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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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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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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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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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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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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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걸그룹 레드벨벳, '누리-세종학당' 홍보영상에 재능기부
    ▲ 영상 속에서 열연 중인 걸그룹 레드벨벳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한국어 교육을 보급하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누리집인 '누리-세종학당'에 새로운 홍보영상을 세종대왕 탄신일인 1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세종학당 홍보대사이자 대세 걸그룹인 '레드벨벳'이 직접 출연하여 누리-세종학당(http://www.sejonghakdang.org)의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톡톡 튀고 발랄한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LearnTeachKorean)에서도 동시에 확인 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자막까지 제공되어 세계 젊은층에게 널리 알려질 예정이다. 특히 레드벨벳은 세종학당 수강생이 직접 출연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해 보는 '함께해요! 한국문화!' 영상에도 진행자로 참여해 한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이 영상은 아리랑TV를 통해 6월까지 전 세계 105개 국가로 송출될 계획이다. 이에대해 재단 이사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홍보대사인 레드벨벳이 영상제작에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한국어를 배우는, 그리고 배우고자 하는 많은 해외 한류 팬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재단은 앞으로도 한류 스타들과 함께 해외 한국어 학습자들이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자료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해 10월, 배우 안성기 씨와 함께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으며 안성기 씨 역시 세종학당관련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하여 큰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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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 중국 두번째 항공모함 첫 출항 시험
    [동포투데이] 5월 13일 중국 두번째 항공모함이 대련조선소의 부두에서 출발해 해상 시험과업을 시작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주요하게 동력시스템 등 설비에 대한 믿음성과 안정성을 점검, 검증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 사진출처 :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6일 작업을 시작한 이래 두번째 항공모함 제조작업은 계획에 따라 절차있게 추진돼 시스템설비 시험 조정, 가설공사, 관련 정박설비 시험을 완수했다. 이로써 중국 항공모함은 출항시험 기술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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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 제 17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 5월 14일 시작.. 10월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동포투데이]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제 17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등록이 14일(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대회 사전등록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9월 2일(일)까지 세계한상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신청 시 등록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등록비 수입의 일부는 국내 소외계층 대상 장학사업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대한민국 제조, 물류의 중심 도시인 인천에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내외동포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내외 동포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 17차 세계한상대회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0월 23일(화)부터 25일(목) 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약 4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하며 기업 전시회를 비롯해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한상&청년 Go Together!,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상대회 본부사무국(Tel. 02-3415-0052)과 카카오톡에서 ‘세계한상대회’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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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5-14
  •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젊은 보수, 젊은 교육"
    [동포투데이] 6.13지방선거에 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 안상섭 이사장이 12일 공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젊은 보수, 젊은 교육’을 기치로 경북을 새로운 미래교육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경상북도교육감 선거 안상섭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3시 포항에서 공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렇게 선언한 것.안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경북교육이 구시대적인 권위주의 관료중심 행정을 벗어나지 못해 타 시도에 비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일선 교육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가 교육행정에 반영되지 못 하는 일방주의가 만연해 있었다"라고 진단했다.이어 50대의 젊은 자신이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경북교육을 학교현장 중심, 학생 중심으로 과감하게 혁신해서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피력했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보수를 정책 근간으로 삼고 있지만, 수구적 보수주의가 아닌 열린 마음의 젊은 보수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이념이 아닌 교육과 학생을 중심에 놓고 필요하다면 진보주의적 정책도 과감하게 수용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개방적 입장을 취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다음은 안상섭 예비후보자 주요 약력▷ 출생 : 1963년 4월 2일 경상북도 포항▷ 경력 : 전)포항영신고등학교 교사, 전)고려대학교 겸임교수, 고려능력개발원 원장,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학력 : 영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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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3
  • 北 외무성, "핵실험장 폐기 작업 오는 23~25일 진행..국제 기자단 초청"
    [동포투데이] 북한이 북부(풍계리)핵실험장 폐기 작업을 오는 23~25일 사이에 일기 조건을 고려해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핵시험장 폐기 의식은 5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날씨 상황에 따라 진행되며 국제 기자단의 현장 취재를 허락할 것이라고 12일 북한 외무성 성명을 인용해 전했다.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핵시험장 폐기는 모든 갱도들을 폭발의 방법으로 붕락(붕괴)시키고, 입구들을 완전히 폐쇄한 다음 지상에 있는 모든 관측설비들과 연구소들, 경비구분대들의 구조물을 철거하는 순차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핵시험장 폐기와 동시에 경비인원들과 연구사들을 철수시키며 핵시험장 주변을 완전히 폐쇄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조속한 비핵화를 실현한다면 미국은 북한의 번영과 발전 추진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11일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방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을 한 뒤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조속한 비핵화 실현을 위해 과감한 한 발을 내디딘다면 미국은 북한이 번영을 달성하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한미 양측은 ‘영구적이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PVID)인’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고강도 핵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얼마 전 북한 방문 시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심층적이고 복잡한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회담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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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3
  • 재외동포재단 지원으로 지진피해 네팔 카트만두 한글학교 재건
    ▲ 좌측부터 서은식 학부모대표, 박영식 주네팔대한민국대사, 장성권 한글학교장,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최혜웅 네팔한인회장, 이원일 한인교회 담임목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네팔 대지진으로 피해 입었던 네팔 카트만두 한글학교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의 지원으로 새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재단은 2015년 4월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파손된 카트만두의 한글학교의 피해 복구를 위해 약1억6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지원 2년여 만에 총 14개 교실을 갖춘 2층 건물(건평 640제곱미터)이 완공됐다. ▲ 카트만두 한글학교 완공식 행사 완공식은 12일 카트만두 현지에서 열렸으며,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박영식 주네팔대한민국대사, 최혜웅 네팔 한인회장, 장성권 카트만두 한글학교 교장, 지역한인 및 한글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학교의 완공을 축하했다. 동 한글학교는 네팔에 있는 유일한 한글학교로 교민사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요한 시설이었으나 지진과 300여회의 여진으로 건물이 심각하게 파손되어 80여명의 한글학교 학생들은 그간 슬레이트 가건물에서 수업을 받아왔다. 오영훈 기획이사는 “이 학교가 미래 한국과 네팔 양국 관계 발전에 주역이 될 아이들이 꿈을 키워 가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차세대 한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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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5-13
  • 연변, 세 그루의 나무 “중국 가장 아름다운 고목”에 입선!
    [동포투데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전국녹화위원회, 중국림학회에서 공동으로 전개한 “중국 가장 아름다운 고목”에 연변주의 나무 세 그루가 입선됐다. 미인송 : 미인송은 장백송의 별칭으로 장백송의 천연 분포 지역은 아주 적은 바 중국 길림성 안도현 백두산 북쪽 비탈에서만 볼 수 있다. 해발 700~1600 미터 되는 이도백하 연안의 좁고 긴 지대에 소규모의 미인송 산림이 있고 백두산 화평영(和平营) 및 홍석봉에 한두 그루씩 흩어져 자라고 있다. ▲ 안도현 이도백하진 홍석림산작업소의 가장 아름다운 장백송(수령 350년, 둘레길이 100cm) 미인송은 형태가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백두산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다. 길림성 백하림업국에서는 이를 보호하기 위해 “미인송 보호 관리처”를 세우고 2006년, 백두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에 넘겨 멸종위기에 처한 미인송 보호 작업을 강화했다. 현재 미인송은 국가Ⅰ급 중점보호야생식물 (국무원 1999년 8월 4일 비준)로 되었다. 미인송은 생존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지 않다. 그가 자라는 곳에는 다른 나무가 거의 없는데 이는 땅이 척박하기 때문이다. 미인송의 외관은 아름다운 여인을 닮았지만 내면에는 악열한 환경과 맞서 싸우려는 완강한 의지가 있다. 민간에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옛날, 악룡이 백두산을 차지하고 있어 천지의 물이 밭에 흘러들지 못해 사람들이 가뭄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때 한 목공이 도끼를 들고 천지에 뛰어들어 악룡과 격투를 벌였고 목공의 안해가 뒤따라와 남편이 나오길 기다렸다. 3박 3일의 혈투 끝에 목공은 마침내 악룡을 무너뜨리고 천지의 물이 밭으로 흘러들게 했지만 정작 본인은 힘이 빠져 뭍으로 나오지 못했다. 그의 안해는 산에서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 시간이 지나자 점차 아름다운 미인송으로 변했다고 한다. 주목 : 동북주목은 상록수(紫杉), 잎갈나무(赤柏松)라고도 불리며 멸종위기에서 겨우 살아남은 식물이다. 식물왕국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데 국가Ⅰ급보호식물이다. 이 동북주목은 수령이 3000년 됐고 높이는 20메타이며 왕청림업국에서 발견한 가장 큰 동북주목이다. 백두산림구에는 입산제사 풍속이 있다. 나무의 수령이 크고 역사가 유구하여 현지에서는 “나무왕”으로 불리운다. 매번 산에 들어가 채벌 등 활동을 할 때면 사람들은 술과 고기를 들고 나무에 제를 올리며 평안하고 순리롭길 기원한다. 나무형태가 아름답고 과실이 익을 무렵, 붉은색과 초록색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을 흡인한다. ▲ 왕청림업국 황구림산작업소의 가장 아름다운 주목(红豆杉)(수령 3000년, 둘레길이 529cm) 옛날 옛적, 백두산 천지에서 555년 동안 수련한 무지개송어(虹鳟鱼) 한마리가 요괴로 변해 인간 세상에 해를 끼치자 옥황상제가 북두칠성중 천권성 (문곡성)을 파견해 요괴를 없애라 하였다. 3차례 대전을 통해 요괴한테 중상을 입힌 후 장백산 천지부터 118km떨어진 흑산까지 쫓아 온 천권성은 산 색갈이 검은색이라 몇날며칠을 찾았지만 요괴를 찾을 수 없었다. 흑산 우에 있는 한그루의 신선나무(현재 주목)가 요괴의 공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다는 소문을 들은 천권성은 이 나무 밑에서 요괴를 기다리기로 했다. 49일이 지난 후 기원 1702년 4월 14일 점심 (장백산이 가장 마지막으로 폭발한 날), 주목아래서 드디여 요괴를 만난 천권성은 요괴를 쓰러뜨렸지만 사투중 절반 신체를 잃은 채 다시는 천궁으로 돌아갈 수 없어 이곳에 영원히 자리잡은 채 백두산맥의 백성들을 보호하고 있다. 왕느릅나무 : 가장 아름다운 왕느릅나무는 훈춘시 신안가두 영춘사회구역에 있는데 수령이361년이고 둘레길이 147cm에 달한다. ▲ 훈춘시 신안 거리 영춘 사회구역의 가장 아름다운 왕느릅나무(수령 361년, 둘레길이 147cm) 2007년, 훈춘시당위와 정부에서 시공한 “고목유원”은 이 나무로 인해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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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2
  • 올 5·18기념식, 미·중·일과 중남미 등 15개국 34개 도시서 개최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전 세계 재외동포사회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사무총장 정광일)에 따르면 국가기념일인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자체적인 기념식 준비에 나서고 있는 재외동포사회는 모두 15개국 34개 도시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워싱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메릴랜드, 달라스, 휴스톤, 아틀란타, 몬터레이 등 11곳 ▲중국 북경, 상해, 청도, 심양, 대련, 단동, 천진 등 7곳 ▲일본 동경, 대판 등 2곳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 2곳 ▲호주 시드니, 멜버른 등 2곳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뉴질랜드 오클랜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 ▲브라질 상파울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라과이 등이다. 이는 지난해 26개 도시에서 열렸던 것보다 8개 도시가 더 늘어난 것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단순히 여러 나라 동포사회에서 5·18기념식을 갖는다는 것 뿐 아니라 동포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5·18행사가 몇몇 한인단체들에게는 달갑지 않게 생각이 됐고 한국의 공식 기념일인데도 참여가 높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문 대통령이 ‘님 행진곡’ 제창을 지시하고, 30년 넘는 군사독재 정권 잔재의식에 머물러 있던 국가보훈처장이 경질되면서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실제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 임명된 피우진 보훈처장은 임명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님 행진곡’ 제창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애국가도 씩씩하게 부르고, 님을 위한 행진곡도 씩씩하게 부를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러나 한인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해당 지역 대한민국 공관 직원들과 한인단체가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5·18기념식에 참석하는 곳도 있고, 여전히 참석을 회피하는 지역도 있다”고 덧붙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의 역사인 ‘5·18’이 일부 한인사회에서는 여전히 부정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정광일 사무총장은 “과거 이명박 정권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막으려고 한 이후 외국에서라도 ‘님 행진곡’을 마음껏 부르기 위해 6년 전부터 해외동포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갖기 운동을 시작했다”면서 “해외에서 5·18기념식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국가기념일인 5·18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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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돌핀스TV, 선거라이브 방송시장 변화 도모
    [동포투데이] 이젠, 후보의 유세현장 유세차 LED전광판으로 상생의 선거연대 라이브방송,... 이번 6.13 동시지방선거에서의 대세는 국내 고품질 LTE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방송이 후보자들 사이에서 라이브방송, 동영상 홍보 강화에 나서며 선거유세 지형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실시간 방송은 전문가들이 고가의 카메라 장비와 스튜디오, 중계차를 보유한 지상파 방송사들의 영역이었지만 이동통신 서비스 환경개선으로 장소를 가리지 않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방송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국내에서는 인터넷 개인방송의 원조인 아프리카TV와 가장 많이 활용되는 유튜브, 1년 전 대선 때 많은 홍보효과를 보여준 페이스북 등이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사실상 온라인 전용이어서 후보자의 사용상 부족함이 많았다. 일정이 정확한 개표방송이나 대통령선거(문재인TV,홍준표TV,안철수TV) 유세에는 유효하였지만 오프라인 성격이 강한 지방선거 기능에는 홍보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거유세 홍보방법상의 불편함을 국내 IT기업인 모회사가 돌핀스TV라는 서비스를 시작해서 선거라이브 방송시장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돌핀스TV는 비전문가인 누구나가 스마트폰으로 후보자 유세현장을 촬영하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유세차의 대형 전광판에 라이브 방송이 중계된다. 이 관계자는 “돌핀스TV는 이동통신망으로 동영상을 라이브 중계하는 특허기술을 출원하였으며, 세계최초로 1인 미디어 방송TV에 홈쇼핑 기능과 결재시스템을 설치하여 고객들의 편리성을 확보하였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전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선거방송에 적용된 돌핀스TV 플랫폼 경쟁력은 금번 6.13동시 지방선거에서 가장 막강한 홍보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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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타임즈고등교육(THE) 신흥국가 대학순위' 발표, 中 베이징대∙칭화대 연속 1∙2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9일 2018년 신흥국가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63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고, 베이징대학교와 칭화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THE는 42개 신흥국과 지역의 378개 대학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10위권에 든 대학 중 7개 대학이 중국 대학이었다. 베이징대와 칭화대를 제외하고 난징대학이 처음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려 10위권에 입성했다. 다른 4개 대학은 푸단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저장대학과 상하이교통대학이었다. 타이완대학은 10위였다. 기타 신흥국 중 인도는 42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고, 러시아는 27개 대학, 브라질은 25개 대학이 랭킹에 진입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대학은 3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대학은 9위를 차지했다. 타임즈고등교육 글로벌 대학 랭킹 필 배티(Phil Baty) 편집장은 중국은 고등교육의 ‘슈퍼대국’이 되었다면서 중국은 우수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대량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최우수 학자와 국제 협력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켰고, 중국의 고등교육 발전 모델은 기타 신흥국가들이 본받는 목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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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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