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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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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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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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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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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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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 '고려인 문화 학술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재외한인문화연구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알-파라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에서 고려인 문화 학술대회를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 개소 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CIS 고려인 문화와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36명의 연구자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부총장은 "카자흐스탄 사회의 중요한 축인 고려인 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이 고맙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지속적인 학문 교류의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보냈다.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 소장인 김영미 교수는 "고려인 문학과 문화에 대한 학술적 교류가 비로소 결실을 보았다"며 "재외국민 문화에 대한 학술적 관심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소장 김영미)는 지난 10여년간 중앙아시아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의 'CIS 고려인 문화지형도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학술대회의 성과는 학술지 '재외한국문학'을 통해 정리돼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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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30
  • 中 정부 수립 70주년 맞아 특사 실시
    [동포투데이] 중국은 정부 수립 70주년을 맞아 특사를 실시한다고 29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1차 회의가 29일 통과시킨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을 맞아 일부 복역 범죄인에 대한 특별사면 실시에 관한 결정에 따라 9종류 수감자에 대해 특사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특사령에 29일 서명했다. 국가주석 특사령에 따라 2019년 1월 1일 전에 인민법원이 내린 확정판결에 따라 현재 복역 중인 9종류의 범죄인에 대해 특사를 실시한다. 첫째, 중국 인민항일전쟁과 중국인민해방전쟁에 참가했던 재소자. 둘째,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국가주권, 안보와 영토보전 수호를 위한 대외 작전에 참가했던 재소자. 셋째,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국가의 중대한 프로젝트 건설을 위해 비교적 큰 공헌을 해 성부급 이상의 ‘노동모범’ ‘선진 업무자’ ‘5∙1노동상장’ 등의 명예 칭호를 받은 재소자. 넷째, 과거 현역 군인으로 복역하면서 개인 1등공 이상의 표창을 받은 재소자. 다섯째, 과잉 방위 혹은 과잉 위험 회피로 인해 3년 이하의 유기징역을 선고받았거나 남은 형기가 1년 이하인 재소자. 여섯째, 만75세 이상, 심각한 장애로 자립 생활이 불가능한 재소자. 일곱째, 범행 당시 만18세 이하의 미성년자로 3년 이하의 유기징역을 선고받았거나 남은 형기가 1년 이하인 재소자. 여덟째, 배우자가 사망하고 미성년 자녀가 있거나 혹은 심각한 장애, 자립 생활이 어려운 자녀가 있어 본인이 부양해야 하는 여성으로 3년 이하의 유기징역을 선고받았거나 남은 형기가 1년 이하인 재소자. 아홉째, 가석방으로 재정(裁定)돼 가석방 관찰기간이 이미 5분의 1이상 집행된 재소자, 혹은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재소자. 국가주석 특사령은 2019년 6월 29일 상기 조건에 부합하는 복역 범죄인에 대해 인민법원이 법에 따라 판정한 후 석방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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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서점가 산책] 손흥민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동포투데이] 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수의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이 예약판매 일주일만에 알라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손흥민 선수의 첫 번째 에세이로 그 동안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간’ 손흥민의 목소리가 담긴 책이다. 어린 시절 꿈 많은 축구 소년에서 최고의 축구선수가 된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물론, 베일에 가려져 있던 손흥민 개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21일 오전 예약 판매를 개시, 판매 다음날 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판매 6일차인 27일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예약 기간 동안 구매 시 초판 한정 손흥민 사인 인쇄본을 받을 수 있으며, 한정 수량 제작된 손흥민 마우스 패드와 핀버튼도 받을 수 있다. 정식 출간은 7월 중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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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中, 최초 8K 초고화질 프로그램 5G 원격 전송 실현
    [동포투데이] 이동통신박람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 2019’가 6월 26일부터 29일까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대회기간,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은 현장에서 초고화질 인터랙티브 체험존을 설치하여 중국 최초의 8K 초고화질 프로그램을 5G 원격 전송을 통하여 실현했다. 중앙라디오TV총국의 이번 8K 초고화질 프로그램의 5G 원격 전송 테스트를 통해 최고 320Mb/s의 속도에서 8K 영상전송을 실현했는데 이는 전반적인 기술 발전 환경에서 앞선 테스트 체험에 속한다. 중국의 5G 상용 번호판이 정식 발행되면서 중국은 5G 상용 원년으로 접어들었다. 5G는 4G에 비해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 10배 높일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초고화질 영화를 빠른 시간 안에 다운로드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 초고화질 동영상을 봐도 렉이 걸리지 않는다. 몰입감이 더 강한 VR와 AR 체험부터 원격진료, 자율주행까지 5G 네트워크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를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제품과 서비스가 보급되면 우리는 더욱 입체적이고 진실된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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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화웨이,지적재산권 백서 발표
    ▲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지난 27일, 화웨이가 선전 본사에서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면서 특허 사용에 대한 화웨이의 입장을 표명하고 혁신 및 지적재산권 백서를 발표했다. '지적재산권을 준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협력의 필연적 길' 제하의 백서는 혁신과 지재권 보호 분야에서의 화웨이의 실천과 기여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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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中美 정상, 양국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
    ▲현지시간 6월 29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에서 회담을 가졌다. (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29일에 가진 중미 정상회담에서 중미 쌍방이 평등과 상호존중을 전제로, 무역협상을 재개하는 것에 합의를 달성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더 이상 새로운 추가 관세를 징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국 경제무역 실무팀은 구체적인 문제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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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한·중 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평화 정착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동포투데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정상급 포함 한·중 고위급 교류 활성화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현재의 대화 프로세스를 더욱 추동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특히 지난 20~21일 이뤄진 시 주석의 방북 결과에 대해 상세 공유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이어나갔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문 대통령은 이번 시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계속적인 진전을 위해 중대한 시점에서 이루어짐으로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중국이 건설적인 기여를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남북관계 발전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면서, 향후 한반도 정세 진전의 가속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정상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정상회담 이후 한·중 양국이 외교·안보는 물론 의회·경제 분야에서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작년 한 해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한·중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시 주석의 조기 방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한·중 간 교류·협력 확대의 성과를 양국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환경·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중 국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관련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중 환경협력 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히 추진되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은 양 정상 간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면서 신뢰와 우의를 강화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중 간 교류·협력 확대·심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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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9-06-28
  • 우리가 꿈꾸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6월 26일(수) 본교 교장과 초등 어린이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최근 실시된 학교 로고 변경, 잔디밭 공놀이의 안정성 문제, 매점 이용의 효율적 방안 및 교복과 체육복 개선 사항 등 학교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신선호 교장은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학생자치회가 학교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당부하며 학생자치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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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6-28
  • 송은이-김숙 "독도의 새주소를 알고 계시나요?"
    [동포투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 지식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방송인 송은이-김숙과 함께 '독도의 새주소'에 관한 카드뉴스를 각자의 SNS에 공개했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좀 더 쉽게 알수 있도록 한장짜리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전국민 독도교육 운동'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최근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독도의 새주소를 묻는 문제가 나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도 등장하는 등 큰 화제가 됐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생각외로 독도의 새주소를 알고 있는 네티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캠페인의 다섯번째 주제를 '독도의 새주소'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카드뉴스에는 독도의 새주소(도로명 주소)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까지는 공통으로 사용되며, 동도는 '독도이사부길' 그리고 서도는 '독도안용복길'을 사용한다고 알려준다. 이에 대해 송은이와 김숙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직접 출연하면서 저희들도 처음 알게 됐는데, 이런 의미있는 캠페인에 또 동참함으로써 많은 네티즌들에게 독도의 새주소를 알리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경북도와 함께 외국인들 및 SNS 인플루언서들을 선발하여 독도를 국내외로 홍보하는 '독도 SNS 홍보단'을 꾸려 28일부터 30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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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9-06-28
  •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 초청연수 개최
    [동포투데이]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 초청연수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의 교육 역량과 정체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 30여명의 고려인 동포 한글학교 교사, 현지 학교 한국어 강사 등이 참가한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분반 수업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배양하고 교수법을 배우며, 사물놀이, 한식 체험 등 전통문화 탐방과 현장 답사를 통한 역사문화 교육에 참여한다. 한우성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러시아·CIS지역 고려인동포사회의 한국어교육 기반을 다지고, 차세대 고려인동포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 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고려인 사회 세대교체에 따른 정체성 단절을 극복하고 한국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00년부터 고려인 한국어 교사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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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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