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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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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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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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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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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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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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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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부, “중북 수교 70주년 기념 행사로 양국 관계에 새로운 원동력 부여 할 것”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출처 : 중국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중국 국제방송에 따르면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북 수교 70주년을 맞아 관련 행사들을 잘 준비해 역사를 함께 돌아보고 우의를 이어가며 미래를 계획해 새 시대 중북관계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중공중앙 대외연락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의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곧 진행하게 될 시 주석의 북한 국빈방문과 관련해 루 대변인은 중북 양국은 친선적인 이웃으로 오랫동안 교류와 협력을 유지해 왔다며 양당과 양국 선대 지도자들간 긴밀한 교류는 중북 관계의 전통이라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을 네 차례 만나 양국 관계의 새 시대를 열었다면서 산과 물이 잇닿은 지연우세와 양호한 정치관계, 민간 친선 기반과 경제적 상호보완성에 힘입어 중북 경제무역 협력은 탄탄한 토대와 밝은 전망을 갖고 있고 양국은 협력을 더한층 강화하는데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인문교류는 중북 관계의 중요한 유대로서 양국 인민은 예로부터 친선적인 감정이 깊다면서 중국은 북한과 함께 중북 전통 친선을 계속 발양하고 각 분야에서의 양자 교류와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루 대변인은 또 중북 수교 70주년이 되는 올해 양국은 관련 경축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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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 “한-베 다문화 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박항서의 축구교실” 개최
    ▲한베 함께 돌봄 센터 내 무료한글교실(사진제공 : 재외동포재단) [동포투데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한-베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해 6월 20일 베트남 껀터시에서 축구교실을 개최한다.박항서 감독은 한-베 자녀들이 다수 거주하는 껀터시에 있는 ‘한-베 함께 돌봄 센터'를 방문, 한-베 자녀 50명과 현지 아동 50명 등 약 100명의 어린이들과 축구교실, 사인회, 동화책 읽어주기 등을 진행한다. 이번 축구교실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주최로 열린다. 한 이사장은 이를 통해 “한-베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관심이 깊어지고, 한-베 자녀들이 지역 사회와 어우러져 잘 살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베 함께 돌봄 센터’는 (사)유엔인권정책센터(KOCUN)가 한-베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현대자동차, 베트남 껀터여성연맹 등과 협력해 2018년 1월 껀터시에 설립한 베트남 최초 한-베 다문화가정 지원 센터이다. 재외동포재단은 한-베 다문화 가정 자녀 지원을 위해 동 센터를 중심으로 ▲무료 한글교실 운영 ▲도서·교육기자재 지원 사업을 해왔으며, 금년에는 ▲한-베 다문화 자녀 현지 한글캠프(7.22~28) ▲한-베 자녀 보호자 네트워크 구축 ▲법률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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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 경천애인사 아동원 터 고 김영옥 대령 선행 담은 안내판 설치
    [동포투데이] 재미동포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이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 500명을 돌본 경천애인사(敬天愛人社,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다길 17-5 現 삼각지성당 앞)에 표지석이 설치된다. 용산구 주최로 6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거행되는 제막식에는 당시 경천애인사에서 전쟁을 극복한 전쟁고아 출신 어르신 2명, 성장현 용산구청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방부 국방정신전력원 교육생 40명 등이 참석한다. 장시화 목사가 세운 경천애인사는 설립 초반에 경영난을 겪었으나, 유엔군으로 참전한 김영옥 소령(당시)이 지휘하던 미(美) 육군 7사단 31연대 1대대의 적극적 후원으로 재정 안정을 기하면서 약 500명의 전쟁고아들을 돌봤다. 한우성 이사장은 “6·25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아 용산구가 경천애인사 터를 근·현대 역사문화명소로 선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위기에 처한 조국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재외동포들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옥 대령(1919~2005)은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미국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미(美) 육군장교로 활약, 한국·프랑스·이탈리아 3국으로부터 최고무공훈장을 받은 전설적 전쟁영웅이자, 일본군‘위안부’·가정폭력피해여성·고아·입양아·빈민·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한 위대한 인권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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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 “비행기 탈 때 반입 가능 물품 인터넷으로 확인해요”
    국토부는 비행기 객실까지 갖고 탈 수 있는 물품(휴대물품)과 항공사에 맡겨 화물칸에 실어야 하는 물품(위탁물품)을 확인할 수 있는 ‘항공기 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항공보안 자율신고제도 홈페이지(avsec.ts2020.kr). 이 서비스는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항공보안 자율신고제도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검색창에 ‘칼’을 입력하면 31가지 종류의 칼이 제시되고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휴대·위탁 물품 여부와 반입 방법 등이 그림과 함께 안내된다. 실제로 이용객들이 자주 혼란을 겪는 품목 중 하나인 ‘맥가이버칼’은 객실에 반입할 수 없고 반드시 위탁 수화물로 부쳐야 한다. 가스라이터, 일회용 리튬전지, 전자담배는 반대로 객실에는 휴대할 수 있지만 화물칸(위탁수화물)에 싣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비스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로도 제공해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 자주 적발되는 물품 목록을 분기마다 반영해 항공기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서비스의 시행을 위해 국토부는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품 고시’를 개정해 28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고시 개정으로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품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금지물품은 300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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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7
  •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시진핑 북한 국빈방문 관련 브리핑 개최
    ▲시진핑 북한 국빈방문 관련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17일 브리핑 개최(사진출처 :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곧 진행하게 될 북한 국빈방문과 관련해 중공중앙 대외연락부가 17일 브리핑을 갖고 송도(宋濤) 대외연락부 부장과 라조휘(羅照輝) 외교부 부부장이 관련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고 당일 중국 국제방송이 보도했다. 송 부장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국빈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당과 국가 최고 지도자가 1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자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시 주석이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으로 된다. 송 부장은 양국 지도자는 지난 70년간 양국관계의 발전노정을 돌이켜보고 총화하게 되며 새 시대 중북관계 발전과 관련해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고 양국관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국은 한반도정세와 관련해 진일보 견해를 나누고 한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부장은 북한 측은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열정적이고 우호적으로 시주석 일행을 맞이할 것이라며 방문기간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중북 우의탑을 참배하는 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조휘 부부장은 중북관계와 양국 인민들 간 친선이 장기적으로 안정하게 발전할 수 있은 것은 산과 물이 잇닿은 지연적인 우세와 양호한 정치관계, 민간의 친선적 기반과 경제적 상호 보완성에 힘입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양국은 중북 수교 70주년을 경축하는 일련의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를 규획하여 새 시대 중북관계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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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7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21일 북한 국빈방문
    [동포투데이] 조선로동당위원장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의 초청에 응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빈방문하게 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후자오밍(胡兆明) 중공중앙대외연락부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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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7
  • [서점가 산책] “달을 만나고 온 날 밤엔…”
    [동포투데이] 연변일보에 따르면 림금산의 시집 “달을 만나고 온 날 밤엔”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림금산의 7번째 저서인 이 시집은 5부로 나뉘어 도합 79수의 시를 수록, 시인의 근년의 인생에 대한 사색과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냈다. “달을 만나고 온 날 밤엔”은 연변 작가협회 계열 총서 가운데 하나이다. 중국작가협회의 해당 정신에 따라 호북성 작가협회에서는 연변 작가협회와 자매결연 한 후 20만 위안을 후원,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이 후원금을 기초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4~6명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계열 총서를 출판하고 있다. 림금산은 일찍 1984년에 연변대학을 졸업했고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 몸담고 32년간 소년아동을 위한 편집사업에 힘을 쏟아왔다. 시집 “불새”, 동시집 “옹달샘”, “살구꽃, 복사꽃”, 이론 저서 “중국조선족아동문학사”(합저) 등 출간경력이 있다. 정지용문학상,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연변작가협회 인터넷문학상 대상, 윤정석아동문학상, 백두아동문학상, 중국청년월간지 수필상, 흑룡강신문 한얼패수필상, 청년생활 실화상외에 다수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기자부 주임이며 연변작가협회 이사, 중국작가협회 회원, 사단법인 연변문화발전촉진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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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6
  • 중국 상무부 "미국 무역마찰 승격시키면 끝까지 반격할 것"
    ▲ 중국 상무부 대변인 고봉 [동포투데이] 중미 무역마찰 관련 문제에 대해 중국 상무부 고봉(高峰) 대변인은 13일, 중국 측은 중대 원칙문제에서 절대 양보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미국 측에서 계속 무역마찰을 승격시킨다면 중국 측도 끝까지 반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 대변인이 당일 소집한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측이 최근에 중국 측에 세금을 추가 징수하겠다고 위협한데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고 대변인은 중국 측은 미국 측의 일방주의, 패권주의를 견결히 반대하고 무역전에서 시종 일관되고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 왔는바, 무역전을 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부단히 압력을 가하고 마찰을 승격시켜 중미 무역담판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책임은 모두 미국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의 태도는 아주 명확하다. 만약 미국에서 계속해 담판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면 태도를 정확히 하고 성의를 보여야 하며 잘못된 행동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또 중국 측은 얼마 전 발부한 ‘중미 무역협상에 관한 중국 측 입장’ 백서에서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전면 서술했다며 협력은 원칙이 있고 담판도 마지노선이 있어야 하는바 중국 측은 중대 문제에서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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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5
  • 서경덕 교수, 외국인들과 '독도 SNS 홍보단' 진행한다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 대형 태극기를 바다위에 띄운 모습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외국인들 및 SNS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국내외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번 '독도 SNS 홍보단'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울릉도 및 독도의 항일역사 유적지를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날로 심해져 가는 일본의 독도 역사왜곡에 맞서 홍보단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다니며 SNS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릉도 및 독도의 역사여행을 널리 소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자 홍보단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말 서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독도 SNS 홍보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사진과 영상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를 작성하여 메일(ryu1437@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 홍보단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운영을 할 계획인데, 한국으로 여행온 관광객들이 SNS 상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 캠페인'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팀은 현재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여행에 관한 영상을 제작중이며 유튜브 채널인 '독도TV'를 하반기 중에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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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4
  • 스웨덴, 노르웨이 입양동포 가족 한국어 집중캠프 개최
    [동포투데이] 스웨덴, 노르웨이로 입양되었던 동포들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재스웨덴한국학교(이사장 신미성) 및 노르웨이한글학교(교장 김진경)가 공동으로 현지에서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 스웨덴지역 캠프에는 6월 15-16일 입양동포 18가족 40여명이 참여하며, 노르웨이지역 캠프에는 6월 21-23일 입양동포 7가족 20여명이 참여한다. 본 캠프는 입양동포 가족들에게 한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기초수업을 시행하며 한식 만들기, 전통 공예품 만들기, 전통 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현지캠프는 7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서 입양동포 30명과 그들의 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입양된 후 한국과 관계가 단절됐던 입양동포와 그 자녀들이 한국 문화와 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지와 한국 간 가교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입양동포들은 8월 9-1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재외동포재단 주최 모국 초청캠프(2019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에 참여한다. 문의 : 재외동포재단 연구소통부 대리 윤기호, 064-786-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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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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