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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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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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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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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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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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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이재명 “작지만 꼭 필요한 정책 통해 행복한 노후 만들 것”
    [동포투데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성과와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 노블리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꼭 필요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로 국민소득 3만불이 넘는 나라로 진입했다고 한다”라며 “전쟁을 겪은 국가에서 5천만의 국민과 3만불의 국민소득을 갖춘 나라로 성장한 것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 국가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노인 한 사람은 도서관 하나의 무게가 있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삶의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들은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스스로를 실현해 나가면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더욱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작은 것들을 모아 큰 성과를 만드는 것이 실력이다. 작은 여력이지만 정성을 다해 노인복지 영역에서 성과와 개선책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노인회 등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일 들, 꼭 해야 할 일들을 많이 제안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도 아끼지 말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한 어버이상, 효행자들에 대한 표창 등을 통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및 효행사상을 높익 위해 열린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도내 44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극한 효심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유공자 19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배우자를 극진히 간병하고 자녀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훌륭하게 키운 김종숙씨(안성.78세)를 비롯, ▲최찬식(수원.82세) ▲최영수(안양.79세) ▲조한웅(김포.84세) ▲조광숙(양주.77세) 씨 등 5명은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척추협착증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시부(98세)를 지극한 효심으로 봉양한 김갑례(오산, 59세)씨를 비롯, ▲여계숙(용인.71세) ▲노미선(성남.43세) ▲김유나(안산.39세) ▲남인현(여주.75세) 씨 등 5명도 ‘효행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유공자 9명에게도 경기도의회 의장상(5명),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상(4명)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먼콰어어 휴 합창단의 공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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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홀트아동복지회, 입양의 날 맞아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 실시
    [동포투데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가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대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캠페인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은 입양대기아동이 친부모와 헤어져 새로운 가족을 만날때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 413일을 사랑으로 채우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 시간은 친부모도 양부모도 채워줄 수 없는, 입양대기아동이 혼자 견뎌내는 ‘빈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대중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한 배우 고창석, 이정은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캠페인에 동참하여 입양대기아동의 빈 시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두 부부의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창석, 이정은 부부는 캠페인 영상 촬영을 계기로 캠페인의 의미에 크게 공감하여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 1호 정기 후원자로 함께 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 입양대기아동의 빈 시간을 정기후원으로 채우는 방법이다. 빈 시간동안 입양대기아동들은 위탁가정에서 보호된다. 따라서 입양대기아동들도 여느 아이들처럼 젖병, 분유, 이유식 등의 양육지원이 필요하고,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의 의료 비용 또한 필요하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은 위와 같은 곳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정기 후원자들에게는 입양대기아동의 소중한 시간을 사랑으로 채워주었듯, 각자의 소중한 순간 또한 따뜻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포토북을 후원 예우로 받아볼 수 있다. 둘째, 입양대기아동에게 응원과 사랑의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413일, 아이들의 빈 시간’ 캠페인 페이지(413time.holt.or.kr)에 방문하여 입양대기아동의 413일 빈 시간을 채워줄 따뜻한 응원메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받아볼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때 가장 아름답다’는 버다 홀트 여사의 말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입양대기아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는 기억을 만들어 주는 것은 413일을 기억해주는 데에서 시작된다”라며 “누군가는 꼭 기억해줘야 할 순간을 홀로 겪어내야 하는 입양대기아동의 빈 시간을 많은 분들이 함께 채워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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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정신장애인 지원 실천가 양성과정 “누리미니대학” 개강 !
    ▲ 누리미니대학 강의 사진 [동포투데이] 최근 우리사회에 화두 되고 있는 강력사건의 피의자로 조현병이나 정신질환 장애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일례로 천안시에서는 모든 복지시설 및 복지기관에 전염병 질환자와 정신질환자의 이용을 제안하였다. 이처럼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제한은 확대 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사회의 흐름에 맞추어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누리센터’)는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이해와 사회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천가(활동가) 양성과정 “누리미니대학”을 4월 13일 개강하였다. ‘누리미니대학’은 정신장애인 지원 실천가(활동가)가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이해를 높이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미니대학’의 대표 강사진으로는 이창선(뇌파연구 및 약학박사, 힘마을아카데미 상임이사)와 김성진(아동학박사, 국제아동발달클리닉 원장), 김금란(치료사, 국제아동발달클리닉)으로 전문가집단(한국PNP전문가협회)과 함께하기로 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한국PNP전문가협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실천가(활동가)들의 활동에 대한 이해와 대표적 정신장애인 정신 병리의 임상특징과 원인을 파악하고 정신장애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의 필수요소인 실천가(활동가) 본인의 자기이해와 역량강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본 강의는 3학기로 예정이 되어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 정신장애 유형별 이해 교육 △ 실천가의 자기 이해와 돌봄 교육 △ 정신장애 가족교육 △ 실천가 상담교육 △ 정신장애인 사회참여 교육 △ 약물치료 효과 증진 방법으로 계획되었다. 누리센터 관계자는 “ 신장애 지원 실천가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신장애인 가족 지원서비스와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과 실천력을 높이며, 이를 통한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방안과 생애발달 지원체제 모색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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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 재외동포재단, 태풍 '위투' 피해 사이판 한인회관·한인학교 지원
    ▲(왼쪽부터)김진순 전 사이판 한글학교 이사장, 김의숙 사이판 한글학교 초대 이사장, 임희순 외교부 주하갓냐출장소장,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홍창희 사이판 한글학교 이사장, 노종옥 사이판 한글학교 교장 [동포투데이] 작년 말, 태풍 ’위투‘로 파손된 사이판 한인회관 및 한글학교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의 지원으로 새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 8일 현지에서 열린 사이판 한인회관 및 한글학교 보수 완공 기념식에는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임희순 외교부 주하갓냐출장소장, 장능식 사이판 한인회장, 홍차희 한글학교 이사장 및 지역한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지난 10월말 발생한 태풍 ‘위투’는 900여채의 주택 등 건물 파손, 1,000여명의 이재민 등 사이판 동포사회에 큰 아픔을 남겼다. 재단은 사이판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동포사회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동포사회 구심점 역할을 하는 사이판 유일의 한인회관 및 한글학교에 보수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한글학교가 차세대 한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홍차희 사이판 한글학교 이사장은 재단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며 “한글학교에서 한글을 동포와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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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 中 러산시 예술대표단, 2019 안산거리극축제서 중국 민속 공연 선보여
    ▲중국 러산시 예술대표단 안산시 방문(5일 윤화섭 안산시장(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안산시를 방문한 중국 러산시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안산시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국제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러산시의 예술대표단 ‘러산문화발전 연구중심’팀이 2019 안산국제거리극 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안산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안산시와 러산시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체결한 이후, 안산시가 러산시를 공식초청함에 따라 예술단이 방문하게 됐다. 지난 3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 중국 민속 무용 공연단 ‘러산문화발전 연구중심’은 지난 수년간 외국 교류활동을 통해 미국, 일본, 캐나다 등지를 15차례 방문했으며,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캐나다 오타와 국립아트센터 등에서 공연을 진행해 찬사를 받은 팀이다. 이번에 안산에서는 안산국제거리극에서 2회의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준 러산시 예술대표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의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러산시 황핑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산시대표단도 지난 5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안산시를 방문했다. 대표단 일행은 안산갈대습지공원, 안산문화원 등 관내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대부도 베르아델 승마클럽을 방문하여 승마를 체험하는 등 안산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국 러산시는 12,826㎢의 면적에 354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러산대불과 어메이산과 같은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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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경기도 특사경, 조직적 불법 대부업자 6명, 카페관리자 검거
    [동포투데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무등록 대부업과 불법 대부광고, 법정 최고금리 연24% 초과 수수 등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하고 불법 대부업자 22명과 카페관리자 1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의 대출규모는 27억 6,948만원으로 피해자가 1,447명에 달했다. 도는 23명 가운데 13명을 형사입건하고 10명은 내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모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온라인카페에서 대부, 자산관리, 경매, 대출상담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A카페에서는 관리자가 카페 내에서 활동하는 무등록 대부업자로부터 매월 20만원의 수수료를 받다가 수사에 걸렸다. 이 관리자는 게시판에 올라오는 불법 대부 게시글을 삭제하지 않고 오히려 이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카페에서 활동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 카페관리자가 36명의 대부업자로부터 201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총54회에 걸쳐 1,063만원의 수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또 A카페에서 불법대부행위를 한 6명도 입건했다. 이들은 1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을 하면서 최고 연이자율 3,650%에 달하는 고금리를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A카페에서 50만원을 대출받은 한 회원은 5일 후 75만원(연이자율 3,650%)을 갚아야 했다. 이렇게 6명으로부터 대부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1,358명이었으며 불법 대부액은 16억 5,888만원에 달했다. 특히 이들은 돈을 빌려주면서 ‘지인 연락처’, ‘신분증’, ‘차용증’ 등을 받은 후 돈을 제때 못 갚을 경우 문자나 전화로 지인 등에게 연락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10명의 불법 대부업자들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대학생, 저신용 서민,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7,145%라는 살인적인 고금리 대부를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B불법 대부업자는 3,090만원을 대출해 주고 51일만에 3,248만원을 돌려받았지만 이자율 335.5%에 해당하는 1,200만원을 더 내놓으라며 피해자를 협박했다. B씨는 원리금 상환이 지연될 경우 피해자 자녀의 학교로 찾아간다는 협박, 가정주부에게는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불법 추심행위를 해오다 피해자의 신고와 경기도 특사경의 수사로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들 10명의 대부업자가 89명의 피해자로부터 받은 불법 대부액이 11억 1,060만원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 특사경은 수원, 부천, 김포 등 경기도 전역에 무차별 불법 광고 전단지를 살포한 배포자 6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에서 수사관이 대출희망자로 위장해 전화로 유인하는 이른바 ‘미스터리쇼핑’ 수사기법 등을 동원했다. 이 가운데는 전단지를 보고 정식등록업체로 오해해 대출을 신청한 자영업자에게 300만원을 대출 해준 뒤 11일만에 330만원(이자율 330%)을 받은 대부업자도 있었다. 이들은 전단지에 ‘정식 등록업체’, ‘법정 이자 준수’ 등의 문구를 삽입해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제도는 미등록 대부업자가 불법 대부업을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등록업자가 법정 이자율 등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 대부업자는 물론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활용한 온라인 대부업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부득이하게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금융위원회 또는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대부업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19일 경기도와 이동통신3사와 불법 광고전화번호 이용중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불법 대부업 광고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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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中 리잔수 전인대 위원장,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
    [동포투데이]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7일 인민대회당에서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과 면담했다. 리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의 인솔하에 중한관계가 잠시적인 곤란을 이겨내고 발전을 회복했다며 양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이 효과적으로 실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 위원장은 중국은 한국과 각급, 각 영역의 소통을 유지, 강화하며 상호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서로를 대하고 호혜 상생하며 양자 관계발전의 상호 신뢰의 기반을 한층 다짐으로써 중한전략협력동반자 관계가 안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리 위원장은 얼마 전 중국은 제2회 "일대일로" 국제 협력 정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구축의 원칙과 이념, 목표를 제기했고 일련의 중대한 개혁개방조치를 발표했다며 각 국 발전에 보다 큰 기회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위원장은 중국과 한국은 모두 개방과 포용, 협력을 견지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되고 있는 배경에서 양국은 반드시 "일대일로" 접목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하며 국제정치경제 질서가 공평하고 합리적인 방향에로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 위원장은 입법기구 간 교류 협력은 중한관계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중국 전인대와 한국 국회 간 밀접한 내왕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관계와 국정운영 경험, 국제지역 정세 등을 둘러싸고 광범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고 서로 간의 정책 이해와 상호 신뢰를 깊이 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 의장은 양자 간 공동의 노력으로 현재 한중관계가 온당하게 발전하는 궤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한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행정을 추동하는데서 중국이 발휘한 건설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중국과 함께 "일대일로" 접목 및 협력을 강화하고 여러 영역에서의 실무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한국 국회는 중국 전인대와의 친선관계 발전을 중시하고 있다며 양자 간 교류와 협력을 깊이 함으로써 한중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보다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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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세계 미소의 날’
    [동포투데이] 5월 7일, 중국 각지 학교들에서는 ‘미소’를 주제로 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5월 8일 세계 미소의 날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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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국립서울현충원, 첫 '명예집례관'으로 서경덕 교수 위촉
    [동포투데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국민 누구나 현충탑 참배를 격식있게 할 수 있도록 '현충탑 SELF 참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현충원의 상징인 현충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탑으로, 그동안 국가행사나 기관 및 단체의 경우에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참배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6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현충탑 SELF 참배'는 '명예집례관'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사전에 녹음된 참배 안내에 따라 국민 누구나 현충탑을 찾아 분향, 경례, 묵념 등의 참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그 첫번째 '명예집례관'에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위촉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첫 '명예집례관'으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녹음을 진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현충탑을 경건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참배 설명 안내는 현충탑에 비치된 전용 스피커나 휴대폰(QR코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현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충원은 명예집례관을 지속적으로 추가 위촉하여 참배객이 원하는 집례관을 선택하여 참배할 수 있도록 하고, 영어 및 중국어 등 외국어 버전을 추가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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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일하는 서울시민’60.5%…여성보다 남성, 30~40대 왕성
    [동포투데이]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경제,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복지 등에 대한 서울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2018 서울서베이」결과를 5월 8일(화)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업이 있는 서울시민은 60.5% 이며, 이는 지난 10년 전 대비 6.8%p 증가하였다. 남성은 76.2%, 여성은 45.7%의 비율을 보였고, 연령별로는 30대가 82.2%, 40대는 80.1%로 높게 나타났고, 학력별로는 대학원이상 76.0%, 대졸의 71.1%가 직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유형별 관리/전문직 :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화이트칼라 : 사무종사자, 판매종사자 블루칼라 : 서비스 종사자,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 단순노무 종사자로는 화이트칼라(54.8%), 블루칼라(34.0%), 관리/전문직(11.0%)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인의 고용 형태는 상용근로자(72.9%), 임시 및 일용근로자(11.0%),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9.8%) 순으로 나타났고, 근무 시간은 주로 전일제(95.3%)로 조사되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업종)에 종사한 기간은 평균 9년 3월이며 5~10년(25.0%), 10~15년(19.3%) 순이었다. 1일 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 26분이며, 절반이 넘는 57.9%가 하루 평균 8시간을 근무하고 있고,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도 18.7%로 나타났다. 직업인 2명 중 1명(50.4%)은 현재 살고 있는 자치구내로 통근하며, 43.4%는 다른 지역으로 통근하고 있다. 평균 출근 시간은 34분이며, 상용근로자(37분)가 가장 길고, 무급가족종사자(20분)가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 수단은 승용차(26.7%), 버스(24.1%), 버스+지하철(18.3%), 도보(14.8%) 순으로 이용하고 있다. 직업인의 근로(사업) 소득은 절반 이상(54.6%)이 300만원 미만이며, 구간별로 200~250만원(20.1%)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직업 만족도는 6.02점으로 '다소 만족' 수준이며, 고용형태별로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6.64점)가 가장 만족도가 높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15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인의 사회생활 행복 지수는 7.03점으로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7.13점), 상용근로자(7.10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6.85점) 순이며, 스트레스는 직업인 전체의 절반 이상(55.5%)이 느끼고 있고, 무급가족종사자(62.1%)가 가장 높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5.5%)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직업인의 전반적 문화환경 만족도는 5.94점이며, 상용근로자(6.03점)가 가장 높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5.57점)가 가장 낮고, 거주지 주변의 전반적 문화환경 만족도는 5.84점이며,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5.94점)가 높은 반면, 임시 및 일용근로자(5.39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인의 평일 여가 활동(중복응답)은 영상시청(79.6%)이 10명 중 8명 정도로 가장 높고,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등(28.3%), 운동(17.0%) 순으로 나타났다. 주말 여가활동은 영상시청(43.6%), 여행․야외 나들이(43.2%), 운동(19.7%), 문화예술 관람(19.6%)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인 가구의 집안 일은 아내가 주로 책임지고 남편이 약간 돕는 정도가 60.3%로 가장 높았다. 임시 및 일용근로자(33.2%)와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32.4%)에서는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는 비율이 높고, 상용근로자(18.2%)는 아내와 남편이 공평하게 나눠하고 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하는 서울시민의 가정생활 행복지수는 7.19점이며, 관리/전문직(7.41점)이 가장 높고, 블루칼라(7.00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형태별로는 상용근로자(7.28점), 고용원이 있는 사업자(7.20점), 무급가족종사자(7.10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사회신뢰도는 '가족'이 8.47점으로 가장 높고, '친구'(7.08점), '공공기관'(5.37점), '이웃'(5.22점)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신뢰도가 '이웃'을 최초(2011년 추가 항목)로 추월하였다. 우리 사회의 사회적 차별과 관련하여 교육기회(6.23점)가 가장 평등하며, 성 평등(4.64점)과 공평 과세(4.72점)는 불평등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출신국가(57.3%), 언어능력(41.5%)을 차별의 주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계층이동 가능성 우리사회에서 내가 노력하면, 나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은 ‘가능성이 낮다’(27.7%)는 응답이 ‘가능성이 높다’(24.0%)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과 소득이 낮을수록 '낮다' 비율이 높았다. 서울시민의 38.9%가 기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지만, 지난 2014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기부 방법은 종교단체를 통한 후원(43.1%)과 모금단체를 통해(42.5%) 주로 이뤄졌다. 자원봉사 참여율은 12.2%로 전년 대비 0.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정치적 태도는 진보(36.1%), 보수(32.0%), 중도 (31.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50대 이상부터 보수 성향 비율이 높고, 학력별로는 중졸이하와 고졸에서 보수라는 응답이 많았다. 다문화사회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식은 '결혼이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 정책이 필요하다'에 대한 동의가 44.3%로 가장 높고, '이민자들이 증가하면 일자리를 둘러싸고 내국인과 갈등이 증가할 것이다'에 대해 41.0%,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이민정책이 필요하다'에 대해 33.4%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기준 6.90점이며, 2016년까지의 상승세가 꺾여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분야별로 건강(7.22점)이 가장 높고, 가정생활(7.13점), 친구관계(7.09점) 순이며, 전년 대비 재정상태의 하락(6.29점→6.13점)이 크게 나타났다. 지난 2주간 스트레스를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10명 중 5명(52.3%)으로 전년 대비 1.7%p 감소하였고, 연령별로 10대가 가장 높고, 60대 이상이 가장 낮으며, 소득별로 100~200만원이 가장 낮고, 400~500만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은 100점 만점에 69.0점, 연령이 낮을수록 자부심이 높았다. 10년 후 서울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의 비율은 65.7%이며, 10대가 75.4%로 가장 높은 반면, 50대가 59.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의 비율은 10.0%로 지난해 대비 0.8%p 낮아졌고, 미취학 자녀 보육 방법은 절반 가까운 47.9%가 보육시설(어린이집)에 보내며, 유치원은 20.8%로 나타났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돌보는 경우도 25.7%, 부모님이나 친인척이 돌보는 경우는 4.8%로 조사되었다.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0%로 지난해 대비 0.6%p 증가하였고, 반려동물 보유 가구의 84.9%는 개를 키우고 있고, 고양이는 12.2%,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 경우는 2.3%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민의 제로페이 인지도는 50.1%로 나타났고(2018년 9월 기준), 향후 이용 의향에 대해서는 보통 이상이 63.2%로 나타났다. 스마트시티에 대해 서울시민 10명 중 4명(41.9%)이 이용해 본 적이 있으며, 10명 중 2명(19.8%)은 이용은 안했지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시티 우선 추진 분야로 안전(20.4%)이라는 의견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교통(17.7%), 환경(17.0%), 복지건강(15.4%) 순으로 조사되었다. 외국인 응답자의 삶의 질 만족도는 6.89점으로 전년 대비 0.03점 상승하였고, 각 영역별로 '주거환경'(7.26점)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고 '사회환경'(6.61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서울 거주 후 서울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졌음'(49.3%), '변하지 않았음’(45.0%) 순이며, 서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진 주요 이유는 '외국인에 대한 인격적 존중과 배려'(30.7%), 나빠진 주요 이유는 '외국인에 대한 인격적 무시와 차별'(44.5%)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 2주일 동안 일상 생활에서 32.3%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은 반면, 38.6%는 스트레스를 느꼈고, 스트레스의 요인은 '재정상태'(46.2%), '과도한 업무량/학습량'(28.7%) 순으로 나타났다.(중복응답) 외국인 응답자는 주로 '부모/가족과 거주'(46.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 선택 시(중복응답) '교통이 편리한 곳'(66.1%)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였다. 서울시민의 일과 삶을 주제로 한 이번 조사는 2018년 9월 한 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2,991명) 및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방식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서울시민의 일과 삶을 주제로 분석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의 분야별, 영역별 현황과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덧붙여, 하반기에「2019 서울서베이」보고서(2018년 기준)로 발간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서베이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 변화와 사회적 관심사, 시민의식 등을 조사하여,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생산되는 통계이다”며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원자료(raw data)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에 공개해 기업활동, 정책연구 및 학술연구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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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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