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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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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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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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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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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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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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새롭게 단장한 북경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병설유치원 운동장 및 체육놀이시설, 초등 과학실, 보건실 리모델링 및 체육관 보수, 학교 건물 내벽 도색작업, 실내 LED 등 설치를 마무리하고 깔끔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교육부 지원금과 중국내 한국기업, 교민, 학부모들의 후원금 총 2,000,000위안으로 시행되었다. 개학 후 학교에 등교한 학생들은 달라진 학교의 모습에 크게 만족하였으며 교직원들도 쾌적해진 환경에서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설유치원 운동장 및 체육놀이시설 새단장 어린이들이 체력을 단련하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병설유치원 운동장이 새롭게 태어났다. 주로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이용하는 이 공간에서 어린이들은 체력 함양은 물론 풍부한 상상력 및 놀이를 통한 협동심 등 인성을 함께 길러나가고 있다. 한경문 교장(병설유치원장)은“앞으로도 전인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며 말했다.초등 과학실 리모델링 학생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실험 정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초등 과학실이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양성욱 교사는 “이전의 노후된 시설 및 설비들을 정비함으로써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시행된 리모델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보다 수준 높은 과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건실 리모델링 3층에 있던 보건실이 1층으로 이전하였다. 보다 넓고 쾌적하며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안정과 회복이 필요한 학생들이 충분한 학교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의 보건위생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센터로서 기능하고 있는 학교보건실의 리모델링으로 학생후생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송미령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가장 따뜻한 곳에 보금자리로 새로 태어난 보건실은, 간단한 치료와 요양할 공간은 물론이고, 세탁실과 화장실도 겸비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왠지 익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말할 때, 우리네 집처럼 단정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나 보다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절로 행복하고 건강해집니다.”라고 말했다. 벽 도색 학교의 외관을 좌우하는 시설 중 하나로 벽을 산뜻한 색상으로 도색함으로써 보다 안락하며 보다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였다. 파스텔톤의 색상으로 각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원목 느낌의 하단 벽면 설치로 보다 따뜻하며 안정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한정화 행정실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ED 등 설치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조도 개선으로 인한 학생들의 눈의 피로도 저하, 학습 증진 효과를 위해 교내 전등을 모두 LED 등으로 교체, 설치하였다. 권혜숙 학부모회장은 “그간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교실 및 복도, 교무실 등의 노후 조명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번 LED 등 설치로 보다 밝아지고 안정화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경문 교장은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아쉬움이 많았는데,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 준 교육부와 지역 사회, 교민, 학부모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학교 환경 개선은 잠재적 교육과정의 일부분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는 측면이 큽니다. 앞으로 저희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한층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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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세계 최고 모터쇼에 등장한 중국 최첨단 훙치(红旗) 모델
    [동포투데이] 중국의 선도 자동차 제조업체인 FAW Group이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nternational Motor Show, IAA)에 아이코닉 세단 브랜드 훙치(Hongqi)의 최첨단 모델을 가져왔다. 훙치 브랜드는 1960년에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Auto Mobil International(AMI)에서 데뷔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쇼에서 등장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모터쇼가 언론 공개일을 맞이한 지난 10일(화요일), 8개의 전시장은 무대 위의 은빛 커버 아래에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2대의 신차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역동적인 음악과 휘황찬란한 조명과 함께, FAW Group Xu Liuping 회장이 훙치의 첫 자체 설계 및 자체 제작 슈퍼카 S9과 풀 일렉트릭 SUV 컨셉인 E115의 커버를 벗기고 이를 공개했다. 이 두 신차 모델이 훙치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대표한다는 것은 명확했다. S9은 새로운 V8T 하이브리드 파워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S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쉬 회장은 "S9이 예술과 기술을 유연하게 통합한 것으로, 훙치의 디자인 콘셉트, 회사의 특징, 세계 일류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맹렬한 속도를 일체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이 그는 "S9은 단순히 전시용이 아니라, 양산에 들어가 2021년까지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행거리가 600km인 E115는 교통상황, 운전자의 선호도, 여행 계획 등에 따라 운전 모드와 자동운전 레벨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이다. 쉬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훙치는 중국에서 고객을 위해 '좋은 생활, 우수한 이동성'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전략과 비전으로 새로운 여정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올해의 IAA는 '내일의 운전(Driving Tomorrow)'이라는 주제로, 정통 모터쇼에서 개인 이동성의 미래를 논의하는 플랫폼을 향해 변화하고 있다. 이 행사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자동차 업계의 올림픽으로도 알려져 있다. 2년마다 열리는 IAA는 세계 5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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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4
  • 중국의 추석 명절
    ▲9월11일, 어린이들이 교사의 지도 아래 수제 월병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올해 9월 13일은 음력으로 8월 15일, 중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이다. 중국에서 추석은 음력설 다음으로 중요한 명절입니다. 추석이면 고향을 떠났던 자녀들이 집에 돌아가 부모님과 친지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멀리 타향에서 미처 집에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은 추석을 빌어 고향의 친지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때문에 중국에서 추석은 단란히 함께 모인다는 의미의 "단원절(團圓節)"로 불리기도 한다. 추석에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먹는 음식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월병이다. 따라서 월병 시장이 큰 활기를 띠고 있다. 일부 마트들에서는 팥소와 다섯 가지 견과 소를 넣은 전통적인 월병 이외에 다양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맛의 월병을 준비한다. 중국에서 추석은 당나라 초기에 시작됐으며 송나라에서 명나라와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점점 흥해져 설과 이름을 나란히 하는 중국 전통 명절의 하나가 됐다. 추석에는 중화민족의 짙은 역사와 문화적 내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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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3
  • [카타르 월드컵 예선] 중국, 몰디브에 5-0 대승…A조 선두
    ▲귀화 선수 리커(오른쪽)와 엘케손(왼쪽)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대표팀이 귀화선수 엘케손의 멀티 골과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에이스 공격수 우레이의 득점에 힘입어 몰디브를 5골 차로 대파했다. 이탈리아적 명장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10일 몰디브와의 원정에서 열린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A조 경기에서 몰디브를 5-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중국은 필리핀을 5-2로 꺾은 시리아와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A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중국은 월드컵 2차예선 두 번째 경기인 괌전을 내달 10일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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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2
  • 北 정권수립 71주년 경축 초대회 베이징서 개최
    [동포투데이]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북한 정권수립 71주년 경축 초대회가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외교관 및 중조 양국 관련 기구 대표와 우호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1일 베이징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소림(李小林)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은 중조 양당과 양국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시진핑 주석의 성공적인 조선 국빈방문은 이정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중조 전략적 상호 신뢰와 전통친선을 크게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양당, 양국관계가 새로운 역사시기에 진입하도록 추동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조선 측 동지들과 함께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실행하며 양국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잘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지재룡 주중 조선 대사는 연설에서 조중 친선은 양국 노세대 영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가꾸어 온 빛나는 전통이라며 “오늘 김정은 위원장동지와 시진핑 주석동지 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신뢰와 친분관계에 의하여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승화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 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외교관계 설정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쌍무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게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추동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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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2
  • 인공 지능(AI), 더 나은 개발 위해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 지원
    [동포투데이] 제1회 중국-아세안 AI 서밋(China-ASEAN AI Summit) 참가자 사이에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의 더 나은 개발을 도모할 원동력으로 인공 지능(AI)이 광범위하게 인식됐다. 중국은 10년 연속으로 아세안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라는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아세안은 처음으로 두 번째로 큰 중국의 무역 상대국이 됐다. 양자 간 무역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918.5억 달러를 기록했다. 견고한 무역은 널리 적용되는 AI 기술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예를 들어, 중국 중부에 위치한 허난성 정저우의 신선한 멜론 체인점 주인은 과수원에 설치된 하이크비전(Hikvision) 카메라를 통해 태국 과수원에서 용과의 성장 상태, 과수원에 사용된 살충제 브랜드와 용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 기술은 농업 분야 외에 재난구조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작년 7월에 라오스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해 아타푸주에서 건설 중이던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붕괴되고, 수백만 명이 이재민이 됐다. 한 중국 기업이 제공한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 제어 매핑 기술과 AI의 데이터 분석 덕분에 라오스 구조팀은 그전까지 찾지 못했던 다수의 재난 발생 지역을 발견했고, 구출 경로를 다시 계획한 후 갇혀 있던 수많은 마을 주민을 구조했다. 난닝 주재 태국총영사관 Chairat Porntipwarawet 총영사는 아세안과 중국이 AI 분야에서 상호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양측의 웰빙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아세안 금융정보서비스 플랫폼도 구축됐다. 많은 전문가가 이 플랫폼이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에서 금융과 실물 경제의 '정밀한 결합'을 위한 중요한 채널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신화사 실크로드 정보서비스(Xinhua Silk Road)와의 상호연결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중국 기업과 중국에 진출하는 아세안 기업을 위한 금융 정보, 데이터, 분석 및 자문 같은 전문적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화사 실크로드 정보서비스는 일대일로 건설을 지원하는 경제정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중국과 아세안 사이에서 사업 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양측 간에 인적 교류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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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9-09-11
  • [포토] 송편에 행복 담고, 사랑 듬뿍!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9월 11일(수) 추석을 맞이하여 1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교 식당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고운 빛깔의 삼색 송편을 빚었다. 6학년 선배는 1학년 후배에게 한 명씩 송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나누었다. 신선호 교장은 “이날 행사는 선배와 후배가 함께 나누는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를 반영할 뿐 아니라, 송편 만들기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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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9-11
  • "욱일기 응원 절대 안된다"..서경덕, IOC 위원들에게 메일
    ▲첨부한 욱일기 영상에서 욱일기와 나치기는 같은 의미의 '전범기'라는 장면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 및 205개국(한국 제외) 전 위원들에게 "도쿄올림픽 욱일기 응원 절대 안된다"는 메일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내년도 도쿄올림픽때 욱일기 응원을 허가한다는 방침에 따른 대응전략 차원에서 보낸 메일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의 '욱일기'는 과거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임을 강조했으며 특히 욱일기가 어떤 깃발인지에 대한 영상도 함께 첨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림픽 헌장 50조 2항에 명시된 어떤 종류의 시위나 정치적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하며 욱일기 사용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줬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런 상황에 대해 미국의 대표 뉴스 채널인 CNN 등 많은 외신에서 기사화를 했으며, 특히 중국 네티즌들도 욱일기 응원에 대한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에서의 욱일기 응원은 반드시 막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욱일기에 대한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많은 아시아 국가들의 네티즌들과 함께 공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만약 세계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쿄올림픽때 욱일기 응원을 강행한다면, 세계적인 논란을 만들어 '욱일기'가 '나치기'와 같은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10년동안 FIFA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했던 욱일기 디자인들을 퇴출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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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9-11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9 진로 직업 탐구보고서 대회 실시
    ▲신선호 교장과 11명 수상자들.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19학년도 진로 직업 탐구보고서 대회를 지난 7월 9일(화)부터 대회 공지 및 안내를 시작으로 실시하였다. 본교 10, 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탐구 계획서를 제출한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탐구해 보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하였다. “진로와 직업의 세계를 직접 탐구하고 경험”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와 직업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여러 가지 진로와 직업을 소개하고 공유하자”는 본 대회의 개최 취지에 맞게 계획서 제출 단계부터 6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지원하여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였다. 8월 23일(금)까지 그간의 탐구 과정을 보고서로 제출한 학생들은 일주일간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검토 과정과 심사를 거쳐 11명의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보고서 수합 결과 빅데이터 전문가, 일러스트레이터, 심리치료사, 콘텐츠기획자, 스포츠매니지먼트, 나노공학자, 심리치료사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학생들의 탐구가 이루어졌는데, 그 중 최우수상의 영광은 영상감독의 세계를 탐구한 11학년 박기민 학생이 차지하였다. 또한 우수상은 법의학자의 세계를 탐구한 11학년 박현정, 다양한 전문의를 조사한 10학년 박채은, 파일럿을 인터뷰하고 자신의 포부를 밝힌 11학년 김영운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11학년 정지휴(문헌정보 전문가), 박지선(브랜드 매니저), 박상준(약사), 권소진(심리상담사), 10학년 박찬혁(국제통상 전문가), 임서현(KOICA), 이유나(의사) 학생에게는 각각 장려상이 수상되었다. 특히 11학년 박기민 학생은 영상 감독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면밀히 분석, 조사하고 관련 스튜디오를 찾아 직접 영상을 구성하는 체험을 짜임새 있는 보고서로 구성하여, 대회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수상 소감에서 ‘디즈니-픽사 스토리 아티스트가 되어, 영상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싶다’는 당찬 꿈을 피력하였다. 시상식에서 본교 신선호 교장은 “수많은 직업 중에서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한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니기에 청소년의 시기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하는 과정은 인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번에 실시한 진로 직업 탐구보고서 대회를 통해 여러 분야의 직업을 직접 찾아보고,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상 학생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뜻 깊은 대회의 마무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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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시진핑, 북 정권수립 71주년 축전 "친선협조" 강조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 정권수립 71주년 축전을 보냈다고 9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은 축전에서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위원장동지와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진심으로 되는 축원을 보낸다고 했다. 시진핑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후 71년간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영도밑에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위업을 끊임없이 전진시켜왔다며 위원장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영도밑에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이 반드시 새로운 위대한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믿는다고 표했다. 시진핑은 나는 위원장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발전시키고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더욱 발전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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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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