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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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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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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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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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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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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홍콩, 지속되는 시위에 관광업 한파
    [동포투데이] 최근에 일어난 홍콩시위는 홍콩 관광업에 큰 타격을 주었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제통상개발부(CEDB)의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 연인원수 증가폭이 이미 6월의 플러스에서 점차 마이너스로 떨어졌고 8월 초 하락폭이 31%에 달했다. 홍콩 호텔의 입주율은 7월부터 하락폭이 전년 동기대비 두자릿수에 달했고 홍콩의 소매업도 8월부터 하락폭이 두자릿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8월 21일, 고속철도 홍콩 웨스트카오룽역 출발 홀 일각이다(사진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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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김순선 원장, 한방차 카페 ‘건강한 차 이야기’에서 사랑 봉사 펼쳐
    [동포투데이] 자신도 선천적 시각 장애자로서 얼마 전 위암 진단까지 받았다. 육체적인 고통과 우울증, 정신적 소외감에 시달리던 그녀가 마음을 바꾸어 먹는다. 그렇게 마음을 바꾸자 자신을 꽁꽁 묶었던 굴레와도 같은 모든 환경들은 전혀 다르게 다가왔다. 다른 이들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살겠다는 마음의 전환이 있자 불편했던 마음이 모두 다 개의치 않게 됐다. 지역에서 건강을 전파하고 상담 등을 통해 가정의 고민과 건강을 도와주는 김순선 씨(52. 여. 제주시 노영동)는 지역의 건강 주치의로 불린다. 고향이 경북 성주인 김순선 씨는 8세 때부터 집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며 착한 아이, 공부 잘하는 모범생 등 칭찬을 주로 듣는 편이었다. 자신 스스로 표현과 주장이 없고 좋아도, 싫어도 미소로만 답을 하다 보니 착한 아이로만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항상 죽음을 생각하곤 했었다. 그렇게 어렸을 때 부산으로 이주해 부산을 고향처럼 여기고 살았다.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와 중.고등부를 부산 맹아학교에서 졸업하고 지압사로 일을 하며 사이버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상담학을 전공했다. 또한, 88년도에 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친구로 지내온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지금 까지 살아온 중 가장 행복한 10년을 살았다. 그렇게 30대에 들어서 남편이 제주도로 직장을 옮기게 돼 10년을 각각 부산과 제주에서 살았다. 남편은 제주도로 가고 5살 난 딸을 데리고 지압원을 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지압을 받으러온 고객들에게 점을 봐주고 있었다. 점치는 직업을 가지셨던 아버지의 인생이 빙의된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정작 본인은 8살 때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녔었기에 더욱 두려움이 컸다. 그 10년은 온몸이 병이 들어 고통에 시달렸다. 편두통과 불면증, 디스크 등, 그중에 제일 가슴이 아픈 것은 아이를 많이 두기를 원했지만 낙태가 7번이나 거듭되며 순선 씨를 괴롭혔다. 10년을 그렇게 고생하다 어느 목사님을 만나, 자신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던 귀신이 내 몸을 떠나는 것을 체험하고 다시 마음의 평온을 찾게 되었다. 순선 씨는 “아버지가 살아온 고통스런 인생, 내가 살아온 인생을 앞으로 우리 자식들, 그 후대까지 다시는 그와 같은 고통스런 삶을 살지 않도록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한다. 부산에서의 삶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이렇게 사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순선 씨는 제주로 살림을 옮겼다. 그렇게 김순선 씨는 제주 사람이 됐다. 제주에서의 생활은 나쁘지 않았다. 남편과 함께 생활을 하니 온전한 가정이 이루어져 모든 것이 든든하고 좋았다. 김순선 씨는 제주시 노영동에 지압원을 내고 지압과 뜸을 이용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었다. 항상 앞장서고 지역의 노약자들에게 지압과 침.뜸으로 건강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김순선 씨는 제주에서의 생활도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하지만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위암이 찾아와 수술을 하게 되었다. 이즈음 김순선씨의 인생의 멘토 김명일 교수를 만나 김순선 씨 작신의 건강에도 도움을 받고 제주 한라대 평생 교육원에서 약초와 발효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다. 사람들은 “눈도 안 보이는 사람이 뭘 한다고 그래..” 라고 했지만 김순선 씨는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좋아하고 많은 것을 배워 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한라대 평생교육원에서 약초와 발효를 공부한 김순선 씨는 건강발효효소 1급, 건강관리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순선 씨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 가정 상담과 건강 상담을 하고, 봉사활동과 때때로 약초 발효 강의도 하는 등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한방차 뷔페 ‘건강한 차 이야기’를 열게 된 것도 김명일 교수의 약한이들에게 베푸는 배려와 봉사정신을 보고 그녀도 멘토와 같이 봉사해보고 싶어서라고 한다. 한방차 뷔페하면 조금 생소하게 생각된다. 한방차뷔페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이 계절에 따라 남자, 여자 성별에 따른 차, 스트레스로 인해 깊은 숙면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차, 숙취해소, 다이어트 등 20여가지 차가 있으니 누구나 와서 기호에 따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다. 김순선 씨의 이러한 생활은 제주도지사상과 한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그녀의 활약은 곳곳에서 빛나고 있었다. 장애인경제인연합회 제주지부 회원이며, 교회 전도사로도 활동하는 그녀는, 앞으로 노인복지와 아동복지 분야의 보다 큰일과 봉사를 하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김순선 씨의 큰 활약과 그녀가 앞으로 펼치는 일들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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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정브, ‘한일 군사정보 보호 협정’ 종료 결정
    [동포투데이] 청와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 보호 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김유근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양국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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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 中 외교부, 홍콩의 안정은 14억 중국 인민의 공동한 염원
    [동포투데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 동포들을 포함한 14억 중국 인민들의 가장 큰 공동 염원과 기대는 폭력을 중지하고 홍콩의 사회 질서를 조속히 회복하는 것이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영국, 호주 등 지에서 일부 해외 중국인 화교와 유학생들이 거리에서 홍콩 시위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행사를 가졌다. 외국 정부는 이러한 행사가 해외 주재 중국 기구가 조직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최근에 일부 나라에서 해외 중국인 화교와 유학생들이 거리에서 집회를 가지고 조국 통일을 지지하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려는 염원과 요구를 표달하고 있다. 이들은 나라를 분열시키려 시도하고 중국 이미지에 먹칠하려 하는 언행에 분노와 반대를 표하고 있는데 이는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인들이 애국 열정을 이성적으로 표달함과 아울러 그들 자체 안전에도 유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또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인들이 현지 법률법규를 준수할 것을 일관하게 요구해왔다며 관련 나라들도 중국 국민들의 합법적인 활동을 존중하고 이해하길 바라며 또 이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수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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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8-22
  • 인천공항에서 즐기는 바캉스! 제1여객터미널 8월 상설공연 ‘Summer Variety’
    [동포투데이] 문화와 예술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하트포트(Heart-port)’ 인천공항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인천공항이 준비한 8월 상설공연 ‘Summer Variety’ 공연 모습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8월 상설공연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눈과 귀를 통해 오감만족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악기들과 음악 장르들의 수준 있는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재즈, 탱고, 클래식, 국악, 실로폰 앙상블 등 실력파 아티스트 2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선보이는 흥겨운 재즈 공연, 전현주와 전희진 자매가 결성한 ‘베리오자 듀오’가 한 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 비올라와 판소리, 해금과 피아노, 국악과 어쿠스틱 기타의 만남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며 여름휴가철 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실로폰 앙상블 ‘한울림 연주단’이 꾸민 8월 ‘Culture Stage’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남은 8월에도 품격 있고 이색적인 공연이 계속된다. 러시아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쉐이킨’의 음악에 맞춰 열정적 댄스를 선보이는 콜라보 무대, 국내 최고의 앙상블 연주단체로 격찬을 받고 있는 ‘서울 아트 챔버 앙상블’의 낭만적인 클래식 공연 등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매일 펼쳐지는 색다른 공연이 여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공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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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9-08-22
  • 中 외교부, 美 언행 불일치 맹비난
    [동포투데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일전에 인터뷰에서 중국 측은 홍콩과 남해, 인권 등 문제에서 많은 약속을 했었다면서 미, 중 양측은 반드시 검증, 집행 가능한 무역협의를 달성해 신용을 지키지 않는 중국 측 행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빈번히 태도를 바꾸고 약속을 어기는 나라는 다른 나라에 신용을 지키고 약속을 이행하는 문제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맹비난했다. 겅 대변인은 이날 중국에는 "군자가 한번 말하면 네 필의 말이라도 따라잡기 어렵다"라는 고어가 있다며 공자는 2천여 년간 우리에게 "말은 신용이 있어야 하고, 행동은 결과가 있어야"함을 가르쳐 왔다며 이것이 바로 중국인들의 문화 전통이고 중국인들의 처세술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조약을 준수하고 국제의무를 이행하는 면에서 아주 좋은 신용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이야말로 쩍하면 약속을 어기고 공감대를 번복하며 규칙을 짓밟는 나라라고 목청을 높였다. 겅 대변인은 미국의 '파리기후협정'과 '이란 핵문제 전면 협의','중거리 핵전력 조약' 탈퇴에서도 미국이 세계 전략 균형 및 안정과 관련되는 중대한 약속에 대해서도 제멋대로 쉽게 태도를 바꾸는 무책임한 나라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이 빈번히 태도를 바꾸고 약속을 어기는 나라는 기타 나라에 신용을 지키고 약속을 이행하는 문제를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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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8-21
  • NABE , 美 향후 2년 경기 쇠퇴 전망
    [동포투데이] 전미실물경제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Business Economics, NABE)가 19일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대다수 경자학자들이 미국 경기 쇠퇴가 향후 2년에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NABE는 6개월마다 경제 정책 조사보고서를 발표하는데 이번 조사에는 226명의 경제학자들이 참여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제학자 중 98%가 미국 경제가 2019년 이후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38%는 경기 쇠퇴가 2020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답했고, 34%는 2021년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 미국의 재정정책이 “너무 자극적”이라고 답한 경제학자는 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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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9-08-21
  • 이무생, '60일, 지정생존자'로 다시 쓴 인생캐 '매력 포텐'
    ▲사진 제공 : tvN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60일, 지정생존자'로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썼다.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이무생이 맡은 청와대 대변인 김남욱은 유쾌하면서도 깔끔한 일처리를 선보이는 인물. 이무생은 대변인에 꼭 맞는 비주얼을 선보이며 김남욱 그 자체로 분했다. 전작의 악랄한 캐릭터에서 180도 변신을 이뤄낸 이무생이 '60일, 지정생존자' 종영에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무생은 "'김남욱 대변인'이라는 한줄기 빛이 내려와 그 위에서 외줄타기를 해왔던 저는 연출님과 작가님, 그리고 스텝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그 분들의 손길이 제 길이 되어 목표를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라며 먼저 제작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를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60일, 지정생존자' 외줄타기는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무생은 김남욱을 연기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청와대 내에서 비서진들과 빚어낸 꿀케미 또한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을 정도. 이무생은 회가 거듭될수록 청와대 대변인으로 성장하는 김남욱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더욱 치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탄탄한 연기력은 김남욱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절제된 감정연기로 탈북민 출신인 김남욱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냈다. 극 초반, 다소 차갑고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의 모습을 그렸다면 후반부로 향해 갈수록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치있는 행동과 더불어 한층 단단해진 대변인으로서의 활약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이무생은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인생작, 인생 캐릭터를 썼다. 매회 이무생의 재발견이었다. 그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김남욱에게 빠져들게 하며 보는 이들의 뇌리에 이무생 세 글자를 확실히 새겼다. 한편, 이무생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tvN '날 녹여주오'로 다시 한번 브라운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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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동포투데이] 오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열리는 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국내 중소기업을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모색의 장(場)으로,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기업전시회에서는 약 390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기업전시회는 국내외 250여 기관과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총 300여개의 부스로 구성된다. ▲전남・여수시 기업관 ▲대기업관 ▲중소기업특별관 ▲아이디어상품관 ▲글로벌 식품관 ▲수출우수기업관 ▲뷰티・이미용관 ▲산업・IT 기업관 등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농수산가공식품 등 전라남도 여수의 전략사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남여수시 기업관’, ‘글로벌 식품관’ 등을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전라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K-Food Trade Show, 해외경제단체 및 한상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가 한상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 (www.hansang.net)를 통해 9월 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한상대회 전시사무국(Tel.+82-2-678-9322)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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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 여성가족부, '2019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 실시
    [동포투데이]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성폭력 방지 및 예방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한 '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3년마다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책임연구원·장미혜 박사)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위탁해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남녀 1만명(1만 가구)을 대상으로 해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8∼10월까지 3개월간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성폭력 피해 현황에 대한 유일한 국가승인 실태조사로 조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조사 대상을 7천2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렸다. 응답자의 부담감 등을 고려해 조사 명칭도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에서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로 변경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한 불법 촬영물 유포 피해 여부 항목과 2차 피해 경험 실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일상생활 및 직장(학교)에서의 불이익 경험 항목을 추가했다. 또한 그간 추진한 정책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성폭력 발생 위험 정도와 그 이유, 새롭게 달라진 성폭력 정책에 대한 문항을 추가했다. 실태 조사 결과는 2020년 2월경 발표할 예정이며, 내실 있고 효과적인 성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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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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