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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 “핵탄두 대응, 유일한 방법일 수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2일 러시아 일간 '모스콥스키콤소몰레츠'는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 핵탄두로 대응하라 부제 : 러시아는 군사학설을 수정할 수밖에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란드와 스웨덴이 NATO 회원국이 된다면 러시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러시아 국방전문지 '국방'의 이고르 코로첸코 편집장을 인터뷰했다. 코로첸코는 러시아의 경우 군사적 균형에 대한 파괴와 병력·무기 장비에서 오는 현저한 불균형을 전술핵무기로 해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로첸코는 "핀란드와 스웨덴은 가속 페달을 밟아 나토에 가입할 것"이라며 "이는 지역 안보와 힘의 균형 측면에서 우리에게 즉각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러시아 측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명히 국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력이 구축돼야 하고 서쪽 군사지역은 가능한 빨리 새로운 세력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경우 세력균형을 회복하는 실질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전술핵탄두를 서부군구와 발트해 함대로 옮겨이스칸데르 미사일 체계와 발트해 함대의 함정과 잠수함에 탑재된 구경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하는 것으로 나토를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구상에는 러시아의 군사학설의 성격을 조정하고 전술핵무기 사용에 대한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의 상황은 불리하게 급변하고 있다. 기나긴 러시아-핀란드 국경은 사실상 러시아와 나토의 국경이 될 것이다. 이럴 경우 발트 함대는 사실상 발트해에 갇히게 되고 칼리닌그라드는 단절되고 포위된다. 또 스웨덴과 핀란드의 공항 및 군사기지는 언제든 나토군을 수용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 또 핀란드와 스웨덴 모두 일류 군사강국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양국 모두 방위산업체가 있으며 특히 스웨덴은 정보력도 있다. 전자정찰과 사이버작전 분야에서도 양국은 선전하고 있다. 코로첸코는 "러시아의 경우 군사적 균형에 대한 파괴와 병력·무기 장비에서 오는 현저한 불균형을 전술핵무기로 해소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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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2미터! 중국 대기과학관측 세계기록 수립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15일 오전 1시쯤 해발 4270m의 중국과학원 에베레스트역 이륙장에서 중국 과학자들이 자체개발한 '지무 1호' III형 부유식 비행선이 하늘로 떠올랐다. 4시40분에는 고도 4762m까지 떠올라 해발 9032m 고도에서 대기관측을 하는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번 관측 임무에 사용된 비행선은 길이 55m, 높이 19m, 부피 9060m²에 달한다. 비행선은 기체의 부력을 이용해 하늘로 떠오를 수 있고 지면 정박설비를 통해 상승과 체류를 제어한다. '피크미션' 에베레스트 과학고찰 비행선 종합과학연구팀은 중국과학원 칭짱고원연구소, 중국과학원 항공우주정보혁신연구소, 중국과학원 광학·정밀기계·물리연구소 소속 과학연구팀 6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과학관측장비가 탑재된 '지무-1호'III형 비행선을 띄워 고고도 대기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오징(高晶) 중국과학원 칭짱고원연구소 연구원은 "비행선에 탑재된 과학기기는 서풍에 실려 있는 수증기의 함량과 해발 9000m 이상 상공의 대기구성 수직변화와 전송과정을 3차원 시각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행선이 고공에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는 지역의 물 순환을 연구·추적하고 지상 및 대기 수증기와 성분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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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중국 해양 경제 총량 '2조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자연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중국 해양경제 총량은 2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주요 지표는 적정구간이며 해양경제 출발은 전반적으로 순조롭고 해운 수출입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해상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9억6,000만t, 화물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약 24억2,000만t,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983만TEU를 기록했다. 해상별 총 수출입 물동량이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자연자원부가 실시한 해양관련 핵심업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1분기 해양재생에너지 이용기업의 53.2%, 해양의약품·바이오기업의 55.9%, 해양엔지니어링 장비 제조업체의 61.1%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해상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와 15.9% 증가하였으며 해양장비와 해양목장의 통합개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보도에 따르면 10만 톤급 스마트어업 대형 양식선 "궈신1호"가 성공적으로 진수되었고 준잠수정 심해 스마트 양식·관광 플랫폼 '푸성해양목장 1호'와 '징하이 004호'가 성공적으로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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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미국 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에 참가하여 금년도 11월 울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중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의 세부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울산광역시 관계자,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중점 산업을 홍보하였다. 재외동포재단은 미국 지역 한상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울산 한상대회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희망 의견을 수렴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재단은 금년도 울산 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내년도 미국 한상대회의 성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국내 지자체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금년도 울산 한상대회에 미국 지역 한상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올해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역대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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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5일 발열환자 39만2920명 추가... 사망자는 8명 발생
[동포투데이] 16일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북한 전역에서 39만2920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했고 완치자는 64만8630명, 8명의 사망자도 추가발생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4월 말부터 5월 1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누적 121만3550명 이상의 발열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64만8630명 이상이 완치되었고 56만4860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50명이다. 한편 지난 8일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평양에서 발열 증세가 있는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후 북한이 자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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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과학 기록 중 가장 완전한 공룡 배아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당신은 알 속에 웅크린 채 태어나지 않은 아기 공룡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지난 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푸젠(福建)의 한 박물관에 이런 공룡 알 속 배아 화석이 있다. 중국 영국과 캐나다 3개국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는 지금까지 과학으로 기록된 가장 완전한 공룡 배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이미 알려진 공룡 배아 중에서도 유일하게 웅크린 자세가 부화하기 얼마 전에 새한테서 일어나는 수축된 자세를 닮았다. 이처럼 온전하고 생생하게 화석으로 남아 있는 공룡배아는 뼈가 작고 약해 중국 장시(江西)에서 출토된 희귀 공룡배아로 과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는 공룡의 성장과 발육 번식을 위해 새롭고 중요한 과학적 인식을 제공한다 어린 시절 영화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세계’를 본 뒤 공룡에 대한 경외와 호기심이 가득했던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까마득한 옛날, 중국은 명실상부한 공룡의 세계의 땅이었다. 중국은 지금까지 뼈 화석에 따라 300여 종의 공룡을 발견해 명명했으며 현재 가장 많고도 다양한 공룡 화석을 발견해 왔다. 한편 중국에는 이번 성과만큼 글로벌 공룡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례도 많다. 예를 들어 1979년 중국 쓰촨성 쯔궁다산푸(四川自贡大山铺) 쥐라세 지층에서 원시도마뱀 각류, 검룡, 익룡 등 100여 구의 공룡화석이 발견돼 세계 쥐라기 중기 공룡화석 부족의 공백을 메웠고 1996년 중국은 세계 최초로 깃털을 가진 공룡인 중화의 용새를 발견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것은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해 주었다. 중국의 ‘공룡 오보(恐龙五宝)’ 중 하나인 ‘사익공룡’은 공룡이 조류로 진화하기 위한 필수 단계를 의미한다. 이 아름다운 공룡은 화려한 우왕룡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깃털 공룡이다. 그리고 중국 공룡들은 조룡(鸟龙), 젠창룽(建昌龙)과 장시룽(江西龙)을 닮은 대표적인 중국 공룡들이다. 이런 발견과 연구는 매번 한 번씩 공룡에 대한 우리의 상상을 재구성하고 있다. 세계를 통틀어 중국은 고생물 연구에 가장 이상적인 지역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중국은 지역이 넓고 지층이 연속적이며 화석의 매장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진보와 연구자 수 증가, 여기에 과학보급 사업과 사회의 참여까지 더해지면서 천혜의 자연조건을 안은 중국은 고생물 보존과 연구를 수행할 능력과 책임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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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 작약꽃 ‘치부의 꽃’으로 탈바꿈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에는 “곡우 시기엔 모란을 보고, 입하 시기에 작약을 감상한다”는 말이 있다.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몐양(绵阳)시 핑우(平武)현 황양관(黄羊关) 장족향에는 700여 무의 작약꽃이 만화기를 맞아 작약꽃이 경쟁적으로 피어나면서 분홍빛 바다를 이루고 있어 주변의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만개한 작약꽃은 시골마을을 아름답게 꾸몄고 농가의 돈주머니도 불룩하게 했다. 황양관 장족향의 작약꽃 재배는 역사가 유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향은 작약산업 발전과 관광을 접목하여 농촌관광을 적극 발전시키고 농촌진흥을 추진하였다. 외딴 시골이 ‘꽃동네’로 유명세를 타면서 작약꽃은 ‘치부의 꽃’으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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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미국 ‘제2 CIA’의 실체 밝혀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 신화통신은 논평를 실어 미국 ‘제2 CIA’의 실체를 까밝혔다. 이른바 ‘민주 정상회담’을 마련하든, ‘가치관 동맹’을 짜맞추든 ‘민주’는 미국의 손아귀에 있는 도구이자 무기로 대외 간섭을 위한 꼼수가 된 지 오래됐다. 미국 작가 윌리엄 블룸은 ‘민주: 미국의 가장 치명적인 수출’이라는 저서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미국의 대외 간섭에 대해 ▲ 외국 정부 전복 시도 ▲최소 30개국의 민주 선거에 대한 난폭한 간섭 ▲외국인 지도자 50여 명의 암살 시도 등으로 종술했다. 미국에서 조종하는 ‘민주주의’ 수작에서 미국 국립민주주의재단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악명 높은 재단은 미국식 민주주의 그 자체처럼 허울 좋은 가면을 쓰고 못된 짓을 일삼으면서 가짜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반민주적 수법으로 농락하고 있다.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명목상 ‘NGO’이지만 실제로는 장기간 미국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명령을 받들어 미 정부의 ‘앞잡이’ 및 ‘장갑’ 역할을 하는 이른바 ‘민주 십자군’의 주역 중 하나로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공헌했다. 이 재단은 이른바 ‘다른 나라 민주에 대한 지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전 세계 여러 NGO가 목표국과 지역에 미국의 가치관을 수출하도록 지원·조작하고 또 전복 침투 파괴를 자행하면서 분열을 부추겨 대항하고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한다. 즉사실상 미국의 ‘제2의 CIA’이다. 론 폴 전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 민주재단에 대해 “민주주의와는 거의 관계가 없다”면서 “미국 납세자들의 돈을 쓰면서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조직”이라고 여러번 비판했다.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민주’의 외투를 입고 목표국 정권 전복의 배후로 나서기가 일쑤였다. ‘조지아의 장미혁명’, ‘우크라이나의 오렌지혁명’과 ‘아랍의 봄’까지 미국이 선동하고 기획한 색깔혁명 뒤에는 미 국립민주재단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 외 태국의 항의시위와 니카라과 반대파의 폭력적 권력 탈취를 부추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베네수엘라의 내정에 간섭해온 것도 미국 민주재단의 ‘빛나는 실적’이다. 또 중동유럽에서 서아시아·북아프리카로, 중남미에서 중동·중앙아시아로 이어지는 재앙의 씨앗도 뿌렸다. 베네수엘라 신흥경제국 발전고등연구센터 루이스 델가로 학술연구실장은 “미국민주주의재단은 국제법과 국가 간 평화공존 원칙을 체계적으로 위반한 ‘범죄조직’”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민주라는 가면을 쓰고 분열을 부추기는 ‘흑금주’가 됐다. 이 재단은 오랫동안 매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중국의 ‘신장독립(疆独)’, ‘티베트독립’, ‘홍콩독립’과 ‘대만독립(台独)’ 등 분열을 부추면서 중국 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전문가 기구였다. 다이먼 윌슨 재단 회장은 최근 대만을 방문해 이른바 ‘민주’를 내세워 ‘대만독립’ 세력의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분열을 부추기고 대만해협의 안정을 교란하여 해협 양안 주민들의 분노와 반발을 사고 있다. 프랑스 작가인 막심 비바스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명실상부한 ‘반중 마피아’였다. 그 외 이 재단은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이른바 ‘민주주의’라는 명분을 내세워 막말과 가짜뉴스 날조, 거짓 루머 유포 등 막무가내식 행태를 부리고 있다. ‘예비력’이라는 개념으로 중국·러시아를 악마화하고, ‘인종멸종’이라는 거짓말까지 만들어내서는 쿠바의 반정부 세력을 조종해 선동적인 루머를 퍼뜨리는 등으로 그야말로 진정한 민주와는 거리가 먼 아무런 짓이나 하는 재단이다. 미국 국가민주주의재단의 손길은 미국 정부의 필요에 맞춰 언론과 반정부 조직을 자금으로 지원하고 목표국을 상대로 여론전도 일삼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언론들은 NSC를 특정 언론과 그것의 배후로 지목하고 이들이 부정적 여론을 부추길 수 있도록 후원하고 지도하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의 가짜 민주적 행태가 세상에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오늘날 국제관계 민주화의 흐름은 막을 수 없고 민주주의를 내세워 대외적으로 간섭하려는 어떤 술수도 뚫릴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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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 자국산 C919 여객기 비행시험 완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중국 CCTV에 따르면 당일 6시 52분 중국상용항공기회사의 B-001J호 C919 여객기가 상하이 푸둥공항 제4활주로에서 이륙, 9시 54분 무사히 착륙하면서 고객사에 인도할 첫 자국산 여객기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시간 2분 동안 조종사는 엔지니어와 호흡을 맞춰 예정된 임무를 수행했고, 항공기 상태 및 성능은 양호했다. 현재 C919 여객기의 시험비행 인증과 인도 준비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C919 여객기는 올해 말 인도될 예정이며 고객사는 중국동방항공이다. C919 여객기는중국에서 개발한 단거리 및 중거리 단일 통로 제트 민간 항공기로 표준 승객 정원은 158명이다. 현재 C919 여객기는 감항 인증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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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인불명 열병 확산...6명 사망 18만여 명 격리치료 중
- [동포투데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2일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4월 말 이후 원인불명의 열병이 북한 전역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돼 단기간에 35만건이 넘는 열병이 발생, 이 중 16만2200건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12일까지 북한 전역에서 발열 환자가 1만8000명 추가 발생해 6명이 숨졌고(코로나19 확진자 1명 포함) 18만780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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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인불명 열병 확산...6명 사망 18만여 명 격리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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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12+2140명 추가…사망자는 2명 발생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2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1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 지역 확진자는 312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614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3만072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7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2201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61명, 지역 감염자는 2140명이다. 12일 24시 기준 현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6944명(중증 397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0만9140명, 누적 사망자는 5205명, 누적 확진자는 22만1289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5만8536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90만2420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468명(퇴원 6만0972명, 사망9356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57만0870명(퇴원 1만3742명, 사망 9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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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12+2140명 추가…사망자는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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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 지도자, 강하고 자주적인 유럽 건설 강조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0일, 독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숄츠 독일 총리는 9일 베를린을 방문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강력하고 자주적인 유럽의 틀 안에서 시대적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독일 방문은 그의 재선 이후 첫 해외 순방이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회담 기간 중 양국 친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숄츠는 “독일과 프랑스 간 협력은 유럽 전체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고 마크롱은 “양국이 더욱 강력하고 자주적이며 단합된 유럽을 건설해 안보 도전에 공동 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마크롱은 이번 독일 방문에 앞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연설에서 “유럽연합 이외의 국가가 유럽 핵심가치권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다 광범위한 정치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숄츠는 이날 “재미있는 제안”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군사적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며 “휴전이 조속히 이뤄져 전쟁이 다른 나라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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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 지도자, 강하고 자주적인 유럽 건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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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철폐 논의 중”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에 부과했던 관세를 철폐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인플레 관련 연설 후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 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철폐할지, 그리고 어떤 조치가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미국 무역대표부는 4년 전 ‘301 조사’ 결과에 따라 중국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두 가지 조치를 올해 7월 6일과 8월 23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사무실은 이미 지난 3일 부터 관련 행동에 대한 법정 재심 절차에 들어갔다. 달립 싱 (Daleep Singh)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대 중국 추가 관세 인하를 잇달아 언급한 배경에는 미국이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깔려 있다. 오는 11월 의회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급망 병목이 여전하고 노동시장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위기를 고조시켜 백악관과 민주당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3월 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해 상승폭이 40년 넘게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최근 발표한 정책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 ‘국가안보’ 명목으로 부과한 철강 관세 등을 철폐하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를 약 1.3%포인트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리 허프바우어(Gary Hufbauer)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은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미국 정부는 중국 수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감면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낮추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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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철폐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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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m! 中 대륙서 가장 높은 나무 '부탄송'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티베트 모퉈(墨脱)현 베이벵背崩향 거린(格林)촌에서 76.8m 높이의 부탄송 한 그루가 발견됐다. '부탄송'으로 불리는 이 나무는 윈난 가오리공산(高黎贡山)에 있던 72m의 독삼나무의 높이 기록을 갈아치우며 중국 대륙에서 가장 높은 나무로 되었다. '부탄송'은 해발 1400~2500m의 산지우림과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수열조건이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동부 히말라야에만 분포하는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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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m! 中 대륙서 가장 높은 나무 '부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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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부, A급 지명수배자 류샹잉 광시서 검거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중신망에 따르면 중국 광시(廣西)성 위린(玉林)시 공안국은 당일 공안부 A급 지명수배자 류샹잉(刘上英 여, 63세 )을 광시 보바이(博白)현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5월 6일 공안부는 A급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여성·아동 납치와 인신매매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류씨 등 6명을 공개 수배했다. 류씨는 12세 소녀 연쇄유괴, 인신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 유괴된 소녀는 1년 만에 3명의 남자에게 아내로 팔려갔고, 그 중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지명수배가 내려진 후 위린시 공안국은 신속하게 전담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전담반은 인터넷 매체와 공공장소에 수배전단을 배포하는 한편 전담경찰이 류씨의 가정을 여러차례 방문해 가족들에게 법제교육과 류씨의 자수를 권유했다. 그러던 중 11일 15시쯤 광둥(廣東)성 롄장(廉江)에 숨어 있던 류씨는 보바이현 공안국 왕마오(旺茂)파출소를 찾아와서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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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 간호사 수 501만 8000명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간호사업은 사람의 생로병사 전 과정에 서비스하는 것으로 국민건강의 중요한 수호자이다.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을 앞두고 일련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까지 중국 간호사 수는 10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하여 5018만 명에 도달했다. 11일 열린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브리핑에서 궈옌홍(郭燕紅) 국가위생건강위 의정의관국(醫政醫管局) 감사담당관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8%씩 증가해 인구 1000명당 등록 간호사 수는 현재 3.56명이며 남성 간호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발표한 제14차 간호발전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중국 내 전체 간호사 수는 550만명, 인구 1000명당 등록 간호사 수는 3.8명, 의료-간호 비율은 1:1.2로 도달시키고 노인·중의·지역사회와 가정간호 서비스 공급을 크게 증가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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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19 발생' 김정은, 예방조치 이행 촉구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자 시민들에게 예방조치 이행을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당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긴급 정치국 회의에서 “최단 시간 내에 뿌리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8일 평양에서 열병을 앓는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샘플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과 "일치"됨에 따라 소집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전국의 모든 시·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폐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여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전선과 국경, 해상, 공중에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며 국방에서 안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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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코로나19 양성 판정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일 밤, 룬제스쿠 나토 대변인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룬제스쿠는 “스톨텐베르크는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고 부스터샷도 맞았기에 벼운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는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의 방역 규정에 따라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스톨텐베르그는 14~15일 독일 베를린에서 나토 외무장관 비공식 회의를 주재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등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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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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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해군 항공병 부사령관, 러시아 미사일에 맞아 사망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9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원병이자 사벨리프 재단 타라스 쳄터 이사장은 이호르 베자이 우크라이나 해군 항공병 부사령관이 Mi-14 헬기에 탑승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러시아군의 미사일에 맞아 사망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현재까지 러시아 측은 이 같은 소식에 응하지 않고 있다.10일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 미사일 부대가 우크라이나군 지휘소 33곳과 군사거점 407곳, 탄약, 연료고 5곳을 파괴하고 380명의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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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해군 항공병 부사령관, 러시아 미사일에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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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세계한상대회 상반기 비즈니스 상담, 1억 2천 4백만 달러 성과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9~10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상반기 기업상담회’에서 총 239건 1억 2천 4백만 달러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기업상담회는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참가기업들의 계약 체결 확률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제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었다. 재단은 이번 참여기업 중 미국 FDA 승인 제품을 가진 기업 대상으로 내년 미국 개최 예정인 ‘제21차 세계한상대회’까지 연계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상반기 기업상담회에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태국 등 23개국 73개 기업의 한상·해외바이어와 국내 우수중소기업 63개 사가 참여하였다. 특히 최근 K-문화의 전 세계적 유행과 더불어 한국적인 제품을 찾는 해외바이어들도 적극적으로 상담에 참여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Prothai. Co.,Ltd는 태국에서 40여 년간 한국 식품을 유통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견고히 할 수 있는 제품 및 브랜드를 소싱하는데 초점을 뒀다. 폴란드의 Flavor Hub sp.zo.o.sp.는 유럽 연합국가 내 아시아 푸드 유통을 담당하는 업체로 유럽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트렌디한 아이템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담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생활용품과 식품, 의료기기 등 주요 관심 분야 내 다양한 품목에 대한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상반기 기업상담회가 국내 우수중소기업들이 한상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참가기업들이 금년도 울산 한상대회 및 내년도 미국 한상대회까지 연계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동시에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상담회와 더불어 9일 저녁에는‘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온라인콘서트’가 열렸다.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된 이 날 온라인콘서트는 재외동포재단의‘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사업 설명회’, 도미니카공화국 한상인 최상민 YBLN 회장의 글로벌 CEO 강연, 취업컨설턴트의‘해외 취업 추세와 취업 팁’강연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글로벌한상드림의 각종 지원제도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유튜브 누적조회 수 5만 3천여 회를 달성하는 등 많은 국내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해외 진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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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세계한상대회 상반기 비즈니스 상담, 1억 2천 4백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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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02+1545명 추가…사망자는 7명 발생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 지역 확진자는 302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7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817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3만8821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7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603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58명, 지역 감염자는 1545명이다. 10일 24시 기준 현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7568명(중증 484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0만7955명, 누적 사망자는 5198명, 누적 확진자는 22만0721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9만9876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77만9766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361명(퇴원 6만0718명, 사망935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44만832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9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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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02+1545명 추가…사망자는 7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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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문재인 퇴임,‘청와대 시대’ 막을 내린다”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은 '문재인 퇴임, <청와대 시대> 막을 내린다'는 제목으로 된 기사를 실으면서 한국의 정권교체에 관련해 이모저모로 평가했다. 기사는 9일 오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퇴임 연설을 통해 “대통령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의 삶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기사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쌓아온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성공역사를 이어가자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18시 청와대를 떠난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밖 숙소에서 밤을 지내고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KTX를 타고 경남 양산시 신저택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기사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고 문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청와대 시대’도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사는 또 인간 문재인과 대통령인 문재인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했다. 인권변호사에서 대통령으로 1953년 한국 경상남도 거제군(지금의 거제시)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문재인은 두 차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끝에 경희대학교 법학과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재학 중 수차례 교칙을 어긴 문재인은 결국 반독재 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돼 실형을 선고 받았다. 문재인 학교에서 제적돼 1975년 강제 징집됐다.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졸업했지만 1979년과 1980년 ‘서울의 봄 운동’ 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문재인은 부산에서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된 노무현을 만나 변호사 사무소를 공동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이어 노무현이 정계에 입문한 뒤에도 문재인은 부산에 남아 노동 관련 사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노무현의 그림자’로 불렸다. 노무현이 임기를 마치자 문재인도 정계를 떠났다. 2008년 퇴임한 노무현의 비리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을 때 문재인은 노무현의 법률고문을 맡았으며 2009년 노무현이 투신자살 이후 노무현 사망소식을 알리고 사후 처리를 맡았다. 2012년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문재인은 제18대 대선 민주당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연대했지만 보수 박근혜한테 2.6%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2016년 10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국정농단’ 추문이 불거졌다. 그해 12월 국회는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하고 박근혜에 대통령 직권상 정지를 통보하였으며 대통령직은 황교안 총리가 대행하였다. 2017년 3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소추 결정을 내림에 따라 박근혜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탄핵으로 물러난 대통령이 됐다. 그해 4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제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은 그해 5월 41.08%의 득표율로 당선돼 청와대에 입성했다.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 강력히 추진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끝났다. 지난 4월 1일 ‘시사저널’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문 대통령의 5년 차에 대한 호평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같은 기간 여론조사 중 가장 높았다. 가장 높은 지지 이유에는 ‘외교와 국제관계 처리(19%)’가 꼽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적기 대응’과 ‘임기 내 국가 평화 정착’을 꼽은 비율은 각각 13%, 8%였다. 반면 부정적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이 민심을 얻지 못해서’를 꼽은 응답자가 20%, ‘새 정부와 대통령 당선인 업무에 협조하지 않아서’가 14%, ‘코로나19 조치가 너무 부족해서’가 8%였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5년의 일련의 정책 중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그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대선 후보 시절 문재인은 북핵 문제가 해결되면 어디든 가고 만나고 싶다고 했다. 임기 5년 동안 문 대통령도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은 사실이다. 2018년 2월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 단일팀까지 결성하면서 양국 관계는 전기를 맞았다. 그해 4월 27일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판문점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남북 사이의 ‘얼음 깨기’를 완성했으며 김정은도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됐다. 문재인, 김정은 두 정상은 회동 후 판문점 선언에 공동 서명했다. 그리고 같은 해 5월 26일 문재인과 김정은은 북측의 판문점 ‘번개 회동’을 했다. 이어 그 해 9월 18일, 문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 세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당사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 민족일심!’이라고 적었다. 2019년 6월 26일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대화와 대화 추진 노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같은 달 30일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일행이 배석한 가운데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와 악수하면서 6·25전쟁 휴전 이후 처음으로 북한땅을 밟았다.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은 싱가포르, 하노이 회동에 이어 세 번째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다시 제안했다. 집권 말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해 던진 문 대통령의 큰 제안이었지만 엄중하고 복잡한 안보상황 속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를 두고 연합뉴스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높게 추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기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실패한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모로 분석했다. 이중 부동산 정책이 첫 번째로 떠올랐다. 부동산 문제, 임기 중 가장 큰 아쉬움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매체에 “임기 중 가장 큰 아쉬움은 집값 잡기에 실패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부터 이른바 ‘최고의 집값 규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대출 규제, 부동산세 인상, 주택 공급 증대의 세 가지 측면에서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사설 임대사업 제도가 세금 회피의 한 방법이 되고 있는 것도 집값 상승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이 ‘투기 억제’에 초점을 맞춰 오히려 수요를 자극하고 패닉 매수를 부추겨 집값이 치솟으면서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여겨졌던 가계 빚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전했다. 서울대학, 한양대학과 서강대학 등 학계와 금융경제 분야 전문가 25명의 공동 집필로 된 ‘혼돈의 시대, 명쾌한 이코노믹스’는 정책 시행 초기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 추진과 소득 지향적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았고 기회균등, 과정공정, 결과공정이란 목표도 달성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과 기업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는 문 대통령의 정책 시리즈로 5년 동안 나라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빈부격차가 커졌고 큰 문제가 없던 부동산 시장도 가격이 치솟으면서 젊은이들이 하루아침에 거지꼴이 됐다. 집값 상승은 사회문제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4월, 국내의 한 구직 매칭 플랫폼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열심히 일해도 부동산 매입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무엇이 일하려는 목적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코로나19 방역에 들어 문재인 정부도 초기 통제에서 중기적 ‘공존’으로, 방역 조성에 이어 올해 3월 들어 확진자 억제 대응체계에서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일상체계로 전환해 영업 제한, 백신, 안심콜 등 방역정책을 해제하고 핵산 검사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중앙일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의무가 있는 정부가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각자 살리기’식 방역정책은 정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코로나19 방역만 놓고 보면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월 8일까지 175만649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3.7%를 차지했다. 이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5년은 끝이 난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 계획에 대해 "계획하지 않는 것이 계획"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이는 은둔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 평범한 시민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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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문재인 퇴임,‘청와대 시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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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향후 5~10년 EU 가입 못할 수도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일 왕립국제문제연구소 화상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충돌 직전인 2월 24일전 군사접촉선이나 경계선으로 철수하는 등 충돌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상태를 회복해야 '정상적'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 달 넘게 실무회담을 열지 않고 있는 러시아-우크라 양국 협상대표는 지난달 29일 터키에서 대면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7일 흑해 스네이크섬에서 대규모 쟁탈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방공군은 우크라이나군 항공기 2대와 헬기 3대, 드론 2대를 격추했다. 전문가들은 키이우 당국이 스네이크 섬을 점령해 확실한 승리를 보여주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우크라이나군이 피비린내 나는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스네이크섬 지역에서 SU-24 폭격기 1대와 Su-27 전투기 1대, 공수부대를 태운 mi-8 헬기 3대, 터키 '바이락타르 TB2'무인기 2대가 격추됐으며 우크라이나 상륙 상륙돌격정 "Stanislav"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사령관은 "러시아군은 또 공중과 해상에서 고정밀 미사일을 발사해 스네이크섬에서 멀지 않은 알치즈, 오데사, 보즈네셴스크의 우크라이나군 비행장을 타격했으며 드론을 포함한 우크라이나공군 장비들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러시아 언론은 군사전문가 드미트리 볼텐코프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부대가 스네이크섬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힌 후 우크라이나군은 이 섬을 점령하려다가 타격을 받아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키이우는 이 전투를 국민들에게 승리를 보여주려는 선전용으로 활용하려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은 스네이크섬 인근에서 공중전을 벌여 러시아군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우크라이나 통신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무장역량 남방작전사령부는 이날 SNS를 통해 전투에 수십 대의 항공기가 참여했으며 러시아군 스네이크섬 부대와 해군 함선 모두 큰 피해를 입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또 무인기로 러시아군을 공격해 46명을 사살하고 러시아군 상륙함정 4척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향후 5~10년 EU 가입 못할 수도 현지시간으로 8일, 젤렌스키는 키이우를 방문한 프랑수아 프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회담했다. 양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세와 유럽 에너지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젤렌스키는 바스 독일 연방의회 의장을 만나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에 대해 독일 연방의원의 지지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7일 러시아 TV 투데이에 따르면 에트슈타들러 오스트리아 헌법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은 앞으로 5~10년 안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발칸 국가 중 일부는 EU 가입을 위해 수십 년째 대기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는 패스트트랙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스트리아 외사 렘베르크도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신속 가입'신청에 주의를 촉구하는 EU 회원국 중 오스트리아만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 벨 버크 독일 외무장관은 지난 3월 “EU 가입은 몇 달 안에 이뤄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마크 뤼테(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도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가속화하는 것이 터키와 몬테네그로와 같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후보들에게 불공정하게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EU에 ‘새로운 특수 프로그램’을 가동해 우크라이나를 신속히 흡수할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는 4월 EU가 제공한 ‘설문조사표’를 작성했으며 EU가 6월경 우크라이나에 EU의 후보국 지위를 부여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일부 EU 회원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의 '신속 가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스페이스X, 스타링크 지상 단말기 '아조프 대대'에 제공 로고진 러시아 국영우주항공그룹 사장은 8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에게 우크라이나 파시스트 세력에 대한 군 통신장비 제공에 동참하는 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진은 이날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생포된 우크라이나 해병대 제36여단 참모장 드미트리 코미얀코프의 진술을 토대로 미국 우주탐사기술공사(SpaceX) 스타링크 위성시스템 지상 단말기가 군용 헬기에 실려 나치 일당인 아조프 대대 무장요원과 우크라이나 해군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로고진은 또 “우리가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펜타곤은 우크라이나 무장군에 ‘스타링크’네트워크 신호 송수신기를 운송, 인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로딘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장은 8일 텔레그램에 도표 한 장을 게재했다고 RIA 노보스티가 전했다. 도표의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4년 이후 1만128건의 제재를 받았으며 이 중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7374건의 제재를 받았다. 볼로딘은 이러한 제재들이 도전이지만,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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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향후 5~10년 EU 가입 못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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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시, 용과 재배기지 조명시스템 구축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9일, 중국 광시(廣西)성 구이강(贵港市)시 강베이(港北)구 다이웨이진(大圩镇, 대우진) 훠롱궈(火龙果, 용과) 재배기지는 밤이면 2만여 개의 조명이 동시에 켜지며 멀리서 보면 찬란한 별바다와 같고 가까이에서 보면 온통 등불바다로 들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이 시범단지는 훠롱궈 재배에 사용되는 신규 조명시스템을 도입했다. 태양을 모방한 야간의 꽃보광 기술은 훠롱궈의 광합성을 촉진하고 꽃눈분화를 유도하며 수확량을 높인다. 훠룽궈는 대표적인 희광내음식물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강한 빛을 필요로 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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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시, 용과 재배기지 조명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