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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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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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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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 주요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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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푸틴, 새 임기 시작 후 5월 15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15일과 16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푸틴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각적인 양국 협력의 발전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공동 관심사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블룸버그뉴스를 인용해 러시아 크렘린궁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방중 날짜는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크렘린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의 마지막 중국 방문은 2023년 10월이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출병하고 러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러-중 경제무역과 외교관계는 과거보다 더 긴밀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석유를 수출하고 전자제품, 산업설비 및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은 2023년에 사상 최고치인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8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5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방문으로 시작되는 시 주석의 유럽 순방이 끝남 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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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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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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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정상 “톱다운 방식,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방안에 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현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담대한 비전과 지도력으로 한반도 문제의 최종적이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를 평가하고 지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의 정상회담을 통한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적 관여 노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유예를 포함해 지금까지 진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차기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또 다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 관계를 지속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영웅적인 노력으로 수많은 인명을 구조한 한국의 초기 대응 인원들의 용기를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이 산불 진화에 기여함으로써 한미 동맹의 유대를 과시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 방한해 줄 것을 초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초청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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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 中외교부, “중·한·일 3국 협력의 새로운 장 열 것”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한일자유무역구 제15차 담판이 9일부터 12일까지 도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측은 담판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며 최종적으로 전면적이고 수준 높으며 호혜적인 협정에 기초를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지난해 5월, 제7차 중한일지도자회의 이래 세 나라의 협력이 안전하게 추진되어 양호한 발전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 일본은 자유무역을 확고히 수호하고 역내 경제일체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올해는 중한일 협력 20주년이 되는 해이며 세 나라의 협력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에 직면했다. 중국은 의장국으로서 한국, 일본과 함께 지도자회의 등 일련의 중요한 회의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역사의 시발점에서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동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구축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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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2
  • 대한인터넷신문협회, "국가와 국민 위한 참다운 언론협회 될 것"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ww.inako.org, 이하 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은 4월 11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창립 4주년 기념일인 신문의 날을 즈음한 "창립 4주년 국민건강포럼 및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시대,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참다운 언론협회가 되겠다"는 창립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1896년 4월 7일 서재필박사는 민중의 계몽이 조국 독립의 근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고 '독립신문'을 창간했다'며 "독립신문이 창간되고 60년이 지난 1957년 4월 7일 신문의 날이 제정되었으며, 그로부터 다시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뉴스 이용자들은 종이신문과 방송에서 모바일을 비롯한 온라인의 인터넷뉴스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앞으로 AI(인공지능)의 활용과 함께 더 많은 진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의 시기에,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 4주년 기념일인 신문의 날을 즈음하여 함께하여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우리가 과거에 부러워했던 수많은 국가들이 있다"며, "오늘날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과거의 화려했던 영광을 뒤로하고 신음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 나라의 살림이 어려우면 당연히 그 국가에 속한 국민들, 그 중에서도 사회적약자들은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오늘날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만약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언론이, 개개의 언론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개개의 언론이 힘을 합하여 언론협회를 중심으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면, 오늘날 수십억의 사람들은 비참한 삶을 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치수 회장의 인사말 전문이다. 인터넷신문협회,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언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주장 인터넷신문협회, "이 시대,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참다운 언론협회가 되겠다"는 창립정신 이어간다 인터넷신문협회, "오늘날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1896년 4월 7일 서재필박사는 민중의 계몽이 조국 독립의 근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고 '독립신문'을 창간했습니다. 독립신문이 창간되고 60년이 지난 1957년 4월 7일 신문의 날이 제정됐습니다. 그로부터 다시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뉴스 이용자들은 종이신문과 방송에서 모바일을 비롯한 온라인의 인터넷뉴스로 대거 이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인공지능)의 활용과 함께 더 많은 진화가 이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의 시기에,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 4주년 기념일인 신문의 날을 즈음하여 함께하여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최우수전문의정상과 최우수시•도정상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INAK언론상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오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소비자연대 강영수 회장님, 한국방역협회 홍원수 회장님,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님, 감사합니다. 특히 이주영 국회부의장님, 전혜숙 의원님, 이명수 의원님, 노웅래 의원님, 양승조 충남도지사님, 백군기 용인시장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세상은 과거와 다르게 하루 하루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부러워했던 과거의 수많은 국가들이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 국가들,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을 포함한 유럽국가들,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의 중동 국가들, 필리핀 등을 포함한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이들 국가들의 공통점은 과거의 화려했던 영광을 뒤로하고 신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나라의 살림이 어려우면 당연히 그 국가에 속한 국민들, 그 중에서도 사회적약자들은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약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언론이, 개개의 언론이 힘을 합하여 언론협회를 중심으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면, 오늘날 수십억의 (사람들은)세계인들은 비참한 삶을 살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지난 4년을 돌이켜 봅니다. "이 시대,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참다운 언론협회가 되겠습니다." 협회 창립 기념식이 열린 2015년 3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우리가 한 약속입니다. 그 약속을 지키려고 늘 함께 노력해 온 동지들이 있습니다. 협회 소속 130여 회원사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동지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현장을 달려가는 회원사에 소속된 전국의 10,000여 동지들이 있습니다. 이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수상의 영광을 안은 최우수전문의정상, 최우수시도정상 수상자 여러분, 그리고 INAK언론상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창립기념포럼 '미세먼지, 국민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공동 주관해 주신 전혜숙 의원님과 건강소비자연대 강영수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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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4-12
  • 조선중앙통신 “10일 노동당 제7기 제4차 전원회의 개최” 보도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노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를 10일에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현재 혁명형세 요구에 맞게 새로운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10일에 소집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일 확대회의에서 오늘의 긴장된 정세에 대처하여 간부들이 창발성,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노동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제14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가 11일 평양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 4월 20일, 북한은 노동당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전원회의에서는 2018년 4월 21일부터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북부의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폐기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새로운 전략 노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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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9-04-11
  • 송혜교-서경덕,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 기증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비치된 안내서 모습 [동포투데이]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수 있도록 올해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www.historyofkorea.co.kr)'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안내서에는 항주 임시정부의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 항주 유적지 기념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전면컬러로 아주 쉽고 이해하기 좋게 제작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기증을 하게 된 것이며, 지금까지 중경 및 창사 임시정부청사에도 기증을 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송혜교 씨와 함께 지금까지 16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간판과 전시안내판을 기증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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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4-11
  • 안산시,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교육 실시
    ▲사진제공=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다문화가정 아동의 자존감 회복 등을 위하여 다문화가정 이용이 많은 5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143명의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눈높이 강연을 실시함으로써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고 및 기본 인권 의식 함양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학교 및 가정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실제 인권 피해 사례(학교폭력, 욕설 등)를 소개하여 학생인권과 인간의 존엄성 가치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에서는 다문화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 인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내․외국인 모두가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인권감수성 향상 및 협력․공생의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연중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인권 교육 및 외국인주민 법률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정책과(031-481-373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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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4-11
  • 경기도 특사경, 약사법 위반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판매업체 43개소 적발
    [동포투데이]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2천원으로 팔거나, 미신고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파는 등 미세먼지 마스크 수요 급증을 이용해 불법을 저질러 온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신고하지않은시설에서 미세먼지마스크를 제조하는 모습(사진=경기도청)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3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43개소에서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조한 행위 등 9건 ▲식약처 케이에프(KF.Korea Filter)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광고‧판매하는 행위 31건 ▲케이에프(KF)인증은 받았지만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한 행위 3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군포시 소재 A업체는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신고된 제조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 시흥시 소재 B업체는 비위생적 환경과 제품 생산관리가 되지 않는 장소에서 부업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했다. 안산시 소재 C업체 역시 전문 제조시설이 아닌 주택가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부업을 통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생산하고 원자재인 부직포를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치하다 적발됐다. 의정부시 소재 D업체는 케이에프(KF)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제 마스크를 개당 1,230원에 수입한 후 이를 케이에프(KF)인증94와 동급이라고 광고하며 개당 1만원에 판매했다. 인천시 소재 E업체는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해 미세먼지 마스크로 속여 1만2천원으로 판매, 약 34배의 폭리를 취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서울시 소재 F업체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만 있고 감염원에 대한 차단효과가 없는 케이에프(KF)80등급 마스크를 케이에프(KF)94.99등급 마스크처럼 감염원 차단효능이 있다고 부풀려 광고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한 43개소 업체 중 경기·서울·인천에 소재한 28개 업체는 모두 형사입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 의뢰할 계획이다. 수도권외 15개 업체는 관할 특사경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전에 부정‧불량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집중 수사를 예고했음에도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틈타 부당이득을 챙기려는 악덕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판매업체들이 적발됐다”면서 “소비자는 업체 광고만 믿는 것 보다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 마스크의 케이에프인증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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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북경한국국제학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화재 대피 훈련 장면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4월 9일(화) ~ 10일(수) 이틀에 걸쳐 전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대응(화재·지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 속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에 신속히 대응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체험형 훈련으로 계획하였다. 또한 최근 중국 내에서 발생한 지진 상황을 가정하여 안전한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진행하였다. 대피 훈련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시청각 자료와 교육용 소화기 교구를 활용하여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 사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 훈련 경보가 발령되고 사이렌 소리와 함께 전교생이 지정된 대피로를 통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피장소인 운동장으로 집결하며 훈련은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한경문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현장에서의 안전문화의식 고취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긴급한 재난 발생 시 오늘과 같은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국제 사회의 리더가 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차량화재 탈출훈련, 소화기 사용 시연, 안전 동아리 운영 등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화재 및 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재난 발생 시 초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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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경기도 찾은 독립운동가 후손, “한국 배울 수 있는 책 지원 필요”
    [동포투데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초청으로 고국을 방문한 독립운동가 자손과 강제이주 한국인 후손 가운데 특별한 사연이 있는 2분을 만나 고국 방문소감과 애환을 들어봤다. 이들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후손들이 독립운동의 뜻깊은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사전이나 교재 등을 한국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독립군 최대 전과 가운데 하나인 봉오동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인 김알라(78세)씨. 김 씨는 1942년 생으로 김 씨가 1살 되던 해 홍범도 장군이 돌아가셨다. 외손녀를 끔찍이도 예뻐했던 홍 장군은 자신의 품에 김 씨를 안은 채 숨을 거뒀다고 한다. ▲홍범도장군 외손녀 김알라 씨(사진출처=경기도청) 자라면서 외할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어른들에게 많이 들었는데 말을 타면서 총을 쏠 정도로 힘도 세고 용맹했다는 내용이 주였다. 특히 왼손으로 곰을 잡았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 일본군들이 쫓아오지 못하도록 부하들에게 신발을 거꾸로 신겨 족적을 남기도록 했다는 일화, 볏단에 나뭇가지를 꼽아 사람이 총을 든 것처럼 속인 후 뒤에서 일본군대를 물리쳤다는 일화 등이 기억난다고 했다. 김 씨는 현재 러시아 연해주 스파크시(市)에 살고 있으며, 축산대학을 졸업하고 35년간 가축 농장 책임자로 일해 왔다. 러시아인이지만 한국 사람이란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대학에 다닐 때는 러시아 역사책을 보며 한국 독립전쟁의 기록을 찾아보기도 했다. 이 때문일까. 김 씨는 한국 정부가 고려인에게 해줬으면 하는 첫 번째 지원방안으로 아이들을 위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는 물론,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교재와 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2007년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처음 한국을 방문했고, 그 뒤로는 거의 매년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했다. 첫 한국 방문 당시 조국으로 돌아가기를 원했던 할아버지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러시아에서 흙은 한 줌 가지고 와 한국의 한 바닷가에 뿌렸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대한 소감을 묻는 말에는 전쟁 없는 평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거주하는 안토니오 김(한국명 김시율. 76세. 남)씨. 김 씨의 할아버지는 쿠바에서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 김세원이다. 김세원 지사는 1905년 멕시코로 이주한 한인 1세대로 1911년 멕시코 타바스코(tabasco)주 테라(terra)시 한인회장 이자 멕시코 메리다 지역협회 멤버였다고 한다. 1919년 3.1운동 당시 메리다지방회 소속 한인들이 지지대회와 거리운동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김 지사는 1921년 쿠바로 이주한 후에도 쿠바 한인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임시정부 강연, 독립운동 자금 모금 등에 참여했다. 김 세원 지사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독립유공자가 됐다. ▲안토니오 김 씨(사진출처=경기도청) 안토니오 김 씨는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지만 어렸을 때 집에서 만두나 고추장, 김치 같은 한국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한국의 독립운동에 대해서는 어른들에게 직접 들은 것은 아니지만 쿠바에서 나오는 여러 한국 역사책을 많이 읽어서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번이 2016년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한국인의 후손으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김 씨는 쿠바거주한인 후손모임 회장으로 2014년부터 매년 후손들이 지역별로 모임을 갖고 광복절을 기념한다고 했다. 쿠바 현지에는 현재 약 1,100여명의 한인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쿠바거주한인 후손 모임은 1995년 결성됐다. 김 씨는 “2014년 아바나에 한인회관을 조성하는 등 계속해서 지원하는 한국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면서 “쿠바에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후손들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고국에 부탁할 말이 있는 가라는 질문에 “쿠바지역 한인 후손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이나 한국어 교재 등을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부터 15일까지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3.1운동과 임정100주년 기념식과 학술, 문화예술 행사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일본, 쿠바 등에 거주하는 한인 2~4세 105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수원화성과 남한산성 등 도내 세계문화유산과 박물관·명소를 탐방하고 모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각국 동포사회에 이어져 온 한민족의 전통과 생활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예술공연은 11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국제 학술컨퍼런스는 10일 오후 수원 라마다호텔 12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는 한민족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모국을 떠나 세계 여러 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아가는 ‘한민족 이산’을 의미한다. 19세기 중반 만주로의 이주로부터 시작돼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해방 이전까지 조국을 등져야 했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오늘날 그 수가 750만 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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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배우 윤송아 ‘K-슈퍼코리아 아트페어 2019' 초대작가 선정
    ▲배우 겸 화가 윤송아. [동포투데이] 드라마 'sbs 미스마', 영화 '언니'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K-슈퍼코리아 아트페어 2019’(이하 K-SKAF, K SUPER KOREA ART FAIR 2019)의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K-SKAF’(대회장 김종수)는 ‘대중과 호흡하는 아트페어’라는 주제 하에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5, 6전시장에서 열린다. ‘현대미술 그 벽을 넘고 거닐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부 행사가 이어지고, 30일부터 5월 4일까지 2부 행사로 이뤄진다. 본지가 공동 주최한다. K-SKAF 조직위원회 측은 “작품의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흥미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했고, 경매와 행사 등에서 발생한 수익은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중심으로 향후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미얀마, 파키스탄 등 제3세계와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일본, 유럽 등 미술단체, 국제 아트페어와 협력해 K-아트를 전파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서울시 청각장애인 미술교육 지원사업 홍보대사와 미술치료사로도 활동 중이다. 윤송아는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윤송아는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호평을 받으며, 프랑스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특선‘을 수상하였다. 현재 윤송아의 또 다른 작품들은 남한대표 초대작가중 하나로 2달간 전시중인 국회 본관 5층, '국회 남북 미술전'에서 5월 10일까지 전시 중이다. 또 윤송아의 그림은 5월 1일~13일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뉴욕 교류 초대전'에도 만나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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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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