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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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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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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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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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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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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안산시, 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을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기용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안산시의회 의원, 경기도 관계자, 다문화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은 지난해 10월 여성가족부의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내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를 도우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문화 상호교류 등을 지원한다.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교류·소통운영 전담인력이 결혼이민자의 자기 주도형 활동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온 공간을 활용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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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9-18
  • "도쿄올림픽, 욱일기 안 돼"
    ▲지난 12일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장관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욱일기가 정치적 의미에서 결코 선전물이 되지 않는다"고 망언하는 모습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전 세계 주요 언론에 '도쿄올림픽 욱일기 응원 허가'에 관한 제보 메일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일본에서 내년도 도쿄올림픽때 욱일기 응원을 허가한다는 방침에 따른 대응으로 AP 및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인민일보, 르몽드 등 전 세계 주요 언론 32개 매체에 발송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의 '욱일기'는 과거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임을 증명하고, 특히 욱일기가 어떤 깃발인지에 대한 영어영상도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림픽 헌장 50조 2항에 명시된 어떤 종류의 시위나 정치적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욱일기 사용의 문제점들을 짚어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최근 임명된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장관의 망언을 함께 소개하며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의식이 일본의 침략으로 큰 상처를 받았던 많은 아시아인들에게 또다시 큰 아픔을 주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미국의 CNN 및 볼티모어 선, 중국의 환구시보 및 시나스포츠 등 몇몇 주요 매체에서만 다뤘고 이러한 상황들이 외신을 통해 많이 소개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세계적인 언론사들이 나서서 일본의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결정을 기사화 한다면 욱일기의 실상이 전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질 것이며, 또한 욱일기 응원을 막아내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만약 세계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쿄올림픽때 욱일기 응원을 강행한다면, 세계적인 논란을 만들어 '욱일기'가 '나치기'와 같은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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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9-18
  • '포스트 다큐멘터리 : 오래된 미래' 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공동으로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포스트 다큐멘터리 : 오래된 미래>를 주관한다. 본 포럼은 9월 24일 10시 고양 DMZ 홀에서 진행되며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놀이와 교감이 기록과 만날 때: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부산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차민철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세션 2에서는 디지털 기록의 재생저장소 : 데스크톱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이상훈 프로그래머가 발제를 맡았다. 두 세션 이후 세션 3인 라운드 테이블 시간을 가지며 청중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 포럼은 세 시간동안 진행된다.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이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영화연구자 및 영화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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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09-17
  • 16일부터 33개국서 사용 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동포투데이] 6일부터 영국·캐나다·호주 등 33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16일부터 뒷면에 영문으로 면허정보가 적힌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영문 운전면허증에는 뒷면에 성명과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인쇄된다. 영문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터키, 캐나다(온타리오 등 12개 주) 등 33개국에서 별도 절차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그동안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운전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에서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공증서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다고 해도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또 나라마다 영문운전면허증 사용 기간이나 요건이 다를 수 있어 출국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경찰 관계자는 당부했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면허 신규 취득·재발급·적성검사·갱신 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할 수 있다. 재발급이나 갱신의 경우 전국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명서와 사진, 수수료 1만원(적성검사 시 1만 5000원)을 내야 한다. 아울러 경찰청은 16일부터 전국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지문인식을 통한 신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분증이 없더라도 본인 동의서만 제출하면 지문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이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등 각종 교통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주민등록을 하지 않은 미성년자나 지문 손상 등으로 지문을 통한 신분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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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9-09-16
  • 새롭게 단장한 북경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병설유치원 운동장 및 체육놀이시설, 초등 과학실, 보건실 리모델링 및 체육관 보수, 학교 건물 내벽 도색작업, 실내 LED 등 설치를 마무리하고 깔끔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교육부 지원금과 중국내 한국기업, 교민, 학부모들의 후원금 총 2,000,000위안으로 시행되었다. 개학 후 학교에 등교한 학생들은 달라진 학교의 모습에 크게 만족하였으며 교직원들도 쾌적해진 환경에서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설유치원 운동장 및 체육놀이시설 새단장 어린이들이 체력을 단련하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병설유치원 운동장이 새롭게 태어났다. 주로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이용하는 이 공간에서 어린이들은 체력 함양은 물론 풍부한 상상력 및 놀이를 통한 협동심 등 인성을 함께 길러나가고 있다. 한경문 교장(병설유치원장)은“앞으로도 전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며 말했다.초등 과학실 리모델링 학생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실험 정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초등 과학실이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양성욱 교사는 “이전의 노후된 시설 및 설비들을 정비함으로써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시행된 리모델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보다 수준 높은 과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건실 리모델링 3층에 있던 보건실이 1층으로 이전하였다. 보다 넓고 쾌적하며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안정과 회복이 필요한 학생들이 충분한 학교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의 보건위생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센터로서 기능하고 있는 학교보건실의 리모델링으로 학생후생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송미령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가장 따뜻한 곳에 보금자리로 새로 태어난 보건실은, 간단한 치료와 요양할 공간은 물론이고, 세탁실과 화장실도 겸비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왠지 익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말할 때, 우리네 집처럼 단정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나 보다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절로 행복하고 건강해집니다.”라고 말했다. 벽 도색 학교의 외관을 좌우하는 시설 중 하나로 벽을 산뜻한 색상으로 도색함으로써 보다 안락하며 보다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였다. 파스텔톤의 색상으로 각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원목 느낌의 하단 벽면 설치로 보다 따뜻하며 안정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한정화 행정실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ED 등 설치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조도 개선으로 인한 학생들의 눈의 피로도 저하, 학습 증진 효과를 위해 교내 전등을 모두 LED 등으로 교체, 설치하였다. 권혜숙 학부모회장은 “그간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교실 및 복도, 교무실 등의 노후 조명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번 LED 등 설치로 보다 밝아지고 안정화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경문 교장은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아쉬움이 많았는데,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 준 교육부와 지역 사회, 교민, 학부모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학교 환경 개선은 잠재적 교육과정의 일부분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는 측면이 큽니다. 앞으로 저희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한층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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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9-16
  • 세계 최고 모터쇼에 등장한 중국 최첨단 훙치(红旗) 모델
    [동포투데이] 중국의 선도 자동차 제조업체인 FAW Group이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nternational Motor Show, IAA)에 아이코닉 세단 브랜드 훙치(Hongqi)의 최첨단 모델을 가져왔다. 훙치 브랜드는 1960년에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Auto Mobil International(AMI)에서 데뷔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쇼에서 등장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모터쇼가 언론 공개일을 맞이한 지난 10일(화요일), 8개의 전시장은 무대 위의 은빛 커버 아래에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2대의 신차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역동적인 음악과 휘황찬란한 조명과 함께, FAW Group Xu Liuping 회장이 훙치의 첫 자체 설계 및 자체 제작 슈퍼카 S9과 풀 일렉트릭 SUV 컨셉인 E115의 커버를 벗기고 이를 공개했다. 이 두 신차 모델이 훙치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대표한다는 것은 명확했다. S9은 새로운 V8T 하이브리드 파워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S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쉬 회장은 "S9이 예술과 기술을 유연하게 통합한 것으로, 훙치의 디자인 콘셉트, 회사의 특징, 세계 일류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맹렬한 속도를 일체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이 그는 "S9은 단순히 전시용이 아니라, 양산에 들어가 2021년까지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행거리가 600km인 E115는 교통상황, 운전자의 선호도, 여행 계획 등에 따라 운전 모드와 자동운전 레벨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이다. 쉬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훙치는 중국에서 고객을 위해 '좋은 생활, 우수한 이동성'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전략과 비전으로 새로운 여정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올해의 IAA는 '내일의 운전(Driving Tomorrow)'이라는 주제로, 정통 모터쇼에서 개인 이동성의 미래를 논의하는 플랫폼을 향해 변화하고 있다. 이 행사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자동차 업계의 올림픽으로도 알려져 있다. 2년마다 열리는 IAA는 세계 5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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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9-14
  • 중국의 추석 명절
    ▲9월11일, 어린이들이 교사의 지도 아래 수제 월병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올해 9월 13일은 음력으로 8월 15일, 중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이다. 중국에서 추석은 음력설 다음으로 중요한 명절입니다. 추석이면 고향을 떠났던 자녀들이 집에 돌아가 부모님과 친지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멀리 타향에서 미처 집에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은 추석을 빌어 고향의 친지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때문에 중국에서 추석은 단란히 함께 모인다는 의미의 "단원절(團圓節)"로 불리기도 한다. 추석에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먹는 음식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월병이다. 따라서 월병 시장이 큰 활기를 띠고 있다. 일부 마트들에서는 팥소와 다섯 가지 견과 소를 넣은 전통적인 월병 이외에 다양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맛의 월병을 준비한다. 중국에서 추석은 당나라 초기에 시작됐으며 송나라에서 명나라와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점점 흥해져 설과 이름을 나란히 하는 중국 전통 명절의 하나가 됐다. 추석에는 중화민족의 짙은 역사와 문화적 내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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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3
  • [카타르 월드컵 예선] 중국, 몰디브에 5-0 대승…A조 선두
    ▲귀화 선수 리커(오른쪽)와 엘케손(왼쪽)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대표팀이 귀화선수 엘케손의 멀티 골과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에이스 공격수 우레이의 득점에 힘입어 몰디브를 5골 차로 대파했다. 이탈리아적 명장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10일 몰디브와의 원정에서 열린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A조 경기에서 몰디브를 5-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중국은 필리핀을 5-2로 꺾은 시리아와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A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중국은 월드컵 2차예선 두 번째 경기인 괌전을 내달 10일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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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9-12
  • 北 정권수립 71주년 경축 초대회 베이징서 개최
    [동포투데이]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북한 정권수립 71주년 경축 초대회가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외교관 및 중조 양국 관련 기구 대표와 우호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1일 베이징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소림(李小林)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은 중조 양당과 양국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시진핑 주석의 성공적인 조선 국빈방문은 이정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중조 전략적 상호 신뢰와 전통친선을 크게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양당, 양국관계가 새로운 역사시기에 진입하도록 추동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조선 측 동지들과 함께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실행하며 양국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잘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지재룡 주중 조선 대사는 연설에서 조중 친선은 양국 노세대 영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가꾸어 온 빛나는 전통이라며 “오늘 김정은 위원장동지와 시진핑 주석동지 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신뢰와 친분관계에 의하여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승화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 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외교관계 설정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쌍무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게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추동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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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2
  • 인공 지능(AI), 더 나은 개발 위해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 지원
    [동포투데이] 제1회 중국-아세안 AI 서밋(China-ASEAN AI Summit) 참가자 사이에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의 더 나은 개발을 도모할 원동력으로 인공 지능(AI)이 광범위하게 인식됐다. 중국은 10년 연속으로 아세안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라는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아세안은 처음으로 두 번째로 큰 중국의 무역 상대국이 됐다. 양자 간 무역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918.5억 달러를 기록했다. 견고한 무역은 널리 적용되는 AI 기술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예를 들어, 중국 중부에 위치한 허난성 정저우의 신선한 멜론 체인점 주인은 과수원에 설치된 하이크비전(Hikvision) 카메라를 통해 태국 과수원에서 용과의 성장 상태, 과수원에 사용된 살충제 브랜드와 용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기술은 농업 분야 외에 재난구조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작년 7월에 라오스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해 아타푸주에서 건설 중이던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붕괴되고, 수백만 명이 이재민이 됐다. 한 중국 기업이 제공한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 제어 매핑 기술과 AI의 데이터 분석 덕분에 라오스 구조팀은 그전까지 찾지 못했던 다수의 재난 발생 지역을 발견했고, 구출 경로를 다시 계획한 후 갇혀 있던 수많은 마을 주민을 구조했다. 난닝 주재 태국총영사관 Chairat Porntipwarawet 총영사는 아세안과 중국이 AI 분야에서 상호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양측의 웰빙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아세안 금융정보서비스 플랫폼도 구축됐다. 많은 전문가가 이 플랫폼이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에서 금융과 실물 경제의 '정밀한 결합'을 위한 중요한 채널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신화사 실크로드 정보서비스(Xinhua Silk Road)와의 상호연결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중국 기업과 중국에 진출하는 아세안 기업을 위한 금융 정보, 데이터, 분석 및 자문 같은 전문적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화사 실크로드 정보서비스는 일대일로 건설을 지원하는 경제정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중국과 아세안 사이에서 사업 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양측 간에 인적 교류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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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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