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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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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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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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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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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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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안성기-박중훈, 재능기부로 '유해발굴감식단' 돕는다
    ▲ 배우 박중훈과 안성기 [동포투데이] 국민배우 안성기와 박중훈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재능기부로 동참한다. 먼저 박중훈은 오늘(13일)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강원도 화천지역 유해발굴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타임머신 1950'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좀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SNS로 모집한 네티즌 20여명이 함께 동행한다. 외국인 및 장애인, 6.25 참전용사 손녀 등 다양한 사연의 네티즌들이 동참하여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특히 배우 안성기는 유해발굴감식단 라디오 광고의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이에 대해 안성기와 박중훈은 "전사자 유해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우리가 동참한 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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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9-06-13
  • 강서주거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포투데이] 지난 6월 11일 강서주거복지센터와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서울가양7단지) / 가양7단지 관리소(주택관리공단)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삶에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사례발굴과 사후관리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강서주거복지센터 박경은 센터장,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진형식 센터장,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서울가양7단지) 변경란 센터장,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강서지역단 전용준 단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서주거복지센터와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서울가양7단지), 가양7단지 관리사무소(주택관리공단)는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보증금 지원, 도배·장판 교체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특성을 잘 반영하여 지역사회 주거복지 안정망 역할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으로 효율성을 높이고자 뜻을 같이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주택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 ▴지역정착을 위한 자립생활과 건강증진 지원 ▴주거안정을 위한 경제적 직접 서비스 지원 ▴사례공유, 발굴 및 상호간의 협력업무 진행 ▴기타 상호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주거복지 전문성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여 주거 상향과 안정의 기회 확대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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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9-06-12
  • 국내 음악축제에서 욱일기 등장.."욱일기 금지법 시급"
    [동포투데이] 국내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 일본인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두르고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울트라 코리아 2019'에서 한 일본인이 욱일기를 들고 설친 장면이 현재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지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지난 이틀동안 네티즌들을 통해 여러개의 같은 제보를 받게 되어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근데 이를 확인한 한국인들이 페스티벌 시큐리티에게 항의를 해도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문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어떻게 이런 일이 국내에서 벌어질수 있나? 축제 관계자들은 당연히 이런 상황을 저지해야 마땅했고, 더 반항을 한다면 축제장에서 끌어 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에 대해 "왜냐하면 그 일본인이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 분명히 "한국에서 욱일기를 펼쳐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에 다 퍼트리고 다닐께 뻔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 주최측에서는 공식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반드시 약속해야만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이보다 더 중요한건 국내에서라도 먼저 '욱일기 금지법'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시는 이런 일들이 국내에서 절대로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어서빨리 국회에서 움직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노출된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퇴출시켜 왔고, 현재는 전 세계 학교에 노출된 욱일기 문양을 없애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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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6-11
  • 안산시, 사할린에 울려 퍼진 새마을의 노래
    ▲안산시, 사할린에 울려 퍼진 새마을의 노래(사진제공 : 안산시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새마을회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 피해를 입은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 사할린으로 ‘지구촌공동체운동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정차동)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해외봉사활동기간 동안 사할린주 한인협회의 협조를 받아 한인추모공원 조경을 위한 식수행사와 한인 1세부터 4세들을 대상으로 한복나눔, 웃음치료교실,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와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하여 모국의 향수를 달랬다. 정차동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으로 새마을회의 지구촌공동체운동 이 갖는 상징적 의미를 구체화함으로써 새마을지도자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새마을회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공동체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할린 한인 1세 ~ 4세들에게 민족의 동질성과 뿌리의식을 공유하고자하는 안산시새마을회의 취지가 의미가 깊다”며 “봉사활동기간동안 안산시새마을회원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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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안산시, 다문화청소년 전통성년례 개최
    ▲8일 개최된 안산시 전통성년례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이 성년례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 안산시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행복예절관 주관으로 예절관 앞마당에서 다문화청소년 20명(남·여 10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년례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누구나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의 첫 번째 의례로 성년자들이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고, 성년자로서 마음가짐 및 책임감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지난 8일 열린 성년례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관을 씌우고, 비녀를 꽂고, 옷을 바꾸어 입으며 어른과 동일한 복식을 갖추는 의식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전통성년례는 다문화청년을 대표해 여자 성년자 아만나 양(파키스탄)이 성년선서를 했고, 성년례 관빈(사회에서 존경하고 본 받으며 학문과 덕망을 갖춘 어른)으로 윤화섭 안산시장이 성년의식을 거행하고 모든 성년자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문화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안산시의 성년이 되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진정한 성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관내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및 인성교육 보급을 위해 ‘찾아가는 예절학교’, ‘찾아가는 전통성년례’ 등 직접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전통예절 계승 및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다문화가정, 외국인, 기관 등에도 다양한 예절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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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10
  • 골드메르그룹, 중국명일대중쇼핑몰과 전략적 업무협약 계약 체결
    ▲명일대중쇼핑몰 대표이사 왕송하이 (王松海)와 한국골드메르그룹 이근조 회장-전략 협력 계약 서명식 [동포투데이] 골드메르그룹(회장 이근조)은 중국 河南新明日商贸股份有限公司 (신명일상무유한공사, 사장 왕송해)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 O2O 매장과 보세구 한국제품 공급 등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6월 6일 오후,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국경간 전자상거래(Cross-border E-commerce)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을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시진핑 "총서기가 공표한 전 세계를 구매하고 전 세계를 판매하라"위대한 목표에 적극 참가하기로 했다. 신명일상무유한공사는 운영 중인 明日众购商城(명일대중쇼핑몰)를 통해 현재 중국 28개성에 O2O매장을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내 5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은 자체 브랜드100개를 포함해 20만개 이상의 제품으로 월 86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제품 5만여 가지를 추가하기로 하였다. 중국 신명일상무유한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1년 이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월 20억, O2O 오프라인 체험관 판매를 통해 월 85억과 그리고 B2B판매를 통해 월 5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중국 녹지그룹과 협약한 골드메르 그룹은 중국 세관과 PG사 그리고 보세창고의 연결을 통해 상품을 통관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관리회사로 중국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해 놓은 상태이다. 이근조 골드메르그룹 회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향후 더 많은 중국 플랫폼 업체와 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내 현지 파트너를 통한 사업다각화로 수출을 지속화할 것"이라며“이를 계기로 골드메르그룹은 한국 제품을 중국에 제품 판매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 공연. 세계명품 .한국관의료관광. 바다낚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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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6-10
  • 2019 중국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 개막
    ▲‘2019년 중국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개막(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연변일보에 따르면 7일, ‘2019년 중국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가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막됐다. 당일 주최 측은 조선족 널뛰기, 그네뛰기, 씨름, 장기 등 전통 민속놀이 외에도 조선족 민속공연, 전통혼례재현, 찰떡 치기,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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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6-08
  • 연변 2019년 대학입시 본격 개시
    ▲연길시 대학입시 현장(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연변일보에 따르면 7일, 2019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시험이 전격 펼쳐졌다. 연길시의 시험 장소들인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제1고중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과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전 9시, 연길시 871명 조선어 수험생들은 연변1중 시험장에서 전 주 8468명 수험생들과 일제히 첫 과목으로 조선어문시험을 맞이했다. 3127명의 수험생이 참가하는 올해의 대학입시를 위해 연길시는 3개의 시험 장소에 109개의 시험장을 설치하고 근 400명의 교원을 시험 감독원으로 배치했다. 올해 연주에서 전국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응시생 8468명 중 중국어수험생이 6915명이고 조선어수험생이 1553명으로 지난해보다 8명 많다. 조선어수험생수가 처음으 증가되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응시생은 1031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연변주 관계자들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기원했다. 오전의 조선어문시험에 이어 오후에는 수학시험이 있고 8일에는 오전에 문과, 이과 종합 시험, 오후에 외국어시험을 마감으로 대학입시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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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6-08
  • 베이징, ‘가오카오(高考)’ 지원자 5만9천여명 몰려
    [동포투데이] 7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2019년 베이징시 대학 입학 시험이 6월 7일과 8일 이틀간 치러진다. 올해 베이징시 ‘가오카오(高考)’ 지원자는 5만9천 명이며, 시험장은 89곳, 고사실은 1790개다. 올해 베이징 가오카오에는 일반대학 5만4065명, 전문대 5144명을 포함해 총5만9209명이 지원했다. 부모가 베이징에서 근무하는 자녀들이 베이징에서 전문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올해에도 계속 시행되면서 548명의 수험생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심사 결과 적격자는 37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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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6-07
  • "축구장 욱일기 퇴치"..서경덕, 프랑스 여자 월드컵 개막식 맞춰 캠페인
    ▲지난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당시 중동지역 유력 스포츠 매체인 'Sport360'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욱일기가 항의후 수정된 모습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번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개막식에 맞춰 욱일기 응원에 관한 제보를 해 달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 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응원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과 함께 8시간만에 다른 사진으로 바꿀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서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스포츠 뉴스를 제공하는 'Sport360'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욱일기 만화 역시 네티즌들의 제보로 바꿀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처럼 세계적인 축구 대회때마다 늘 욱일기가 등장하여 논란이 됐었기에 이번 프랑스 여자 월드컵때도 또 등장한다면 신속한 조치로 퇴출시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진행방식은 프랑스 현지에서 관전할 때, 혹은 TV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할때 욱일기가 발견된다면 사진 및 캡쳐화면으로 서 교수팀에 제보(ryu1437@hanmail.net)를 하면 된다. 접수가 되면 서 교수는 FIFA측에 먼저 신고한 후, 외신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욱일기 응원의 잘못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욱일기 퇴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서 교수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축구대회 때마다 욱일기를 퇴출할 수 있었던 건 네티즌들의 제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에도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노출된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퇴출시켜 왔고, 현재는 전 세계 학교에 노출된 욱일기 문양을 없애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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