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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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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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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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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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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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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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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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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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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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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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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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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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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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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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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18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 7월 9일 개최
-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연맹)(www.wfple.org )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8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을 7월 9일(월)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어린이•청소년상)'은 학교 안팎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거나,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과 집단 따돌림, 언어폭력을 포함한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앞장 선 학생 등 선행활동을 실천한 모범학생을 찾아 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함을 물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추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의 추천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다. 시상 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수상 후보자는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 실천협약과 행동강령 실천 협약 동의서'에 동의 하여야 하며, 추천인 10인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특히, 본인의 활동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사진을 활용하여 만든 동영상도 포함)을 추가로 제출한 학생에게는 심사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본 상의 대상 부문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각각 1인에게 수여되며 상장과 상패, 그리고 장학금이 지급된다. 금상 부문은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은상.동상 부문은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장려상 부문은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세계연맹기자단 소속 어린이•청소년기자단 학생기자로 특채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는 세계연맹 홈페이지(www.wfple.org)의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어린이청소년상) 수상후보자 공고'의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수상후보자' 부문에서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후보자는 추천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하여 6월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6월 25일 세계연맹 홈페이지와 공동주관사인 월드얀미디어그룹의 자매지 '월드얀'(www.worldyan.com)에 발표된다. 시상은 7월 9일(월)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2017년도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의 수상자는 대상 부문에 강원도 봉오초등학교 6학년 박서현, 용인시 대지중학교 1학년 설재원, 수원시 수원고등학교 1학년 채민병 학생으로 상장과 상패 그리고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세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공헌대상 조직위원회, 국제정책연구원, 월드얀미디어그룹이 공동 주관한다. 한편, 세계연맹은 지난 2007년 1월11일 설립된 '국제청소년연구원(구. 국제청소년연구소, 초대 대표 이산하)'을 모체로 세계 각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세상을 열어 가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정치적 중립단체로서 비영리법인 세계연맹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과 세계 각 국가의 지부연맹을 통해서 열정을 가진 청년인재들과 함께 먹거리 안전확보, 학교폭력 추방 및 교권 회복, 양성평등, 청년실업, 환경, 보건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부터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조명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세계연맹 이번 7월 9일 '안전사회 정착 및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세계연맹 부설 '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에서는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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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18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 7월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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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리더총연맹,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 강력 처벌 촉구"
-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이하 세계연맹,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은 경찰관들의 공무집행 중 발생하는 폭행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경찰관의 폭력 사범에 대한 공무집행시 테이저 건 등 사용의 면책 조항 신설하라'는 내용을 담은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 강력 처벌하라"라는 성명을 17일 발표했다. 세계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대한민국 경찰관들의 공무집행 중 발생하는 폭행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현재 각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일하는 경찰관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욕설과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연맹은 "피해를 입힌 시민을 공무집행 방해로 연행하더라도 결국 간단한 조사만 거쳐 귀가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돼 경찰들의 사기진작을 기대할 수 없으며 또한 그들의 허탈감만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연맹은 특히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조차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워질 만큼 시민들의 공권력에 대한 존중의식이 떨어진다는 점"이라며, "그에 따른 피해는 결국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말하고 "이에 따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연맹은 마지막으로 "지금이라도 분명하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경찰관의 공무집행 방해 시 엄벌에 처함으로써 시민들의 질서의식을 바로잡고, 경찰관 모욕과 폭행죄를 가중 처벌해 ‘민중의 지팡이’가 제 역할을 하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의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 강력 처벌하라"성명 전문이다.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 강력 처벌하라" 대한민국 경찰관들의 공무집행 중 발생하는 폭행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현재 각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일하는 경찰관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욕설과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경찰들의 적극적인 대응은 쉽지 않다. 피해를 입힌 시민을 공무집행 방해로 연행하더라도 결국 간단한 조사만 거쳐 귀가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돼 경찰들의 사기진작을 기대할 수 없으며 또한 그들의 허탈감만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경찰의 피해는 반복되지만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로 사건이 종결되다 보니 경찰에 대한 상습적인 욕설과 폭력 문제는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심각한 것은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조차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워질 만큼 시민들의 공권력에 대한 존중의식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그에 따른 피해는 결국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직폭력배들이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하지만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칼부림을 했다. 지난달 30일 광주에서 벌어진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지역 경찰관이 출동했음에도 공권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은 한계에 처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공권력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야 했다. 이에 경찰조직 윗선에서는 적극적인 총기 사용 지침을 내렸다. 그러나 현장에서 총기사용을 하더라도 매우 까다롭고 예민한 지침이 적용된다는 점, 경찰의 책임소지 또한 크게 따른다는 점에서 경찰들 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시민들로부터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이라는 질타를 받고 있다. 경찰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공무집행방해 사범 10명 가운데 7명은 술에 취해 경찰관 및 단속 공무원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10월 51일간 특별단속에서 검거한 공무집행방해 사범 1천800병 가운데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범은 1천340명(74.4%)에 달했다. 최근에는 20대 현직 경찰관이 청와대 국민청원글까지 올려 매 맞고 욕먹는 경찰관들의 현실을 밝히며 도움을 호소하고 나서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것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일선 경찰관들은 악성 민원과 주취 폭력이 상습적인 이들에 대한 강력 제재가 가능하도록 공권력의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그대로다. 시민이 경찰에게 삿대질하고 멱살을 쥐고 흔드는 것은 비단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구조 활동을 하던 소방공무원이 취객의 폭행으로 숨진 게 불과 얼마 전의 일이며, 바다 위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인 어선을 제압하려다 숨진 경찰관 얘기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최근의 일이다.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해야 할 공권력이 이처럼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대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의 안전은 누가 책임질 수 있겠는가! 사회공동체가 유지되려면 공공의 안전이 필수불가결하다. 사람의 신체에 위협이 되거나 생명에 연관된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를 제압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게 공권력이다. 이 역할을 맡아 수행하는 공권력 가운데 하나이자 치안의 구심 공무원이 바로 우리 경찰들이다. 안전한 사회체제 유지를 위해 경찰공무원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우리는 그들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나라는 경찰관 1인당 분담 인구수는 600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미국 385명, 이탈리아 344명, 일본 300명, 프랑스 298명 등과 비교해 봐도 2배나 많다. 인력부족과 열악한 근무환경, 근무시간 연장과 과로 등 날마다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존중받지 못하는 그들의 존재감을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바꾸어놓아야 한다. 경찰공무원이 안전해야 우리 국민들 또한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고, 공권력이 존중 받아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분명하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 경찰관의 공무집행 방해 시 엄벌에 처함으로써 시민들의 질서의식을 바로잡아야 한다. 경찰관 모욕과 폭행죄를 가중 처벌해 ‘민중의 지팡이’가 제 역할을 하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따라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선량한 민주 시민들을 보호하고 또한 우리 사회의 공공질서와 안전을 확보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경찰관의 선량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공무집행 시에 경찰관을 모욕하거나, 폭행, 또는 협박할 시에는 강력히 가중처벌하라. 2. 경찰관의 폭력사범에 대한 정당한 공무집행 시, 이에 불응한 자에게는 테이저건, 삼단봉, 가스총 등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또한 이에 따른 면책 조항을 신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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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리더총연맹,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 강력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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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부, 韓 경찰청에 한국인 용의자 김무원 인계
- ▲ 중국 공안부는 17일 산동성 청도시에서 한중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한국 경찰청에 한국인 용의자 김무원을 인계했다.(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17일 산동 청도에서 한국 경찰청에 한국인 용의자 김무원을 인계했다.올해 3월, 산동성 공안기관은 불법체류 혐의가 있는 한국인 남성 김무원을 수사했다. 중국주재 한국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김무원은 2013년 3월부터 2016년 9월 기간, 여러명의 한국인 용의자와 함께 체육도박사이트를 비법적으로 경영했으며 사건에 연루된 금액이 1480억 한화에 달했다. 한국 경찰측에 지명 수배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에서 적색통보를 발부한 상태였다. 중국 공안부는, 한중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김무원에 대한 관련 심사를 마친 후 한국측 요구에 따라 김무원을 한국 경찰측에 인계하기로 결정했다.최근, 한중 양국은 사건 협동 조사와 도주범 추격을 핵심으로 하는 실무집법협력관계를 건립했다. 이번에 인계한 김무원은 한중 양국 집법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집법안전협력을 전개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양국 경찰이 손잡고 다국적 범죄를 타격하고 지역의 안전과 안정, 양국 국민이 정상적인 왕래를 수호하기 위한 결심과 능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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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부, 韓 경찰청에 한국인 용의자 김무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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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 17일 서울서 개최
- [동포투데이] 한.중 양국간의 정치.경제적 해빙기를 맞이하여 양국 민간(기업)부문의 교류확대와 실질적인 무역 및 교역 확충을 위해 중국의 실크로드국제교류조직(SICO)과 한국의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 및 실크로드 카니발 문화 만리행 출범식”이 17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행사에 앞서 이해찬 전 총리를 비롯해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SICO) 이선호 회장과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제1회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 및 실크로드카니발 문화만리행 출범식”에서는 이해찬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송재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회장,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이 참석하는 등 한국과 중국의 정계, 기업, 정부기관 및 민간기구 저명인사들의 축사와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측에서 IT, 영상문화, 관광레저, 바이오테크, 국제무역, 금융, 주류, 물류, 식음료 부문의 기업들이 참가하며 중국 측의 대표적인 기업에는 소분조(小??)크로스보드 EC 플랫폼, GNC, 유미도(唯美度)그룹, 중경국능(中京?能)그룹과 같은 무역, 유통, 뷰티 분야의 대표 기업들을 포함하여 중국 전역에서 우수한 기업들이 참가하여 한국의 기업들과 교류하며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은 이번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매년 서울에서 정기적으로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 번 제2차 포럼에서는 양국 간의 무역.투자 및 교류 확대를 위한 더욱 실질적인 교류와 교역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돼 한층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실크로드국제교류조직(SICO)이 ‘일대일로’ 연선국가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실크로드카니발 문화만리행”은 “일대일로” 연선국가들간의 물류, 관광, 문화, 교류 부문의 활성화와 동시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제1차 서울 행사(출범식)를 시작으로 “일대일로” 연선국가들 중 대표적인 8개국(도시)에서 순회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크로드국제교류조직(SICO)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실크로드 국제상품교역플랫폼”을 통해 “일대일로” 연선국가들의 중소기업들에게 상호 무역 증대 및 교류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과 발전의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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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 17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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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군사과학원 시찰.. "군사과학연구기구 건설" 강조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 중앙군사위 주석이 16일 오전 군사과학원을 돌아보면서 당중앙과 중앙군사위를 대표해 군사과학원 제8차 당대표대회의 개최에 열렬한 축하를 표시하고 군사과학원 전체 일꾼들에게 진지한 위문을 표시했다고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시 주석은 군사과학은 군사실천을 지도하고 군사변혁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하면서 새 시대 당의 강군사상을 심도 있게 시행하고 현대 군사과학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며 수준 높은 군사과학연구기구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시 주석은 군사과학연구원에서 관련 과학연구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돌아본 후 군사과학원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군사과학연구는 아주 강한 탐구성을 가진다며 혁신을 더 두드러진 자리에 놓고 전략적 기획과 상부 설계를 잘 하며 군사이론과 국방과학기술, 군사과학연구 업무조직모델의 혁신을 강화해 군사과학연구 혁신의 엔진을 전속력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과학기술에 의한 군 진흥전략을 조속히 추진하고 신성장 분야의 혁신 강도 확대와 전략적, 선진적, 전복적 기술의 개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독자적 혁신의 전략적 출발점을 견지하고 독자적 혁신의 발걸음에 박차를 가해 하루속히 핵심기술의 돌파를 가져와야 하며 실전에 중점을 두고 과학기술혁신의 성과를 전환해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가 전투력의 건설을 더 잘 지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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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군사과학원 시찰.. "군사과학연구기구 건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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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훈춘 다국경 무역(전자상) 종합봉사 산업단지 건설 박차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연변자치주 훈춘시 다국경 전자상 감독관리창고 및 분류선, 다국경 전자상 공공봉사 플랫폼 대상건설이 현재 순조로운 진척을 선보이고 있다. 16일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훈춘시는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다국경 무역(전자상) 종합 봉사 산업단지’대상건설에 입각해 수출입 상품분류 스마트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다국경 전자상 공공봉사 플랫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 훈춘 다국경 무역(전자상) 종합봉사 산업단지 조감도 보도에 따르면 다국경 전자상 감독관리창고 및 분류선 대상건설은 총투자가 5491만 위안에 달하는 가운데 부지면적이 1만여 제곱미터이고 건축면적은 5300여 제곱미터에 달한다. 주로 감독관리창고 및 기타 배합 분류선을 건설하며 다국경 전자상 자료를 수집 및 교환하며 상품을 분류하고 물품을 저장하며 지역배송을 일체화한 ‘원스톱’식 다국경 전자상 통관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다국경 전자상 공공봉사 플랫폼 대상건설은 총투자가 3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길림성 ‘단일창구’ 및 다국경 전자상 통관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다국경 전자상 기업을 위해 정부봉사, 통관 데이터 전송, 저장, 분석 등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서 나타나는 전자상거래 문제점을 보완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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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평 중국 국가주석, 조선노동당 친선 참관단 회견
-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에서 조선노동당 중앙 정치국 위원인 박태성 중앙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노동당 친선 참관단을 회견햇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조한관계 개선과 조미대화의 추진, 반도 비핵화의 실현을 지지하고 조선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하는 것을 지지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노동당과 인민을 이끌고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당과 나라 건설에서 조선과 경험을 교류하고 두 나라 사회주의 건설사업이 새롭고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혔다. 박태성 부위원장은 "도와 시 위원장으로 구성된 친선 참관단은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의해 중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두 당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를 시행하고 중국의 경제건설과 개혁개방의 경험을 배워 힘을 모아 경제를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려는 조선 노동당의 새로운 전략을 시행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두 당 지도자들이 직접 승격시킨 조중 간 친선을 다지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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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평 중국 국가주석, 조선노동당 친선 참관단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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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취업의 꿈 꿔라" 미디어잡 ‘채용스쿨’ 오픈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방송·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이 미디어 취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채용스쿨’을 15일 오픈했다.본 ‘채용스쿨은’ CJ E&M, 넷마블게임즈, JTBC미디어텍,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11년간 HR인사/채용담당자로 근무한 이상환 책임강사가 맡았다.이번 1기 과정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하반기 공채를 대비해 진행될 예정이다.취업정보 서칭, 취업지원 안내,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을 선보이며 개인별 맞춤형 코칭 교육으로 타 아카데미와 차별화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모집분야는 ▲방송산업 ▲방송 제작 ▲영화산업 ▲게임산업 ▲음악산업 ▲공연산업 ▲미디어경영으로 각 분야별 최대 6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교육 수강 신청은 미디어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미디어잡 채용스쿨은 오는 5월 31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등록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미디어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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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취업의 꿈 꿔라" 미디어잡 ‘채용스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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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천항공 ‘아찔’ 불시착 겪은 한 승객, 당시 상황 회억
- [동포투데이] “마치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데 갑자기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 후 정지되었다가 다시 아래로 떨어졌다.” 10여 시간 전의 ‘혼비백산’한 장면을 돌이키면서 3U8633 항공편에 탑승했던 승객 증 씨는 아직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인민망(人民網)의 보도에 따르면 14일 아침, 증 씨(34)는 다른 12명의 동료와 함께 중경에서 라싸로 향하는 3U8633항공편에 몸을 실었다. 6시 5분에 이륙하기로 한 항공편은 20분 지연되어 출발했으며 비행기가 수평비행에 진입한지 얼마 안되어 ‘펑’ 하는 큰 소리가 울리면서 반쯤 잠들어버린 승객들을 깨웠다. 짧디짧은 몇 초 사이에 객실의 전등이 모두 꺼지고 산소마스크가 떨어져 내렸으며 비행기는 갑자기 하강하기 시작했는데 강한 흔들림이 동반되었다.“마치 돌이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것과 같았다. 몇초 사이에 몇 천미터를 떨어진 느낌이었다.” 증 씨와 동행했던 마 씨는 격렬한 요동으로 객실 내의 물건이 마구 떨어졌다면서 당시 상황을 말했다.이때 사람들은 비행기에 이상 상황이 발생했음을 의식했으며 사람들 속에서 불안함과 긴장함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큰일이 났다. 비행기사고가 났다!”조금 안정된 후, 원래 조식을 나눠주려던 승무원은 즉시 당황한 승객들이 산소마스크를 쓰도록 설명하는 한편 “항공 승무원들의 처리능력을 믿어주세요”, “당황하지 마세요, 조급해하지 마세요”, “기장은 여러분들을 안전하게 집까지 돌려보낼 능력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수시로 승객들을 위안했다. 증 씨는 비행기가 한동안 추락하다가 점차 안정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7시 40분경에 비행기는 성도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객실을 나선 승객들은 공기를 마시면서 잔뜩 긴장해있던 온몸의 신경을 풀었다.항공사 측에 따르면 오전 8시경, 어지럼증과 이명 증세를 보인 29명의 승객이 병원에 이송되어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 승객들은 다른 비행기로 12시 9분에 라싸로 날아갔다. “신체검사를 마친 후 이상이 없으면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할 생각이다.” 증 씨는 큰 문제가 없으면 아마 다시 아리로 가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저녁 8시경, 사천성 정부 관계자들은 병원을 찾아 항공 승무원과 승객들을 위문했다. 승객들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은 것은 항공 승무원들이 합심하고 특히 기장의 출중한 응급통제능력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한 승무원은 사고발생 당시 자신도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평소에 연습하고 배워두었던 응급지식 외에 기장의 지휘하에 전반 승무팀은 엄격히 규정에 따라 조작했다고 말했다. 중국민용항공 서남지역관리국 관계자는, 이번 상황은 아주 위급했는데 만메터의 고공에서 비행기의 조종실 부기장측 유리가 깨져 비행기가 순식간에 압력을 잃었으며 섭씨 영하 0~40도의 저온상황에 처해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비행기의 시속은 800~900킬로미터에 접근했으며 강한 기류로 하여 기계고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비행기를 통제하여 안전하게 착륙한 것은 인류항공사상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인민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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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천항공 ‘아찔’ 불시착 겪은 한 승객, 당시 상황 회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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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자 릴레이 선플서명 캠페인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민병철이사장은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근거없는 비방이나 흑색선전으로 유권자를 현혹시켜서는 안된다."며, "출마 후보자들에게 공명선거 선플 선언문을 받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명선거 선플 선언문과 후보자의 인증샷' 캠페인과 더불어 전국의 초중고대학교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전투표(6.8~6.9)를 알리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 광주 정광고등학교 공명선거선플캠페인 이번 '공명선거 선플캠페인’에 참여한 대신고등학교 공원기 선플누리단 지도교사는 “청소년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공명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유언비어와 악플을 추방하는 선플캠페인 실시하고 인터넷 모니터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산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선플운동본부는 악플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생명존중 선플달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에너지 전파와 청소년 인성교육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국내외 7천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고, 선플운동 홈페이지에는 68만 명의 회원들이 올린 선플이 70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교육청 차원에서 선플운동을 전면 도입한 울산교육청은 “선플운동 도입 이후, 학교폭력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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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자 릴레이 선플서명 캠페인