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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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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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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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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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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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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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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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정시,10억 위안 투입해 민족 특색 갖춘 비암산 4A급 풍경구 건설
    [동포투데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비암산 문화관광 풍경구 대상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용정시 비암산 문화관광 풍경구는 독특한 풍경으로 주내 관광객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곳에서 4천여 위안을 들여 건설한 목재 잔도 및 꽃바다 대상은 지난 한해에 관광객 도합 60여만 명을 흡인했다. 올해 풍경구에서는 9천만 위안을 투자해 기초시설건설을 보완함과 아울러 새로운 관광요소를 추가하여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에는 한 달이라는 시간을 들여 간단한 꽃바다 구역만 건설했다. 올해에는 꽃바다를 주제로 음식, 교통, 풍경구 내 안전시설, 위생시설 등 부대시설을 보완하고 7월 1일 전에 기본적으로 사용에 투입할 타산이다. 총투자가 10억 위안에 달하는 비암산 문화관광 풍경구 대상은 계획건설 기간이 2017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이고 부지면적이 230헥타르이다. 주요한 건설물로는 꽃바다, 삭도, 용주사, 수상낙원, 초식동물원, 조의약원, 확장훈련구역 등이 포함된다. 관련 업체의 관계자에 따르면 5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비암산 풍경구를 국내에서 민속문화 내포가 풍부하고 민족 특색이 가장 뚜렷한 4A급 풍경구로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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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7
  • 中, ‘APSTAR-6C’ 통신위성 발사 성공
    ▲ 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현지 시각으로 5월 4일 0시 6분, 중국은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3호 乙운반로켓을 이용해 ‘APSTAR-6C’ 통신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고 이후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들어섰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APSTAR-6C’ 통신위성의 고객은 홍콩아태(亞太, APSTAR)통신위성회사로 이 위성은 주로 지역 내 TV방송, 통신, 인터넷, 멀티미디어 등 업무에 사용될 예정이며 중국, 몽골, 아태지역, 인도차이나반도 등 지역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신은 APSTAR-6C’ 통신위성과 이번 발사에 사용된 창정3호 乙운반로켓은 모두 중국우주비행과학기술회사가 개발하였으며 이번 위성 발사는 창정 시리즈 운반 로켓이 272번째로 비행 임무를 수행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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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7
  • 中 외교부, 中 내 외자기업에 '하나의 중국' 원칙 강조
    ▲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사 6일 보도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중국 내 외자기업이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일전에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의 관련부처가 외국기업들이 자사 사이트와 홍보자료에서 홍콩과 마카오 타이완 지역을 '국가'로 밝혀서는 안된다는 요구를 제기했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미국 측이 뭐라고 하든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 뿐이며 홍콩, 마카오 타이완지역은 중국영토의 떼어놓을수 없는 한 부분이라는 객관사실을 개변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하나의 중국원칙에 따라 외국과의 관계를 처리할 것이며 중국 내 외자기업은 반드시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중국법률을 준수하며 중국인민의 민족감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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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7
  • "이란 대통령, 美에 '역사적 유감 남기지 말것' 경고"
    ▲ 이란 루하니 대통령 [동포투데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 "기한연장" 여부에 관한 결정을 하는 날자인 5월 12일이 임박함에 따라 이란핵협정의 전망에 대해 각계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이란 루하니 대통령은 트럼프정부가 가능하게 12일에 핵협정 퇴출을 선언하게 되는 것과 관련해 이란은 이미 준비를 마쳤으며 "역사적인 유감"을 만들지 말 것을 미국에 경고했다. 루하니 대통령은 이날 이란 동부에 있는 한 강철공장 개공식에 참석해 만약 미국정부가 이란핵협정 퇴출을 선택한다면 역사적인 유감으로 남을 것이며 미국이 가능하게 취할 행동에 대해 이란은 이미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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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7
  • 北 외무성 대변인 "美 군사위협,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도움 안 돼”
    [동포투데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6일 현 한반도 정세에서 미국이 북측을 자극하는 일련의 행위를 서슴치 않는 것은 정세를 원점에 되돌려 놓으려는 위험한 시도라고 규탄했다. 대변인은 이날 최근에 미국은 북측이 '판문점 선언'에서 밝힌 한반도 비핵화 의지가 제자와 압박의 결과인듯이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그는 미국은 또 제재와 압박을 완화하지 않을 것이고 북측이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할때까지 한반도에 군사장비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떠벌었으며 반 북측 '인권' 소동에 열을 올리며 한반도긴장정세를 격화시키려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역사적인 북남 수뇌회동과 '판문점 선언'의 채택으로 한반도 정세가 평화와 화해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때 모든 고의적인 자극행위는 쉽지 않게 마련된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써 정세를 원점에 되돌려 놓으려는 위험한 시도로 간주할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평화애호적인 우리의 의지를 나약한 것으로 오판해 계속 압박하고 군사위협을 가하려한다면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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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8-05-07
  • 노벨상 수상자 등 7명 외국 인사, 중국 영주권 획득
    [동포투데이] 5월 2일, 노벨상 수상자 베르나르트 페링하(Bernard L. Feringa) 등 7명의 외국 인사가 상하이에서 영주권, 즉 민간에서 말하는 ‘중국 그린카드’를 받았다. 앞서 CBA 스타 스테픈 마버리(Stephon Marbury), 소설 ‘등에(The Gadfly)’ 작가 에델 릴리언 보이니치의 손녀, 핵물리 전문가 Joan Hinton[중국명 한춘(寒春)] 등이 ‘중국 그린카드’를 받은 바 있다. 최근들어 ‘그린카드’ 신청 자격 완화, 신청 절차 간소화, 심사 기간 단축, 동반 미성년 자녀 그린카드 취득 허용, ‘그린카드’ 소지자의 복지 혜택 확대 등 ‘그린카드’ 관련 개혁조치와 새로운 규정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중국 공안부는 전년 대비 163% 증가한 1576장의 중국 ‘그린카드’를 발급했다. 새로운 버전의 ‘중국 그린카드’는 2017년 6월부터 발급되기 시작했으며, 이 카드를 소지한 외국 인재는 주택 구입, 은행 금융업무 처리, 운전면허증 발급, 주숙 등기를 할 때 법에 따라 중국인과 동등한 대우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국 내에서 일을 할 때 카드 소지자는 법에 따라 사회보험과 주택공적금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중국 관영 신화사는 "‘그린카드’ 정책 분야에서 중국의 날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는 국제사회에서 중국이 더욱 적극적이고 개방적으로 될 것이라는 마음을 보여주었고, 점점 더 많은 국제 인재들이 중국이라는 꿈의 땅에서 웅대한 목표를 펼치고 그들의 중국몽(中國夢)을 실현할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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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7
  • ‘2018 한·중 청소년 골든벨’ 참가자 모집
    [동포투데이] '2018 한·중 청소년 골든벨' 행사가 오는 9월 21일(예정) 오후 1시 서울시 마포구 상장회사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사)GK희망공동체가 주최하고 Grand group of Korean-chinese, 서울온드림교육센터,(사)한민족문화교류협의회가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 출제 범위는 한·중 역사,문화,지리 등이며 예상문제는 행사전 참가자에게 공개한다. *도전골든벨 예상문제(100문제)는 행사 1개월전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30문제가 기출된다. 나머지 15~20문제는 시사-상식-교과-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출한다. 우승자(1~3위)에게는 상장(교육감상, 기관ㆍ단체장상)과 별도의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지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골든벨 행사에는 청소년이면 누구나(국적불문)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공연에는 춤, 노래 악기 등에 소질이 있는 청소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골든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사)GK희망공동체 홈페지(http://www.gkcy.kr/bbs/board.php?bo_table=table39&wr_id=5), 문화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http://www.gkcy.kr/bbs/board.php?bo_table=table39&wr_id=6)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kcnnews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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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8-05-07
  • “아름다운 중국, 신비로운 연변 – 진달래음악시즌” 첫 공연, 힘찬 출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아름다운 중국, 신비로운 연변 – 진달래음악시즌” 첫 공연이 4월 30일 19시 30분 연변가무단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저녁 관현악 <아리랑>으로 막을 연 공연은 노래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바이올린 독주 <양산백과 축영대>, 관현악 <캐리비안의 해적>, 가야금병창 <사랑하는 가야금> 등 10여 가지 정채로운 종목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관광흥주’ 전략에 조력하기 위해 연변가무단에서 알심들이여 준비한 관광문예 종목인 “아름다운 중국, 신비로운 연변 – 진달래음악시즌”은 국내외 고전교향음악과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이 다분한 연변의 음악을 융합시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연변의 다원화한 민족예술 문화를 집중 전시하게 된다. 공연은 올해 10월까지 이어지며 매 주 토요일 19시 30분부터 연변가무단극장에서 펼쳐진다.
    • 연예·방송
    2018-05-05
  • 백두산 ‘2018 중국 100대 피서명산’ 1위에 선정
    [동포투데이] 백두산(장백산)이 ‘중국 100대 피서 명산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2일, 계강방(桂强芳榜)글로벌경쟁력연구회, 홍콩아태환경보호협회, 홍콩세계문화지리연구원이 연합해 평가한 ‘2018 중국 100대 피서명산 순위’ 및 ‘계강방 순위’ 2018 중외 피서 관광목적지 순위가 확정된 가운데 백두산이 ‘중국 100대 피서 명산 순위’에 1위로 선정됐다. '계강방 순위'에는 2018 세계 피서유명도시 순위, 2018 중국 피서유명도시 순위, 2018 중국 피서명산 순위, 2018 중국 피서레저 백강현 순위 4개 부분이 포함됐다. 백개 피서명산관광목적지 평가에서 길림성 경내의 백두산은 '백두상수(白头相守)'로 1위를 차지했고 만존현통(万尊显通)의 오대산이 2위를 차지했으며 안휘 황산이 3위를 차지했다. 10대 피서명산에는 또 사천 아미산, 운남 옥룡설산, 강서 로산, 절강 막간산, 사천 증가산, 하남 계공산 및 귀주 오몽산 구채평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관련 목적지의 주요한 풍경, 풍속, 관광, 접대방식 등 자료를 해외 중점여행서비스 기구에 목적성 있게 발송했다. 백두산은 국가5A급 관광풍경구로서 '천년적설만년송, 직상인간제일봉(千年积雪万年松,直上人间第一峰)'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으며 '신산, 성수, 기림, 선과(神山、圣水、奇林、仙果)' 등 영예도 안고 있는 관광성지이다. 천지, 폭포군, 지하삼림, 화산온천, 취룡천, 흑풍구 등 풍경이 있고 대자연이 부여한 풍부하고 독특한 자연도 있는 생태관광, 풍광관광, 변경관광, 민속관광 등 4위1체의 관광명승지이다. 최근 장백산관리위원회는 리커챵 총리가 ‘정부사업보고’ 에서 제기한 중점 국유 풍경구 입장료 하향 조절 요구에 따라 ‘다섯가지 혜민 조치’를 시행했다. 5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북쪽 풍경구와 서쪽 풍경구의 개방시간을 연장하고 입장권을 한 장 구매하면 3일간 회수 제한 없이 북쪽 풍경구와 서쪽 풍경구를 관광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현역군인, 인민경찰, 기자, 관광가이드 등은 녹색통로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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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5
  • 中 환경보호 결혼식… 신랑신부 자전거 타고 ‘거리캠페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5월 4일, 장시(江西)성 더싱(德興)시에서 신랑신부 10쌍이 중국 전통 결혼예복을 입고 도시 환경보호 관광 커플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달리며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섰다. 5월 4일 '청년의 날' 더싱시 청년단위원회가 장시성 더싱시의 시민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행복한 더싱, 평생 손 잡고’ 단체 결혼식에 더싱시 신랑신부 8쌍과 금혼부부 2쌍이 참여했다. 20명의 신랑신부는 현장에 모인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더싱시는 최근 ‘중국 최고의 매력적인 주거∙사업∙관광 도시’ 명예 칭호를 받았다. (사진출처 : 시각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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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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