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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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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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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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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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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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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소유진, 서경덕 교수와 '여성독립운동가 재조명 캠페인' 펼친다
    [동포투데이] 배우 소유진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힘을 모아 '여성독립운동가 재조명 캠페인'을 SNS상에서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여성독립운동가의 실제 사진과 업적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는 1장짜리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알리는 방식이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남자현 열사다. 3.1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한 후 서로군정서에 가입하여 군사들을 뒷바라지 했고, 10개의 여성교육회를 조직하여 독립운동과 여성계몽에 힘썼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민족의 강인한 독립정신을 알리기 위해 '조선독립원'이란 혈서를 써서 국제연맹조사단에 일제의 만행을 호소한 역사적인 사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여성독립운동가라면 대부분이 유관순 열사만을 떠올리는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여성독립운동가들을 매달 한명씩 소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각 분야별 유명인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인데, 약 65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배우 소유진과 첫 시작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유진은 "이런 의미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많은 팔로워 분들도 주변에 널리 알려 남자현 열사를 알리는데 다함께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기여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로 한국사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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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학기 초등상담실 학부모 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5월 9일부터 5월 23일까지 3회에 걸쳐 초등학생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의 기술로 알아보는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단계와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을 익혀 자녀와 진심으로 이해하는 부모의 역할을 돕기 위해 계획되었다. 강의 내용은 공감 대화법의 중요성을 아는 것을 시작으로 언어적 메시지와 비언어적 메시지를 구분하고 활동지를 통해 평소 자녀와의 대화 패턴을 점검하였다. 이후 강의 시간에 익힌 6가지 상담의 기술을 역할극을 통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공감을 방해하는 반응을 알아본 후 자녀와의 대화 패턴을 바꾸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았다. 활동을 마친 학부모들은 “상담 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대화법의 사례가 큰 도움이 되었다.”, “평소에는 신경 쓰지 못했던 표정, 행동, 눈빛 등 비언어적 메시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공감을 방해하는 반응들을 들으며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 고쳐나가야겠다고 다짐하였다.”는 등의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신선호 교장은 아이를 뿌리부터 천천히 튼튼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자녀가 속상했던 이야기를 언제든 부모에게 털어놓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공감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즉, 자녀교육에서 공감적 대화야말로 자녀와 신뢰 관계의 첫 걸음이라며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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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2
  • ‘2019 다시 청소년이다!’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 수원에서 열린다
    [동포투데이]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행사인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23~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 여성가족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다. 박람회 주제인 ‘2019 다시 청소년이다!’는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2018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자료사진) 22일 오후 6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전야제를 열고, 23일 오후 2시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 환영사로 시작해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되는 ‘청소년 미래 선언’에는 청소년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주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개막식 후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열린다.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특별회의는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17개),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4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주제에 걸맞게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24일에는 컨벤션홀에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공연 ‘백 년의 침묵’이 상연된다. 필동 임면수 선생 등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24일 오전 10시에는 컨벤션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이 열린다. 청소년 300명이 참가해 수원 지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문제를 푼다.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부스(전시홀)에서는 청소년들이 1919년 3.1운동 이후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25일에는 이벤트홀에서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가 열린다.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문화·교육·노동·복지·권리 정책 등을 제안하는 대회다. 컨벤션홀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와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참여하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가 열린다. ▲2018년 5월 한 청소년행사에서청소년들과사진찍는염태영시장(자료사진) 25일 청소년 멘토가 또래와 이야기를 나누는 ‘또래 특강’이 진행된다. 모델 한현민(18)군, 배우 이형석(19)씨, 고등학생 윤효서(18)양이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눈다. 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는 박람회 기간 내내 전국 청소년 동아리가 출연하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총 48팀이 참여한다. 퀴즈, 게임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람회 개·폐막식 사회는 청소년(남녀 각 1명)이 맡는다. 전시홀에서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미래 혁신존 ▲진로 드림존 ▲행복 나눔존 ▲창의 재능존 ▲안전 누리존 ▲국제 교류존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등을 주제로 360여 개 부스가 들어선다. 역대 최대 규모다. 미래 혁신존에서는 IoT(사물 인터넷), 드론, VR(가상 현실),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키 2.4m, 무게㎏의 퍼포먼스 로봇 ‘타이탄’의 현장 공연도 있다. 23일 오후 2~5시, 24일 오후 1~4시에는 컨벤션홀에서 후기 청소년(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진로박람회에서는 직업 멘토링, VR(가상현실) 모의 면접, 직무 취업상담 등을 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강소기업 현장면접, 구직상담, 면접클리닉 등이 진행된다. 25일 정오에는 서울대학교에 있는 학과를 비롯한 27개 학과를 소개하는 ‘학과박람회’가 열린다. 매일 한 명의 멘토가 청소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멘토 특강도 있다. 23일 체조선수 손연재가 ‘청소년! 꿈을 이야기하다’, 2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청소년! 역사를 이야기하다(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독립운동)’, 25일 코미디언 유병재가 ‘청소년!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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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제18차 세계한상대회장에 K&K트레이딩 고상구 회장 선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에 고상구 K&K트레이딩(베트남 하노이) 회장이 선출됐다. 고상구 회장은 2006년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K-마켓을 설립했으며, 현재 다낭, 호치민 등 베트남 전역으로 매장을 넓혀 약 70여 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한상 기업 최초로 베트남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동남아 지역의 대표 한상으로 자리를 잡았다.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장, 베트남한인회 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고 회장은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작년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7년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로 선출되었으며, 한상 네트워크 구축과 한상의 힘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왔다. 특히 고 회장이 한국 농식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기여해온 만큼 올해 한상대회 개최지이자 농수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전남과의 긴밀한 협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상구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번 한상대회가 한상과 국내 중소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제18차 공동대회장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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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청년 안산을 디자인하다’ 안산시 다문화 청년들의 ‘비정상회담’
    . ▲안산시 다문화 청년들은 지난 18일 한양대학교 학생복지관 패컬티라운지에서 ‘청년 안산을 디자인하다’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글로벌다문화연구원(원장 박준규)과 함께 한양대학교 학생복지관 패컬티라운지에서 ‘청년 안산을 디자인하다’ 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안산의 주역인 청년세대가 안산에 살면서 마주치며 겪었던 다문화 이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젊은 세대의 경험과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토아(베트남), 아자맛(우즈베키스탄), 박채환(한국), 빌궁(몽골), 남미화(중국)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청년들이 안산에 대한 경험과 ‘다문화 청년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마당’이란 주제로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사회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큰 공감대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안산시는 111개국 8만7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의 귀국 등 다양한 이유로 외국인 유입이 늘고 있다. 다문화 관련 인프라는 전국 최고수준이며, 특히 원곡동 내 안산다문화마을특구는 연간 약 480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명소다. 외국인 범죄, 난민 등 다문화 관련 부정적 이슈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로, 시는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마주하고 있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다문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다문화정책 추진 시 청년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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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전국 최대 다문화도시 안산,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19일 개최된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제12주년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생생도시 안산’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 주한 러시아대사, 카자흐스탄대사, 키르기즈스탄 대사 등 8개국 20여명의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5,000여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인도네시아 전통춤 및 각국 전통공연, 중국 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지구촌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이 안산시다문화시민대상 표창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해와 포용으로 내·외국인이 화합하여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열어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며 “오늘 축제가 세계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5월 현재 111개국 8만7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전국 유일의 다문화마을특구를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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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05-20
  • 경기도, 세계인의 날 맞아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개최
    ▲사진제공 : 경기도청[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세계인의 날(5월20일) 및 5월 다문화 주간을 맞아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에는 작년 대회보다 2배 높은 경쟁률로 예선을 통과한 전국 25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가 먼저 진행돼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일본 등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이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자유롭게 1분30초씩 발표했다. 이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로 2분30초씩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어 분야는 경기도 군포시 레이나 한나 따스따까 정이 ‘한국 가족관계를 통해 효를 배우지요’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중언어 분야는 경기도 화성시 이강민 학생이 ‘농구교실 경험’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각 1명, 우수상·장려상은 각 2명, 입상은 이중 언어 10명, 한국어 5명이 선정됐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한국생활에 대한 이해와 공감·소통의 장이되고, 한국생활에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이중언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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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 즐거운 세계인의 날!
    [동포투데이] # “한국 생활하면서 싸이를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감격스러워요! 싸이 같은 멋진 연예인이 되는게 소원이에요!” - 중국 출신 정은혁(남, 20) # “친구들과 함께 세계지도를 꾸미면서 다양한 나라에 대해 알 수 있게 됐어요.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베트남에 대해 열심히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 베트남 출신 류엔후프엉(남, 14)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세계지도 꾸미기, 세계문화 그림일기 그리기, 글로벌 문화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3일,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문래·대림교육장에서는 중도입국청소년 10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자는 목적으로 종이공예 골판지를 이용한 세계지도 꾸미기와 세계문화 그림일기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세계 각국의 나라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5월 16일, 1주년을 맞은 글로벌 문화탐방은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중도입국청소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레뱅뮤지엄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인물들에 대해 학습하고 실물과 비슷하게 제작된 밀랍인형을 통해 그들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25개국 중도입국청소년이 모여 있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린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최소 2개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77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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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中 첫 바다위 고속철도, 2022년 개통 예정
    [동포투데이] 16일 오후 무게 900t, 길이 32m의 도입 긴장력 콘크리트 박스빔이 중톄(中鐵) 상하이공정국이 건설을 수주한 푸샤(福廈, 푸저우-샤먼) 고속철도 취안저우(泉州) 관내 천친(陳芹)대교 12호와 13호 교각 사이에 정확히 가설되었다. 이는 중국의 첫 바다위 고속철도—푸샤 고속철도가 박스빔을 가설하는 공사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푸샤 고속철도는 푸젠(福建)성 첫 시속 350km의 고속철도이고 총 길이는 277,42km 이다. 북쪽의 푸저우(福州)에서 출발해 푸톈(莆田), 취안저우를 지나 남쪽의 샤먼(廈門)과 장저우(漳州)시에 이르기까지, 총 7개 정차역을 설치했다. 푸샤 고속철도 전 구간은 2017년 9월에 기공했고 2022년 전부 개통할 예정이다. 그때 되면, 푸저우에서 샤먼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지금의 2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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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9
  • 시진핑리더십 저자 이창호, 중국 아시아문명대화대회 주제 발표
    ▲ 이창호스피치의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시진핑리더십 저자 이창호가 중국 북경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의 책임 있는 참여를 모색하자’의 주제를 발표했다고 17일 중국 관영 신화망이 보도했다.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겸 시진핑 리더십 저자 이창호는 16일 오전 9시 중국 북경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 참석하고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의 책임있는 참여를 모색하자’는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대표는 발표에서 “아시아 문명시대 발전의 조류에 순응하고 아시아 공동 문명의 건설 방향과 공동기대에 부응하며 원대한 이상을 품고 과감하게 책임져 자각적으로 아시아 시대의 사명을 짊어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아시아평화와 안녕, 문명교류, 아시아운명공동체를 위해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진원 회장, 중국전국정협 부주석)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아시아문명대화대회’는 중국 정부가 개최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인도, 이스라엘, 한국, 러시아, 일본, 아시아 47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이 함께 인류발전과 아시아문명에 대해 상의하는 것은 각 측의 관심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한편 이 대표는 향후 “대한민국 대표로서 아시아 각국 지도자들이 내왕을 강화하고 아시아문명의 다양성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간의 큰 틀 안에서 상호 신뢰와 우정을 구축해 나아가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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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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