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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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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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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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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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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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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포토]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개회식
    [동포투데이]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개회식이 7월 18일 오전10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59개국 재외동포 중·고생 1,076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차세대 청소년들의 비전과 네트워크 확보를 목적으로 역사현장 탐방과 모국의 도시·농어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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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7-18
  • [포토] 2019 미스 차이나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결승전
    [동포투데이] 7월 14일, 2019 미스 차이나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결승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미국 뉴욕에서 중국 전통 패션쇼를 하고 있다. 2019 미스 차이나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결승전이 이날 뉴욕에서 진행되었다. 19살의 류한나(劉涵娜)가 우승을 했고 26살의 루단(魯丹)이 준우승, 23살의 왕자리(王加麗)가 3등을 했다.(사진출처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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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한·중 교류전' 갤러리관악에서 열린다
    [동포투데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4일까지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한·중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갤러리관악은 한국과 중국 작가의 각 작품을 전시해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은 차홍규 작가, 중국은 차신(車薪) 화백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각국의 특징을 살린 '조각, 사진, 동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현재 한중미술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차홍규 작가는 우리나라와 중국 작가들 간의 작품교류 및 우의를 도모하며 양국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이브리드 대표 작가로 알려져 있다. 광저우 작가 초대전,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초대전, 북경 세계문화박람회 초대전, 국제조각페스타 부스 개인전 등에 참여한 명망 높은 작가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갤러리관악을 통해 관악구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차신(車薪) 화백은 유명한 중국화 작가로 광저우 작가 초대전, 중국 문화부선정 100대 화가, 주령 남국화원 부원장, 검금루 회화협회원, 중국미술제 심사위원장 역임 등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중국 원로 작가이다. 지난해 차홍규 회장이 광저우 작가들을 초청해 국회 전시회를 열면서 맺은 인연으로 이번에 갤러리관악 한·중교류전에 같이 참여하게 됐다. 한국과 중국의 특색 있는 나라별 작품들을 만나고 싶은 주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갤러리관악 방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한국과 중국의 미술 세계를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명망 높은 두 작가가 함께한 이번 한·중 작가 교류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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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59개국 천 여명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 연수
    ▲자료사진 : 2018 재외동포 중고생 및 대학생 모국연수 개회식 [동포투데이]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가 59개국(한국 포함) 1,076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701명과 국내 참가자 375명이 참가하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여수, 영천, 고양, 파주, 군산, 전주, 진안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그 동안 참가자가 적었던 재일동포 중·고생 67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차세대 청소년들의 비전과 네트워크 확보를 목적으로 역사현장 탐방과 모국의 도시·농어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18일 오전10시(1차), 8월 1일 오전10시(2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회식 후 전국 12개 도시로 지역체험을 한다. 또한, 임진각에서 평화통일 프로세스의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라비돌리조트(경기도 화성)에서 폐회식을 갖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재외동포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캠프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 국내외 청소년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모국연수는 동포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한민족 차세대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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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7-16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새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동포투데이]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는 지난 13일 영등포 소재 새길병원(원장 이대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길병원은 더불어동포연합회 회원, 가족 및 동포들에게 최상의 병원진료 서비스와 일정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윤봉기 더불어동포연합회 공보실장은 “동포들이 그동안 의료문제에 있어 사각지대에 있었음이 현실이었고, 이번 새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과 의료진에 대한 의심을 떨쳐버리고, 평등한 의료서비스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길병원 진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더불어동포연합회의 상담을 거쳐 진행한다면 보다 훌륭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길병원은 관철·척추 전문병원으로써 “환자와 인간적으로 소통하고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여 정확하게 진단”한다는 모토로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여 왔으며 병원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경영이념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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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7-15
  • 재외동포 대학생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동포투데이]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재외동포 및 국내 대학생 440여명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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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4
  • 中, 가짜 의사노릇 한국인男 체포…가짜 보톡스 주사 한 대 만위안
    [동포투데이] 중국 산시성(山西省) 타이위안시(太原市) 공안국 식품약품 및 환경수사팀은 최근 산시, 톈진, 칭하이 등지를 돌아다니며 미용 고객에게 가짜 미용주사액을 주사한 범죄 조직을 소탕했다. 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8년 9월 초 한 한국인이 타이위안시 고급호텔을 자주 드나들며 미용 고객에게 미용주사액을 주사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범죄 용의자 위모핑(玉某平)이 2016년10월부터 자신의 부인, 용의자 차이모잉(蔡某颖)과 짜고 범죄 용의자 리모(李某), 장모치(张某琪) 부부와 모의를 한 후 한국의 유명한 성형 전문가가 직접 와서 성형 시술을 한다고 홍보하고 고객을 타이위안시의 5성급 호텔 객실로 유인하고, 한국인 윤모원이 고객에게 가짜 미용주사액을 불법 주사했음을 밝혀냈다. 경찰 조사 결과 윤모원이 주사한 1대에 7, 8천 위안에서 만 위안을 호가하는 미용 주사액의 수입가는 이삼백 위안에 불과하고 그역시 서울 모 미용실에서 안마와 청소 등의 일을 한 의료 미용 자격과 경험이 없는 인물로 밝혀졌다. 상화(尚華) 공안국 식품약품 및 환경수사팀 관계자에 따르면 그들이 취한 작전 방식은 몇 가지 특징이 있었다. 우선, 용의자들은 위챗 모멘트를 통해 미용광고를 발표하고 친구가 소개한 지인에게만 미용주사액을 시술하는 등 은밀한 방식으로 불법시술을 했다. 둘째, 범죄조직은 고정 영업장소가 없었다. 고급호텔을 범행 장소로 골라 시간과 장소를 예약한 후 이동장소의 경영환경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고가 소비를 하도록 현혹시키고 사법부의 일상 감독 관리를 교묘히 피했다. 피해자들은 ‘불법 제품’에 수만 위안, 심지어 십여만 위안의 비용을 지불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었다. 많은 피해자들은 눈이 빨갛게 붓고, 코가 일그러지고, 안면이 곪고, 교근이 무력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2018년10월, 경찰당국은 칭하이성 시닝시에서 조직책 모모건을 체포했다. 2018년11월, 경찰은 톈진시에서 현지 조직책 장모치, 자오모를 체포했다. 2019년4월, 경찰은 네이멍구 퉁랴오시에서 쑤모를 체포했다. 현재 용의자 10명은 인민검찰원으로 이송돼 기소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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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4
  • 中, 대만에 무기 판매한 美기업 제재 할 것
    ▲사진출처 : 신화사 [동포투데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기업을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에 대한 엄중한 위반이자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 세개 공동코뮈니케의 규정에 대한 엄중한 위반으로 중국 주권과 국가안보에 손상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중국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기업을 상대로 제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타이완에 에이브럼스 탱크와 스팅어 미사일 등 22억 달러(약 2조6천억원) 이상의 무기를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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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3
  • 불타는 여름의 문화바캉스, 2019여르미오 페스티벌 개최
    ▲2019여르미오페스티벌_퐁당퐁당 수영장 (사진제공 : 안산문화재단) [동포투데이]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0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광장 일대에서 ‘2019여르미오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한 여름의 낭만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르미오페스티벌은 2004년 시작하여 매년 8월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준 안산의 대표적 인 여름 문화 프로그램이자 도심형 축제이다. 올해는 축제가 시작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으로 돌아와 푸른 숲의 무대에서 시원한 정취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내시경 밴드’가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찾는다. △'록의 살아있는 전설' 김도균, △'한국 음악의 뉴웨이브' 장호일, △'비의 랩소디' 최재훈과 △'프레디 광큐리' 김광규, 그리고 △‘대체불가한 한국의 디바’ 김완선 까지 출연하여 불타는 낭만의 밤을 예고한다. 세계를 여행하며 감동을 주는 버스커 ▲안코드, 얼터네이티브 힙합과 R&B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임다이, MBC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이인세가 주축으로 결성한 모던 록 밴드 ▲코로나, 낭만적인 밤을 뜨겁게 달굴 ▲DJ파티 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에게 물놀이,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여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전 11시부터는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목표 지점까지 완주하는 경기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용감무쌍 탐험대가 시작된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이자 친환경 스포츠로, 무대가 되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푸른 녹지들과 어우러져 신나는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해 높은 관심을 받은 여르미오만의 특별한 빙수 만들기 ▲달콤살벌 팥빙수는, 가위바위보로 자신의 팥빙수를 채워갈 수 있다. 어린이들의 여름 놀이터가 될 ▲퐁당퐁당 수영장은 페스티벌에 맞춰 완공될 전당의 음악분수와 함께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이 될 것이다. '여르미오페스티벌'은 휴가를 떠나지 못한 도시민들에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피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특히 대중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방송 프로그램 연계되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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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2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성명발표, 일본제품 불매운동 선언
    [동포투데이]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는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는 성명을 11일 발표했다. 더불어동포연합회는 이날 성명에서 일본의 식민지 침략시절에 벌어진 강제징용노동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판결은 늦었지만 매우 정당하고 환영할 일이다며, 일제침략으로 고국땅을 등져야 했던 자신들의 입장에서 누구보다도 그 아픔을 알기에 진정으로 환영하였다고 밝히며, 일본의 적반하장에 그 누구보다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하였다. 또한 해방이후 친일잔재를 온전히 청산하지 못한것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이 이웃나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면서, 두 나라가 정상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때까지 더불어동포연합회는 회원과 귀환동포들의 총의를 모아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사)더불어동포연합회가 발표한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성명 전문이다.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사)더불어동포연합회는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 일본의 아베정권은 상식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정권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냈다. 작금의 무역규제-무역전쟁의 적반하장은 온건한 우리 한국민의 분노를 제어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 놨다. 이번 사태의 근원을 돌이켜 보면, 식민지 수탈과정에서 징용노동자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하여, 대한민국법원의 정당한 판결로 당시 징용 노동자들에 대해 늦었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는 판결이었다. 더불어동포연합회 구성원 다수를 차지하는 귀환동포들은,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으로 인하여 고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땅에서 살아가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귀한 동포들은 일제침략의 제일의 피해자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징용 노동자를 비롯한 일본제국주의 피해자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가까이 이해하고 공감하였고,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과 기쁨으로 맞이하였었다. 그러나 상식을 뒤집는 이번 일본 정부의 만행에 대해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일본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우리민족 스스로 반성과 성찰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방이후 이 땅에서 친일잔재를 온전히 청산하지 못하면서 민족의 자긍심을 세우는데 부족하고 소홀함이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이웃나라로써 서로 간에 협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러한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치졸하고 옹졸한 과거회귀적인 방식이 아니라, 과거의 아픈 관계를 말끔히 정리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사고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두 나라의 정상적 관계가 이루어 질 때까지 일본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회원들과 귀한동포들의 힘을 모아 모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흔들림 없이 끝까지 진행해 나아갈 것임을 선언한다. 2019년 7월 11일 사단법인 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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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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