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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외무장관 “영공 개방 결정은 이스라엘과 무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사우디가 ‘모든 항공사’의 영공 사용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스라엘 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이스라엘 측과 달리 16일 피이살 사우디 외무장관은 이 결정이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와는 무관하다”며 “양국 관계가 정상화될 조짐은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5일(현지시간) ‘모든 항공사’의 영공 사용 제한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이스라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사우디가 이스라엘 항공사에 ‘청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피살 장관은 이날 걸프협력회의(GCC)를 비롯해 미국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보와 발전’ 정상회의 후 브리핑에서 “영공 통과 문제는 우리가 결정한 것이며 세계 각국에 편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일부 관광객들의 생활이 용이해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이는 (사우디-이스라엘 관계가) 정상화의 전조가 아니다”고 말했다. 사우디 측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이스라엘 타임스는 파이살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타임스는 바이든이 15일 밤 사우디 살만,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난 뒤 사우디의 영공 개방 결정은 “상징적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고 소개했다. 바이든은 또 “(사우디와 이스라엘 관계가) 궁극적으로 더 넓고 정상화된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이스라엘 라피드 총리도 짤막한 성명을 내고 사우디가 이스라엘 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에 영공을 개방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16일(현지시각) 바이든의 첫 중동 순방은 싱겁게 끝났다. BBC는 14일 바이든의 중동 순방에 대해 “어젠다가 너무 꽉 차 있는 바이든으로서는 이번 주나 어느 주나 중동 방문을 꺼릴 수 있다”며“바이든의 과거 중동 방문이 미국 권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면 바이든의 이번 행보는 중동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계속 축소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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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하청 업체 노조, 안전장비 부수고 직원 폭행? 대우조선 사실상 마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도크 점거와 설비 파괴, 조업 방해로 3척의 선박 진수가 지연되고 7개 협력사가 도산하는 등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한 달 넘게 회생 중인 대우조선에 4억 달러가 넘는 막대한 손실을 입히자 대우조선 임직원과 협력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파업이 조선업계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위법행위가 계속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한 달 넘는 파업과 도크 점거로 마비 상태다. 대우조선 직원 30여 명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내 불법파업 저지를 호소했다. 대우조선은 도장·발판 제작·탑재·조립·설비 설치 등의 업무를 하는 21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000명이 참여한 파업으로 6월에만 2800억원(약 2억1500만달러)이 넘는 손실을 초래했고 파업이 계속될 경우 대우조선은 매일 영업이익 260억원(약 2000만달러)과 고정비용 60억원(약 460만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업체지회(대우조선하청업체노동조합)는 사내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임금 30% 인상, 성과급 300% 인상, 노조 사무실 비용 지급, 추석 상여금 지급 등 실현 불가능한 요구가 목적에 도달 못하자 조선소의 핵심 생산시설인 도크를 점거하고 생산을 방해하는 불법 파업을 한 달 넘게 하고 있으며 파업 중 안전과 직결된 생산설비를 파괴하고 직원을 폭행하는 등 행위까지 저질렀다”고주장했다. 이들은 “대우조선은 지난 수년간 조선업 불황으로 영업이익이 최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고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약 2조 원의 적자를 내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다 원자재 상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에 따른 러시아 조선 계약 해지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호소문은 또 “조선업 불황의 장기화로 대우조선을 비롯한 국내 조선업체들이 영업이익 급감과 수익성 악화의 고통을 겪고 있지만 다행히 지난해 말부터 LNG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수주시장이 살아나면서 희망의 빛을 보게 됐다. 특히 올 상반기 한국 조선업은 4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수주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조선업 경기와 그에 따른 일자리,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 등의 기회가 불법 파업으로 물거품이 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했다. 호소문은 “대우조선이 살아남은 것은 대주주를 비롯한 채권단의 지원과 전 임직원과 협력사 등의 희생 덕분"이라며 "이제 모두가 시장 회복의 기회를 잡고 경영 정상화를 이뤄 국민 혈세로 지원한 빚을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업이 계속되면 회사 회생을 위해 수많은 고통을 감내했던 2만여 명의 회사와 협력사 직원들의 노력이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행위로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소문은 마지막으로 “핵심 생산시설을 점유하고 있는 하청업체 노조를 법에 따라 해산해 달라”며 경찰의 개입을 촉구했다. 이어 “생산 차질이 지속되면 대우조선은 대외 신뢰도 하락과 천문학적 손실 등으로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니 불법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법질서를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현재 불법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대우조선에 국한돼 있지만 이를 막지 않으면 앞으로 한국 조선업 전체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는 6월 2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으며 특히 6월 22일부터 도크에 건조 중인 선박 내부 난간에 하청업체 노동자 6명이 올라가 농성을 벌이면서 선박 건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진수 시기가 연기됐다. 공정 지연으로 회사 생산 계획이 차질을 빚어 후공정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대우조선은 존폐 위기에 처했다고 판단하고 6일 박두선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담화문을 내보내 ‘비상경영 모드’를 선언하고 동참을 촉구했다. 이어 생산현장 직·반장으로 구성된 현장책임자연합회가 비상경영 참여를 선언하고 비상경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우조선 내부협력업체협의회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궁 맞은편에서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파업 조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협의회 성원들은 “하청업체 일부 조합원의 불법 파업이 계속되면서 대우조선 생산이 중단되고 영업이익이 감소해 조선소와 하청업체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한국 조선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대우조선 사내협력업체인 삼주 진민용 대표이사는 “불법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져 결국 폐업하게 됐다. 불법 파업이 남긴 것은 엄청난 부채뿐이며 일하고 싶은 사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자신처럼 불법 파업으로 문을 닫는 협력업체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하청업체 노조의 장기 파업으로 문을 닫는 협력업체들이 늘고 있으며 올해 6월 3개사가 휴업했고 7월 4개사가 문을 닫았다. 진민용은 또 호소문을 통해 “하청업체 노조에 의해 회사가 작업장 입구를 봉쇄당했고, 현장 근로자들은 노조원들의 협박전화를 받고 출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과 ‘상식’의 시대정신을 내세웠지만 고용노동부와 경찰청 등 어느 기관도 '공정하고 상식'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불법과 타협 없는 정의가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을 보여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은 국무총리와 고위 관료들이 파업 참가자들에게 불법 도크 점거 중단을 촉구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정도로 정부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 파업과 관련해 “조합원들이 도크 점거를 중단하고 대화를 한다면 노사 협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로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럴수록 모든 경제주체가 어려움을 분담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경남지역과 국민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수년간의 어려움을 겪은 한국 조선업이 회복의 기회를 맞고 있는 이 중요한 시점에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는 것은 안타까운 일로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법행위가 계속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같은 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갖고 “파업으로 인한 인도 지연은 선주들의 한국 조선업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 향후 수주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창양 장관은 “이번 파업으로 조선소의 핵심 시설이 점거되고 건조 중인 3척의 선박의 진수나 건조가 차질을 빚어 대우조선이 하루 25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고 지금까지 누적 손실액은 약 57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도 “도크 점거 등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대우조선 하청 노조의 도크 점거는 일부 조합원이 자신들의 주장을 펴기 위한 것”이라며 “생산시설을 불법 점거해 고생하는 조선소 노동자 8000여 명과 하청 노동자 1만여 명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정식 장관은 “노동3권(자유결사권, 파업권, 단체교섭권)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행사돼야 하고 노사갈등은 원칙적으로 당사자 간 대화와 타결을 통해 해결돼야 하며 불법 점거행위처럼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노조원의 피해를 당연하게 여기는 노동운동은 주장의 정당성을 떠나 우리 사회가 더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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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주한 중국대사관, 자국민에 보이피싱 사기 주의 당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법무부 출입국정책본부를 사칭해 출국제한을 통보하는 보이스피싱 시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 거주 자국민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이 국제 문자 메시지(006과 같은 번호로 시작)를 사용하여 당사자에게 출국이 제한됨을 알리고 허위 번호로 전화를 걸게끔 유인한 후 다음 단계를 밟도록 유도하는 등 수단으로 보이피싱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유의사항으로는▲법무부는 국제번호, 국제문자메시지로 당사자에게 연락하지 않는다▲법무부는 법에 따라 우편으로 출국제한 여부를 통보한다▲출국제한 여부를 확인할 경우 하이코리아에 접속해 조회하거나 또는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여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한다▲출처를 알 수 없는 전화번호는 받지 않는다▲낯선 사람이 다운로드를 요청하는 어플을 설치하지 않으며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다▲보이스피싱 의심 시 112(경찰청) 또는 1301(검찰청)신고하고 전자기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시 118(한국인터넷진흥원))에 기술협조 요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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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중국 아니면 미국? 한국의 분명한 태도, 중국 “관련 국가는 이용되지 말아야”
    [동포투데이] 한국의 NATO 정상회의 참가는 국제사회에서 뜨거운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측이 미국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라는 게 중론이다. 중국과 미국 중 어느 편에 설 것인지에 대해 한국이 갑자기 입장을 밝혔고 중국이 경고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한·중 관계가 좋아졌다. 한국의 새 대통령이 집권하기 전 외부 세계는한·중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임 대통령은 우익의 대표자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여가 논란이 되자 결국에는 성명을 내고 “한국이 이번 NATO 정상회의에 참가했지만 중국 정책의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은 여전히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그런데 뜻밖의 것은 한국이 또 한 번 큰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브뤼셀에 대표부를 설치하고 서방과 '초월적 군사적 관계'를 맺는 등 나토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한국이 마침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미국에 더 가까워지는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이 지금 NATO와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것은 중·러 양국 모두 원치 않는 일이다. 한국의 나토 접근에 대해 중국은 "관련국들이 포섭·이용되지 않고 글로벌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은 항상 중국의 부상을 거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정치, 경제 등 영역에서 중국을 탄압하고 표적으로 삼았다. 한·중·미 3국 관계가 복잡해지고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북핵 문제'가 매우 중요하고 미국의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한중 양국은 경제무역 등에서 폭넓은 협력과 다양한 분야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한국에 대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는 중국과 미국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한국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길이었다. 이제 새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이전 한국의 중국 정책을 바꾸고 미국의 행보에 발 맞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중 간 중립만이 한국 국익에 가장 부합하는 정책임을 입증한 만큼, 한국이 나토에 더 가까이 다가설 경우 한중 관계는 파탄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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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푸틴, 해외 군사작전 수행시 특별경제조치 허용 법안 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14일 러시아 법률정보망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무장력이 해외에서 작전을 펼칠 때 러시아 정부가 특별 경제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러시아 무장력과 군사조직, 기관 등의 국외 반테러 및 기타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특별경제조치 및 물자보장과 일시적 동원생산 재개, 국가비축물자 분배, 관련자 근무시간 연장, 휴일과 명절날 근무 등을 명시하고 있다. 법안은 또 러시아 정부의 국가조달계약 체결 등을 거부할 권리가 없다고 규정했다. 한편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는 최근 이 법안은 모든 경제생산이 군사수요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국방조달의 효율적 정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며 관련 조직을 우선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언론에 밝혔다. 또한 연장근무에 대한 규정은 보편적이지 않으며 근무자는 노동법에 따라 별도의 소득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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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헝가리,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AP통신에 따르면 게르겔리 굴야스 헝가리 총리부 장관은 13일 헝가리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과 EU의 대러 제재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굴야스 장관은 이날 정부 정례브리핑에서 "EU의 러시아 제재로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 보호와 에너지 확보를 위해 헝가리 정부는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굴야스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 천연가스 추가 공급 모색, 연료유 및 장작 수출 금지, 국내 갈탄 생산 촉진, 보케시 원자력 발전소 가동 기간 연장 등 계획을 8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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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결과 발표, 중국팀 6명 전원 만점으로 우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2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서 중국은 6명 전원이 만점으로 우승했다. 15일 IMO 홈페이지는 2022년 대회 성적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 팀은 252점 만점 성적 1위로 '4연패'를 달성했다. 7월 6일부터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IMO 2022는 오슬로대학과 노르웨이 교육부가 공동 주관했다. IMO는 그동안 수학계 전설의 탄생지로 여겨져 왔다. 필즈상 수상자인 중국계 호주인 도철헌(陶哲軒)은 1986년, 1987년, 1988년 IMO 대회에 출전해 13세 때(1988년) IMO 금메달을 딴 역대 최연소 IMO 금메달리스트다. '위신' 위동혁(韋東奕·중국)은 제50회 IMO에 참가해 만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위동혁은 1.5시간 만에 모든 경기를 완주해 문제 풀이 속도 기록을 깼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팀은 2위보다 44점 많은 승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과 미국이 각각 208점과 207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4위와 5위는 베트남과 루마니아가 각각 196점, 194점을 기록했다. 6~10위는 태국(193점), 독일(192점), 이란(191점), 일본(191점), 이스라엘(188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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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딜레마에 빠진 한국’, 미국의 ‘칩4 동맹’ 가입할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정부가 딜레마에 빠진 가운데 미국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 연합인 '칩4 동맹' 구상을 제시하며 8월 말까지 가입 여부를 회신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정부는 동맹에 가입하면 관련 산업이 중국에서 리스크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은 당초 올 3월 한국·대만·일본과 반도체 4자 동맹 구상을 내놓으며 중국에 맞설 반도체 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었다. 연합뉴스는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 정부가 한국 측에 8월 31일까지 추가 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코리아'와 '헤럴드코리아'는 한국 정부의 상황을 설명하는 데 '딜레마'를 동시에 사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에서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안공장에서 생산하는 낸드플래시는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SK하이닉스의 전체 D램 칩 생산량의 45%는 우시에서 생산된다. 그러나 '코리아비즈니스'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한국이 결국 4자 동맹 가입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 전문가는 "미국은 장비·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대만은 파운드리 분야에서 일본은 부품·소재 분야에서 앞서 있어 한국은 이들 없이는 반도체를 생산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한국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미중 사이에서 실용주의를 추구함으로써 한국 기업에 대한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 미국과 소통하고 있지만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국 대통령실은 14일 미국 측과 반도체 생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미국 측은 지난해 6월 공급망 심사보고서에서 반도체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한국이 미국 주도의 칩 동맹에 가입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논평을 거부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 690억 달러 가운데 48%가 대중국 수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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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우크라이나 '백만대군' 반격은 사실 오해였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UNIAH통신에 따르면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인터뷰에서 "젤렌스키가 남부 지역을 공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레즈니코프는 젤렌스키가 백만 대군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며 영어가 젤렌스키의 모국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자들이 젤렌스키 발언을 오해한 데 대해 사과했다. 앞서 레즈니코프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남부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 계획을 세우라고 군 총사령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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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뉴욕 검시관, 트럼프 전 부인 이바나 트럼프 사인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시 수석 검시관 사무실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의 사인을 발표했다. 검시관은 계단에서 낙상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과정에서 상반신에 큰 타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결론 지었다. 뉴욕시 수석 법의학실은 이 같은 결론이 나온 뒤 조사에 대한 추가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경찰은 앞서 이바나 트럼프가 자택 계단에서 실수로 추락해 사망했으며 정비공이 엎질러진 커피 컵 옆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사건 당일인 14일 개인 비서와 청소부가 이바나의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울렸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건물 관리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문에는 이중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 정비공의 도움으로 문을 열었다. 이바나의 한 친구는 이바나가 집을 떠나 짧은 여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걷기가 힘들었다고 워싱턴포스트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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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중국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 Top 10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퍼스트파이낸셜(First Financial)의 자회사인 DT파이낸스(DT Finance)에 따르면 AI 전문가가 관리자를 제치고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으로 꼽혔다. 올해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AI 전문직 종사자의 평균 채용 급여는 2만3960위안(3768달러)에 달했고 고위 관리직 평균 채용 급여는 2만1401위안을 기록했다. 모바일 연구진과 개발자들의 평균 채용 급여는 1만7650위안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급여가 가장 높은 직업군은 ▲인공지능 전문가▲고위 관리자▲모바일 연구원 및 개발자 ▲투자 및 금융 전문가▲ 소프트웨어 연구원 및 개발자▲ 제품 관리자▲데이터 엔지니어▲ 영업 관리자▲ 통신 및 하드웨어 개발자▲자동차 제조사 직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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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중국, 두 개의 새로운 위성 발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은 15일 2개의 위성을 장정 2C 운반 로켓에 실어 우주로 보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전 6시 57분(현지시간), 산시성 북부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한 쌍의 4D 03 및 04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빠르게 진입했다. 위성은 토지 자원 조사, 자연 재해 모니터링, 도시 계획 및 보안과 같은 영역에서 상업용 원격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발사는 장정 운반 로켓의 427번째 비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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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시진핑, 신장에 대한 새로운 비전 제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중화민족을 하나의 대가족으로 굳건히 하고 다양한 민족의 단결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중국 최서단 지역을 순방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16일,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8년 만에 두 번째로 이 지역을 방문한 그는 지역의 수도인 우루무치·스허쯔·투루판 등 여러 곳을 차례로 돌며 학교·국제육로항구·지역사회·박물관·농촌·신강생산건설병단 등을 찾아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시 주석은 15일 지역 관리들과의 회의에서 지역의 장기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인민의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장 자치구의 여러 부서가 단결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안정을 확보하고 성장을 추구하며 개혁을 추진하는 데 있어 관리와 인민의 노력을 극대화할 것을 촉구하면서 당국이 사회 여러 분야의 조언을 우선적으로 경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화민족이 하나의 대가족이라는 의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민족 간의 교류와 소통,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주석은 또 중국 문명은 신장의 모든 민족 문화의 뿌리이며 관리와 일반 대중을 교육하고 지도하여 신장과 그 민족의 역사를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민족이 서로 달라붙는 석류의 씨앗처럼 긴밀하게 단결해 일상은 물론 문화·경제·사회·심리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시주석은 2021년 기준 인구 2,585만명으로 이 중 58%에 가까운 비한족 출신으로 대부분 무슬림인 신장에서 종교 문제와 관련된 거버넌스 역량을 개선하고 종교의 건강한 발전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의 이슬람교가 중국 사회주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인이어야 한다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종교 연구에서 성취하고, 널리 존경받고, 중요한 시기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종교 성직자 그룹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주석은 또 신자들의 정상적인 종교적 필요를 보장하고 당과 정부를 중심으로 그들을 긴밀하게 통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민족들이 국가, 역사, 민족, 문화, 종교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발전시키고 중국 특색을 지닌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당과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도록 지도하는 작업이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 우세 산업을 강화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성장의 결과가 사람들의 복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빈곤 완화와 농촌 활성화 전략은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메커니즘을 개선하기 위해 더 잘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 지역에 생태 보호와 녹색 개발을 우선시하고 산, 강, 숲, 농경지, 호수, 초원 보존과 사막의 처리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지역은 개방 수준을 높이고, 서방의 중국 개방의 관문으로서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핵심 지역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루무치의 신장 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 주석은 "중국의 민족 문제에 대한 이론과 정책이 건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국가는 중국 특색의 민족 문제를 해결하는 올바른 길을 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우루무치의 지역 박물관에서 키르기스족의 공연인 '마나스의 서사시'를 관람했다. 그는 "중국 문명은 다양한 민족들의 훌륭한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중화민족 공동체의 역사 연구와 중화민족의 다양성 통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장이 고대부터 중국의 양도할 수 없는 지역이고 여러 민족이 거주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역사적 사실, 고고학적 발견 및 유산을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장의 다양한 민족은 중국 가족의 핵심 구성원으로 같은 운명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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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러 최근 여론조사, 러시아인 79% 푸틴 신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언론재단이 지난 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러시아 국민의 79%가 푸틴 대통령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언론재단은 53개 지역의 104개 주민구역 18세 이상의 러시아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푸틴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79%,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응답자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푸틴의 직무 수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좋다', 10%가 '나쁘다'고 답했고, 나머지 9%는 답변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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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미 의회, '중국 경쟁법' 표결 예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척 슈머 미 상원 원내대표는 다음 주 대중(對中) 경쟁 법안에 대한 예비 표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법안의 한 공화당 지지자는 이를 '허세'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법안에는 최소 520억 달러의 인센티브와 미국 반도체 제조업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법안의 한 공화당 지지자는 "민주당이 또 다른 세금 인상과 기후 계획을 고집할 경우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텍사스 공화당 상원의원인 존 코닌 상원의원은 14일 오후 "그들은 법안을 통과시키기에 충분한 표가 없기 때문에 허세다"고 말했다. 공화당 2인자인 존 툰 사우스다코타주 상원의원은 "공화당은 이 법안의 내용을 먼저 검토한 뒤 투표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웨스트버지니아 공화당원인 셸리 무어 캐피토는언론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슈머 의원은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19일)에 투표를 하고 이 법안에 대한 토론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공화당의 시간 끌기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의원과 바이든 행정부가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 법안이 통과됐지만 다른 의원들은 협상 과정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다른 조항을 넣자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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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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