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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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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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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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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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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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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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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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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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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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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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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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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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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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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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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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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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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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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차세대, 전쟁기념관 100+ 대형 퍼포먼스
- [동포투데이] 9월 4일 오전 9시 30분,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전세계 16개국 107명의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세계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평화와 상생협력의 미래를 형상화한 숫자 “100+” 대형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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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차세대, 전쟁기념관 100+ 대형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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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봉주, "새로운 100년, 다시 전국체육대회"를 말하다
-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녹음중인 가수 션 [동포투데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스포츠 매니아인 가수 션,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0년, 다시 전국체육대회' 영상을 제작하여 제100회 전국체전 공식 유튜브(https://youtu.be/oOAWL0t0cF0)에 4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대회의 홍보대사이자 전국체육대회가 배출한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인 이봉주가 출연하여 100회를 맞은 전국체육대회의 가치와 의의를 소개하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가수 션은 "이런 의미있는 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많은 분들이 영상을 시청하여 전국체육대회 100주년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민족 단합과 항일정신의 표출로 시작된 전국체육대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개최의 의미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의 위상을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서울시와 함께 제작한 이번 3분짜리 영상은 한국어로 제작됐으며, 추후 외국인을 위한 영어자막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전국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네티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배우 김규리의 내레이션으로 제작한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영상(https://youtu.be/n82ueDitMS4)은 네티즌들에게 지금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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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봉주, "새로운 100년, 다시 전국체육대회"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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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 검정고시를 통해 꿈을 내딛다!
- ▲검정고시 시험 합격자 단체사진 (사진제공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동포투데이]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2019년 1·2회 검정고시 시험에 총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각 회차별로 1회 7명, 2회 9명이 합격했고, 학력별로는 초졸 학력 6명, 중졸 학력 5명, 고졸 학력 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검정고시를 통해 16세의 나이로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한 알폰스(필리핀) 학생은 “나 자신에게 너무 자랑스럽다. 작년에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해 17살로 고졸학력에 합격한 이승현 학생보다 1살 빠르게 합격해서 더 기분이 좋다. 이제부터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야겠다.”라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하여 본인의 꿈에 한발 다가가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이렇게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본국의 서류문제, 국내 외국인학교 중퇴, 본국 학업 중단 등의 다양한 사유로 인해 국내 학력 취득이 필요한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1월부터 미인가형 전일제 대안교육프로그램인 ‘모두다학교’를 운영 중이다. 교육 대상은 15세 이상 23세 미만의 공교육을 받고 있지 않은 중도입국청소년으로 한국어 중급 수준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비 및 교재,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070-7712-719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8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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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 검정고시를 통해 꿈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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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람 장관 "홍콩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할 자신 있다"
- [동포투데이] 캐리람(임정월아) 홍콩특별행정구 장관이 9월 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콩이 지금 직면한 폭력 격화 문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대부분 홍콩 시민들이 원치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람 장관은 "선차적 공통 목표는 이 폭력을 멈추는 것"이라며 "지난 3개월 동안 자신과 동료들은 홍콩을 고수하고 구제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다짐해 왔다고 말했다. 캐리람 장관은 "곤경에 빠진 홍콩을 돕고 진심으로 홍콩 인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자신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홍콩을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할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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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람 장관 "홍콩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할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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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16개국 56명 학생 입학
- [동포투데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운영하는 '2019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대학수학준비과정2, 한국이해(가을) 과정에 페루, 요르단 등 전 세계 16개국 56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9월 3일 오전 11시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인재양성부 박승철 부장,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박휴버트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재외동포 학생의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차세대 재외동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 사회 요구에 따라 대학(원)수학준비과정, 한국이해과정, 방학특별과정으로 나누어 연 8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6명의 학생들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길게는 5개월, 짧게는 2개월간 한국어·한국문화·역사이해 교육을 받고 ▲역사·문화 수업과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 ▲실기 중심의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체험, ▲한국 대학생 및 현지인과의 교류프로그램 등 재외동포만을 위해 편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입학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박안나(만 18세, 여) 학생은 "가족들에게 말로만 들었던 한국에 처음 오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우즈베키스탄 말고도 전 세계에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이 친구들과 한국어와 문화를 열심히 배워서 각자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현재까지 8천900여 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수료했으며 9월부터 각국 재외공관(한국교육원)에서 4차 신입생 모집(한국이해(겨울), 방학특별과정(겨울))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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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16개국 56명 학생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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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훙치자동차, 신규 브랜드 전략으로 판매량 급증
- [동포투데이] 중국 굴지의 고급 자동차 상표인 훙치(Hongqi)가 작년 신규 브랜드 전략을 진행한 이후 매출이 급증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1~7월 훙치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8.9% 증가한 42,000대를 기록했고, 7월에는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고 한다.이처럼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는 브랜딩, 제품 혁신 및 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훙치의 변혁과 개선에 따른 것이다. ▲훙치,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처음 참가 훙치의 신규 브랜드 전략에 따르면, 중국 제1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가 되는 데 전념하고 있는 훙치는 2020년까지 100,000대, 2025년까지 300,000대, 2035년까지 500,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훙치는 신에너지 차량과 지능형 커넥티드 카 시장을 공략하며, 2030년까지 연구개발(R&D) 부문의 노력을 증대해 45개 모델을 출시하고, 18가지 신기술과 관련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지능형 패키지 R.Flag를 포함하는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향상시키고자 한다. 훙치는 국내·외에서 시장 범위를 확장하고자 고궁 박물관과 중국 중앙텔레비전 등 풍부한 IP 자원을 보유한 조직과 협력하고, 2019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올 초부터 국제 자동차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훙치는 또한 디지털 기술, 문학, 예술, 영화 및 관광 업계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늘리고자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핵심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한때는 정부 고위급 관료만 이용하는 자동차 브랜드였던 훙치는 특히 중국 스포츠 브랜드 Li-Ning과 함께 세련된 모자, 백팩 및 의류를 출시함으로써 젊은 층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붉은 깃발'을 의미하는 훙치는 중국의 대표적인 세단 브랜드다. 훙치는 1958년에 설립됐으며, 그동안 국가 행사에서 퍼레이드 차량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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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훙치자동차, 신규 브랜드 전략으로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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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결혼이민자 대상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 실시
- [동포투데이]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지난 6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소외계층 일자리 지원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돼 우리나라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전 SNS 마케팅 전략과 SNS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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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결혼이민자 대상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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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도 욱일기 응원"..서경덕, 주최측에 항의
- ▲이번 US오픈 테니스 대회 예선전에서 일본 관중들이 욱일기 응원을 펼치는 모습 [동포투데이] 세계적인 권위의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일제 전범기인 '욱일기' 응원이 펼쳐진 것이 뒤늦게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한 네티즌의 제보가 있었고 US오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욱일기 응원은 지난 8월 26일 US오픈 테니스대회 제 1라운드 Marco Trungelliti(아르헨티나)와 Kei Nishikori(일본) 선수의 경기에서 일본측 관중이 경기장에 매달아 놓고 응원을 펼친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욱일기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려줌과 동시에 유튜브 영상에서 욱일기를 없애라는 내용의 항의 메일을 주최측에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향후 다시는 이런 욱일기 응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전했으며, 지난 2017년 AFC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 일본 팬들이 욱일기 응원을 펼쳐 AFC로부터 벌금 1만5천 달러의 징계를 받은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일본 관중들이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에서 이런 욱일기 응원을 계속 펼치는 것은 일본 내에서 욱일기에 관련한 제대로된 역사교육을 받지 못해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일본팀 예선전에서도 관중석에서 욱일기 응원이 펼쳐졌는데, 오히려 이런 세계적인 공식 대회에서 벌어진 일들을 큰 논란으로 만들어 세계인들에게 욱일기가 어떤 의미인지를 더 알릴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FIFA 공식 인스타그램 및 세계적인 기업들에서 사용된 욱일기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없애는 등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걷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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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도 욱일기 응원"..서경덕, 주최측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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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 개막
-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회식 단체샷 [동포투데이] 전 세계 차세대 한인 전문가 107명이 참가하는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2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날 손열 연세대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은 ‘국제질서 변화 속의 한국외교와 한인네트워크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에서 “한국은 정부간 외교뿐만 아니라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적극 가동해 자유주의 규칙 기반 질서를 지키고 복구함으로써, 미중 사이 줄서기를 피하고 한일간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현재 동포사회는 세대교체 등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적응을 위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차세대한인 리더들이 열린 사고와 전문 식견으로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발전의 길을 넓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축사에서 “한반도는 남북관계, 미중패권전쟁, 일본의 무역도발 등으로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회식 불꽃퍼포먼스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국무총리 예방, 토크콘서트, FLC세계시민포럼 등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의 근현대 역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동포 인재를 발굴하고, 모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98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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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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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 개막식 성황
- [동포투데이] 8월 31일 저녁, '2019 중국농민풍수절’ 및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이 용정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개막됐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개막식은 용정시 북안소학교의 학생 100명이 선보인 방대한 가야금 연주로 시작되었다.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은 100명의 학생들은 조선족 전통악기인 가야금으로 조선족민요 '영천아리랑'과 중국전통가요 '머리화'을 연주하며 해란강반에 아름다운 선률을 울렸다. 이어서 펼쳐진 국경 70돐 맞이 공연에서는 흥겨운 ‘닐리리야’ 퉁소 연주에 이어 장고춤, 지게춤, 부채춤, 농기구춤 등 민속무용이 등장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연변이 낳은 스타 백청강이 깜짝 등장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정품민박 및 건강양생 창업투자포럼, ‘배꽃아가씨’ 선발대회, 청소년예술절문예공연, 보디빌딩 대회, 중국조선족 전통체육 전시대회, ‘환락의 룡정’ 광장무대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9월 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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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 개막식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