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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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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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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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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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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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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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고아와 장애인의 어머니, 말리 홀트 별세
    [동포투데이] 고아와 장애인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말리 홀트 이사장이 1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말리 홀트 이사장은 1956년, 21세의 나이로 한국에 입국하여 낙후된 의료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찾아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계속하였고, 1967년부터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홀트복지타운 원장과 홀트아동복지회 이사, 이사장으로 오랜 기간 재직하며 부모님의 고귀한 뜻을 이어왔다. 말리 홀트 이사장은 60여 년간 장애인과 고아, 그리고 미혼한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원봉사자로 일해 왔으며 팔순을 넘긴 고령에도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중증 장애인들을 몸소 돌보아 장애인들에게는 “말리 언니”로 불리며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였다. 2012년에는 골수암을 진단받았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투병생활을 견뎌내어 회복 이후에는 더욱 열정적인 모습으로 봉사의 삶을 살아내지만 오랜 투병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 마련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7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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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9 KISB English Day!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지난 2019년 5월 17일 학교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400여명 및 교원 4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KISB English Day를 개최하였다. KISB English Day는 북경한국국제학교의 체계적이고 탄탄한 영어 교육과정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영어실력을 흥미롭고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5월에 실시되고 있는 대표적인 영어 행사이다. 모든 부문의 주제가 학생들에게 자유 선택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매년 학생들 특유의 기발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나오긴 하지만 올해의 프레젠테이션 주제는 “Erotic Capital(매력 자본)”, “Is Working Less Worth It?(적게 일하는 것이 가치 있는가?)”부터 “Where are W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4차 혁명 시대에 우리의 위치는 어디인가?)”까지 상당히 광범위 하였다. 이외에도 즐거운 음악과 노래로 재미를 준 Talent Show, 웃음뿐만 아니라 잔잔하면서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전하는 UCC영상, 깊은 사고를 이끌어 내는 에세이 쓰기 등 KISB English Day는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진화하는 능동적인 영어행사이다. KISB English Day는 다양한 영어 수준을 가진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을 제공하여 진행하였다. 2019년도에는 「프레젠테이션」, 「Talent Show」, 「UCC 만들기」, 「에세이 쓰기」, 「만화그리기」부문을 제공하였고, 또한 학생들은 남·여 1조로 MC에 지원할 수 있다. 모든 부분은 중학교(7∼9학년)와 고등학교(10∼12학년)로 나누어서 평가하고 수상한다. 거의 매년 영어행사에 참가하고 있고, 올해 역시 MC와 프레젠테이션대회 부문에 참가한 한진규(11학년)학생은 “자유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흥미, 나아가 진로와도 연계된 내용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활동이 학습의 도구로써의 영어가 아닌, 우리가 생각하고, 표현하고, 공감하는 영어를 구현해내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 세계의 논문을 조사하고, 뉴스를 검색하고, 관련 기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리서치를 하는 등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최신 정보를 획득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학교 일반 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학문적, 실용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라고 영어 행사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13년부터 북경한국국제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 Jason Crawford 선생님은 영어행사를 보면서 느껴온 점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Students at KISB are able to improve and develop their English language skills through a variety of classes as well as the opportunity to display their ability as with the recent English Day event. English Day is a chance for students to show how accomplished they are with English through various activities all of which are created and developed independently. Having a large number of students who are willing to participate in such event and at such a high level is largely down to the comprehensive English language education students at KISB receive.” (KISB의 학생들은 학교 수업뿐 아니라 최근 치러진 영어행사처럼 그들의 영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영어기술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English Day 행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며 그 모든 활동은 학생들 스스로가 창작한 것입니다. 그러한 행사에 상당히 많은 탁월한 실력의 소유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것은 KISB의 학생들이 받고 있는 포괄적인 영어교육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ISB의 학생들은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및 원어민 영어 교사로부터 양질의 교육과정을 접한다. 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준별 분반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수준별 분반 수업은 각각 학생들의 실력에 적당한 속도로 수업을 함으로써 상위 수준의 학생과 하위 수준의 학생 성취도를 모두 만족시킨다. 영어 수업 이외에도 Immersion 수업의 일환으로 7학년부터 10학년 까지는 사회와 과학 과목을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11학년과 12학년에게 심화 사회/과학 및 Academic Writing 수업을 제공한다. 이러한 포괄적인 KISB 영어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영어행사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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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재난대피훈련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신선호)는 5월 17일(금) 초등학생 및 교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안전수칙 및 올바른 대피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재난대피훈련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 당일 8시 40분경 학교 건물 내에 화재를 가정하여 화재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은 채 9분 내에 대피로를 따라 정문 공터로 대피하였다. 이후 도담관으로 이동하여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질서 있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학년 어린 동생들도 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신선호 교장은 “이번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전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안전 교육을 통해 학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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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5-17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 15일부터 시작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에서 주최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 등록이 5월 15일(수)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의 사전 등록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9월 2일(월)까지 세계한상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한상대회 참가비가 약 30% 할인되며, 참가비 수입의 일부는 국내 소외계층 대상 장학사업 등에 기부된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우성 이사장은 “여수는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의 중심인 국제무역항이며, 매년 1,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 해양관광도시’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내외동포 기업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년 대회는 국내·외 약 4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 전시회를 비롯해 일대일비즈니스미팅, 한상비전콘서트,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대회 본부사무국(Tel. 02-3415-0052)이나 카카오톡에서 ‘세계한상대회’로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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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 안산시,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군산 역사 유적지 방문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5월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으로 일제강점기의 수탈현장이 보존되어 있는 군산시내 일대에서 현장교육을 15일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일제 강점기 전라도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보내던 항구가 있는 군산을 찾아 이영춘 가옥, 역사박물관, 세관본관, 동국사, 히로스가옥을 차례로 탐방하며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교육함으로써 자아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까리나(우즈베키스탄·20)씨는 “군산의 다크투어(잔혹한 참상이 벌어진 역사적 장소 등을 돌아보는 여행)를 통해 20세기 초 일본에 지배당하던 시기 잔혹한 수탈의 흔적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더 많은 동포들이 듣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동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역사체험을 통해 동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국내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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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 "축구장에 욱일기 없애라"..서경덕, J리그에 항의 서한
    ▲J리그측에 보낸 항의서한 내용물에는 올바르게 고친 욱일기 사례집 및 뉴욕타임스 욱일기 광고 등도 포함됐다.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J리그(일본프로축구리그) 측에 욱일기 응원에 관한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약 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J리그 공식 트위터 계정에 최근 게재된 사진에서 대형 욱일기 (전범기) 응원 깃발 2개가 노출되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아직까지 J리그 관중석에는 욱일기가 종종 등장한다. J리그측에 욱일기 사진을 당장 내리고 해당 구단에 강력한 징계를 조치하라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온오프라인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구단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지난 2017년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인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팬들이 욱일기 응원을 펼쳐 AFC로 부터 벌금 1만5천 달러의 징계를 받은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팬들의 대형 욱일기 응원을 허용한 것을 보면 가와사키 구단뿐만이 아니라 J리그 자체에서도 욱일기 사용의 심각성을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에 서 교수는 "그간의 일본 스포츠계에서는 J리그 뿐만이 아니라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유니폼, 올핌픽 체조국가대표 유니폼 등에 욱일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꾸준히 사용해 왔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처럼 일본 스포츠계의 역사적인 무지함을 일깨워 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향후 AFC나 FIFA 등 국제사회에도 꾸준히 알려 전 세계 욱일기 퇴치를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욱일기 응원 사진을 바꿨고, 전 세계인들이 열광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홍보 영상속에 등장한 욱일기 티셔츠를 없애는 등 욱일기 전 세계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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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5-16
  •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육시설 개선
    ▲정보화교육실 수업 활동 사진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은 ㈜포스코와 학부모회의 학교 발전 기금으로 정보교육실의 컴퓨터를 교체하고 학생 동아리 활동실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지난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낡은 PC(35대)를 신형으로 교체하여 정보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영어·중국어 수업, 초중등 방과후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하였다. 신형 PC가 설치된 정보교육실에서 수업에 참여한 북경한국국제학교 김찬서 학생(7학년)은 “정보 교육실 컴퓨터가 모두 새 것으로 교체되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서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향상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기뻐했다. 또한 창의적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달 말 학부모회에서 기증한 학교발전 기금으로 여유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학생 동아리 회의실로 개소하였다. 이와 같은 환경 개선 사업과 관련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한경문은 정보화교육실 PC 교체와 학생 동아리 활동실 개소와 관련하여 “어려운 기업 경제 여건에서도 학교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 발전 기금을 기탁해 주신 ㈜포스코와 학부모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글로내컬(Giobal-National-Local)한 미래 인재 교육에 전력을 다하여 학교가 북경 교민들과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흥하겠다”라고 전하고 학교 발전 기금을 기증해 주신 ㈜포스코와 학부모회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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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4
  • 여친과 다툰 후 손이 “닭발”로 변한 남성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일 저녁, 한 젊은 남성이 중국 회안시제1인민병원에 실려 왔다. 당시 그는 여친과 크게 다투어 정서가 매우 흥분된 상태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병원에 실려 온 남성의 손이 갑자기 닭발 모양으로 변하면서 굳기 시작하고 말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검사를 통해 남성은 “과도통기종합증(过度通气综合征)”으로 진단받았다. “과도통기종합증”은 정서가 격동되면서 호흡이 빨라지고 체내의 이산화탄소가 부족해 “호흡성알칼리즘”을 일으키면서 걸리는 질병이다. 현재 남성은 치료를 통해 병세가 호전되었으며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의사는 화를 내는 것은 기분에만 영향 주는 것이 아니라 몸에 미치는 위험도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화를 내면 신체 6대 기관에 변화가 온다. 1. 심장의 혈류가 두 배로 증가한다. 화를 내면 심장의 수축이 강해지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대량의 혈액이 심장으로 모이게 된다. 하여 심박 수가 고르지 않고 심근허혈 증상이 나타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 뛰어 협심증과 심근경색까지 유발할 수 있다. 2. 간이 평소보다 두 배 커진다. 화를 낼 때 제일 먼저 다치는 것은 간이다. 만약 자주 화를 낸다면 간질환이 생기기 쉽고 있고 심지어 간경화까지 초래할 수 있다. 3. 면역시스템이 6시간동안 일을 하지 않는다. 정서는 대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 공제하는 것이며 도파민은 또 신체의 수많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화를 내게 되면 대뇌는 신체에 피질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명령한다. 이 피질 호르몬이 체내에 과다하게 축적되면 면역세포의 작동을 방해하여 신체의 저항력을 떨어뜨린다. 때문에 한번 화를 낼 때마다 면역계통이 6시간동안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전혀 과장된 말이 아니다. 4. 페세포가 끊임없이 확장된다. 사람이 정서적으로 흥분하면 호흡이 빨라져 과도하게 환기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 페세포가 끊임없이 확장되면서 수축할 시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페가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5. 위장 기능이 무질서해진다. 화를 내면 위의 혈류량이 적어지면서 공급이 부족해 위장이 움직이기 힘들어 한다. 또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위장혈류량을 저하시키고 식욕부진, 위장기능 문란, 위궤양 등을 초래한다. 6. 갑상선이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해낸다. 화를 내면 내분비계통에 혼란이 오면서 갑상선에서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해 낸다.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甲亢) 일으킬 수도 있다. 화가 날 땐 이렇게 대처하기를 권장한다. 1. 물을 마신다. 화가 날 때 물을 마시면 체내 지방산의(脂肪酸) 배출을 촉진해 독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2. 심호흡을 크게 한다. 불쾌한 일이 생기면 심호흡을 크게 하고 두 손을 들어 올려 몸 상태를 조절해 독소를 체내로 배출해야 한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 좋았던 일을 떠올려본다. 최대한 미소를 유지하고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면 심장 박동이 정상 리듬을 회복하며 혈액 흐름도 고르게 된다. 4. 화를 내는 시간을 정한다. 화가 날 때 시간을 정하고 화를 내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5분 동안 화를내 안 좋은 기분을 털어버린후 더 이상 그 일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안 좋은 일을 박스에 넣어 버린다고 생각하면 언젠가는 쉽게 자신의 정서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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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2
  • 이재명 “작지만 꼭 필요한 정책 통해 행복한 노후 만들 것”
    [동포투데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성과와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 노블리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꼭 필요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로 국민소득 3만불이 넘는 나라로 진입했다고 한다”라며 “전쟁을 겪은 국가에서 5천만의 국민과 3만불의 국민소득을 갖춘 나라로 성장한 것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 국가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노인 한 사람은 도서관 하나의 무게가 있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삶의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들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스스로를 실현해 나가면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더욱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작은 것들을 모아 큰 성과를 만드는 것이 실력이다.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노인복지 영역에서 성과와 개선책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노인회 등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일 들, 꼭 해야 할 일들을 많이 제안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도 아끼지 말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한 어버이상, 효행자들에 대한 표창 등을 통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및 효행사상을 높익 위해 열린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도내 44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극한 효심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유공자 19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배우자를 극진히 간병하고 자녀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훌륭하게 키운 김종숙씨(안성.78세)를 비롯, ▲최찬식(수원.82세) ▲최영수(안양.79세) ▲조한웅(김포.84세) ▲조광숙(양주.77세) 씨 등 5명은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척추협착증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시부(98세)를 지극한 효심으로 봉양한 김갑례(오산, 59세)씨를 비롯, ▲여계숙(용인.71세) ▲노미선(성남.43세) ▲김유나(안산.39세) ▲남인현(여주.75세) 씨 등 5명도 ‘효행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유공자 9명에게도 경기도의회 의장상(5명),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상(4명)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먼콰어어 휴 합창단의 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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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홀트아동복지회, 입양의 날 맞아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 실시
    [동포투데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가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대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캠페인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은 입양대기아동이 친부모와 헤어져 새로운 가족을 만날때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 413일을 사랑으로 채우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 시간은 친부모도 양부모도 채워줄 수 없는, 입양대기아동이 혼자 견뎌내는 ‘빈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대중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한 배우 고창석, 이정은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캠페인에 동참하여 입양대기아동의 빈 시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두 부부의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창석, 이정은 부부는 캠페인 영상 촬영을 계기로 캠페인의 의미에 크게 공감하여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 1호 정기 후원자로 함께 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 입양대기아동의 빈 시간을 정기후원으로 채우는 방법이다. 빈 시간동안 입양대기아동들은 위탁가정에서 보호된다. 따라서 입양대기아동들도 여느 아이들처럼 젖병, 분유, 이유식 등의 양육지원이 필요하고,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의 의료 비용 또한 필요하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은 위와 같은 곳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정기 후원자들에게는 입양대기아동의 소중한 시간을 사랑으로 채워주었듯, 각자의 소중한 순간 또한 따뜻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포토북을 후원 예우로 받아볼 수 있다. 둘째, 입양대기아동에게 응원과 사랑의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 페이지(413time.holt.or.kr)에 방문하여 입양대기아동의 413일 빈 시간을 채워줄 따뜻한 응원메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받아볼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때 가장 아름답다’는 버다 홀트 여사의 말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입양대기아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는 기억을 만들어 주는 것은 413일을 기억해주는 데에서 시작된다”라며 “누군가는 꼭 기억해줘야 할 순간을 홀로 겪어내야 하는 입양대기아동의 빈 시간을 많은 분들이 함께 채워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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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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