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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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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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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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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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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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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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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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다시 청소년이다!’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 수원에서 열린다
    [동포투데이]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행사인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23~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 여성가족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다. 박람회 주제인 ‘2019 다시 청소년이다!’는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2018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자료사진) 22일 오후 6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전야제를 열고, 23일 오후 2시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 환영사로 시작해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되는 ‘청소년 미래 선언’에는 청소년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주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개막식 후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열린다.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특별회의는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17개),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4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주제에 걸맞게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24일에는 컨벤션홀에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공연 ‘백 년의 침묵’이 상연된다. 필동 임면수 선생 등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24일 오전 10시에는 컨벤션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이 열린다. 청소년 300명이 참가해 수원 지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문제를 푼다.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부스(전시홀)에서는 청소년들이 1919년 3.1운동 이후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25일에는 이벤트홀에서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가 열린다.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문화·교육·노동·복지·권리 정책 등을 제안하는 대회다. 컨벤션홀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와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참여하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가 열린다. ▲2018년 5월 한 청소년행사에서청소년들과사진찍는염태영시장(자료사진) 25일 청소년 멘토가 또래와 이야기를 나누는 ‘또래 특강’이 진행된다. 모델 한현민(18)군, 배우 이형석(19)씨, 고등학생 윤효서(18)양이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눈다. 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는 박람회 기간 내내 전국 청소년 동아리가 출연하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총 48팀이 참여한다. 퀴즈, 게임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람회 개·폐막식 사회는 청소년(남녀 각 1명)이 맡는다. 전시홀에서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미래 혁신존 ▲진로 드림존 ▲행복 나눔존 ▲창의 재능존 ▲안전 누리존 ▲국제 교류존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등을 주제로 360여 개 부스가 들어선다. 역대 최대 규모다. 미래 혁신존에서는 IoT(사물 인터넷), 드론, VR(가상 현실),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키 2.4m, 무게㎏의 퍼포먼스 로봇 ‘타이탄’의 현장 공연도 있다. 23일 오후 2~5시, 24일 오후 1~4시에는 컨벤션홀에서 후기 청소년(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진로박람회에서는 직업 멘토링, VR(가상현실) 모의 면접, 직무 취업상담 등을 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강소기업 현장면접, 구직상담, 면접클리닉 등이 진행된다. 25일 정오에는 서울대학교에 있는 학과를 비롯한 27개 학과를 소개하는 ‘학과박람회’가 열린다. 매일 한 명의 멘토가 청소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멘토 특강도 있다. 23일 체조선수 손연재가 ‘청소년! 꿈을 이야기하다’, 2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청소년! 역사를 이야기하다(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독립운동)’, 25일 코미디언 유병재가 ‘청소년!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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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제18차 세계한상대회장에 K&K트레이딩 고상구 회장 선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에 고상구 K&K트레이딩(베트남 하노이) 회장이 선출됐다. 고상구 회장은 2006년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K-마켓을 설립했으며, 현재 다낭, 호치민 등 베트남 전역으로 매장을 넓혀 약 70여 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한상 기업 최초로 베트남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동남아 지역의 대표 한상으로 자리를 잡았다.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장, 베트남한인회 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고 회장은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작년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7년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로 선출되었으며, 한상 네트워크 구축과 한상의 힘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왔다. 특히 고 회장이 한국 농식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기여해온 만큼 올해 한상대회 개최지이자 농수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전남과의 긴밀한 협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상구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번 한상대회가 한상과 국내 중소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제18차 공동대회장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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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청년 안산을 디자인하다’ 안산시 다문화 청년들의 ‘비정상회담’
    . ▲안산시 다문화 청년들은 지난 18일 한양대학교 학생복지관 패컬티라운지에서 ‘청년 안산을 디자인하다’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글로벌다문화연구원(원장 박준규)과 함께 한양대학교 학생복지관 패컬티라운지에서 ‘청년 안산을 디자인하다’ 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안산의 주역인 청년세대가 안산에 살면서 마주치며 겪었던 다문화 이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젊은 세대의 경험과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토아(베트남), 아자맛(우즈베키스탄), 박채환(한국), 빌궁(몽골), 남미화(중국)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청년들이 안산에 대한 경험과 ‘다문화 청년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마당’이란 주제로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사회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큰 공감대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안산시는 111개국 8만7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의 귀국 등 다양한 이유로 외국인 유입이 늘고 있다. 다문화 관련 인프라는 전국 최고수준이며, 특히 원곡동 내 안산다문화마을특구는 연간 약 480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명소다. 외국인 범죄, 난민 등 다문화 관련 부정적 이슈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로, 시는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마주하고 있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다문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다문화정책 추진 시 청년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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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전국 최대 다문화도시 안산,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19일 개최된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제12주년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생생도시 안산’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 주한 러시아대사, 카자흐스탄대사, 키르기즈스탄 대사 등 8개국 20여명의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5,000여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인도네시아 전통춤 및 각국 전통공연, 중국 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지구촌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이 안산시다문화시민대상 표창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해와 포용으로 내·외국인이 화합하여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열어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며 “오늘 축제가 세계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5월 현재 111개국 8만7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전국 유일의 다문화마을특구를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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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경기도, 세계인의 날 맞아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개최
    ▲사진제공 : 경기도청[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세계인의 날(5월20일) 및 5월 다문화 주간을 맞아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에는 작년 대회보다 2배 높은 경쟁률로 예선을 통과한 전국 25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가 먼저 진행돼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일본 등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이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자유롭게 1분30초씩 발표했다. 이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로 2분30초씩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어 분야는 경기도 군포시 레이나 한나 따스따까 정이 ‘한국 가족관계를 통해 효를 배우지요’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중언어 분야는 경기도 화성시 이강민 학생이 ‘농구교실 경험’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각 1명, 우수상·장려상은 각 2명, 입상은 이중 언어 10명, 한국어 5명이 선정됐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한국생활에 대한 이해와 공감·소통의 장이되고, 한국생활에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이중언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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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 즐거운 세계인의 날!
    [동포투데이] # “한국 생활하면서 싸이를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감격스러워요! 싸이 같은 멋진 연예인이 되는게 소원이에요!” - 중국 출신 정은혁(남, 20) # “친구들과 함께 세계지도를 꾸미면서 다양한 나라에 대해 알 수 있게 됐어요.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베트남에 대해 열심히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 베트남 출신 류엔후프엉(남, 14)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세계지도 꾸미기, 세계문화 그림일기 그리기, 글로벌 문화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3일,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문래·대림교육장에서는 중도입국청소년 10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자는 목적으로 종이공예 골판지를 이용한 세계지도 꾸미기와 세계문화 그림일기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세계 각국의 나라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5월 16일, 1주년을 맞은 글로벌 문화탐방은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중도입국청소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레뱅뮤지엄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인물들에 대해 학습하고 실물과 비슷하게 제작된 밀랍인형을 통해 그들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25개국 중도입국청소년이 모여 있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린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최소 2개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77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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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中 첫 바다위 고속철도, 2022년 개통 예정
    [동포투데이] 16일 오후 무게 900t, 길이 32m의 도입 긴장력 콘크리트 박스빔이 중톄(中鐵) 상하이공정국이 건설을 수주한 푸샤(福廈, 푸저우-샤먼) 고속철도 취안저우(泉州) 관내 천친(陳芹)대교 12호와 13호 교각 사이에 정확히 가설되었다. 이는 중국의 첫 바다위 고속철도—푸샤 고속철도가 박스빔을 가설하는 공사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푸샤 고속철도는 푸젠(福建)성 첫 시속 350km의 고속철도이고 총 길이는 277,42km 이다. 북쪽의 푸저우(福州)에서 출발해 푸톈(莆田), 취안저우를 지나 남쪽의 샤먼(廈門)과 장저우(漳州)시에 이르기까지, 총 7개 정차역을 설치했다. 푸샤 고속철도 전 구간은 2017년 9월에 기공했고 2022년 전부 개통할 예정이다. 그때 되면, 푸저우에서 샤먼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지금의 2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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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9
  • 시진핑리더십 저자 이창호, 중국 아시아문명대화대회 주제 발표
    ▲ 이창호스피치의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시진핑리더십 저자 이창호가 중국 북경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의 책임 있는 참여를 모색하자’의 주제를 발표했다고 17일 중국 관영 신화망이 보도했다.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겸 시진핑 리더십 저자 이창호는 16일 오전 9시 중국 북경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 참석하고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의 책임있는 참여를 모색하자’는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대표는 발표에서 “아시아 문명시대 발전의 조류에 순응하고 아시아 공동 문명의 건설 방향과 공동기대에 부응하며 원대한 이상을 품고 과감하게 책임져 자각적으로 아시아 시대의 사명을 짊어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아시아평화와 안녕, 문명교류, 아시아운명공동체를 위해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진원 회장, 중국전국정협 부주석)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중국 정부가 개최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인도, 이스라엘, 한국, 러시아, 일본, 아시아 47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이 함께 인류발전과 아시아문명에 대해 상의하는 것은 각 측의 관심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한편 이 대표는 향후 “대한민국 대표로서 아시아 각국 지도자들이 내왕을 강화하고 아시아문명의 다양성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간의 큰 틀 안에서 상호 신뢰와 우정을 구축해 나아가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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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8
  • 이병훈 광주광역시 부시장, 5·18목격자 폴 코트라이트씨 면담
    ▲이병훈 광주광역시 부시장, 미국평화봉사단원출신폴코트라이트씨접견(사진제공 :광주광역시) [동포투데이]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광주와 나주를 오가며 그날의 진실을 생생히 목격한 폴 코트라이트(Paul Courtright)씨가 광주시청을 찾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했다. 17일 오후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시청 3층 문화경제부시장실에서 폴씨와 면담하고 앞장서서 증언을 해준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폴씨는 1980년 당시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나주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5월19일 광주 터미널에서 군인이 학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것을 목격하는 등 당시의 처절한 상황을 직접 본 목격자다. 면담은 39년 전 5·18민주화운동을 외부인의 시선에서 생생히 바라본, 현재 폴씨가 집필중인 ‘광주의 목격(가제)’이라는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부시장의 ‘진실을 목격한 당사자로서 5·18을 보는 견해와 책에 쓰려고 하는 핵심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 폴씨는 “그 당시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의미가 빛바래고 있는 현재 시대에 당시의 처절한 경험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폴씨는 “서울에 가서 5·18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움직임이었는데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왜곡되고 있는 것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5·18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광주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아이와 노인까지 모두 이해하는 민중항쟁으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부시장은 “5·18항쟁의 진실에 대한 증언뿐만 아니라 책을 집필하며 전 세계에 5·18항쟁의 참상을 전하려는 폴씨의 용기와 노력에 광주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그날의 기억을 생생히 담은 책이 출간되어 광주시민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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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8
  •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한국어강사 힐링 워크샵’ 개최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17일 본부 소속 한국어강사들을 대상으로 손택수 시인과의 ‘리얼감성톡’을 주제로 ‘힐링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힐링 워크샵은 일선현장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헌신해온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 됐다. 강사로 나선 손택수 시인은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언덕 위의 붉은 벽돌집’으로 등단했으며, 제22회 신동엽 창작상, 제2회 육사시문학상 신인상을 수상 했다. 본부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거주지로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한국어 강사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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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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