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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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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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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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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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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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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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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 피해 베트남 여성 만난 진선미, 긴급지원팀 구성 지시
    ▲베트남 이주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동영이 SNS에 유포된지 하루만에 용의자인 남편이 긴급체포됐다.(SNS 동영상 캡쳐) [동포투데이]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최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이주여성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당한 이주여성과 아동이 조속한 시일에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월) 사건 피해자인 이주여성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피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긴급지원팀’을 구성하여, 의료기관 및 보호시설과 연계한 심리 상담과 치료지원, 통·번역, 무료법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자 요청 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기로 하였다. 여성가족부는 전국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 등 32개의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주여성의 경우,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생활, 체류 등에 있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올해 전국 5개소의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소’를 신설하여 모국어 상담, 통․번역, 관계기관 연계 등 맞춤형 상담과 임시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32개 보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폭력 피해실태, 발생요인, 발생유형 등을 조사하고,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 방지 대책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피해지원 및 인권강화 방안에 대하여 긴급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하여 관계부처와 논의할 계획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베트남 현지 가족들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피해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언론도 피해자와 아동의 신원이 노출되거나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니, 과도한 취재를 지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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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2019년 경기도민 행복지수 100점 만점에 67점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만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불행한 삶을 0점, 가장 행복한 삶을 100점으로 행복 수준을 측정한 결과, 경기도민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에 따르면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가 ‘행복하다’는 범주로 볼 수 있는 ‘70점대이상’에 분포했으며, ‘50~60점대’는 36%, ‘행복하지 않다’에 해당되는 ‘50점미만’의 응답자는 16%로 조사됐다. 행복수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족관계(75점)가 가장 높았고 ▲정신적 건강(69점) ▲육체적 건강(68점) ▲친구/이웃과의 관계(69점) ▲주거환경(66점) 등의 순이었다. 행복지수는 ▲연령 ▲소득 ▲직업 ▲가족구성 ▲결혼여부 ▲자녀유무 ▲도움요청 이웃 유무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행복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는데, 20대(70점) 청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70세이상(60점) 고령층에서는 다소 낮았다. 소득 관련해서는 월 가구소득 기준 500만원대까지는 소득이 증가할수록 행복도도 뚜렷하게 높아졌지만, 이후부터는 소득이 높더라도 행복지수가 향상되지 않았다(72~77점). 이는 소득이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행복감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이스털린의 역설’과 일치한다. 직업별로는 학생(73점)과 화이트칼라(71점) 종사자에서 높은 반면, 블루칼라(62점), 무직/퇴직자(61점)의 행복도는 다소 낮았다. 행복도는 가족 구성원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2세대가구(69점) 및 3세대가구(70점) 대비 최근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1인가구의 행복감이 59점으로 저조했다. 또 미혼자(66점)보다 기혼자(68점)의 행복도가, 자녀가 없는 경우(64점)보다 자녀가 있는 응답자(67점)의 행복도가 약간씩 높았다. 행복도 형성은 공동체 상황과도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부탁할 수 있는 친구.이웃이 ‘있다’고 답한 도민들의 행복도는 72점이었지만, ‘없다’고 답한 경우 행복도는 58점으로 차이를 보였다. 기부.자원봉사 경험자의 행복도(71점) 역시 미경험자(63점) 대비 조금 높았다. 성별이나 거주지역별(경기북부.남부), 종교유무별 행복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큰 고민거리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도민들은 ‘경제적 어려움’(24%)을 높게 꼽았다. 특히 이를 호소한 응답자의 행복지수가 55점에 불과해, 행복도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 2030세대는 ‘본인의 학업.진로.취업문제’를, 4050세대는 ‘자녀의 교육.진로문제’를, 6070세대는 ‘본인.가족의 건강문제’를 높게 걱정하는 등 세대 간 차이를 보였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국제적으로 활발히 연구되는 의제인 행복감을 체계적으로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행복감이 낮은 저소득층, 블루칼라 종사자, 1인가구, 고령층의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복지.일자리 등 역점정책 추진 시 본 조사결과를 중요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5~16일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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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으뜸상 수상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5학년 1반(담임 권성희)학생들은 월드비전과 EBS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오리온, 스테들러가 후원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에 참여하여 으뜸상을 수상하였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이다. 2019 캠페인의 주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올바른 언어습관 만들기 ‘따뜻하게 말해줘 시즌2’로 5학년 1반 학생들은 캠페인 노래에 맞춰 춤 연습을 하며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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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재외동포재단, 52개국 180개 한글학교 교사·교장 250명 초청 연수
    ▲단체사진(2019 한글학교 교사 교장 초청연수 개회식) [동포투데이] 2019 한글학교 교사·교장 초청연수가 오는 7월 8일 오후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박8일간 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연수는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육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52개국 180개 한글학교에서 250여명의 한글학교 교사와 교장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어·문화·역사 교수법 실습, 한글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 등 한글학교 교원으로서 역량 제고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우성 이사장은 “향후 동포사회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인재육성의 주역들인 한글학교 교장·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수가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간의 소통강화는 물론 개별 한글학교 단위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997년 재단 설립 때부터 동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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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일본 불매운동은 역사왜곡 기업부터"..서경덕, APA호텔 지목
    ▲APA호텔 프런트에는 역사왜곡 관련 책자를 판매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일본의 대형 숙박기업인 APA호텔의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요즘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일본 불매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등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APA호텔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역사왜곡 서적들을 객실 내 비치하고 프런트에서는 직접 판매까지 하고 있다. 특히 APA호텔 웹사이트 내에서도 판매를 하는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역사왜곡을 펼쳐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APA호텔은 지금까지 한국인 및 중국인 등 많은 아시아인들이 이용을 해 왔는데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 등을 부정하는 이 호텔은 당연히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서 교수팀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이러한 사실들을 국내에 먼저 전파한 후, 점차 중국 및 아시아 전역으로 APA호텔의 역사왜곡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여행사들에게도 이러한 상황들을 알려 APA호텔의 불매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등 중소여행사들 몇 곳은 이미 동참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서 교수는 " APA호텔 최고경영자인 모토야 도시오가 이런 역사왜곡 서적들을 직접 저술했는데, 무엇이 잘못됐는지에 대한 서한을 보냈으나 돌아온 답장은 똑같은 역사왜곡 뿐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APA호텔 사례처럼 역사왜곡에 관한 정확한 증거가 있는 우익기업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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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목이버섯의 고향"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汪清)현
    [동포투데이] 장백산림구에 자리 잡은 왕청현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기후특점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검은 목이버섯은 교질이 두껍고 탄성이 좋으며 질이 좋다. 현재 왕청현에서 전 현적으로 4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검은 목이버섯 재배업에 종사하고 있다. 왕청현은 1995년도에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목이버섯의 고향"으로 명명 되였고 2005년 이래 선후로 "전국식용균우수기지현", "전국식용균업종10대주요생산 기지현", "국가급식용균안전수출시범구" 등 많은 영예를 안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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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7-06
  • 中 왕청 병풍산 생태공원
    [동포투데이] 길림성 왕청현 왕청진에서 서북방향으로 3킬로메터 떨어진 병풍산생태공원은 자연의 계절을 고스란히 품고 있어 시민들이 등산코스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병풍산생태공원은 지난 세기 80년대 말에 폐기된 채석장이다. 20여 년간 지속된 채석은 병풍산 생태환경을 크게 파괴했고 30여 년간의 풍화로 인해 산사태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있었다. 왕청현에서는 2011년 4월부터 병풍산 광산 지질환경을 복구하는 작업에 착수했고 2012년 7월에 정식으로 생태공원 건설 1기 공사를 가동했는데 건설을 거쳐 현재 병풍산 광산구역의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산세를 이용한 훌륭한 자연경관까지 갖추게 됐다. 병풍산 등산로에는 산정광장, 문괴루, 일람정, 칠성정 등 산행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산 주변에는 4만 5000평방메터에 달하는 녹지가 형성되어있다. 아동락원, 암벽등반, 특유의 지질환경을 이용한 자연과학보급기지 등 특색시설도 추가로 건설됨으로써 레저와 힐링,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일체화된 종합관광지로 면모가 일신했다.(이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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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7-06
  • 중국 장쑤성 공무원, 경기도 공공행정 우수사례 배운다
    ▲2018년도공무원장쑤성입교식.(사진제공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장쑤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관리 및 정부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치엔예홍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장쑤성 행정학원 소속 공무원·교수 14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경기도 문화관광산업 ▲경기도 기술혁신 시스템 등의 강의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판교테크노밸리 ▲경복궁 ▲수원화성박물관 등 현장견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장쑤성과의 우호교류협력 체결(2011년 8월)에 따른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다. 이순늠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장쑤성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장쑤성 외 중국 5개성, 대만 타이베이시와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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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7-06
  • 홍콩 재계, 입법회 점거 시위대 규탄...법으로 제재해야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홍콩 주요 상회, 상공단체 및 관계자들은 1일 입법회를 점거한 사건과 관련해 이런 행동들이 비즈니스 환경에 해를 끼쳤다며 저마다 폭도(시위대)들의 만행을 규탄하고, 법 집행 부서에서 여기에 관여된 폭도들을 법으로 제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홍콩사회가 법제를 소중히 여기고 국제금융센터로서의 이미지를 잘 수호하고 나라의 발전 기회를 잘 파악해 청년들에게 더욱 큰 발전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입법회를 점거한 홍콩 시위대 홍콩중화총상회, 홍콩중화제조업연합회, 홍콩공업총회 및 홍콩중화수출입상회가 공동성명에서 과격한 시위자가 극단적인 폭력 수단으로 입법회를 충격하고 법을 무시하고 공공연히 사회질서를 파괴한 행동에 대해 가장 엄중한 규탄을 했다. 홍콩의 이 네 주요 상회는 빠른 시일 내 사회질서와 대중의 안정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특별행정구 정부와 경찰이 법에 따라 행동을 취하고 관계자의 폭력 행위에 대해 법적 추궁을 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폭력으로 입법회를 점거한 사건과 관련해, 장화펑(張華峰) 입법회 금융서비스계 의원은 분야별 11개 연회와 공동명의로 폭력 행위가 국제금융센터로서의 홍콩의 이미지에 사상 없었던 충격을 주었고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심하게 위협했다는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천전잉(陳振英) 입법회 금융계 의원은 사건은 홍콩경제와 안전에 대한 외국투자자의 신뢰에 영향 주었고 홍콩의 현지소비와 관광업 수입에도 영향이 미쳤다고 말했다. 홍콩 금융계 베테랑 인사 원톈나(溫天納)는 기자에게 홍콩과 내지의 융합적 발전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지금은 웨강아오(粵港澳, 광둥(廣東)-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Big Bay Area) 건설 계기가 있어 각 연령대 홍콩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성숙된 단계에 처해 있는 홍콩 경제는 뉴엔진을 만들어 가는 동시에, 홍콩의 우세를 어떻게 발휘할 것인 지에도 많은 관심을 돌려야 하며 이런 차원에서, 홍콩의 경제무대를 내지 각 도시의 발전 및 국가발전전략과 결합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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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6
  • 베트남어로 세상과 소통해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6월 24일(월)~28일(금)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이 베트남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역사․사회적 이해를 돕고, 한·베 가정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 및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1~2학년의 경우 베트남어 노래 부르기, 3~6학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주제로 정해 발표하였다. 주제는 베트남 음식, 베트남 유명한 도시, 학교 소개, 가족 소개, 우정, 학교, 동물, 한복과 아오자이, 꿈 등 다양하였다. 또한 1~2학년은 각 학급별, 3~6학년은 각 레벨별로 최우수팀을 선발하였으며, 선정된 총 33개팀(124명)은 7월 4일(목) 도담관에서 노래와 춤, 연극, 뉴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갈고 닦은 베트남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 인재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 내실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전교 학생이 모두 대회에 참여하였으며, 3~6학년 학생들의 경우 베트남어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발표하고 싶은 주제를 정해 스스로 대본을 써가며 말하기 대회를 준비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신선호 교장은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의 창을 열게 된다.”고 하며, 이번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 및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협동력, 창의성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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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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