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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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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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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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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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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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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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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덕 교수 "일본 불매운동,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진화"
    ▲규슈 아사히방송은 사가현의 야마구치 지사가 회견을 통해 한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현재 힘든 상황이라는 언론기사 [동포투데이]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 한달간의 일본 불매운동을 돌아 보며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예전의 불매운동은 몇몇 시민단체가 먼저 주도했다면 이번 불매운동은 네티즌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네티즌들이 바로 행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속의 불매운동'을 각각의 SNS 계정으로 공유하면서 더 큰 파급효과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첫 번째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교수는 "두 번째 특징은 재미있게 진행한다는 것이다. "일본 맥주 한잔을 1백만원에 판다"는 등 "일본 맥주를 마시지 말자"의 예전 표현을 아주 유머있게 표현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특징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과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과 유학생들이 이번 불매운동에 함께 동참하며 외국인들에게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불매운동으로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일본 역사왜곡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강제징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의 보복성 조치라는 것을 인지하면서 강제징용의 역사적 사실들이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금까지 일본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히고 있는 것은 '일본여행 불매운동'이다. 연일 야후재팬을 통해 일본의 중소도시가 한국 관광객이 줄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한편 서 교수는 "아직도 폭력적이며 과격한 행동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데 오히려 이러한 행위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 정신을 퇴색시킬수도 있기에 자제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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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IMF "중국 외화보유액 규모, 전 세계 약 30% 차지"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중국망(中国网)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최근 발표한 ‘국가외환관리국 연도보고서(2018)’는 처음으로 외화보유액 경영 실적 및 화폐 구조 등 데이터를 공개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 겸 총경제사는 “외화보유액 경영 관리 상황을 더 자세히 공개하는 것은 중국이 전방위적으로 대외 개방을 확대하는 수요와 부합하고, 중국 경제 금융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중국 외화보유액은 시종 ‘안전, 유동, 가치 유지 및 증가’를 경영 목표로, 핵심 직능인 국제 수지 균형, 환율 안정 및 국가 금융 안전 유지를 실현했고,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경영 수익을 보장했으며, 수익률 측면에서 보더라도 글로벌 외화보유액 관리 기구 가운데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연도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2014년, 10년 간 중국 외화보유액의 평균 수익률은 3.68%를 기록했다. IMF의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 외화보유액 규모는 전 세계 외화보유액 규모의 약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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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중국 컴퓨터산업규모 세계1위
    ▲사진 :인민넷 [동포투데이] 지난 26일 진행된 2019 세계컴퓨터대회 브리핑에 따르면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기지인 중국의 컴퓨터 산업 규모는 세계 1위를 차지한다. 2018년 중국 컴퓨터 업계는 주 영업 수입 1.95조원을 실현해 동기대비 8.7% 성장했고 소형컴퓨터 생산량은 3.1억대를 기록했다. 그중 노트북 생산량은 1.7억대, 서버생산량은 계속하여 쾌속 성장을 보이면서 2018년에 295.2만 대를 기록해 동기대비 34.6% 성장했다. 2019 세계컴퓨터대회는 호남성인민정부와 공업정보화부의 공동 주최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호남 장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유명 전문가, 기업가를 초청해 컴퓨터 기술과 산업발전 추세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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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전 중국 총리 리펑 시신 화장…시진핑 영결식 참석
    ▲시진핑 주석이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의 뜻을 표하고 있는 모습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29일 오전 전 중국 국무원 총리,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리펑의 시신이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동묘지에서 화장됐다. 리펑은 2019년 7월 22일 23시 11분 베이징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 29일 오전, 바바오산 혁명공동묘지 장례식장은 장송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였다. 식장 중앙 위에는 검은 천에 흰 글씨로 ‘리펑 동지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쓰여진 현수막이 걸려 있고, 아래에는 리펑의 영정이 놓여 있었다. 리펑의 시신은 꽃 속에 안치돼 있었고, 시신에는 중국공산당 당기가 덮여 있었다. 오전 9시 30분경, 시진핑, 리커창, 리잔수, 왕양,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 왕치산, 장쩌민 등이 리펑의 시신 앞에서 묵념 하고, 삼국궁(三鞠躬 - 세 번 허리를 굽히는 예)을 한 후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후진타오는 화환을 보내 리펑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당과 국가의 관련 지도자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거나 각종 방식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중앙과 국가기관 관련 부처 관계자, 리펑의 생전 지인과 고향 대표들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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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스페인 축구 욱일기 없애라"..서경덕, 라리가에 항의 메일
    ▲지난 28일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마르카'는 FC바르셀로나의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며 욱일기를 기사의 배경에 사용한 모습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측에 "욱일기를 사용말라"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마르카'는 FC바르셀로나의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며 욱일기를 기사의 배경에 사용해 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 말 라리가 공식 SNS계정에도 욱일기 배경을 사용한 피드를 올려 논란이 됐었고, AT마드리드는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관중들이 욱일기 응원을 자주 펼쳐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스페인 축구리그에서는 욱일기 등장이 잦아 늘 논란이 됐기에 라리가측에 이번 항의 메일을 통해 더 이상의 사용을 금지해 줄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항의 메일과 더불어 욱일기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또한 축구대회에서 사용하여 벌금을 부과받은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한 영어영상(https://youtu.be/b6mXHaC1YgY)도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세계적인 축국축제인 월드컵, 아시안컵,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등에서 수차례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서 교수는 "그들이 욱일기를 사용했다고 비난과 흥분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욱일기 응원 사진을 교체하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됐던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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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중국-싱가포르, 특대 상아 밀수사건 수사에 성공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23일 세관총서는 중국 세관과 싱가포르 세관 등 부서가 협력해 다국간 수사 활동을 전개한 끝에, 상아 등 멸종위기 동물 및 그 제품을 밀수하는 범죄조직을 소탕. 용의자 12명을 체포하고 8.8톤에 달하는 상아를 압수했다고 밝혔다.사진은 7월 23일, 실무자가 싱가포르에서 압수한 상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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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8
  • 50개국 "신장 문제에서 중국 지지" 입장 표명
    [동포투데이] 26일 저녁(현지시간)까지 유엔인권이사회 의장과 인권 최고대표에게 연명서한을 보내 신장 문제에서 중국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국가가 50개국으로 늘었다고 28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국가의 대표는 단독으로 편지를 보내거나 기사 송고 등의 방식을 통해 중국의 주장에 호응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신장 위글족 (사진출처 : 바이두) 제네바 주재 중국 대표단은 26일 성명을 통해 연명서한을 보낸 대사 중 많은 대사들이 신장을 방문해 신장의 실태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서한에서 각국 대사들은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 성과 및 반테러, 탈극단화 성과 및 인권보장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중국이 각국의 사절들과 국제기구 관료, 언론인들을 신장으로 초청한 것을 극찬했다. 또 신장 방문 기간에 보고 들은 것과 서방 매체들이 보도한 것은 판이하게 달랐다면서 일부 국가들이 사실 확인이 안 된 정보를 가지고 중국을 함부로 비난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은 “사실은 웅변보다 설득력이 있고, 공정하고 올바른 도리는 누구나 다 안다”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유럽 등지의 국가들이 편지에 서명했고, 이들 국가 중 대부분이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이다. 성명은 또 “중국은 각국과 함께 다자인권기구가 객관, 공정, 무차별적인 방식으로 인권문제를 처리하도록 추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중국은 인권 문제를 핑계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에 반대하며, 유관 국가들이 방침을 바꿔 정치화와 이중 잣대를 버리고 인권의 이름을 핑계로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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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8
  • 충남교육청 인문학기행단, '중국·러시아 독립운동 유적지 등' 방문
    [동포투데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151명이 중국과 러시아 일대 우리 민족의 역사, 문화 유적과 독립투쟁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고민하고 느끼고 토론하는 창의융합형 인문학 기행 일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역사교류단(1단), 독립운동단(2단), 임정광복단(3단), 평화통일단(4단) 등 총 4개의 단으로 조직된 기행단은 앞으로 10박 11일간 중국·러시아 일대에서 낮에는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야간에는 단별 세미나·토론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충남교육청의 창의융합형 인문학 기행은 주변국에 산재해 있는 우리 역사 관련 유적지 견학, 주제토론, 책 쓰기 활동 등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캠프-해외기행-사후캠프 등 3단계로 이루어지며 모든 경비는 충남교육청에서 부담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참가 학생 규모를 지난해 9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독립운동단(2단)에 참여한 금산고 이다준 학생은 "증조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신 것을 평소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인문학 기행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직접 답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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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6
  • 2019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대축전
    [동포투데이] 2019년 8월 16일(금) ~17일(토) 양일간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에서 우리 민족의 서정적 근간인 아리랑을 주제로 한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대축전이 열린다. 강원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DMZ 평화지역에서 하나 된 아리랑 함성을 통해 민족적 동질감 회복과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평화를 꿈꾸고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8월 16일(금) 모든 행사관계자가 참여하는 평화기원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Virtual 영상 공감아리랑 대합창, 디아스포라 초청 ‘그곳의 아리랑‘ 공연, 8월 17일(토)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들이 노래하는 아리랑 버스킹 공연 (Next Generation ari-POP Festival)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한다. 특히, 행사 첫날 진행되는 공감아리랑 대합창은 강원도 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 소재한 합창단과 일반인들이 함께 합창영상을 촬영하여 펼치는 이른바 Virtual영상 공연이다. 기존 강원도 아리랑을 웅장하고 신나게 새로 편곡하였으며,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씨가 메인 보컬로 함께 공연을 펼친다. 또한, 러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중국에 살고 있는 해외동포들을 초청해 현지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아리랑과 그들의 삶이 엿볼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예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날 펼쳐지는 다음세대 아리랑 페스티벌은 과거의 아리랑을 발판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세대들이 노래하는 아리랑 공연이다. 아리랑을 사랑하고, 본인의 스타일로 아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연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정상급 가수인 민경훈, 벤 등의 공연과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파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고성 DMZ 박물관은 민통선 안쪽지역으로 통일전망대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신고(유료) 후에 통과 할 수 있으나,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사전 등록한 행사 관람객은 별도 출입신고 절차 없이 행사장까지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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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6
  • “한복 입고 북촌에서 칠월칠석 즐기자”
    [동포투데이] 사회적기업 ㈜좋은날은 2019 미리내축제 ‘작전명 오작교’가 8월 3일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미리내축제는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전통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테마로 전통과 현대를 잇고자 기획됐다. (사)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가 주최하고 좋은날이 주관, 서울시가 후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연희극, 관상 궁합, 플리마켓, 전통혼례 포토존 및 즉석 사진관 등으로 칠월칠석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즈넉한 북촌 한옥에서 열리는 축제는 ‘작전명 오작교’를 타이틀로 동명의 국악연희극을 선보인다.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사또가 곳간을 열고 마을 백성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푼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이 출연한다. 좋은날은 전통공예, 소품, 한복 등으로 칠월칠석의 흥을 돋울 미리내 장터와 궁합 관상 프로그램 ‘인연찾기’, 혼례복을 갖춰 입고 초례상 앞에서 전통혼례를 체험하는 포토존, 즉석 사진관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드레스 코드인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전통 부채를 증정한다. 올 여름 도심에서 한복을 입고 이색적인 칠월칠석 축제를 즐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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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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