 더 잘 배워 많은 팔로워들에게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투어의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cby-jd@hanmail.net)로 간략한 지원동기를 적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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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속초 산불피해 이재민에 전해지는 ‘온정’
    [동포투데이] 속초시의 산불피해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전국 각지에서의 각계각층의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민들을 위해 속옷, 양말, 점퍼, 신발 등 의류부터 라면, 생수, 음료, 통조림, 쌀, 전투식량 등 식품류와 물티슈, 휴지 등 위생용품, 약품 등 다양한 물품이 속초시청으로 배달되어 오고 있다. 특히, 기업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들로부터 전해지는 구호물품이 지난 6일(토)부터 8일(월)까지 3천여건을 넘어섰으며, 이를 분류하는 작업으로 속초시청 직원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속초시는 시청으로 배달되어 온 구호물품을 효과적으로 관리, 배부하기 위해 속초시 종합경기장에서 작업장을 별도 구성 할 정도이며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하루 24명이 투입되어 분류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롯데택배 강릉지점에서는 전국에서 전해지는 택배를 휴일도 반납한 채 택배 물품 수송과 물품 분류하는 봉사활동을 속초시청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개인기부자들 중에는 이름을 알리지 않는 기부자도 다수이며, 어린자녀와 함께 산불피해 주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내오기도 한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온정을 담긴 택배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농심, 삼양, icoop생협, 롯데리조트, 이마트에브리데이, 다이소, 롯데칠성음료, 강원심층수, 해태음료, 바이오제약, 세계청소년문화재단 등기업과 단체 등도 팔을 걷어붙이고 구호물품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각 전라남도, 정읍시, 양양군의회에서도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화마의 상처에 힘들어하는 피해주민들이 온정의 손길로 상처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에서 전해지고 있는 따스한 인정 하나하나에 더없이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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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바이블코인’ 글로벌 국제거래소인 디지파이넥스에 상장, 슬슬 속도 내나?
    [동포투데이] 비아이핀테크(BI FINTECH)의 가상화폐 “바이블코인”이 세계적인 글로벌 국제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서 4월10일 오전에 거래가 시작된다. 디지파이넥스(DigiFinex)는 현재 세계1~2위를 다투는 거래소이며, 쑨레이, 바이두, HP, 텐센트 등의 대형 IT회사 출신의 Block Chain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거래소다. 4월10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는 비아이핀테크(BI FINTECH)의 가상화폐 “바이블코인”은 4월8일과 9일 이틀간 열린 서울과 광주 새미나에서 올해 중순에 오픈될 바이블코인의 실생활에 사용 방법 등을 발표를 하였으며, 올해 회사의 방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를 가졌다. 향후 기독교계와 실생활에서 공동으로 사용될 바이블코인에 대해서 비아이핀테크의 이재영대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나아가 바이블코인 사용금액의 50%를 캐쉬백 시스템으로 투자자들에 20%를 환원하고, 30%를 기독교계와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할 방침이며,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비아이핀테크가 최근 침체와 악재가 계속 되어 바닥을 치고 있는 가상화폐계의 상승세를 예견 하듯이, 디지파이넥스의 상장으로 코인 업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처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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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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