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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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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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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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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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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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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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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불매운동은 역사왜곡 기업부터"..서경덕, APA호텔 지목
    ▲APA호텔 프런트에는 역사왜곡 관련 책자를 판매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일본의 대형 숙박기업인 APA호텔의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요즘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일본 불매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등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APA호텔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역사왜곡 서적들을 객실 내 비치하고 프런트에서는 직접 판매까지 하고 있다. 특히 APA호텔 웹사이트 내에서도 판매를 하는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역사왜곡을 펼쳐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APA호텔은 지금까지 한국인 및 중국인 등 많은 아시아인들이 이용을 해 왔는데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 등을 부정하는 이 호텔은 당연히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서 교수팀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이러한 사실들을 국내에 먼저 전파한 후, 점차 중국 및 아시아 전역으로 APA호텔의 역사왜곡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여행사들에게도 이러한 상황들을 알려 APA호텔의 불매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등 중소여행사들 몇 곳은 이미 동참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서 교수는 " APA호텔 최고경영자인 모토야 도시오가 이런 역사왜곡 서적들을 직접 저술했는데, 무엇이 잘못됐는지에 대한 서한을 보냈으나 돌아온 답장은 똑같은 역사왜곡 뿐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APA호텔 사례처럼 역사왜곡에 관한 정확한 증거가 있는 우익기업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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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목이버섯의 고향"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汪清)현
    [동포투데이] 장백산림구에 자리 잡은 왕청현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기후특점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검은 목이버섯은 교질이 두껍고 탄성이 좋으며 질이 좋다. 현재 왕청현에서 전 현적으로 4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검은 목이버섯 재배업에 종사하고 있다. 왕청현은 1995년도에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목이버섯의 고향"으로 명명 되였고 2005년 이래 선후로 "전국식용균우수기지현", "전국식용균업종10대주요생산 기지현", "국가급식용균안전수출시범구" 등 많은 영예를 안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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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6
  • 中 왕청 병풍산 생태공원
    [동포투데이] 길림성 왕청현 왕청진에서 서북방향으로 3킬로메터 떨어진 병풍산생태공원은 자연의 계절을 고스란히 품고 있어 시민들이 등산코스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병풍산생태공원은 지난 세기 80년대 말에 폐기된 채석장이다. 20여 년간 지속된 채석은 병풍산 생태환경을 크게 파괴했고 30여 년간의 풍화로 인해 산사태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있었다. 왕청현에서는 2011년 4월부터 병풍산 광산 지질환경을 복구하는 작업에 착수했고 2012년 7월에 정식으로 생태공원 건설 1기 공사를 가동했는데 건설을 거쳐 현재 병풍산 광산구역의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산세를 이용한 훌륭한 자연경관까지 갖추게 됐다. 병풍산 등산로에는 산정광장, 문괴루, 일람정, 칠성정 등 산행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산 주변에는 4만 5000평방메터에 달하는 녹지가 형성되어있다. 아동락원, 암벽등반, 특유의 지질환경을 이용한 자연과학보급기지 등 특색시설도 추가로 건설됨으로써 레저와 힐링,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일체화된 종합관광지로 면모가 일신했다.(이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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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6
  • 중국 장쑤성 공무원, 경기도 공공행정 우수사례 배운다
    ▲2018년도공무원장쑤성입교식.(사진제공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장쑤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관리 및 정부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치엔예홍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장쑤성 행정학원 소속 공무원·교수 14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경기도 문화관광산업 ▲경기도 기술혁신 시스템 등의 강의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판교테크노밸리 ▲경복궁 ▲수원화성박물관 등 현장견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장쑤성과의 우호교류협력 체결(2011년 8월)에 따른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다. 이순늠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장쑤성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장쑤성 외 중국 5개성, 대만 타이베이시와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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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6
  • 홍콩 재계, 입법회 점거 시위대 규탄...법으로 제재해야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홍콩 주요 상회, 상공단체 및 관계자들은 1일 입법회를 점거한 사건과 관련해 이런 행동들이 비즈니스 환경에 해를 끼쳤다며 저마다 폭도(시위대)들의 만행을 규탄하고, 법 집행 부서에서 여기에 관여된 폭도들을 법으로 제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홍콩사회가 법제를 소중히 여기고 국제금융센터로서의 이미지를 잘 수호하고 나라의 발전 기회를 잘 파악해 청년들에게 더욱 큰 발전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입법회를 점거한 홍콩 시위대 홍콩중화총상회, 홍콩중화제조업연합회, 홍콩공업총회 및 홍콩중화수출입상회가 공동성명에서 과격한 시위자가 극단적인 폭력 수단으로 입법회를 충격하고 법을 무시하고 공공연히 사회질서를 파괴한 행동에 대해 가장 엄중한 규탄을 했다. 홍콩의 이 네 주요 상회는 빠른 시일 내 사회질서와 대중의 안정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특별행정구 정부와 경찰이 법에 따라 행동을 취하고 관계자의 폭력 행위에 대해 법적 추궁을 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폭력으로 입법회를 점거한 사건과 관련해, 장화펑(張華峰) 입법회 금융서비스계 의원은 분야별 11개 연회와 공동명의로 폭력 행위가 국제금융센터로서의 홍콩의 이미지에 사상 없었던 충격을 주었고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심하게 위협했다는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천전잉(陳振英) 입법회 금융계 의원은 사건은 홍콩경제와 안전에 대한 외국투자자의 신뢰에 영향 주었고 홍콩의 현지소비와 관광업 수입에도 영향이 미쳤다고 말했다. 홍콩 금융계 베테랑 인사 원톈나(溫天納)는 기자에게 홍콩과 내지의 융합적 발전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지금은 웨강아오(粵港澳, 광둥(廣東)-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Big Bay Area) 건설 계기가 있어 각 연령대 홍콩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성숙된 단계에 처해 있는 홍콩 경제는 뉴엔진을 만들어 가는 동시에, 홍콩의 우세를 어떻게 발휘할 것인 지에도 많은 관심을 돌려야 하며 이런 차원에서, 홍콩의 경제무대를 내지 각 도시의 발전 및 국가발전전략과 결합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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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6
  • 베트남어로 세상과 소통해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6월 24일(월)~28일(금)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이 베트남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역사․사회적 이해를 돕고, 한·베 가정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 및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1~2학년의 경우 베트남어 노래 부르기, 3~6학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주제로 정해 발표하였다. 주제는 베트남 음식, 베트남 유명한 도시, 학교 소개, 가족 소개, 우정, 학교, 동물, 한복과 아오자이, 꿈 등 다양하였다. 또한 1~2학년은 각 학급별, 3~6학년은 각 레벨별로 최우수팀을 선발하였으며, 선정된 총 33개팀(124명)은 7월 4일(목) 도담관에서 노래와 춤, 연극, 뉴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갈고 닦은 베트남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 인재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 내실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전교 학생이 모두 대회에 참여하였으며, 3~6학년 학생들의 경우 베트남어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발표하고 싶은 주제를 정해 스스로 대본을 써가며 말하기 대회를 준비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신선호 교장은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의 창을 열게 된다.”고 하며, 이번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 및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협동력, 창의성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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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7-05
  • "군함도 세계유산 철회가 바람직"..서경덕, 유네스코에 자료 발송
    ▲ 군함도 전경의 최근 모습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일제 강제징용을 꾸준히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군함도 세계유산 철회가 바람직"하다는 자료를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일본의 한 극우단체가 심포지엄을 열고 국제사회에 "일본 정부가 조선인에게 강제노역을 시켰다는 주장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두 번째 대응이다. 첫 번째 대응은 심포지엄이 열리기전 유엔인권고등판무관(OHCHR) 등 제네바 유엔본부 내 국제기구 30여곳의 대표자와 공식 메일 계정으로 "일본의 역사왜곡에 속지말라"는 내용의 이메일과 자료를 발송했었다. 이번 두 번째 대응은 유네스코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21개 위원국에 이메일로 강제징용 사실을 숨기고 있는 일본의 현상황을 낯낯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자료집에는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시마(군함도) 탄광, 다카시마 탄광, 미이케 탄광, 야하타 제철소 등을 서 교수가 직접 답사하며 찍은 사진들과 설명을 함께 첨부했다. 이는 2015년 7월 일본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 설치 등 후속조치를 약속했지만 아직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요즘들어 일본 극우단체들이 군함도에서 강제징용이 없었다는 거짓 영상을 유튜브에 광고하고, 유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사회에 역사왜곡을 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유네스코 등재이후 새롭게 만든 전시관, 앱 및 VR 제공 등 단지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움직임이 전혀 없는 일본에 세계적인 여론으로 압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자료를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이메일 말미에 "유네스코의 지속적인 압력만이 일본을 움직이게 할 것이다. 하지만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 등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세계유산 등재를 철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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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5
  • 홍콩 경찰, 폭력 혐의로 시위대 22명 체포
    [동포투데이] 폭력에 의해 심각히 파손된 홍콩특별행정구 입법회 청사가 4일 계속 레드 경고를 유지하고 잠시 개방을 중단했다. 홍콩 경찰은 3일, 경찰을 습격한 혐의로 2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3일, 특밸행정구 입법회 청사 내외에서 대량의 벽돌, 철 몽둥이, 자작 방패 그리고 훼손된 도로 표지물 등 증거물을 찾아냈다. 경찰당국은 7월 1일 시위자가 입법회 청사를 점거하고 파괴한 불법 및 폭력 행위를 끝까지 추궁하여 불법자를 법에 의해 엄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1일 입법회 청사 일대에서 발생한 폭력사건과 관련하여 13명을 체포했다. 이밖에 치안관리 인원의 신분증 번호와 집주소 등 개인자료를 부당하게 공개하고 경찰 사이트를 공격한 혐의로 9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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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4
  • 연길 1일 관광 ‘땡땡차’로 즐겨요
    [동포투데이] 지난해 7월에 개통된 연길 도시 관광 ‘땡땡차(铛铛车)’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땡땡차’는 해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출시한 도시 관광버스로 복고풍의 외곽과 조선족 민속특색의 내부를 자랑하고 있다. ‘땡땡차’는 인문환경과 관광자원, 민속풍정에 기초하여 4개 코스(규정코스 3개, 선택코스 1개)를 출시하였다. 관광객들은 자신의 수요와 취미에 따라 관광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매 코스마다 민속 문화와 풍토인정을 결부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들이 계획있게 배치되어 있어 연길시를 보다 깊이 있게 요해하고 민속문화를 생동하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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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4
  • 중국 연길조선족민속음식제 개막
    ▲사진제공 : 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지난 2일, 2019 제16회 중국연길조선족민속음식제가 연길국제전시·예술쎈터에서 개막됐다. 음식절은 9월 3일까지 지속된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중국조선족 민속음식 문화를 발양하고 연변조선족 전통음식을 충분히 전시하며 연변조선족 민속풍정 자원을 발굴, 개발하고 연길시의 국내외 지명도를 높이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음식절은 도합 50개 음식기업을 인입했는데 매 기업은 현장에서 조선족 특색음식, 녹색식품, 떡, 김치, 막걸리, 엿, 찰떡, 냉면, 순대 등 음식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많은 먹거리를 제공했다. 2004년부터 제1회 음식절을 개최한 이래 이 활동은 연길시의 독특한 지역특색과 민족특색을 띤 관광음식문화를 전승, 발양하고 연길 관광과 특색음식을 긴밀히 결부시켜 연길 여름철 관광산업의 발전을 추동하는 등 이미 연길시에서 가장 조선족 민속특색을 띤 축제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되였다. 활동기간 음식전시구내에서 ‘제11회 버드인베브 연길맥주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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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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